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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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코미디 배우. 한국 이름은 이성우라고 한다.
샌디에이고에서 양복점을 하는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다가 배우가 되었다고 하며, 이런 저런 영화에 나오기는 하는데 거의 조연을 맡고 있다. 해롤드와 쿠마에서는 전형적인 아시안 Nerd를 연기했고, 해롤드와 쿠마의 DVD에서는 존 조칼 펜을 인터뷰하는 역할로 나온다. 존 조와는 Mad TV에서 24패러디를 할 때에도 같이 나왔다. 현재는 TigerBelly 라는 꽤 인지도 높은 podcast 를 하고 있는데, '''mad tv 가 유명한 정치인들과 연예은들을 풍자해서 Mad Tv 주연들은 거의 다 주류 엔터테인먼트 큰 손들에게 블랙리스트 당하고 성공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언질을 주었다.
바비리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했던 출연은 미국 코미디 프로 Mad TV에서 김정일을 패러디한 것이다. Mad TV에서 얼마 안되는 동양계 배우인 특성을 십분 살려 조지 타케이나 코니 정같은 별별 아시안계 미국인들을 다 패러디한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건 한국 드라마 패러디성 강과 같이 나온 태도이다. 환상적인 한국어(...)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미국내 한인사회에서는 너무 적나라하게 한국인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연기하다보니 별로 평은 좋지 않다. 대우의 탱크주의를 패러디하면서 라노스를 타고 여자를 꼬실 때 "탱~~크"를 외치는 캐릭터까지 있으니... 그래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비꼬는 유머를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도. 하지만 이건 '''미국 특유의 신랄한 패러디, 풍자유머(satire) 의 특징이다. 풍자유머를 즐기면서 한 인종을 비꼬는건 웃기고 자기 인종을 비꼬는건 거슬린다고 하는것은 매우 위선적일뿐더러 풍자의 목적을 잘못해하는 것이다.''' [1]

2006년에는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들과 같이 The Kims of Comedy라는 공연 투어를 다닌 적이 있으며, 현재도 주로 아시안계에 대한 역할을 맡는 편이다.
2009년 에미넴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https://youtu.be/RSdKmX2BH7o
2010년에는 원더걸스2 Different Tears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영화 독재자에서는 중국(...) 석유공사 사장으로 등장해 신들린 병맛 연기를 보여줬다.[2] 영화 자체가 다 신랄하게 까는 성향이다보니 동양인을 비꼬는 묘사도 많다.
[1] 애초에 Mad Tv는 흑인, 백인, 멕시코인, 인도인, 이탈리이계 이민자들 등등 온갖 인종 유머를 서슴치 않고 남발한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한인사회는 말 그대로 미국에서 살지만 주류사회 및 문화에 못/안 끼고 고립되어 끼리끼리 사는 이민자들이라.[2] next time you pee on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