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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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및 이야깃거리
3. 국내에서
4. 시리즈 일람
5. 관련 작품
6. 게임화
7. 파워레인저 레거시 프로젝트


1. 개요


It's morphin' time![1]

미국의 사반 엔터프라이즈에서 처음 제작해 현재는 해즈브로에서 제작하여 니켈로디언에서 방송하는, 일본의 슈퍼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수입한 뒤 독자적인 설정을 집어넣어 만든 리메이크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최초 작품은 1993년에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리메이크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2]
리메이크이니 만큼 당연히 배우들과 배경 그리고 일부 설정에도 변화를 주지만, 슈트와 메카닉만큼은 보통 일본판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가져오며 슈트 액팅이나 메카닉 전투 장면은 아예 원판 영상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재촬영을 하였다. 하지만 이후 재촬영의 비중이 늘게되면서 일본에서 소품이나 슈트 등을 공수하는 걸로 모자라 아예, 일본측 관계자나 슈트액터들을 직접 초빙해 자체제작 비중을 늘리게 된다.(이때 참여하게 된 사람 중 한명이 바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이다.)
이는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하임 사반이 원작을 미국에 소개하는 데에 흥미를 느끼게 된 원인이기도 하다. 그에 의하면, 구성 자체가 슈트 액팅이나 메카닉 전투 장면은 원판 영상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일부 장면만 현지 촬영분으로 대체하기에 아주 적합해보였다는 것.[3] 기존 미국의 어린이용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시리즈의 매력과 더불어, 이런 식으로 리메이크하면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겠다는 점에 착안해 시리즈를 수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만약 하임 사반이 슈퍼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기에 부적합한 작품이라고 판단했다면 지금의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아예 존재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원 제작사는 하임 사반이 경영하는 사반 엔터프라이스(Saban Enterprise)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까지 제작하였고, 《파워레인저 닌자스톰》부터 《파워레인저 RPM》까진 잠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측이 판권을 넘겨받아 제작하였다. 정확히는 디즈니가 사반이 지분을 소유하던 폭스 패밀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까지 패키지로 가져오게 된 것이다.[4]
그러나 첫 작품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자 디즈니는 파워레인저 판권을 사반에 다시 매각하려고 하자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 파워레인저의 전설적인 인물 토미 올리버를 복귀시키면서 첫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시 시리즈를 이어갔다. 그러다 2009년 파워레인저 RPM에 이어 2010년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기반의 신작이 아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리마스터링 방송이 나가는 등 파워레인저 프랜차이즈가 중단될 조짐이 보인다. 파워레인저 RPM의 프로듀서였던 에디 구제리안[5]에 따르면, 당시 디즈니는 신작 제작은 커녕 방송하는 것마저 곤란해했다고 한다. 또 브루스 칼리쉬와 잭키 머챈드 등 디즈니 시절 파워레인저 제작자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저예산으로 파워레인저를 만들기를 원했다고 한다. 예산 절감을 위해 원작 영상을 가급적 더 많이 쓸 것을 제작진에게 요구했고, 당연히 제작진들은 파워레인저를 더빙으로만 때우는 것을 원치 않았다.[6]
당초 디즈니는 파워레인저 정글퓨리를 마지막으로 신작 제작을 취소하려 했으나, 반다이와 영국 제틱스가 자금 지원을 수용하면서 설득해 하나를 더 만들게 됐다. 그게 바로 파워레인저 RPM. 하지만 결국 RPM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후 사반에서 다시 라이선스를 획득해, 2011년에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를 베이스로 한 《파워레인저 사무라이》부터 다시 사반이 제작했었다. 그러다가 파워레인저 메가포스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다가 수전전대 쿄류저를 기반으로 한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가 대성공하면서 다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슈퍼전대 시리즈를 번안하려는 시도를 처음 한 것은 사실 마블 코믹스의 아버지 스탠 리였다. 그가 미국에 수입하려 했던 시리즈는 다름아닌 태양전대 선발칸. 선발칸의 본편 영상을 보고 크게 흥미를 느낀 스탠 리는 당시 마블TV CEO이자 훗날 FOX 키즈 CEO를 맡기도 하는 마가렛 로에쉬[7]에게 선발칸의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주었다. 즉시 선발칸의 매력에 빠진 마가렛은 스탠에게 25000달러를 주며 선발칸을 영어로 더빙한 파일럿 필름의 제작을 의뢰하였고, 2~3분 길이의 영상을 들고 방송사로 찾아갔다. 하지만 방송사의 반응은 냉담해서, 지나치게 폭력적이고 우스꽝스럽다며 실소를 당하고 쫓겨났다고 한다.
그 후 사반 엔터테인먼트의 CEO가 되는 하임 사반이 일본에 갔을 때 TV에서 우연히 슈퍼전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귀국 후 1986년 초전자 바이오맨의 파일럿 필름[8]을 만들었지만, 역시 스폰서와 방송사의 반응이 나빠서 정식으로 소개되지는 못했다. 이후 몇년의 세월이 더 흘러 사반은 마가렛 로에쉬를 만나 이 시리즈를 미국에 수입해 오고 싶다며 전대물 방송을 보여주었다. 물론 마가렛의 반응은 "저 이거 알아요!". 의기투합한 두사람은 공룡전대 쥬레인저를 베이스로 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파일럿필름을 만들어 방송사에 밀어붙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njOhjV9D-FU. 끈질긴 설득 끝에 방송사는 실제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 파일럿영상을 보여주고 반응이 좋으면 제작을 허락하겠다고 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은 파워레인저의 파일럿필름에 푹 빠져 대호평했고, 이렇게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사반이 파워레인저 제작에 나서게 된 데는 CEO인 하임 사반의 성장 배경이 크게 좌우한다. 그는 유대인계 장난감 판매상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80년대 미국 진출 후 일본 만화영화를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들장미 소녀 캔디의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렇다 보니 일본 슈퍼전대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제작 및 확대 재생산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제작에 나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5월 1일 해즈브로가 5억 2200만 달러(현금, 주식 포함)에 사반으로부터 파워레인저의 판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관련 기사 이에 따라 파워레인저 제작은 물론 이에 수반된 각종 권리들을 모두 해즈브로가 갖게 된다. 사반 브랜드는 2018년 7월 2일 문을 닫게 된다.
2017년 기준으로 역사가 무려 24년이 된 만큼 이쪽도 꽤나 많은 작품이 만들어졌다. 또한 인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는 〈Forever Red〉라는 특별편이 나오기도 했다.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에서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VS 슈퍼전대가 나온 것과 대응하는 느낌. 원래 시리즈마다 원판의 VS 시리즈와 같은 컨셉의 특별편이 하나씩은 있지만 미국에서 슈퍼전대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독자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설정되는 등 원작과는 다르게 보이는 것들이 많으며 이 때문에 일부 전대물 팬들은 약간은 괴리감을 느껴서 일부는 '원작을 망쳤다'같은 발언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배우가 흑인이란 이유로 까대는 정신나간 종자들도 간혹 있다. 이는 제대로 보지 않고 단지 캡쳐샷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
그렇게 국내에선 원판지상주의가 판을 쳤을 당시 원판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작정 까였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원안과는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개성과 매력적인 요소 등이 차츰차츰 어필해가는데 성공하면서 그러한 모습은 거의 없어졌으며, 슈퍼전대 시리즈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의 팬층을 보유하게 되었다.
캐릭터나 스토리 같은 작품 내적인 부분은 취향에 따라 갈리긴 하지만, 특수효과나 미국판 오리지널 악당들, 기타 생물체들의 슈트의 질만 따지고 보면 확실히 일본판보다 수준이 높긴 하다. 특히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등장한 최초의 오리지널 악당 로드 제드(Lord Zedd, 제드 대왕)의 괴기스러운 슈트 디자인과 위압적인 포스는 매우 인상적이다. 데카레인저의 도기 크루거와 SPD의 아누비스 크루거만 봐도 그렇고 다이노썬더의 메서고그,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오리지널 악당들을 봐도 일판 원작 악당들의 슈트들보다 훨씬 리얼리티가 있다. 덕분에 파워레인저에 있는 요소가 슈퍼전대로 역수입되는 경우도 있는 편.
게다가 일본판과 북미판이 나오는 사이의 텀이 좀 있기 때문에, 파워레인저에서는 슈퍼전대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서 일본판 슈퍼전대는 제대로 안 좋은 소리를 들은 게 되려 북미판 파워레인저에서는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로봇 완구 쪽은 일본판 쪽이 호평 받는데 한국판과 비슷하게 맥기 부품 같은 고급스러운 요소가 사라지고 색감이나 재질 등이 너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오리지널 기믹이나 설정을 도입해 미판만의 강화 폼이나 보조 메카, 무장 등을 내놓는 편이다. 그러나 아랫 문단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일본과 미국 문화가 서로 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원작의 일본 문화를 미국식의 오리지널 스타일로 바꾼 작품들도 몇몇 있다.
어쨌든 이런 식으로 독자적인 구성을 갖추면서 일본의 슈퍼전대와는 슈트와 일부 설정만 조금 빌려온 별개의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가 되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수리검전대 닌닌저파워레인저 닌자스틸만 봐도 몇몇 장면 빼고는 분위기와 내용 면에서 상당히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전세계의 전대물 팬들도 슈퍼전대와 파워레인저는 사실상 서로 다른 작품 취급하는 분위기. 때문에 원작인 슈퍼전대보다 리메이크작인 파워레인저를 선호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대체로 일본판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들도 파워레인저에서 매우 높게 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다름아닌 화끈한 맨몸액션과 간지나는 변신장면을 꼽을 수 있다. 서양에서는 파워레인저 팬과 슈퍼전대 팬, 그리고 둘 다 좋아하는 팬들 간의 끝없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듯 역사도 제법 오래되고, 퀄리티도 높은 편이라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지만 그것 때문에 원작 팬들에겐 좀 안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바로 파워레인저의 인지도나 인기가 슈퍼전대에 비해 넘사벽이기 때문에[9] 되려 시청자나 팬들이 실제로 원작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오히려 슈퍼전대 시리즈가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아시아에서 무단으로 표절하여 만든 작품이라고 오해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는 것도 부지기수다.[10][11] 최근부터 된 게 아니라 초대작인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나왔을 때 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실제로 쥬레인저는 이것 때문에 반쯤 묻혀버렸고 일본어 더빙으로 방영되었을 땐 당시 최신작이었던 초력전대 오레인저의 시청률을 압도해버리기도 했다.[12] 단순히 묻히는 것 외에도 일본 특촬물 히어로들이 미국 슈퍼 히어로같은 세계적 인지도를 못 갖는다는 비판도 있다. 실제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울트라 시리즈 같은 특촬물들은 아시아 지역을 넘어가면 인지도가 현저히 낮아지고, 슈퍼전대는 상술했듯이 파워레인저에 묻히는 경향이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2. 특징 및 이야깃거리


  •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일본과 미국의 시각 차로 인해 멤버 구성이 차이가 난다.
    • 과거에는 원작에서 멤버 구성이 남4, 여1일 경우 성전환을 시켜서라도 멤버의 성별을 남3, 여2로 맞추었다. 주로 노란색을 띤 전사가 그랬다. 덕분에 이걸 보고 원작을 본 사람들은 공룡전대 쥬레인저타이거레인저백수전대 가오레인저가오 옐로 등이 원래는 남자라는 것을 알고 놀라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가 판권이 디즈니로 넘어가면서(닌자스톰~RPM) 성전환 없이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고 이는 사반으로 판권이 돌아 온 뒤에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해즈브로로 판권이 넘어온 현재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디즈니제 파워레인저인 파워레인저 닌자스톰파워레인저 정글퓨리가 원작인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처럼 여성 멤버가 1명만 나온 게 방영 당시 의외로 큰 논란이 되지 않은 게 한 몫 한 듯하다. 다만 이후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에서 다시 원작의 남성 멤버 1명을 성전환시키게 되었다.
    • 멤버에 흑인, 황인, 히스패닉 한 명 씩은 넣어준다. 맨 처음 작품인 MMPR에서는 블랙에 흑인, 옐로에 동양계 배우가 배정되었지만, 배우들이 출연료 문제로 하차했음에도 여전히 인종차별 때문에 하차했다는 루머가 있었다. 다만 반드시 전부 다 넣는 건 아니고, 최근은 섞어서 배정이 되는 편.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비백인이 레드를 하거나 리더를 하는 경우도 있다.(터보, 닌자스톰, SPD, RPM, 다이노차지, 닌자스틸 등)[13]
  •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레드가 그린의 드래곤실드를 물려받는다는 설정이 반응이 좋았는지,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때부터 오리지널 요소로서 레드의 전용 강화복인 배틀라이저가 등장한다. 예외가 있다면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블루와 그린에게도 배틀라이저가 있다는 것. 이후에는 배틀라이저를 얻은 뒤에도 각 컬러마다 전용 강화아머가 다들 하나씩 나오거나(SPD) 다같이 강화되어도 '레드만 강화한 상태에서 추가로 더 강화시켜주는 배틀라이저'(미스틱포스)가 나오거나 한다. 파워레인저 SPD의 배틀라이저는 일본 쪽으로 역수입 되어 '마지레인저 vs 데카레인저'에서 데카 레드에 도입되었다. 그런데 장착하는 장면이 미국판과 비교하면 조금 썰렁하다. 미국판은 CG 떡칠로 변신, 전투, 필살기를 멋지게 표현한 데 비해 일본판은 그냥 머피가 개발살나더니 빈약한 CG연출과 함께 그냥 턱 턱 장착되고 필살기나 전투 같은 건 없는 그냥 개돌로 끝을 맺었다.
  • 원작에 없는 무기나 탈것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바이크가 많이 추가되는 편.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에선 트랜스테크 아머라는 로봇이 나오기도 한다. 디즈니 작품들에선 캐릭터들이 원작에 없는 초능력들을 가지게 된다.
  • 각 작품별로 코드명이 각기 다른 슈퍼전대 시리즈와는 달리 캐릭터 코드명이 색깔+뭐시기+레인저로 통일되었다(ex: 파워레인저 지오 - 레드 지오레인저). 다만 신전사의 경우 반대로 슈퍼전대 시리즈에선 슈트 색깔이 들어가는 이름이었는데 미국판 파워레인저에선 슈트 색깔이 안 들어가는 이름인 경우도 있다(ex: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 가오실버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 루나 울프 와일드포스 레인저). 원작과는 달리 해당 작품에만 등장하는 레인저가 추가 되기도 한다.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 출현한 타이타늄 레인저라든가,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의 마스터 레인저들이라든가. 전자는 평가가 좋지만 후자는 디자인은 괜찮은데 색상이 좀 안습이다. 다른 건 다 봐줄만 한데 하늘색 슈트는 일본 쪽에서도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색상이라 이질감이 들 수밖에, 하지만 수전전대 쿄류쟈 7번째 전사인 쿄류 시안이 하늘색이다.
  • 세대를 거듭할수록 전대의 인원들이 쌓여가는데, 이는 슈퍼전대의 경우 각각이 다른 세계관을 가지며 이 때문에 VS 시리즈는 서비스용 설정파괴물이라고 하는 반면, [14] 파워레인저는 시리즈끼리 서로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기 때문. 물론 속칭 '조던 연대기' 작품들을 제외하면 대놓고 티내는 경우는 적다.[15] 다만 작중에 적어도 꼭 한 번씩은 일어나는 전작 주인공들과의 크로스오버 이벤트로 그럴 것이라 유추할 뿐. 특히 초창기 파워레인저(마이티 몰핀 ~ 인 스페이스)는 전부 '조던'이라는 지휘관격 존재가 전 시리즈에 거쳐서 주인공들을 관리 및 서포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에 로스트 갤럭시에서도 인 스페이스의 등장인물이나 아이템들이 다시 등장하기도 한다. 여기까지는 스토리가 대놓고 연결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전작의 선배 레인저들이 카메오로 출연하여 후배 레인저인 주인공들을 돕는 에피소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으로 레드 레인저들만 모두 출연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Forever Red, 다른 시리즈 다른 색깔의 레인저들이 총 출동한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의 'Once a Ranger'가 대표적.
  • 배우들의 맨몸 액션이나 새로 찍은 스턴트 & 와이어 & CG를 이용한 슈트 액션이 매우 호쾌하며 보스 몬스터가 졸병들을 대동해서 졸병들을 먼저 내보내는데 졸병들을 상대로는 웬만해선 변신하지 않고 맨몸으로 싸우다가[16] 몬스터가 직접 나서면 그제서야 변신하는 경우가 일본판보다 훨씬 많다. 물론 변신 전의 맨몸 격투 액션들도 수준급. 일본 쪽보다 제작비 지원이 킹왕짱 잘 이루어져서 그런지 일본에 비해 엄청난 양의 화약을 아낌없이 뻥뻥 터뜨리는 등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슈퍼전대 시리즈와 비견되어 전혀 떨어지지 않는 특징 중 하나이다. 유튜브에 Power rangers unmorphed fight로 검색하면 여러 시리즈의 맨몸 격투 액션 씬이 많이 나오므로 궁금하다면 봐두는 것도 좋다.
  • 북미 리메이크라 당연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가 많다.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의 경우 원작에서 메가레인저가 작 중 후반에 지켜주었던 시민들에게 버림받는 사건이 있는데, 이 전개가 인 스페이스 본편에서는 오히려 시민들이 파워레인저를 지켜주는 사건으로 바뀌었다.(#) 악당들이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파워레인저에게 엄포를 놓는데, 시민들이 악당들 앞으로 한 명씩 나서면서 "내가 블루 레인저다." 를 시작으로 "난 블랙 레인저다", "나... 나... 난 레... 레드 레인저다!", "너희들 내가 핑크 레인저인줄 몰랐지!" "나... 어... 실버 레인저다!", "그리고, 내가 옐로 레인저다.", "나도 파워 레인저다!" "나두~" "나도 파워 레인저다!" 라고 다들 외쳐 악당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장면은 인 스페이스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이때 "I am the BLUE RANGER."라고 외치며 제일 먼저 앞으로 나선 사람은 놀랍게도 MMPR에서 개그 콤비로 나왔던 2인방 중 뚱뚱이 "벌크". 그리고 파워레인저 드립치며 나온 사람들의 대사 폼을 보면 알겠지만, 용기를 내며 나선 사람들은 평범한 동네 사람들(?)이었다.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의 마지막에 엑스트라까지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난 마법을 믿어요."라고 하는 장면은 이 장면의 오마주인 듯.
물론 원작과 똑같은 스토리로 가는 경우도 많은데, 원작과 똑같이 가는 스토리도 큰 틀은 같을지언정 소소한 곳에서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 예로 파워레인저 SPD 17화에서 스카이(블루 레인저)가 괴인에게 몸을 빼앗기는 에피소드는 데카레인저의 19화 에피소드를 그대로 따라갔다. 괴인이 체포당하고→블루 레인저의 몸을 빼앗은 뒤→델타 커맨더 메가조드를 조종해서 깽판을 치다가→괴인의 몸을 한 블루 레인저의 활약으로 저지되는 방식. 다만 블루 레인저라는 것을 알아내는 데에는 미국만의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갔는데, 일본판 데카레인저는 호지(데카 블루)가 반(데카 레드)을(평소라면 절대 부르지 않을) '파트너'라고 부른 것 때문에 들키지만, 미국판 파워레인저 SPD는 잭(레드 레인저)이 R.I.C(머피)를 호출해 공 던지기 놀이를 해서 찾아낸다.
  • 이 시리즈를 얘기할 때 빼먹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에서 그린레인저(드래곤레인저)로 활약했던 토미 올리버(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라는 인물. 그의 비중과 업적은 실로 대단한데 마이티 몰핀에서 그린레인저(쥬레인저의 드래곤레인저)로 첫 출연한 이래 중반에 화이트레인저(다이레인저의 키바레인저)로 갈아타고, 후에 파워레인저 지오, 파워레인저 터보(초반부 한정. 나중에 블루를 제외한 멤버들이 전원 교체된)에서는 레드(각각 오레인저와 카레인저의 오레드와 레드 레이서)가 되며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는 블랙 다이노레인저(아바렌쟈의 아바레 블랙)가 된다. 다이노썬더에서는 아예 그린레인저와 화이트레인저, 레드 지오레인저가 등장하는 특별 에피소드까지 있다.[17]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선 레전드라 불리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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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혼자 그린, 화이트, 레드, 블랙 4개 색상을 거쳐봤다. 게다가 최근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가 촬영되면서 그린레인저(드래곤레인저)의 모습으로 레인저들을 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물론 동료인 초대 레드 레인저 제이슨 리 스콧 또한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선 또하나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18]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에피소드 Forever Red에서 토미가 후배 레인저들을 소집해놓고 제이슨이 마지막에 도착해 두 대선배가 재회하여 올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배우 본인도 이 시리즈에 대한 애착이 커서 매년 열리는 파워레인저 행사인 파워 모피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모피콘 때 마다 MMPR 시즌 1에서 리타에게 세뇌당한 이블 그린 레인저의 웃음소리를 빠지지 않고 재현해주신다.

부르기 쉽고 간결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국에서도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을 때 그대로 사용했기에 대단히 친숙한 노래다. 특히 후렴구인 "Go Go Power Rangers"는 위의 "It's Morphin' Time!"과 더불어 시리즈의 상징으로 남았다. 당시에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곡. 이를 반영한 건지 파워레인저 사무라이파워레인저 메가포스에서는 이 곡을 리믹스한 곡을 오프닝으로 사용했고, 현재도 리믹스는 아니지만 후렴구는 반드시 넣는다.
  • 한때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레드 레인저 역을 맡았던 배우 오스틴 세인트 존이 게이 포르노에 출연했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현재 오스틴은 체중이 2배 이상 불었고, 최근 모습은 완벽히 전형적인 미국의 배나온 아저씨(...)의 모습이다. 돌아다니는 해당 게이 포르노의 배우와는 영 딴판. 당장 'Forever Red'만 봐도 곰돌이 푸(...)가 다 된 상태다. 상10년이 훨씬 넘은 세월 동안 오스틴이 그렇게 동안일 리 없다. 그 루머가 사실이라면 동심파괴에 민감한 미국에서 오스틴을 파워레인저 관련 행사나 영상에 나오게 할 리가 없다. 결국 헛소문이라는 이야기. 현재 오스틴은 응급구조사와 무술가로 일하고 있으며, 배우 일도 조금씩 겸업하고 있다. 오스틴 세인트 존은 2014년 파워모피콘 행사에 등장해 원작인 쥬레인저의 게키 역을 맡은 모치즈키 유우타와 만나기도 했다.
  • 마이티 모핀부터 라이트 스피드까지는 일본에 역수입되어 방영된 바가 있다. 그러다 슈퍼전대 35주년 기념으로 파워레인저 SPD를 오랜만에 다시 역수입해 더빙 방영하였다. 2013년은 프랜차이즈 시동 20주년인만큼 천장전대 고세이저 말고도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가져올 방침이라고 한다. 미국의 한 잡지에서 이 20주년 기념작에 대해 다루길 "수많은 역사적인 레인저로의 귀환"이라고 설명할 정도.
  • 절차대로라면 슈퍼 메가포스(미국판 해적전대 고카이저)가 끝난다면 절차상으로는 특명전대 고버스터즈가 리메이크되어야 하는데, 다름아닌 수전전대 쿄류저를 리메이크 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파워레인저가 이렇게 시리즈를 건너뛴 케이스는 이번이 처음.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진짜로 건너뛰는 건지는 불명이었으나.. 반다이 아메리카 측에서 "고버스터즈가 일본에서 흥행에 저조한 관계로 바로 건너뛰어서 쿄류저로 간다"고 못박아 고버스터즈는 결국 파워레인저 시리즈 최초로 시리즈를 건너뛴 케이스의 슈퍼전대 시리즈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고버스터즈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완구 제작권이 2018년에 반다이 아메리카에서 해즈브로로 넘어간 뒤로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어 방영 중.
  • 레인저 역 배우들 중 일부는 출연 이후에도 미국 내 관련행사(파워모피콘, 코믹콘)에 참가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다. 이 과정에서 1대 레인저 배우들이 현재 방영 중인 레인저 배우들과 만나는 등 신구를 아우르는 교류가 꾸준히 이어진다. 특히 'NOH8 캠페인'[19]에 모든 레인저 시리즈의 배우들[20]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DC 코믹스에서 붐! 스튜디오 사반 엔터프라이스와 함께 ‘저스티스 리그/마이티 몰핀 파워 레인저’ 미니시리즈를 낸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1일 1권이 나오며 매달 1권씩 모두 6권짜리 미니 시리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워 레인저 본부가 적의 침입을 받아 텔레포터가 고장이 났다. 이 때문에 블랙 레인저가 또 다른 세계로 튕겨져 간다. 이 세계는 사람들이 초능력을 갖고 있고 이상한 옷을 입었다. 나머지 다섯 레인저들이 블랙 레인저를 구하러 간다."
『저스티스 리그』에서 호흡을 맞춘 작가 톰 테일러와 만화가 스티븐 번이 이번 미니 시리즈를 맡는다.
  • 2017년 3월 14일부터 17일간,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에서 영화개봉을 앞두고 23시즌 831화 마라톤방송을 진행중이다.(MMPR~다이노 슈퍼차지) 첫날 시청자수가 4만~5만을 상회했을 정도로 반응은 대폭발. 트위치에서는 기념으로 구독자에 한해 MMPR 이모티콘을 나눠주기도 했다.(방송/관련 기사)
  • 삽질해서 망할 뻔 하다가 공룡전대로 성공해서 재기한다는 기묘한 법칙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초전자 바이오맨을 리메이크하려다가 무산되었지만, 몇 년 후 만든 첫번째 작품인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내에서는 물론이고 당시에도 손꼽힐 정도로 높은 인기와 수익을 자랑해 훌륭한 스타트를 끊었고, 토미 올리버의 복귀 등 초강수를 두었던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는 전작인 닌자스톰의 흥행 실패로 끝날 뻔한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되살려냈으며, 감독까지 갈아치우고 만든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역시 전작이자 흑역사인 슈퍼 메가포스의 실패를 메꾸고 위기에 빠진 프랜차이즈를 구원해냈다. 공룡 아니었으면 망할 뻔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었던 셈이다.
  • 일본과는 다르게 개그전대가 거의 없다. 전설적인 개그전대였던 격주전대 카레인저파워레인저 터보로 미국으로 넘어오면서 진지해졌으며, 마찬가지로 개그전대 투탑이었던 염신전대 고온저는 아예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인 파워레인저 RPM이 되어버렸다. 그 보상인지 시즌 중간중간마다 웃긴 에피소드들을 간간히 넣어주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가 개그스러운 작품은 없다고 봐도 무방. 카레인저나 고온저만큼은 아니지만 개그 색이 짙은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역시 파워레인저 닌자스톰으로 오면서 개그가 상당량 잘렸다. 이는 미국의 개그 코드가 일본과는 다르기 때문에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21] 대신 일부 작품마다 개그를 담당하는 2인조가 등장하며 주로 1명은 뚱보, 다른 1명은 비실이인 것도 특징.
  • 원작에서는 간간히 히어로 캐릭터들의 사망이 그려지곤 했었는데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히어로들은 절대 죽이지 않는다. 동심파괴를 막기 위함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드래곤 레인저 브라이는 원작에서는 사망했지만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같은 드래곤 레인저 배역을 맡은 토미 올리버는 사망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시리즈의 다른 파워레인저들로 변신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타임렌쟈의 타임파이어나 아바렌쟈의 아바레 키라 포지션이었던 에릭이나 트렌트도 작품이 끝날때까지 살아남았다.
  • 또한 어떨 때는 악역이 갱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 예로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에서는 포이잰드라(원작기쁨의 전기 캔들리라)가 원작[22]과 달리 마지막엔 슬레지의 우주선의 감옥칸에 감금된 상태로 태양으로 그대로 직행하는 바람에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23], 아무래도 이는 미국과 일본 문화의 정서차이가 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대작에서 등장한 빌런인 리타 리펄사의 경우에는 1998년작에서는 갱생한다.
  • 원작 슈퍼전대 시리즈와는 달리, 가족전대가 전혀 없기도 하다. 예로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원작인 고고파이브에 지휘관까지 전원이 가족이었다면 라이트스피드 레스큐는 핑크와 신전사, 지휘관만 가족이라는 차이점이 있고, 미스틱 포스에서는 가족 폭력단이라는 농담도 있었던 전원이 가족 관계인 마지레인저(비혈연인 6번째 전사도 사위가 되어 가족이 되었다.)와 달리 이쪽도 레드와 지도자, 신전사만 가족이라 가족을 강조하던 마지레인저와는 차이가 존재한다. 왜 이랬는지 불명이나, 아무래도 가족이 모두 전사들이라면 현실감과 거리가 멀 것 같아서[24] 설정을 형제자매에서 동료로, 가족 중 하나가 전사라는 설정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악역 측에서도 어느정도 적용이 되어 고고파이브에서는 전원 가족 관계였던 재마 일족이 라이트스피드 레스큐에서는 보스와 후계자를 제외하고는 동료로 변경되었다. 이는 멤버들 중 일부만 가족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나, 이 경우에는 가끔씩 기존 가족 관계가 유지되거나 아예 가족 관계가 추가되기도 한다.
  • 또한 원작과 다르게 메카(메가조드)가 서로 자아가 있거나 말을 하지 않는다. 예로 원작의 고온져의 염신이나 아바레인저의 폭룡 등의 경우에는 주인공들과 서로 대화하고 자아까지 있는 반면, 파워레인저로 넘어오면서 그냥 메카가 되어버린다(...). 다른 로봇 애니메이션인 트랜스포머가 있다고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부분. 여기서는 로봇들이 서로 자아가 있고 말까지 한다.
  • 일본 문화와 미국 문화가 다른 이유에서인지, 원작과 파워레인저 모두 일본 문화를 소재로 한 경우 요괴는 외계인으로 설정이 바뀌는 등 여러 설정이 오리지널 설정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미국은 서양 요괴들(프랑켄슈타인의 크리처, 늑대인간,드라큘라, 미라 등)의 인지도가 더 높기 때문에 바뀐 것으로 추정. 대표작으로는 파워레인저 닌자스틸이 있다.
  • 원작은 일부 작품에서 한국이 간간히 언급되지만[25], 이 시리즈는 원작과 달리 한국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물론 이때는 한류 문화가 아직 부족했던 시절이라는 걸 인지해야 한다.

3. 국내에서


1994년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가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하였다.
마이티 모핀 방영 이후로 한동안 지상파 방송(SBS 한정)에서 지오레인저, 메가레인저, 파워포스레인저 등의 시리즈들이 띄엄띄엄 방영되었다. 그러다가 2003~2004년 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여파로 인해 일본 드라마의 방영이 가능해지면서 이 때부터 국내에서는 미국판이 아닌 일본판 슈퍼전대 시리즈를 방영하게 되었는데, 그 첫 작품이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이후 비슷한 시기에 투니버스에서 파워레인저 레스큐가 방영된 것을 마지막으로 북미판 파워레인저의 국내 방영은 맥이 끊겨버렸다.
그런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들여오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는 일본 오리지널판 그대로 들여오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의 타이틀은 항상 '파워레인저'로 통일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TV 방영된 슈퍼전대 시리즈인 아바레인저의 국내 명칭은 미국판 타이틀과 동일한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이며 작 중 메카닉 명칭 등도 미국판대로 따라 개명되었다. 이듬해에 방영된 특수전대 데카레인저도 마찬가지이고. 이후 재능TV에서 방영한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역시, 주역 로봇의 이름은 미국판 파워레인저에서 쓰이는 '조드'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팀 이름도 그나마 원판과 유사하게 '마법전사 매직레인저'라고 더빙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전대'라는 단어를 토에이 측이 저작권 등록을 해놨기 때문에 원제를 그대로 쓸 경우 라이선스를 배로 줘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수십 년 동안 방영되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인 전대보다 파워레인저란 브랜드명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 때문에 북미판을 접한 90년대 세대들에겐 현재 방영되는 슈퍼전대 시리즈에 대해 다소 혼란이 오는 듯하다.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먼저 접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어? 파워레인저 원래 미국 거 아니었음? 근데 요즘 건 왜 일본인이 나오는 거지?'란 반응을 보이는데, 개중에는 아예 '전대물의 원조는 미국이고 일본 건 그걸 베껴 만든 짝퉁'이란 오해까지 생겨났다. 가오레인저가 방영될 당시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는데, 국내에선 미국판인 와일드포스가 먼저 방영되었다가 7~8여년 뒤에 일본판이 방영되자 예전 와일드포스를 본 사람들이 '일본이 미국 걸 베꼈네' 혹은 '일본 리메이크 버전인가?'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참고로 가오레인저는 한국에서 미국판과 일본판이 둘 다 수입된 유일한 작품인데, 바로 전작이 염신전대 고온저(=파워레인저 엔진포스)였고 원래 엔진포스 다음에는 그 후속작인 사무라이전대 신켄저를 방영해야 할 차례였지만 너무 짙은 왜색으로 인해 국내 방영이 불발되었다. 비밀전대 고레인저부터 구급전대 고고파이브까지의 작품들은 판권 문제로 방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허리케인저, 가오레인저, 타임레인저가 남았는데 허리케인저는 닌자가 컨셉이라 신켄저와 같이 왜색 때문에 기각되었고 왜색이 덜한 타임레인저는 일본 방영 당시에도 어린이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해 수익이 썩 좋지 못했기에 탈락했다. 그래서 과거 작품도 챙겨보는 팬이 아닌 이상 잘 모르는, 특히나 고고파이브 이전 전대물들은 방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시청자들 입장에선 이런 오해가 생길 만한 상황이었던 것.
아무튼 현재까지도 특별히 슈퍼전대 시리즈의 팬이 아닌 이상, 어린 시절 미국판 파워레인저를 접했던 일반인들 사이에선 이런 인식이 종종 남아있다. 물론 2000년대 이후 세대들이야 거의 다 국내서 방영된 일본판을 보고 자란 세대인지라 아무렴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오히려 파워레인저 하면 일본 전대물 생각하고 왔다 서양인들이 나오는걸 보고 혼란해 하는 세대들도 나올정도로 정착되어 현재 한국에서 '파워레인저'라는 명칭은 이 미국판 보다는 일본 원판인 슈퍼전대 시리즈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아졌다. 간혹 리뷰글에서 명칭으로 태클걸다 집중포화 받고 털리는 악성빠도 출현한다.
현재는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수입이나 방영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종방 이후, 미국판 리메이크인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의 수입도 검토되었다고 하지만, 이제 위에서 언급했듯 판권 및 제반 권리들이 모두 해즈브로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재수입 여부는 불투명하게 됐다.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생 올드팬들 중에서는 슈퍼전대보다 미국판인 파워레인저를 더 선호하는 성향의 팬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아쉬운 일.

4. 시리즈 일람


시즌
작품제목
원작
방송시기
수입여부
수입명
사반 엔터프라이즈 제작
조던 연대기
001-003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시즌1~2)
마이티 모핀 에일리언레인저(시즌3 후반)
파워레인저 더 무비, (TV판 시즌3)
공룡전대 쥬레인저
오성전대 다이레인저[26]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1993-1996

무적 파워레인저(KBS)
(시즌1)
004
파워레인저 지오
초력전대 오레인저
1996

지오레인저(SBS)
005
파워레인저 터보
파워레인저 터보 더 무비
격주전대 카레인저
1997


006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1998

메가레인저(SBS)
조던 연대기 이후
007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27]
성수전대 긴가맨
1999


008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28]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2000

파워레인저 레스큐(투니버스)
009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2001


010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파워포스레인저)
백수전대 가오레인저
2002

파워 포스 레인저(SBS)
월트 디즈니 컴패니 제작
011
파워레인저 닌자스톰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2003


012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04


013
파워레인저 SPD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2005


014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2006


015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굉굉전대 보우켄저
2007


016
파워레인저 정글퓨리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2008


017
파워레인저 RPM
염신전대 고온저
2009


사반 엔터프라이즈 제작
018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2011


019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
2012


020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천장전대 고세이저
해적전대 고카이저
2013


021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2014


022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수전전대 쿄류저
2015


023
파워레인저 다이노 슈퍼차지
2016


024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수리검전대 닌닌저
2017


025
파워레인저스(2017)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2017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
026
파워레인저 슈퍼 닌자스틸
수리검전대 닌닌저
2018


해즈브로 제작
027-028
파워레인저 비스트모퍼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2019 - 2020


029
파워레인저 다이노퓨리
기사룡전대 류소우저
2021


MMPR 이후 시리즈는 매해 2월에 시작해[29] 11~12월경에 끝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5. 관련 작품



6. 게임화


게임 제목
발매시기
기종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1994
SEGA CD, SNES, GENS, GG, GB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더 무비
1995
SNES, GENS, GG, GB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스: 더 파이팅 에디션
1995
SNES
파워레인저 지오: 배틀 레이서즈
1996
SNES
파워레인저 라이트스피드 레스큐[30]
2000
PC, N64, PS, GBC
파워레인저 타임포스
2001
PC, PS, GBA, GBC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2002
GBA
파워레인저 닌자스톰
2003
PC, GBA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2004
NGC, PS2, GBA
파워레인저 S.P.D
2005
GBA, Mobile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
2007
Mobile
파워레인저 오퍼레이션 오버드라이브
2007
Mobile
파워레인저 슈퍼 레전즈
2007
PC, PS2, NDS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2011
Wii, NDS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스틸
2011
iOS
파워레인저 사무라이 스매쉬!
2012
iOS
파워레인저 슈퍼 사무라이
2012
XB360
[31]

[32]
파워레인저 레전즈
2013
iOS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2013
3DS
파워레인저 슈퍼 메가포스
2014
3DS
파워레인저 대시[33]
2015
iOS, Android
파워레인저 유나이트[34]
2015
iOS, Android
파워레인저 다이노차지 럼블[35]
2015
iOS, Android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 메가 배틀
2017
PS4, XBO
파워레인저: 레거시 워
2017
iOS, Android
파워레인저 올스타즈[36]
2018
iOS, Android
파워레인저: Battle for the Grid
2019
PS4, XBO, NS, Stadia, Steam

7. 파워레인저 레거시 프로젝트


2013년부터 시작된 시즌1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부터 과거 발매되었던 파워레인저 완구들을 합금 파츠와 크롬 도색을 넣어 복각, 재판매하는 프로젝트. 사반과 토이저러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조드 빌더시스템을 적용하여 합체 조인트를 레고처럼 규격화 하여 모든 조드가 합체가 가능하도록 발매하고 있다. 각 파츠를 섞어서 자신만의 오리지널 조드를 만들 수도 있다. 현재 시즌1의 조드들은 모두 발매 완료되었고 시즌 2의 조드들 중 대연왕(썬더 메가조드)과 아대왕(화이트 타이거 조드)가 발매중이며 시즌 3의 츠바사마루(팔콘 조드)의 레거시 버전 시제품이 공개되었다.
또한 조드들 외에도 그린레인저의 무기인 그 유명한 드래곤 대거와 화이트레인저의 무기 사바, MMPR 레드 레인저의 파워 소드 등도 더욱 고급스러운 도색과 합금 파츠를 추가하여 재발매. 게다가 성인 콜렉터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유아용 사이즈였던 구판에 비해 더 커져 실물 사이즈가 되었다. 이외에도 6인치 피규어 라인도 있다.
그리고 다이무겐(토어 더 셔틀조드)와 킹 피라미더(피라마이더스)가 레거시 제품군으로 발매를 예정했다.
하지만 파워레인저 판권 자체가 하스브로로 넘어가는 걸로 결정되어서 이후 전개가 불투명해지고 있을 찰나 엔터테이먼트 어스라는 회사가 2018년 2월 부터 지오 골드레인저의 지팡이와 지오 모퍼 그리고 그린레인저의 헬멧을 발매하게 되면서 어느 정도(?)의 희망은 있을꺼란 팬들의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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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대작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변신 구호. 뜻은 "변신할 시간이다!"정도로 번역된다. 사실상 변신 구호를 넘어 시리즈의 상징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며, 이후 작품들(특히 사반제 파워레인저)에서도 꾸준히 등장한다. 후에 역수입 돼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도 쓰인다.[2] 참고로 미국은 이런 방법을 생각보다 많이 썼고, 아직도 현지화 번역이 빈번히 자주 일어난다. 제일 유명한 작품이 ''로보테크''란 작품으로 마개조당한 마크로스볼트론으로 현지화된 백수왕 고라이온.[3] 일본에 갔을 때 숙소에서 몇개 되지 않는 일본 TV 채널들을 돌려보다 시리즈를 처음 봤다고 한다.[4] 당시 파워레인저는 폭스 패밀리가 보유한 폭스 키즈 채널에서 방송됐다.[5] RPM 제작 도중 예산 사용 문제로 해고됐다. 그 후임으로 들어온 이가 바로 파워레인저 인 스페이스 등을 비롯한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주드 린.[6] 그렇다고 디즈니가 처음부터 마냥 파워레인저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다. 닌자스톰이나 다이노썬더 등 초기작들은 엄청나게 공들여서 만들었고, 원래는 파워레인저 브랜드로 애니메이션도 기획하고 있었으나 결국 취소됐다.[7] 스머프, G.I.JOE, 배트맨, 애니매니악스등등 수많은 참여했던 실력파 프로듀서였다.[8] 파워레인저처럼 5인의 젊은 배우를 새로 캐스팅했고, 짤막하게나마 드라마파트 샘플영상도 제작했었다.[9] 한국이나 중국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슈퍼전대 시리즈를 방영하기 때문에 슈퍼전대 시리즈의 인지도가 더 높지만 나머지 국가들, 특히 소득이 높은 북미나 유럽은 죄다 파워레인저 시리즈를 수입해서 방영하기 때문에 파워레인저의 인지도가 더 높다.[10] 비단 멀리 있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 그러니까 과거 KBS에서 방영된 무적 파워레인저나 SBS에서 방영된 지오레인저 또는 메가레인저 그리고 파워포스레인저를 보고 자란 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 한국인들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 파워레인저 레스큐가 국내에서 흥행에 실패한 관계로 극소수의 사례이긴 하지만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파워레인저 레스큐를 보고 자란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폭룡전대 아바레인저가 방영하기 시작한 당시 제일 많이 올라왔던 반응이 "왜 원판을 놔두고 일본판을 수입하느냐?"라는 반응이었다.[11] 너무 과몰입한 나머지 어느 팬이 실제로 토에이를 대상으로 파워레인저 저작권 소송 준비까지 했다는 소문이 나왔다고 할 정도였다. 물론 소문이라서 사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소송을 준비한 팬이 파워레인저에 대한 진실을 안 이후로부터 관련 소식이 없었다고 한다.(...)[12] 다만 이건 오레인저가 아동 대상 치고는 너무 어둡고 어려운 내용으로 주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면도 있다. 그리고 이건 훗날 파워레인저 역시 되풀이하게 된다.[13] 다만 동양계 배우가 레드를 맡은 적은 아직 없다. 그나마 TV 본편은 아니지만 TRPG '파워레인저 하이퍼포스'에서 동양인 배우가 처음으로 레드를 맡기는 했다. 또 닌자스틸은 정규 멤버 중에 백인이 한 명도 없을 뻔했으나 옐로 역을 맡은 배우가 하차하면서 아니게 되었다.[14] 사실 이 때를 기준으로 세계관 연동이 어느 정도 되는 전대와 편들이 등장하면서 아예 별개라고 보기엔 애매해졌지만 이후 작품들에서 '에네트론', '쥬랜드' 등 타 작품의 설정과 모순 없이 공존하기 힘든 개념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세계관이 통합되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도 토에이에서는 공식적으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세계관 통합을 언급한 적이 없다.[15] 가끔씩 전작의 사건이 언급되거나 등장인물이 연계되는 시리즈가 있기는 하다. 가장 대표적으로 다이노썬더.[16] 가끔 졸병들 상대로도 변신할 때도 있긴 하다.[17] 근데 레드 터보 레인저는 빠졌다. 터보에서 있었던 멤버교체와 관계가 있는 듯.[18] 이 두 인물에 버금갈만한 전설적인 레인저는 MMPR 2대 블랙레인저인 아담 박과, 토미와 결혼하게 되는 MMPR 2대 핑크레인저 캐서린 힐러드가 있다, 아담은 토미와 더불어 파워레인저 최다 출연자임과 동시에 사반과 다즈니에 모두 출연한 레인저이고, 캐서린은 출연횟수는 물론 전설적인 토미의 아내이니 말할 것도 없다.[19]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8호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이 금지됨에 따라 이 법안을 반대하고자 시작된 침묵 저항 사진 캠페인. 많은 유명인들이 참가했다.[20] 배우 전원이 참가한 것은 아니다.[21] 일례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 카로봇의 경우, 일본판의 경우 개그 요소가 여러군데 섞여 있는 데 반해 미국판의 경우 개그 요소를 거의 없애버리기도 하였다. 미일 개그 코드가 다르다는걸 보여주는 현상.[22] 원작에서는 라큐로와 같이 데보스군을 배신하며 이후엔 갱생한다.[23] 참고로 이 시리즈에 등장한 포이잰드라는 가희 할리 퀸이라고 할 정도로 캔들리라와는 다르게 마녀필이 더 강하다. 다만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건 원작과 동일.[24] 애초에 미국 슈퍼 히어로물에서는 가족 모두가 히어로라는 설정은 인크레더블이나 샤잠 패밀리(다만 이쪽의 경우 진짜 가족이 아닌 모두 양가족이다.)를 제외하면 거의 공기급 수준이다.[25] 예로, 격주전대 카레인저전자전대 메가레인저에서 미녀 존넷다테 켄타가 한국 요리를 좋아한다든지...[26] 시즌 2에 해당하며 주요 배역과 슈트는 쥬레인저지만 조드들은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요소가 들어갔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의 드래곤레인저 토미가 키바레인저로 부활하여 나온다.[27] 허나 이 작품의 경우는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인 스페이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조던 연대기의 마지막으로 놓는 사람들도 있다.[28] 국내에서 방영된 마지막 미국판 파워레인저다.[29] 단, 지오와 터보는 4월, RPM은 3월[30] THQ에서 만든 쿠소게, 3D 모델링은 봐줄만 하지만 움직임이나 미션 목표가 어이없고 후반 난이도 상승이 결정타를 입혔다.[31] 국내 수입명에 따라 파워레인저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상은 슈퍼전대 시리즈 게임이다.[32] 서비스 종료[33] 스토리도 별거 없고, 등장인물의 변신 전 모습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원래 슈퍼전대 시리즈 게임이지만 미국에도 언어만 바꿔서 그대로 발매됐다.[34] 공식 홈페이지 링크[35] 공식 홈페이지 링크[36] 넥슨에서 제작한 게임.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닥터K라던가 벤직스라던가를 보면 빼박. 특이하게 국내 제작 게임중 슈퍼전대 기반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