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3
[clearfix]
1. 개요
세계의 신질서를 파괴하기 위한 모덴 원수의 반란도 과거의 사건이 되고, 간신히 세계에 질서와 평온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부활한 모덴은 새로운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사전에 계획을 탐지한 정규군의 전격적인 기습작전에 의하여, 제2쿠데타는 불발로 끝나 버렸다. 모덴 반란군 진압에 많은 공을 세웠던 페레그린 팰콘스(PF)의 마르코와 타마의 제대 소원을 받아들여, PF의 리더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모덴 원수는 행방불명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모덴군 잔당은 지금 여전히 세계 각지에 잠복하고 있고, 그들의 거점을 하나씩 파괴해 가는 와중이었으므로 그들의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잔당과의 격렬한 싸움 중에서, 마르코와 타마는 모덴의 그림자를, 세번째 야망을 느끼고 있었다. 모덴은 살아있었다. 그리고 그는 야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한편, 정규군정보부소속의 특무 기관 스패로우즈는, 모덴 원수의 추적과 병행해, 계속해서 일어나는 괴사건의 조사를 하고 있었다. 가축의 유괴 사건이나 요원의 행방불명, 생물의 이상한 변이 등의 해괴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었다. 모덴 원수와는 다르다.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정보부는 반강제적으로 스패로우즈와 PF의 공동 작전을 실행시킨다. 모덴군 잔당이 숨어있는 곳에 기습적으로 상륙하는 작전으로, 스패로우즈의 멤버를 참가시키겠다고 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모덴군 잔당과 괴사건 사이에 무엇인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정규군 상부는 기밀에 부쳤다. 이상 성장한 거대 생물과 모덴군과의 관계 등은 일반적인 현상으로는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PF와 스패로우즈의 연합작전에 있어서 지휘계통의 혼란을 걱정한 대장 마르코는 당연히 반대하였다. 그러나 평소와 마찬가지로 그의 의견은 기각되었고, 상륙 작전은 개시되었다.
어깨를 움츠리는 마르코.
한 손을 올리는 타마.
딴 쪽을 바라보는 에리.
"오랜만입니다!" 웃는 얼굴의 피오.
새로운 전쟁의 서곡이 울려퍼지고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 서곡은 너무 가냘퍼서 알아듣기란 어려웠다. 그리고 그 전쟁의 최정점은 전례없는 격렬함을 동반하고 있다.[1]
2000년 5월 25일에 가동된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4번째 정규 작품이다. 해저에서부터 우주까지 온갖 환경을 배경으로 종스크롤, 횡스크롤 방식의 전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당대 최고의 2D 도트 그래픽 게임이자 '''메탈슬러그 시리즈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된다. 시리즈 전체를 통들어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만큼 발매된 지 약 20년이 넘어간 지금도 메탈슬러그 3를 넘어서는 런앤건 액션게임은 찾아보기 힘들다.'''SNK의 걸작 2D 런앤건 액션 게임.'''
- 스팀 게임 소개
2. 변경점
새롭게 추가된 슬러그가 7종에 달하여 전후의 모든 작품을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다양한 지형에 맞는 적절한 무기[4] 가 제공되는가 하면 각 분기마다 적재적소의 장소에 슬러그가 배치되어 있다. 런앤건 슈팅게임의 틀도 깨부숴서 횡 스크롤은 물론 종 스크롤 슈팅 진행도 존재하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고정형에 가까운 슈팅구간도 존재하는 등 스케일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배경으로 사용되는 도트 그래픽 역시 장인의 수준이다. 불과 708Mbit(MVS롬셋) 뿐인 용량에 SNK는 이렇게 많은 것을 담아냈다. 보스전에서는 무조건 슬러그를 지원한다는 틀을 스스로 깬 작품이기도 하다. 그리고 2와 X의 노하우를 바탕삼아 난이도도 굉장히 올랐다. X까지는 슬금슬금 이동하면서 적을 갉아먹는 플레이가 가능했지만 3에서는 대부분의 미션 진행이 강제 스크롤화 되면서 공세가 이어지도록 해 그런 꼼수를 없앴으며, 착지 후 다시 탑승할 때 까지 무적시간이 흘러넘쳐서 날로먹기가 가능했던 슬러그 회피의 무적시간을 착지 후 몇 프레임 안 되어서 끊기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는 6에서 아예 사실상 없어졌다.
'''메탈슬러그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이라 할 만한 '''지구방위연합(정규군+모덴군) VS 마즈피플'''이라는 큰 규모의 총력전이 벌어지는 등 스케일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이 로켓 발사 및 다단 로켓 분리 장면은 가동 초기였던 2000년대 초반에는, 여기까지 오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백이면 백 구경꾼들이 몰려들어서 관람했다.
이미 2, X에서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3부터 메탈슬러그 시리즈는 리얼리티를 완전히 버렸다. 1편은 강에서 튀어오르는 병사와 튜브 병사, 눈사람 굴리는 병사, 알렌 오닐 정도를 제외하면 근현대의 군대와 무기에 기반한 모습으로 크게 비현실적이지 않았다. 2, X에서부터 슬슬 비현실적인 요소 나오기 시작하더니 3에서는 추가된 적들은 현실적인 것을 찾는 게 더 힘든 수준이 됐다. 돌연변이로 거대화된 게, 날아다니는 피라냐, 좀비, 2족 보행병기, 거대화한 메뚜기, 식인 식물, 거대 달팽이, 거대 애벌레 등등 정말 많다. 때문에 초기의 리얼리티한 모습을 선호하던 팬들은 괴생물체 대전으로 변해버린 3편에 다소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슬러그 회피 후 무적 시간이 너프당했다. X까지 가능했던 '슬러그 회피 후 바로 탑승'의 무적 회피 콤보가 사라졌다. 전작에 없던 '분기'[5] 라는 개념이 새로 채용되었다. 3에서는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고 모두 분기가 있다. 이후 시리즈에도 분기가 있기는 하지만 3편처럼 마지막 미션을 제외하고 모두 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미션에만 있다. 그리고 모든 분기는 보스전으로 이어진다. 분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략 문서에서 설명.
대 민콩게나 구 일본군 전차에 치이면 죽진 않고 무기만 잃어버리는 스틸 웨폰 시스템이 추가됐다. 팻 플레이어 상태에서는 그냥 죽어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기능은 4에서도 이어졌다.
전작에서 빅 무기는 일반 무기와 탄약 수가 중첩이 되지 않았던 것과 달리[6] 이번 작 부터는 중첩이 되게 변경되었다.[7]
파이널 미션 도입부에서 나래이션이 '''"Final Mission, Start!"''' 라고 불러주었던 전작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Mission 5, Start!"''' 라고 부른다. 1, 2편도 파이널 미션이라고 따로 언급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일종의 오마주일지도. 이후 4에서는 다시 파이널 미션이라고 불러줬으나 5에서 다시 회귀, 6 이후로는 파이널 미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고정되었다.
근접 공격 캔슬이 '앉은 상태에서 근접 공격→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근접 공격' 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시리즈에서도 모두 이 방식을 따르게 된다.
대부분의 팬들에게는 호평 일색이다. 한편으로는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진다고 혹평하는 사람도 존재하고 미션 5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8]
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연출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다. 이 여파로 한국에 수입될 때 유일하게 15세 등급을 받았다.[9]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 한정으로 모덴군으로 플레이하는 모드가 있다. 자세한 정보는 메탈슬러그 3/UFO모선 돌입 작전 문서로.
더미 데이터도 존재한다. 삭제된 맵은 하나 있는데, 눈이 오는 밤의 계곡 배경에 사용된 적 없는 엘리베이터가 양 쪽에 배치되어 있다. 적으로는 타르만 좀비만 대량으로 나오는 구성이다. 맵을 따라가다보면 미션 2의 중간 부분으로 이어진다. 아이템은 화염병, 스톤, 대마왕의 총, 랜덤 무기가 있다.
파이널 미션 하이두전 이후엔 마즈피플 납치 이벤트 때문에 강제로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교체된다. (마르코↔피오/타마↔에리)[10] 단, 2인 플레이 시 교체되어야 할 캐릭터가 전부 플레이 중이라면 납치된 캐릭터와 동성인 플레이어로 교체된다.[11] 그런데 납치당하지 않는 캐릭터는 동료가 화성인한테 끌려가는데 태연히 서 있다. 영상 별도의 모션을 취하는게 아닌 그냥 가만 서 있기 때문에 대기자세를 취하는데, 그 때문에 동료가 끌려가는데 타마는 꾸벅꾸벅 졸고, 에리는 껌을 씹고, 피오는 돗자리 깔고 샌드위치를 먹는다.(...)
3. 이식판
3.1. 네오지오
2000년 6월 1일에 일본에서 33,600엔[12] 으로 출시되었다.
3.2. 플레이스테이션 2, Xbox
노이즈 팩토리에서 이식하였으며 플레이모어(현 SNK)서 플레이스테이션 2의 경우 2003년 6월 19일에 정발판의 경우 2003년 8월 14일 SNK 플레이모어 명의로 발매하였다. 엑스박스의 경우 SNK 플레이모어에서 2004년 6월 24일에 발매하였다.
해상도가 480i로 상승한 덕분에 로고 및 텍스트 관련 그래픽이 원본보다 깔끔하게 출력된다.[13] 기본적으로 두 기종의 이식도는 같으며 XBOX판 한정으로 엑스박스 라이브에 스코어를 올릴 수 있는 온라인 요소가 포함되었다. 다만, PS2와 XBOX 둘 다 프로그레시브 모드를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인터레이스 모드로 이식되었다.[14]
한국 정식 발매는 메가 엔터프라이즈가 PS2판 한정으로 한글화하여 정발했는데, 한글화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시리즈 전통의 컴뱃 스쿨 모드는 추가 되지 않았지만 아이템과 포로 수집 요소가 있으며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미션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UFO 모선 돌입 작전과 뚱보 아일랜드라는 두 개의 미니 게임도 해금된다. 진동이 지원되는 게임기로 이식된만큼 진동 지원을 통한 손맛을 느낄수 있으며, 발칸 픽스 옵션이 추가되어 조작도 한층 편해졌다. 이 버전의 가장 큰 의의는 바로 미니 게임인 UFO 모선돌입 작전에서 모덴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
메탈슬러그 콘솔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컴뱃 스쿨 모드는 5까지 부활하지 못하고 6에 이르러서야 부활했다.
현재까지 이식된 메탈슬러그 3중에서 가장 가정용 친화적으로 이식이 잘 된 버전이다.
3.3. PS2,PSP, Wii
2006년 2월 14일에 Wii로 2007년 2월 9일에는 PS2와 PSP에 메탈슬러그 컴플리트가 발매되면서 수록되었다.
Wii로는 버추얼 콘솔로도 발매. 이쪽은 네오지오 롬을 기반으로 한 이식이다.
PS2판과 PSP 버전은 지연렉이 있어서 플레이 감각에 약간 문제가 있고, Wii판은 위 리모컨을 이용해서 모션 컨트롤을 할 수 있다.[15]
3.4. Xbox 360, Xbox One
2008년 1월 2일에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XBOX 360으로 발매되었다.
PS2, XBOX판에서 추가된 진동, 발칸 픽스는 계승되어 있으나 나머지 추가요소들은 삭제되었고, HD 게임기로 이식하는 것을 의식했는지, 그래픽에 필터를 적용하여 도트가 튀는 것을 방지했다. 다만 이 필터를 옵션으로 조정할 수가 없어서 원본의 도트 그래픽 그대로 즐길 수가 없는 것이 단점.
XBOX판에서 스코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아주 제한적인 온라인 기능만 제공했던데 반해, 360판은 콘솔판 최초로 본편을 온라인으로 플레이 할 수 있게 지원하였다.
2015년 11월 12일부터 하위호환이 가능한 360 게임이 되어서 XBOX ONE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360으로 이식된만큼 도전 과제도 부여되어 있는데, 노미스 클리어나 노컨티뉴 클리어가 조건인 과제가 있어 달성 난이도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
XBOX ONE은 360 하위호환 외에도 아케이드 아카이브로 이식된 버전이 있으며, 이름답게 아케이드판을 그대로 재현한 버전이라 가정용 버전의 추가요소는 전혀 없다. 구 XBOX판처럼 스코어를 온라인에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옵션으로 몇가지 편의 기능은 제공하고 있다.
3.5. iOS, 안드로이드
- 아이폰
링크
2012년 6월 12일부터 앱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캐릭터 선택에서 일신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16] 그 외에는 거의 다 기존 게임과 비슷하다.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다. 창 모드가 4:3, 16:9, window 모드로 나뉘는데, 손가락이 화면을 가리는 것이 싫다면 window 모드로 하는 것이 좋다. 아이패드의 경우 window 모드로 해도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패드 악세사리인 iCade 적용이 되어 탈옥이 아닌 순정상태에서도 iCade를 통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식은 닷에뮤가 담당하였다. 나머지 블레이징 스타나 타 1, 2, X의 시리즈도 닷에뮤가 이식한 작품.
아케이드 모드와 미션 모드로 나뉘며 난이도 조절(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17] 이 가능하다. 미션 모드는 원하는 미션부터 시작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미션 3을 터치하면 3부터 시작해서 4, 5까지 간다. 미션 모드로 파이널 미션을 할 경우 슬러그 플라이어와 슬러그 초퍼를 고르는 구간을 건너뛰기에 시작하자마자 제트팩 달고 날아다니는 캐릭터를 보게 됐으나 패치로 인해 슬러그 선택구간에 가도록 바뀌었다.
화면에 버튼이 있기에 터치하면서 적들의 공격을 못 볼 수 있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총쏘는 버튼을 꾸욱 누르면 딱총이 헤비머신건 속도로 발사된다.
아이폰과 같이 2012년 6월 12일에 출시했다. 처음에는 8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이었으나 현재는 3000원대로 내려간 상황. 하지만 사후 지원으로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 2014년 1월 업데이트 이후로 아무런 버그 픽스가 없어 새로 폰을 바꾼 유저들은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FHD 이상 해상도를 가진 폰에서 버튼크기가 무지막지하게 컸었다. A버튼이 화면의 1/4를 차지할 정도이니.. 어떤 유저가 데이터변조를 이용해 이를 해결하려 했으나 다시 실행하면 원래대로 돌아가 그게 그거였다. 이 방법도 영 좋지 않았는지 버튼이 깨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나마 실행은 되던 것도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아 실행하면 바로 튕겨버린다. 유저들은 실행이라도 되게 하라면서 SNK본사에 일본어 메일을 보내기도 했으나 SNK는 그냥 가만히 있었다. 양심은 있는지 결국 2015년 8월 19일 업데이트를 해줬다. 롤리팝에서 팅겨버리는 문제가 픽스, 버튼크기와 투명도를 조정가능하게 수정되었다. 코인이 5개에서 20개로 늘어난건 덤. 티스토어도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유통하여 2200원에 판매한다.
3.6. 스팀
도전과제 공략
2014년 2월 15일에 출시. 이식은 모바일 이식을 맡았던 닷에뮤. 그래서인지 캐릭터 선택 일러스트도 모바일 버전 일러스트다. #
스팀 버전은 온라인 멀티플레이, 난이도 선택, 미션 모드가 있다. 미션 모드에서는 원하는 미션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주로 스코어 어택용으로 쓰인다. 키를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연사되는 자동 연사 옵션도 지원한다. 다만 자동 연사 옵션을 켜두면 한발 눌러도 여러발 발사가 되기 때문에 탄 아끼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또한 다른 이식판들과는 달리 자폭 기능을 별도의 단일 버튼으로 지정하는 기능과 발칸 픽스 기능의 ON/OFF 기능이 스팀판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공식 한글화가 되어있는데, 딱히 번역이 필요한 게임이 아니라 그런지 번역기를 돌린 듯한 무성의한 번역이다. 옵션의 키설정을 보면 1P 옵션 설정이 '주세요.'(?!)라고 번역되어 있다. 근데 영판은 번역기로 돌려도 주세요라 나올 수 없는 1P로 되어있다.
최적화가 덜 되어있는지 키보드로 하면 렉이 걸린다. 조이스틱은 정상으로 잘 적용된다. 단, 이는 창모드에 한하며 전체화면으로 플레이하면 조이스틱/키보드에 상관없이 렉이 없어지니 참고.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난 후에는 AC판 오리지널 메탈슬러그3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메뉴화면에도 옥에 티가 있는데, 이 작품에 나오지 않은 슬러그 건너가 나와있다.
'''XP는 지원이 안 된다.''' 구매 시 유의.
3.7. PS3, PS4, PS Vita
2015년 5월에는 PS3, PS4, PS Vita로 발매되었다. 한번의 구입으로 세 기종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바이 버전을 일반 버전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로스 세이브에 대응하여 PS3, PS4, PS Vita간 세이브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며 PSN 트로피역시 존재하나 플래티넘 트로피는 존재하지 않는다.
PS4 멀티 플레이 영상
기본적으로 네오지오판을 충실히 이식하였으며, PS2판에서 추가되었던 요소들은 담겨있지 않다. 진동도 지원하지 않으며, 발칸 픽스 옵션도 없기 때문에 네오지오 버전 그대로의 감각으로 즐겨야 한다. 화면 모드는 오리지널, 블러, 블러+스캔라인 세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강제 세이브 로드가 있어서 원하는 구간에서 저장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18] 가정용 옵션은 부족하지만 360판 보다 온라인 환경을 개선하였기 때문에 좀 더 원할한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 외에
PS3는 2014년 11월에 PS2의 메탈슬러그 3가 게임 아카이브스를 통한 하위호환의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PS Vita는 하위호환 기능으로 PSP로 출시되었던 컴플리트판을 플레이할 수 있다.
PS4는 XBOX ONE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아카이브 버전이 서비스 되고 있다. 이쪽은 온라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므로 착오하지 않도록 주의.
PS5와 S의 하위호환을 통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3.8. 닌텐도 스위치
XBOX ONE, PS4와 동일한 아케이드 아카이브 버전이 서비스 되고 있다.
3.9. GOG.com
2017년 5월 30일 GOG.com 플랫폼으로 출시되었다. 스팀과는 달리 DRM-Free이기 때문에 로그인 등 제약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세이브, 도전과제도 지원한다.
4. 공략
5. 보스
메탈슬러그 3는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모든 보스에게 폭주 패턴이 있다.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으면 몸 빛이 변하거나(솔 데 로카) 공격의 색이 변하거나(우주선, 루트 마즈) 몸에서 연기가 올라오면서(휴지 허미트, 쥬피터 킹) 공격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중간보스인 모노아이와 루트마즈(라그네임 안)에게도 폭주패턴이 존재한다.
6. 해킹판
- 메탈슬러그 3 청판(靑版)
- 메탈슬러그 6
7. 기타 사항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에서 ''''BATTLE SNAIL 3''''라는 이름으로 인덱스가 플레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오버워치에서도 하나무라의 오락실에 스타크래프트 2와 퓨전하여 어레인지된 ''''SUPER SEIGE MODE 3''''이란 게임으로 등장한다.
게임보이 컬러용으로 이 게임의 짝퉁 게임이 '월남전역 3'라는 제목을 달고 출시된 바 있다. 타이틀 화면은 이 게임을 모방했는데 정작 내용은 네오지오 포켓용으로 출시된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과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서 짜깁기한 것으로 보이며 배경음악은 그 발이식으로 악명높은 게임보이 컬러용 레밍즈에서 가져왔고 마지막 미션은 콘트라 마지막 스테이지를 방불케 하는 배경에 보스도 역시 그 콘트라에 나온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된 그야말로 끔찍한 혼종같은 게임이다. 보기
엔딩은 매우 여운이 깊고 인상적이다. 모덴 원수는 탈취한 마즈피플 UFO에 타고 팬티 바람으로 위풍당당(?)하게 세레모니를 하고 고작 서너 명의 살아남은 모덴군들이 환호를 하며, 주인공들은 루츠 마즈와의 사투 끝에 망망대해에 추락하여 구명풍선이 작동된 메탈슬러그에서 마치 더 이상의 싸움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듯이, 일제히 권총을 꺼내들고 그대로 바닷속에 던져버린다.[22] 바다의 심연 속으로 한없이 가라앉던 권총이 웬 인면 심해어(?)의 머리에 꿍 부딪치고서 END 문구가 나온다.
8. 하이 스코어
'''유튜브 메탈슬러그 3 하이 스코어 유토피아 시리즈'''
TAS 영상에서의 각 스테이지 클리어시 스코어 일람은 다음과 같다.
미션 1 - 1,068,930 (106.8만) - 1,068,930 획득
미션 2 - 3,001,570 (300.1만) - 1,932,640 획득
미션 3 - 4,135,090 (413.5만) - 1,133,520 획득
미션 4 - 5,704,100 (570.4만) - 1,569,010 획득
파이널 미션 - '''15,682,070''' (1568.2만) - '''9,977,970 획득'''
노다이 기준 이론상 최고점은 무려 '''15,682,070점'''이며 TAS다. 물론 그 이상도 될 수 있다. 기본 세팅인 라이프 2로 플레이하여 타임 오버로 죽어가며 계속 개구리를 먹을 수 있다. 모든 기록은 레벨 8 기준으로, 기본세팅인 레벨 4에서는 적의 내구력이 줄어들기에 적 가격 점수에서 커다란 차이가 존재한다. 플레이 내용을 보면 랜덤 점수 아이템이라든가 정밀기계급의 폭탄 폭풍 벌이 등 TAS가 아니면 도저히 할 수 없는 플레이들이 곳곳에 보인다. 촬영자는 메탈슬러그 본좌급 플레이어 중 하나인 BLK0314. 단, 플레이어는 다른 유저.
에뮬레이터#s-1 기준으로는 한국만 해도 1100만을 넘긴 기록이 있긴 하고 이는 사실상 최고 기록이었지만, '''에뮬레이터로 달성한 기록이기에 플레이의 진위 여부와는 관계없이 전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당시의 실제 전일기록은 1089만이었는데 2000년에 아르카디아에 올라갔던 기록에서 경신되기까지 13년이나 걸렸다. 전국 에이스 마냥 랜덤 점수의 변수폭이 무시 못 할 수준으로 커다란 걸 생각하면 대략 흠많무.
現 전일 스코어는 CYS-SAK[23] 의 '''1115.5만'''(정확하게는 '''11,155,240''')으로 일본 하이스코어 협회[24] 에서 2017년 8월에 발표한 집계 현황이다.[25]
그리고 스팀 메탈3의 레벨 8 세계 1~10위의 점수대는 무려 '''1,900,000,000'''이지만, 당연히 우소스코어이다.
비리비리동화에 레벨8 1164만 영상이 올라와있지만, 당연히 전일영상은 아니다.[26] 보러가기
9. 기기 보유 오락실
2017년부터 개업하고 있는 몇몇 최신 기기 완비 오락실들은 '''수백~수천가지의 아케이드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합본팩 아케이드 게임'''을 많이 설치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메탈슬러그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으니 여기 적힌 오락실에 갈 필요 없이 주변에 새로 생긴 오락실 중 합본 기기가 있는지 알아보자.[27]
- 서울
- 천호 펀존(화면 일그러짐이 있다.)
- 건대 게임천국 2호점 (250게임 합본에 존재)
- 경기
- 광명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5층 (무료)
- 동탄 게임파크 (x4로 되어 있다)
- 성남 야탑 스위치 오락실
- 성남 서현 게임파크 (합본에 존재)
- 안산 로데오거리 팬시앤게임 (합본에 존재)
- 수원 성균관대학교 후문 게임은 동전으로 (합본에 존재)
- 부천 ATTACK
- 안양 나노게임파크 (합본에 존재)
- [28]
- 위례파크24시사우나 (합본에 존재)
나머지 지역에는 점차 메탈슬러그 3만 들어있는 기기가 사라지고 있으며 시/도 마다 한두군데가 대부분이므로 주변에 새로 개업하는 오락실이 있는지, 합본 기기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좋다.
- 부산
- 장산역 스파스위첸 찜질방 겜통
- 서면 럭키볼게임랜드 (프리즈비 바로 옆에 있다. 1p 스틱이 헐겁고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 대구
- 동구 평화시장 거성오락실
- 보건대 사이버월드 게임장
- 보건대 캠퍼스 게임파크
- 충북
- (이곳은 장기간 영업을 중단했다가 최근에 영업을 재개했고 기기도 남아있으나 메탈슬러그3인 상태로 남아있는지 불명.)
- 전북
- 정읍 터미널 게임랜드
- 전남
- 순천 둘리존 (300원)
- 강원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오락실(1크레딧 300원)
- 평창 알펜시아 엔터(폭탄 버튼이 없다!!)
- 경남
- 경남 거제시 고현동 시외버스터미널 화성침공 오락실
- 경남 통영시 북신동 동전노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