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도 카르타
1. 개요
더스크 오브 이터니티를 제작한 팀 이그노스트에서 만든 유료 모바일 게임이다. 괴물에게 목숨을 잃고 의문의 저택에서 부활한 뒤,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전체적인 설정은 잔혹동화의 컨셉을 띄고 있으며 스토리도 전체적으로 굉장히 암울한데,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개그스러운 상황 및 그에 따른 캐릭터들의 드립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한다.
잔혹동화라는 컨셉에 걸맞게 캐릭터들이 동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전체적인 세계관이나 스토리라인도 자세히 보면 그 세계관 안에 동화에서 가져온 듯한 부분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전반적으로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보면 후반에 나올 반전을 예측할 수 있으나, 그 후에 벌어지는 전개는 꿈도 희망도 없는 이야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참고로 비슷한 제목의 게임인 '''아르베도 스페라'''하고는 제작사부터 다른 무관한 게임이니 헷갈리지 말자.
2. 특징
기본적인 전투 시스템은 턴제를 기반으로 하며 최대 3명의 파티를 구성해서 행동할 수 있다. 월드맵으로 갈 때는 무조건 최소 2명 이상의 파티가 필요하다.
주로 쓰게 되는 화폐로는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에센스'와 보스 퇴치 및 에센스 거래로 구매가 가능한 '피의 주화'가 있다. 상태이상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캐릭터의 따라 특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추가타가 발동되는 스킬이 존재하므로 스킬 설명을 잘 보고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타이밍에 알맞는 스킬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다크소울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피로 쓴 듯한 글씨들이 보인다.(대표적으로 이 앞 강적이 있다. 등등...) 그 외에도 일종의 세이브 포인트 역할을 하는 캔버스를 사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귀환 버튼으로 본진인 '피의 요람'으로 귀환할 수 있다. 스킬 강화, 장비 강화, 교환 등은 전부 피의 요람에서만 가능하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에센스 거래를 통해 각종 선물을 구매하여 다른 히로인 캐릭터들에게 선물을 줘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으며 호감도가 다 찰 때마다 새로운 코스튬이 해금된다.
잔혹동화가 컨셉이다 보니 작품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두우며 세계관 설정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인신매매, 사지절단, 참수, 인체실험 등 꽤나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종종 등장하므로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플레이시 주의할것.
3. 평가
한 때 구글 플레이스토어 유로 게임 롤플레잉 4위까지 올랐다. 평점도 4.8점으로 아주 높다. 이런 높은 인기에 대한 보답으로 제작진이 엔딩을 업데이트 하였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