밀라(DOA)
1. 프로필
2. 개요 및 상세
DOA5에 첫 등장한 웨이트리스 소녀. 짧은 숏컷으로 MMA 스타일을 구사하는 캐릭터이다. 뉴트럴 자세는 무에타이가 베이스인 것으로 보이며, 실제 격투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모션을 잘 살렸다. MMA라 타격과 잡기의 균형이 잘 잡혀서 잭과 티나의 중간쯤 된다고 보면 된다. 기술의 핵심은 마운트인지 타격기 중에도 마운트로 이행하는 기술이 있으며, 심지어 마운트 후 상대가 잡기를 풀어버려도 우선권이 밀라에게 있을 정도.
참고로 마운트 이행 후 잡기와 파운딩으로 다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데 파운딩의 3타째에서 치마를 입고 있다면 흐뭇한 판치라를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배스 암스트롱의 광팬이다. 티나를 만나도 연예인 겸 레슬러인 티나라서 기뻐하는 게 아니라 배스의 딸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티나와 엮이다보니 몇몇 게이머들은 티나의 연인 취급을 한다. 다음 시리즈에서 밀라가 배스를 만났을 때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유저들이 많았다.
스토리상 비중은 일반인들 중에서도 뭐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 DOA 대회에서도 8강에서 떨어졌다. 그런데 그 상대가 결승까지 올라가더니 준우승을 차지했다.
참고로 DOA5에서 추가된 유일한 오리지널 여캐. DOA5U 이후로 치면 마리 로즈가 있지만 일단 오리지널 기준으로는 유일하다.
셀렉률이 엄청나게 높은데,[2] 아마도 밸런스 잡힌 성능이 그 이유인 듯. 동양권 게이머들은 외모도 그렇고 기믹도 그렇고 그다지 매력을 못 느끼는 편. DLC 코스튬도 타캐릭에 비해 노출도도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톰보이 기믹을 좋아하는 미국에선 인기가 높다.
섬란 카구라 시리즈의 콜라보로 인해 흥미로운 경우가 되었는데, 해당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그쪽에서 참여한 성우의 캐릭터 복장을 콜라보하고 있다.[3] 단검이 없고 헤어스타일만 바뀌었다라는 느낌.
DOA6에서 티나, 배스와 함께 참전했다.
3. 성능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잔리와 더불어 DOA에서 올라운드 캐릭터 양대산맥중 한명.
조작 난이도도 평이한테 기본스펙이 빵빵한편이라 캐릭터를 이해한다면 손쉽게 승률을 챙길수 있다.
밀라의 특징은 상단을 피하는 오펜시브 홀드인 태클인데 태클에 성공하면 마운트 포지션에 들어가는데 여기서 3번 성공하면 큰 데미지를 줄수 있지만 풀릴 위험이 큰 PPP를 사용하거나 데미지는 약하지만 한번만 성공해도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T를 사용할수 있다.
프로게이머 및 고랭유저들이 모두 공통되게 말하는 밀라의 특징은 정말 단점을 찾기 힘든 캐릭이라 연습한 만큼 보답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1] 다른 격투게임의 보이시 거유 여고생도 맡고 있기 때문에 칸사이벤만 빼면 이미지가 꽤 겹친다.[2] 캐릭터 선택률 집계로 1위를 기록했다.[3] 섬란 카구라 쪽의 콜라보되지 않은 캐릭터 중에서도 겹치는 성우가 발견되지 않는다. 정말로 시라이시 료코 외에는 접점이 발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