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티
1. 소개
모바일 인디 게임 알베도 카르타의 히로인.
2. 상세
납치당하거나, 무쇠산굴에서 내려가면 진입하게 되는 이리굴에서 조우할 수 있는 히로인. 이리굴에 들어가면 일단 무조건 감옥에 붙잡히게 되는데, 그곳에 붙잡혀 있었다. 자신을 인간과는 다른 이리인간이라고 소개하는데, 올가는 귀 장식을 붙이고 있다고 이리가 되는 건 아니라며 귀를 떼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정작 귀는 머리에 붙어있는 진짜 귀였다. 이후 세네렌톨라의 기지로 탈출할 때 자신도 같이 탈출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세네렌톨라는 하카티의 정체를 알 수 없다며, 데려갈 거면 인장을 심을 것을 권하고, 가주와 하카티 둘 다 이를 받아들여 노예로서 동행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순박하고, 좀 바보같은 구석이 있는 성격. 본인은 고고한 이리인간이라고 주장하지만 잡담을 보면 하는 짓은 강아지랑 크게 다르지 않다. 아무래도 순진무구해서 그런가, 동료 중에서 하카티를 싫어하는 동료는 없다. 그 혐성인 올가는 막내라고 챙겨주고, 카렌은 이리를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이리인간인 하카티도 좋아하는 거 같다. 다만 그렇게까지 순진한 건 아닌듯, 막 가주와 동행하기로 했을 때, 가주가 나쁜 사람이면 죽이고서 탈출하려 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순진하진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 이후에 딱히 그런 면모가 부각되지 않는다.
==#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
이리굴을 진행하다보면 험상궂은 표정을 지으며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자신은 이 냄새를 쫓아 이리굴까지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후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구덩이에서 움막을 짓고 있는 인형을 발견하게 된다. 크리스티나가 그 인형을 알아보는데, 그로브키퍼라는 이름으로 원래는 백설과 과수원을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인형들이다. 하카티는 그 인형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가족들을 전부 죽였다며 분노를 토한다. 반면 인형은 하카티를 자신과 같은 그로브키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런 하카티가 어떻게 움막을 지었는지, 수를 늘렸는지 의아해하고 있었다. 하카티와 그로브키퍼의 대화는 연결되지 않고 서로 평행선만 긋다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이때 그로브키퍼는 움막이 파손되는 걸 깨닫고, 이를 저지하려는 한 편, 움막을 우선시하는 자신에 의아함을 느낀다.
하카티는 결국 그로브키퍼를 파괴하고 격양 된 상태에서 자신의 목적과, 앞으로 두 명 더 남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나 세네렌톨라는 그러거나 말거나 하카티에게 봉사하는 동안 복수심 같은 비효율적인 행동은 지양하라 말하고, 봉사에 어울리는 표정은 미소라며 스마일이라고 말하며 웃게 만든다. 하카티는 당황해하면서도 세네렌톨라의 말에 따라 스마일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3. 성능
스킬은 근력과 HP 보정을 받는 준수한 딜러. 전체 공격기 없이 적 하나에게 말뚝딜을 박는데 특화되어 있다. 전체 공격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많아 성능면에서 다소 떨어져보이는 면도 없잖아 있지만, 작품 후반에 가면 전체기를 사용하면 그대로 전멸기를 가해오는 적도 나오는 만큼 개인 하나를 대상으로 말뚝딜을 박는 하카티도 분명 유용하게 운용할 수 있다.
3.1. 스킬
3.1.1. 땅긋기
하카티의 기본 공격기. 타격당 회복이 붙어있지만 그다지 유의미하진 않다.
3.1.2. 바위 날리기
적의 Hp가 50% 이하일 시, 아군 단체 근력 상승 버프가 붙고 추가타가 들어간다. 주인공인 가주나 폭딜이 가능한 크리스티나 등이 스킬이 근력 보정을 받으니 연계시키기 좋다.
3.1.3. 찢어가르기
적은 확률로 출혈에 걸며, 출혈에 걸리면 추가타가 발생한다. 바뇨르와의 연계가 꽤 괜찮은 편.
3.1.4. 아우우우우
방어 효율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