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저 멀리
1. 개요
- 원제: 碧海秘闻
- 시행기간
- 중국: 2020. 6. 18. ~ 7. 9.
- 한국: 2020. 6. 19. ~ 7. 10.
- 일본: 2020. 7. 24. ~ 8. 21.
- 해외: 2020. 8. 11. ~ 8. 31.
2. 이벤트 상세
2.1. 전역 정보
2.2. 재화 교환
푸른 고둥은 하루에 60개씩(1판에 10개) 얻을 수 있다. 과거 보스 한정 구출 미션과 공통점이 있다. 모든 상품을 얻으려면 1180개가 필요한데 2일간 쉬어도 나머지 기간 동안 하루 60개씩 얻으면 모든 상품을 구할 수 있다.출처
2.3. 한정 인형 확정 구출
편극광에서 도입된 천장이 적용되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인형 당 1번만 교환가능하며 잔액처리를 위한 훈장 5개로 교환 가능한 케익이 200개 준비되어 있다.
- 백금 훈장 500개 교환: OTs-14, AK-74U, X95
- 노바 훈장 400개 교환: Cx4 스톰
3. 공략
- 외딴 섬의 휴일
- 투입 가능 제대 : 그리폰 제대 2, 혼합세력 2, 화력소대 사용 불가
- 쥐구명에 볕들 날
- 투입 가능 제대 : 그리폰 제대 2, 혼합세력 2, 화력소대 사용 불가
그냥 맵 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주력 제대를 헬포가 있는 왼쪽으로 뺀 후 지휘부에 더미제대를 소환하고 왼쪽 루트로 뺀 제대를 목표 거점으로 돌진시키면 끝나며, S클을 할 거라면 시작은 RF 제대를 지휘부 기준 4시로, 철혈 제대를 10시로 보내 중립 헬포를 확보하고, 행포 계산하면서 양쪽 라인 중 자신 있는 라인의 적 섬멸 + 나머지 킬수를 채운 후 바로 중립 거점을 확보하고 점령하면 끝.
참고로 매 판마다 적은 랜덤하게 배치된다. 그리고 4시 방향 라인은 보급이 불가능하다.
- 숨겨진 위험지대
- 투입 가능 제대 : 그리폰 제대 1, 혼합세력 1, 화력소대 사용 불가
시작은 RF 제대 배치 후 오른쪽으로 진출, 중간의 중립 헬포 점령 후 행포를 확보하여 제어콘솔까지 달리고 작동시키면 끝. 다만 지나가는 과정에서 랜덤 거점에 높은 확률로 전투가 개시되며, 따라서 중간의 보급 거점에서 반드시 보급을 하고 가야한다. 왼쪽 루트에는 보급거점이 없어 탄약 부족으로 패배 가능성이 있다.
다행인 점은 적은 이동하지 않으므로, 운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공수요정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 여름 노을빛
- 투입 가능 제대 : 그리폰 제대 제한 X, 혼합세력 4, 화력소대 1
시작은 점령되기 직전의 아군 거점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이후 제대 산개를 하면서 인질 구출을 진행하면 끝인데, 인질로 등장하는 지휘관은 3칸, R93은 2칸으로 보호횟수가 제한되어 있기에 최대한 속전속결로 임해야 한다. 중앙에는 일정 구역을 정찰하는 돌격병이 있는데, 상당히 강한만큼 굳이 쓰러뜨리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대형 헬리포트에서 그리폰 제대를 소환한 뒤 돌격병을 피해 인질 구출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
4. 스토리
- 외딴섬의 휴가
한편, R93과 P38은 다른 일행들과 떨어진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섬에 도착하기 며칠 전 MDR로부터 그 섬에 행운을 불러오는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P38은 무단행동을 해도 괜찮은지 염려하지만 R93은 확실한 증거를 찾고 얘기하는게 좋다는 말로 설득하고, 두 인형은 보물을 찾으러 숲 속에 들어간다.
- 쥐구멍에 볕들 날
다른 인형들이 한창 비상사태에 있던 중에도 R93과 P38은 여전히 숲 속에서 보물을 찾고 있었는데, R93은 괴담에 겁먹어 먼저 달려갔다가 돌아온 P38에게서 바다 괴물이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 괴물을 보물을 지키는 존재로 생각한 R93은 P38이 달렸던 방향으로 향하고 숲 끝자락에 있는 바닷가에서 웬 움직이는 해초더미를 발견한다. 두 인형이 바다괴물을 조사하려던 찰나 갑자기 그 바다괴물이 두 인형의 발목을 붙잡고, 놀란 두 인형은 CQC를 써서 바다괴물을 두들겨 패버린다. 물론 그 존재는 바다괴물 따위가 아니라 반대편에서 물에 휩쓸려온 지휘관이었고, 긴급조치를 취한 뒤 지휘관이 깨어나길 기다리던 도중 R93은 지휘관을 뒤덮고 있던 해초더미 속에서 웬 지도를 발견한다.
- 숨겨진 위험지대
하지만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았고, 궁지에 몰린 일행은 차고까지 밀려나고 만다. 차고에 있는 길은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 있었는데, 지휘관은 그 길에 레일이 있는 것과 길을 가로막은 벽이 사실은 거대한 차단문이라는 것에서 이곳이 무언가를 수송하는 통로라는 것을 알아챈다. 지휘관은 일단 차고 근처에 있는 제어실을 조작해 차단문을 개방하고, 자신을 추격하던 자율병기들이 길을 물러나는 것을 보고는 그 행동이 통로 내부에서 나오는 무언가가 지나가도록 길을 비키는 것임을 직감한다.
- 여름 노을빛
5. 기타
- PV 공개 당시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이번 미니 이벤트의 PV에 처음으로 보이스가 들어갔지만 기존 인게임 보이스를 편집했고, 2018년 수영복 일러스트를 재활용해서 Live 2D를 적용한 것에 불과하였기 때문. 파워레인저를 패러디한 듯한 연출은 재미있다고 하는 평이 있는가 하면, 오글거리고 유치하다는 반응도 있는 등 호불호가 엇갈렸다.
- 여태까지의 미니 이벤트는 철혈이 주적이었는데, 처음으로 주적이 정규군인 미니 이벤트이다.
- PV의 퀄리티와는 반대로 이벤트 한정 몹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히드라가 거대한 소라게(쏘라게)로, 다크틸은 작은 게(마인크랩)[2] 로, 정찰 센터는 바다의 집(수박공장)이 되었으며 패스파인더(위장수박)는 수박이 되었다. 공개 당시 커뮤니티는 폭소하였다. 도감에 실린 설정에 따르면 어떤 방산업체가 개발했던 구식 생물위장병기라는데 이벤트 몹답게 개그틱한 설정이 있다.[3] 여담으로 이 몹들은 엄연히 별개의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해당 유닛을 잡지 않으면 도감에 등록되지 않는다.
- 상기한 한정 이벤트 몹과 이벤트용 신규 BGM 때문에, 전반적으로 메탈슬러그 3의 미션 1의 오마쥬를 강하게 느끼는 이벤트이다. [4] 유저들 반응들도 메탈슬러그를 떠올리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짤 요약
- 이벤트 로비 BGM은 거룩한 밤 광상곡의 테마곡이랑 같다.
- 종전의 외전 이벤트 진행 순서와 다르게 일본 서버가 3번째로 시행했다.
- 글섭의 경우, 이벤트 기간이 선행 서버와 다르게 20일만 진행했다. 그리고 드랍 인형 목록에는 난류연속에 등장한 인형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1] 헬포는 하나뿐인데 맵이 제법 넓어서 4턴 안에 8킬을 하기가 쉽지 않다.[2] 다크틸이 매설하는 지뢰는 불가사리가 되었다(...)[3] 쏘라게는 이것 때문에 회사가 파산했다는 소문이 있었던 듯하며 마인크랩은 기합을 너무 넣은 결과 그냥 사나운 로봇 해산물이 되어 퇴짜를 맞았고 수박 공장은 사정을 모르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개발이 더뎌졌고 위장수박은 검수자가 실수로 진짜 수박인 줄 알고 칼로 베었다가 사고가 났다는 모양.[4] 특히 쏘라게는 휴즈 허미트와 매우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