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캣

 

1. 개요
2. 스토리
2.1. 시스템
2.2. 패션 유학
2.3. 이주&정착
2.4. 쇼핑&관광투어
3. 설정
3.1. 직업
3.1.1. 패션 디자이너
3.1.2. 머천다이저
3.1.3. 패셔니스타


1. 개요


VanillaCat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플래쉬 기반의 웹게임.
개발은 써니하우스, 코코룩 등으로 유명한 나비야 인터테인먼트[1]에서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서비스 개시가 자꾸 늦어지다가 2006년에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게임 특징은 디자이너, 모델, 머천다이저(상인) 등이 되어서 패션계에 뛰어들어 활동하는 것. 주로 여성 이용자가 많았는데, 따라서 이 게임에서 남캐의 취급은 다른 게임에서의 그것과는 정반대의 대접을 받았다. 캐릭터의 성별은 넷마블 주민등록번호에 의해 정해지므로, 남동생이나 오빠,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로 넷마블 아이디를 만들어서 남캐를 키우는 넷나베들도 꽤 있었다.
이 게임은 다운로드가 필요없이 넷마블 사이트에서 클릭만 하면 창 하나가 띄워지면서 알아서 실행된다. 일종의 웹게임. 하지만 액티브X를 깔아야 된다(…).
부분유료화 게임이라 캐시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패션 의류가 대다수를 차지. 가격은 4천원 안팎.
처음 캐릭터를 만들면 열심히 각종 알바를 뛰어 돈을 벌면서 기초, 수습, 전속, 수석 코스를 밟아야 된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의 플래시 게임 비슷한 게임들을 하게 되는데, 은근히 난이도가 있다. 이를 뛰어넘는 캐시템도 있긴 하지만... 게다가 올려야 될 수치들이 레벨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라,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여러 조건 수치들을 신경써줘야 한다. 수석 코스까지 끝나면 졸업 퀘스트가 있으며, 이를 수료하면 자신의 직업에 따른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
이 게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VANILLACAT 패셔니스타'라는 단권 아동만화가 있다. 작가는 슈가에서 '희망요양원으로 오세요'를 연재한 석현지. 현재는 절판되었다.
2010년 5월 25일에 서비스 종료되어 추억이 되었다...

2. 스토리


3년 전까지만 해도 볼품없던 외딴 섬 바닐라 아일랜드는 이제 모두가 가고싶은 패션 천국으로 뒤바꿈한다.
패션의 신도시 바닐라 파라다이스에서 플레이어들은 패션과 관련된 세가지 직업을 선택해 패션전문가로서 성공하는것이 주 내용.
주인공은 새 출발을 하려고 아무 버스나 잡아탄다.
그리고 버스안에서 웬 남자와 여자가 같이 찍은 커플사진을 바라보는데 주인공의 독백에 의하면 지긋지긋한 전 연인과 그의 새 여자친구.
주인공은 완벽한 스타일의 전남친의 새 여자친구한테 패배감을 느낀다.
그러는동안 한참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내린 곳은 바닐라 파라다이스. 화려한 옷차림의 사람들에게 주눅이 들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바닐라 파라다이스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기로 다짐한다.
참고로 위 내용은 실제 오프닝 영상 줄거리이다.

2.1. 시스템



2.2. 패션 유학


패션 디자이너, 머천다이저(MD), 패셔니스타(모델) 중 하나를 직업으로 정해 패션스쿨, MD센터, 모델 아카데미 등에서 수습 및 전속과정을 수료한 뒤 세계적인 브랜드샵에 취업과정을 거친다.
취업과정까지 수료하면 직업별로 디자인 스튜디오, 드레스 룸 및 펜트하우스 제공으로 창업까지 할 수 있다.

2.3. 이주&정착


플레이어는 다른 지역에서 바닐라 파라다이스로 이주해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아바타와 혼자 살만한 게스트 하우스를 제공한다. 또,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일거리(라고 쓰고 노역이라고 읽는다)가 제공되어있다.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레테의 숲에 가서 게임을 하면 색색깔의 구슬을 제공하는데,
구슬은 게임 내 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는 꼬치를 꿰거나 시장 사무실의 파리를 잡거나 자수를 놓거나 수선을 한다.
참고로 시장한테 신분 작위를 받을 수도 있다. 특정 레벨에 도달한 뒤 시장한테 검은 구슬을 기부(....)하면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

2.4. 쇼핑&관광투어


아웃렛, 바닐라 백화점, 명품 브랜드샵 등이 있는 쇼핑존에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바닐라 비치에 있는 리조트나 토킹클럽, 바닐라 플렉션 등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3. 설정



3.1. 직업



3.1.1. 패션 디자이너


말 그대로 옷을 디자인하는 패션 디자이너.
담당 NPC는 바닐라 패션스쿨 출신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다는 미스 캐롤라인이다.
시티존에 있는 바닐라 패션스쿨에 등록하면 기초→수습→전속→수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각 과정마다 재봉 연습과 라이센스 획득, 납품하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코디네이션, 패션 장식, 마킹, 의상분류, 매장관리, 메이크업 등의 과목을 수강한다.
패션스쿨을 졸업하면 소속브랜드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거나 개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할 수 있다.

3.1.2. 머천다이저


바닐라캣 게임에서는 머천다이저라는 직업의 개념을 '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기획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파악해서 상품을 전략적으로 판매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담당 npc는 MD센터 1기 출신이고 우가우가 MD의 대표인 미스 나나.
npc면서 MD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그냥 돈 잘버는 사람이며, 패션디자이너와 모델들은 화려해보일지는 몰라도 평생 알바인생이라는 둥의 발언을 서슴없이 말한다.
쇼핑존의 MD센터에 등록하면 기초→수습→전속→수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브랜드샵에서 옷을 싼 값에 떼어 벼룩시장에서 판매하는 연습을 하며, 매장관리와 고객관리에 필요한 영수증 관리, 의상 분류, 메이크업, 매장 내 물품 관리, 스타일 코디, 의류 유통 등의 과목을 수강한다.
MD센터를 졸업하면 개인 부티크를 오픈할 수 있다.

3.1.3. 패셔니스타


패션 모델이다.
담당 NPC는 자칭 바닐라 파라다이스 내 가장 유명한 모델인 미스터 그리피스. 모델 아카데미 원장인 원디포드에게 부탁을 받고 나왔다고 한다.
파티존에 있는 모델 아카데미에 등록하면 기초→수습-→전속→수석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각 과정마다 중심잡기, 워킹, 스타일 코디, 포즈, 요가, 메이크업 등의 과정을 수강한다.

[1] 결국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 인터넷으로 회사가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