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나(떠돌이용병 아레스)

 


떠돌이용병 아레스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
무기로는 쌍절도라는, 단도 두 개를 쇠줄로 이은 무기를 사용한다. 따라서 힘에 의존하기보다는 상당히 트리키한 전투 스타일을 보인다.
아레스그락시오 미카엘과는 템플 용병단 입단시험 때 처음 만났으며 일부러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고 시간을 끌어 합격을 유도해내 용병단 단장으로부터 '용병에게 그런 점은 필요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으나 실력은 작중 상위에 속한다. 쓸데없는 공격이나 살인을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라딩크 연합 소속 다라크 왕국의 검투노예로서 챔피언 자리까지 올랐으나 스스로 모든 걸 버리고 달아나 크로노스에 와 용병단에 입단한 이력이 있다. 쓸데없는 살인을 피하는 것은 이 시절에 단지 구경거리로써 타인을 해쳐 왔으며, 또한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조종당해 스승을 죽이고 챔피언 자리를 얻었기 때문이다.
등과 오른쪽 어깨에 노예 문신이 있다. 딱히 숨기지는 않는다. 헤비스모커. 늘, 심지어 싸울 때도 담배를 물고 있다.
미카엘과 함께 어른스러운 축에 속하면서도 아레스가 하는 짓에 장단을 맞춰 줄 줄 안다. 거짓말에 상당히 능숙해 작중 여러 번 나온다. 미카엘과는 미노스의 검성 벨리스크와 맞서 싸울 때 40대 2로 목숨을 걸고 함께 싸웠는데 40명을 거의 혼자서 처치하고 막아낸 괴물 같은 실력을 보였지만 보스전에는 은근히 약한지, 시원스럽게 이긴 적이 거의 없다시피하다[1].
미카엘의 정체를 동료들 중 유일하게 엿듣고 알게 된 인물. 그러나 그 당시에는 딱히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미카엘이 떠난 후 오클리 농장에 경호 임무를 나가서 클라라라는 고아 소녀를 도와주다가 로리콘 의혹을 받기도 했다.

아이시리스의 침략으로 인해 피난을 떠날 때 클라라가 낙오되고, 클라라를 구하기 위해 로빈과 아이시리스 군이 점령한 오클리 농장에 되돌아가 싸우다가 므나쎄로부터 스승인 마리노가 예전에 므나쎄의 동료였다는 얘기를 듣지만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었다[2]. 템플 용병단 괴멸 소식을 알고 로빈과 함께 아리아드네의 성이 있는 닉스로 향해, 때마침 정신을 차린 아레스를 만나 아레스의 목표-미카엘을 죽여 원수를 갚는 것-를 함께하게 된다.
이카루스왕의 명령을 따라 수많은 중요 임무-이카루스 암살 저지, 다라크왕의 손녀 구출 등-을 아레스와 함께 해냈다. 사이칸 유적 전투에서는 유적의 탑에 있는 이카루스를 카니발로부터 지켜냈으며 마지막 전투에서 아레스가 레이를 따라 미카엘에게 간 걸 알고 쫓아갔으나 길을 막아선 레이와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이 때 레이의 정체가 발각되고 미카엘의 진심이 폭로되려는 찰나 레이는 바루나의 눈 앞에서 리키온에게 살해당한다.
미카엘을 죽이고 우는 아레스와 재회해 아레스를 위로하고, 미카엘의 시체를 훼손하려는 리키온과 템플 용병단 후배들을 죽일 각오로 가로막았다. 바루나 또한 미카엘이 죽은 후 그와 끝까지 친구로 남아 있었다.
이후 1년간 잠적한 아레스를 따라 붉은 눈의 기사 사냥에 가면을 쓰고 참가해, 몰래 아레스를 도우려 했지만 결국 들통이 난다[3]. 마지막까지 아레스를 돕기 위해 붉은 눈의 기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남아 있다가 아레스에게 평정심을 되찾아 주고, 그럼에도 아레스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난입해 붉은 눈의 기사를 상대한다. 실력차가 역력해 죽기 직전까지 몰렸으나 간신히 깨어난 아레스가 붉은 눈의 기사를 죽여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아레스 곁에 있었고, 아레스를 여러 번 구해 줬음에도 죽지 않은 인물.[4]
[1] 우라노스와 싸울 때는 룰을 위반했고 카이저와 싸울 때는 리타이어, 카니발에게는 죽을 뻔했다가 이카루스의 활약으로 살았다.[2] 결국 풀리지 않은 떡밥으로 묻혔다.[3] 비상식량이 가면을 쓴 바루나를 보고 날아가 어깨에 앉는 복선이 있었다.[4] 아레스를 구해 준 인물들은 바루나와 고흐를 제외하면 전부 죽었다. 아레스의 어머니, 키론,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