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뇨르

 


'''알베도 카르타의 히로인'''
'''성냥팔이 소녀'''
'''빨간 망토'''
'''양치기 소년'''
'''스포일러'''
'''백설 공주'''
'''아기돼지 3형제'''
'''빨간 구두'''
마치
바뇨르
올가
세네렌톨라
크리스티나
하카티
카렌
'''바뇨르'''
[image]
종족
인간
직업
마녀
사용 무기
부적
모티브
빨간 망토
1. 소개
2. 상세
3. 성능
3.1. 스킬
3.1.1. 기프트
3.1.2. 하우펜 마쉬
3.1.3. 오르나멘틱
3.1.4. 마녀의 지식 (패시브)
4. 엔딩


1. 소개


모바일 인디 게임 알베도 카르타의 히로인.

2. 상세


깊은 숲의 마녀. 겉보기로는 어려 보이지만 성인식도 제대로 치른 성인이라고 한다.[1] 육체가 없는 쌍둥이 언니에게 몸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녀들의 우두머리인 마녀여왕을 죽이고 비보인 '''생명의 함'''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다.
소심하고 맹하며, 줏대가 없는 성격. 사실 생명의 함을 되찾는 것도 본인의 목표가 아니라 지팡이이자 쌍둥이 언니인 프레이냐의 목표이다. 후에 알 수 있는데, 사실 본인은 자신과 프레이냐, 그리고 사역마인 이리. 이렇게 셋이서 숲에서만 지냈어도 상관없다고.
그래도 일행과 함께 숲 밖으로 나온 것 자체는 싫지는 않은 듯. 특히 성하도시에 진입했을 때는 벽돌로 만든 집이 가득하다며, 마치 외국에 관광하러 온 어린애처럼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바뇨르가 깊은 숲에서 지내는 동안 마녀들의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대신 납치당한 사람들의 책[2]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외부 세계를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빨간 망토 이야기 #==
깊은 숲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후반부에 잠깐 언급이 되는데 입구에서 막아서던 이리 '늑순이'는 사실 바뇨르를 잡아먹기 위해 할머니로 변장해 접근했다가 오히려 바뇨르의 할머니한테 당해 사역마가 된 후 바뇨르의 말상대가 되어준거라 한다. 바뇨르가 아닌 할머니의 사역마이기 때문에 바뇨르를 공격하지 않을 이유도 돌봐줄 이유도 없지만 이리저리 잘 돌봐주는 것을 보면 늑순이도 바뇨르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이후 마녀여왕과의 최종 전투에서 당시의 상황을 바뇨르를 통해 더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데, 사실 이 때 바뇨르는 처음부터 이리가 할머니로 변장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보여준 할머니의 미소를 보고 변장한 이리임을 알면서도 따라갔던 거라고 한다.
마녀집회나 마녀 학교에서는 열등생, 실패자, 비료처리장의 낙제생 등으로 불리며 멸시를 당했지만 이후 밝혀진 바로는 역대 마녀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마력량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마력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인 지팡이에는 영혼이 깃들었는데 이 영혼이 바로 프레이냐다.

3. 성능


마녀집회에서 무시당했던 게 믿겨지지 않는 숨은 강캐. 1번 스킬에는 중독, 2번 스킬에는 출혈, 3번 스킬에는 실명을 달고 있는, 상태이상 거는데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 중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깎이는 데미지가 커지고, 출혈도 매턴 최대 체력의 6%를 깎는다. 이것만 보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으나, 출혈을 거는 2번 스킬로 적을 하나 쓰러트리면 바뇨르에게 무적 상태가 되어 데미지가 전혀 들어오지 않게 된다. 실명은 높은 확률로 적의 공격이 MISS를 뜨게 만든다. 이론적으로 적에게 중독을 걸고, 2번 스킬로 죽인 뒤 무적 버프에 걸리면 싸움에서 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2번 스킬에 붙어있는 출혈 효과는 치료하지 않는 이상 전투가 끝날때까지 지속된 다는 점을 이용해 단일 보스와의 전투에서 초반에 출혈 디버프를 부여한 후 방어, 회복에만 집중해 보스 HP가 1만 남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막타만 치는 방법도 있다. 즉, 바뇨르를 포함한 파티의 2명이 빈사상태가 된다해도 그전에 출혈만 부여했다면 어지간한 스펙차이가 아닌 이상 이길 수 있는 것.

3.1. 스킬



3.1.1. 기프트


1번 스킬. 바뇨르의 간판 스킬로, 중독에 걸리게 만든다. 다른 게임과 달리 준보스 급 적은 물론, 보스급 적들도 상태이상에 걸리기 때문에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스킬. 스킬 자체의 데미지는 강하지 않지만 일단 중독에 걸리면 시간이 흐를수록 깎이는 데미지가 커지기 때문에 일단 중독에 걸렸다 싶으면 그 판은 존버만 하면 이길 수 있게 된다.

3.1.2. 하우펜 마쉬


2번 스킬. 출혈을 걸고, 이 스킬로 적 중 하나를 죽이면 바뇨르 본인이 무적 상태가 된다. 출혈의 효과는 중독과 비슷하나, 중독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데미지가 더 커지진 않는다. 이 스킬의 진면모는 '무적 상태'. 상태이상 걸고 존버하는 게 주 전략인 바뇨르를 말그대로 죽지 않게 만들어버린다.

3.1.3. 오르나멘틱


상대를 실명시키는 기술. 적의 명중률을 크게 낮춰 파티의 생존력을 높인다.

3.1.4. 마녀의 지식 (패시브)


회복 소비용품 효율을 증가시켜준다.

4. 엔딩


===# 노멀 엔딩 #===

"어린애 취급하는 것을 특별히 허가합니다."

"그것 참 고맙군."

프레이냐는 주인공의 도움으로 인형의 몸을 얻고 늦게 까지 돌아다니기 바쁘고 바뇨르는 성하도시에 서점을 개점했지만 아직 사람이 무서운건지 외진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손님이 별로 없다고 한다. 진상손님을 걱정하는 주인공에 말에 그런 손님은 늑순이가 처리한다고. 저택의 서재에서 주인공의 무릎에 앉아 잡담을 하다가 자신에게 가족을 줘서 고맙다 말하지만 가족은 누군가 주고 싶어서 주는게 아니라 서로가 원해서 되는 거라며 자신의 가족이 되어주겠다 원해줘서 고맙다는 주인공의 말에 자신도 고맙다고 한다.
===# 진 엔딩 #===
[1] 여덟 살 정도 되는 아이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프레이냐가 말하기를 '너보다 세 배는 더 살았다.'고... 적어도 스물넷 이상인 듯하다.[2] 특히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