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와 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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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ld & Kumar. 미국의 코메디 영화 시리즈. 배급사는 뉴 라인 시네마.
1편 :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 2004년 개봉.
2편 : 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 2008년 개봉.
3편 : A Very Harold & Kumar 3D Christmas. 2011년 개봉.
1편 감독은 대니 레이너.
대마초를 좀 심하게 좋아하는 한국계 미국인 해롤드 리(존 조)와 인도계 미국인 쿠마 파텔(칼 펜)[2] 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역작. 2011년까지 모두 3편이 나왔다.
1편은 집에서 대마초를 빨다가 햄버거 광고를 보고 식욕이 동해서[3] 둘이 차를 몰고 화이트캐슬에 가려고 나왔다가 밤새도록 개고생을 하는 내용이고, 2편은 1편에서 2주일 지난 시점[4] , 해롤드가 좋아하는 이웃집 마리아를 만나러 (그리고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피울 수 있는) 네덜란드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두 명이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관타나모 베이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탈출해서 겪는 소동을 다루었다. 바비 리가 아시안 Nerd 역으로 잠깐 출연하며 DVD에도 존 조와 칼 펜을 인터뷰한다.(정발 DVD에는 한국어 자막 포함)
이 영화를 보면 대충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어떤 취급을 받고 사는지 알 수 있다. 미국인이지만 이방인처럼 푸대접 받는 걸 보면 웃기긴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할 부분도 많다.[5]
대부분의 미국산 코미디가 다 그렇지만 이 작품도 미국적인 색채가 강해서 미국 문화에 빠삭하다면 영화에 등장하는 사소한 표현에도 빵빵 터진다. 매번 백인 갱스터들이 쿠마를 상대로 시전하는 '''"땡뀨 껌어겐~"'''은 이 영화의 명대사.[6]
카메오 출연이 많다. 라이언 레이놀즈, Law and Order SVU 시리즈에서 엘리엇 역을 연기한 크리스 멜로니가 충공깽한 분장을 하고 출연한다. 아래 서술한 닐 패트릭 해리스도 원래는 카메오였는데 임팩트가 강한 나머지 시리즈 전부 등장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조지 W. 부시를 패러디한 인물도 나온다. 대마초 매니아라는 설정(...).
9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239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차 시장에서 꽤 성공하여 연이어 속편이 나오게 되며 평도 꽤 좋다.
[image] 2008년에 나온 2편.
감독은 헤이든 쉬로스버그, 존 허위츠.
1편에서 힌디어가 나왔다면 2편에서는 한국어가 나온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탈출한 해롤드와 쿠마를 찾기 위해 부모를 소환했는데 한국어 통역관[7] 이 해롤드의 부모에게 꽈찌쭈보다 더 안습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다. 해롤드가 마리아와 키스하는 장면에서 백인 남성 관객들이 야유했다고 한다.[8] 하지만 존 조는 이후 가장 섹시한 남자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더럽고 야한 전형적인 성인 유머가 넘쳐나는 미국식 코미디 영화지만 1편은 발상이 기발해서 꽤 좋은 평을 받았다. 2편도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막장도가 강화돼서 1편보다는 조금 평이 떨어지는 편. 그래도 12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4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그럭저럭 했다. 그런데 칼 펜이 백악관에 취직하는 바람에(정확하게는 백악관 여론수렴/정부기관공조실 차장이 되었다. 그러면서 하우스도 때려쳤다.) 3편이 언제 개봉할지는 불명....이었으나
개봉 3개월을 앞두고 뜬금없이 3편 예고 트레일러가 떴다.
미국 개봉일 2011년 11월 4일. 제목은 A Very Harold & Kumar 3D Christmas. 감독은 토드 스트라우스 존 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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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쿠마는 여전히 대마에 쩔어 살며 임신한 애인과도 제대로 대화를 못한다. 해롤드는 쿠마와 함께 살던 아파트를 나와 월스트리트에서 잘 나가는 투자 전문가로 성장하고 마리아와도 결혼했지만 어째서인지 아이가 생기지 않고, 무시무시한 포스의 장인('''대니 트레호'''다)[9] 과 마초적인 처갓댁 식구들[10] 의 기에 눌려 살고 있다. 처갓댁 식구들이 성당에 미사 보러 간 사이에 해롤드가 장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기로 했는데[11] 쿠마와 실수로 태워버리는 등 소동끝에 준비가 엉망이 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개고생하는 내용. 그러다가 산타도 총으로 쏴버리고(...) 별의 별 소동에 다 휘말린다.
다만 3편은 시리즈 중에서 평이 제일 안 좋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종차별이라는 요소가 많이 탈색되었고 특유의 병맛 개그도 한심하다는 평(...) 여담이지만 3편에서는 해롤드의 검열삭제도 나온다.
칼 펜이 백악관에서 일하게 된 걸 조크로 넣어서 쿠마의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쿠마가 백악관에서 일한다고 뻥을 치는 장면이 있다.
천재소년 두기로 유명한 닐 패트릭 해리스가 1, 2편 다 본인으로 출연한다. 마약에 쩔어서 발정이 난 좀 이상한 역할(...). 2편에서 창녀촌에서 매춘부를 상대로 변태짓을 하다가 마담에게 벌집이 되어서 죽는데, 3편에서 부활한다!![12] [13] 3편에 나온 바로는 죽어서 천국(나이트 클럽 같은 곳이다)까지 간 건 좋은데 예수가 데리고 온 여자들을 꼬시자 열 받은 예수가 아버지에게 전화 걸어서 쫓겨나서 부활했다고. 해롤드와 쿠마와 함께 상당히 반응이 좋은 캐릭터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해롤드와 쿠마는 상당한 엘리트다. 쿠마는 집에서 빈둥거리긴 해도 원하기만 하면 최상급 의대 대학원에 진학할 스펙이 있는 능력자며[14] 해롤드는 정황상 아이비 리그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투자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15]
세계 최강의 흑형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투자 은행인 '브루스터 키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지만 직장에서는 숫자 놀음 좋아하는 아시아인으로 찍혀 동료들의 잔업 셔틀이나 하며 휴일도 반납하는 등 안습 인생을 살고 있다.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동료들의 부당한 짓에도 항의하지 못하며 몰래 좋아하고 있는 옆집 여자 마리아에게 만나자는 고백도 못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동아시안의 스테레오 타입인 완벽주의, 결벽증, 원칙주의를 보여주는 인물. 다만 같은 주인공이 쿠마이니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일 뿐, 사실 이놈도 보통은 아니다(...). 퇴근 후 룸메이트 쿠마와 대마초와 물담배를 피우고 맛이 가 있다가 화이트캐슬의 광고를 보고 햄버거를 먹으러 나섰다가 온갖 사건사고에 휩쓸리게 된다.
이렇듯 미국 내 비주류인 취급을 받고 있지만 아시안으로서 정체성은 없고 별로 아시안들과 섞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대마초를 얻으러 쿠마 손에 이끌려 프린스턴에 갔을 때도 동아시안 클럽에 가는 것조차 꺼린다. 이런 점 때문에 해롤드를 좋아하는 신디 킴에게 트윙키[16] 라고 까인 듯. 게다가 본인도 차별 받는 아시안이면서 정작 슬럼 가에서 농구하고 있는 덩치 큰 흑인[17] 을 보면 쫄아버리거나 도망가기도 하고, 백인 경찰이나 힘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분고분하는 등 비굴한 면도 있다. 그러나 쿠마에 비하면 지극히 상식인으로서 사고는 거의 쿠마가 치고, 해롤드는 대부분 억울하게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2편에서는 그동안 당한 게 어지간히 억울했는지 쿠마가 창녀촌에서 한창 신나 있을 때(...) 본인은 매춘부들을 모아 앉혀놓고 자기 신세 한탄을 해댄다.
1편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화이트 캐슬에 당도하여 햄버거를 먹은 후 자기에게 일거리를 몰아준 회사 동료들을 말빨로 털어버린다. 그러나 2편에서는 마리아를 찾아나서기 위해 암스테르담 비행기를 탔다가 쿠마가 벌인 일에 얽혀 들게 되어 북한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고, 관타나모 감옥에 수감됐다가 탈옥하고 또 개고생을 한다. 쿠마에 비해 많이 개념인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핀트가 엇나간 짓을 가끔 한다(...) 3편에서는 드디어 마리아와 결혼하고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로 승승장구하지만 약쟁이가 된 쿠마와는 절교한 상태이며 무서운 처갓댁과 장인의 눈치를 보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셔틀이나 하며 살고 있다. 트리를 구하던 도중 쿠마와 다시 조우하게 되고, 간만에 다시 만나 대마초를 나눠 피운다(...) 여담이지만 담당 배우인 존 조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 본인의 성격은 해롤드보다는 쿠마에 가깝다고 한다.
'''작중 최강의 트러블 메이커.''' 3편까지의 내용 대부분이 쿠마가 벌인 짓에 해롤드가 끌려 들어가는 패턴이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아버지와 형이 의사인 의사 집안이고 본인도 의대 대학원도 골라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엘리트지만 아버지가 밀린 집세를 안 내줄까봐 면접에 왔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매번 면접을 말아먹는 등 어째 막장 인생을 살고 있다. 대마초를 심히 좋아해서 3편 내내 대마초 문제로 큰 사건사고를 일으킨다.[18] 1편에서는 대마초를 찾으러 프린스턴 대학에, 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에(...), 경찰서에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2편에서는 본인이 개발한 대마초 파이프를 '''기내에서 피우는 바람에'''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해롤드와 함께 관타나모 감옥에 투옥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19]
매사에 신중하다 못해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듯하는 해롤드에 비해 충동적이고 모험적인 데가 강해서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 여자도 꽤 밝히는 인물이지만 어째 본인은 은근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게다가 검열삭제가 매우 크다는 설정이 있는지 쿠마의 검열삭제에 관한 유머는 시리즈마다 꾸준히 나온다. 2편에서는 과거가 밝혀지는데 과거엔 매우 모범생이었던 듯. 2편에서는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데 전 여친인 바네사는 학창시절 찌질이 범생이로 악명 높았던 콜튼과 결혼하는 상황. 결국 쿠마는 해롤드와 함께 관타나모를 탈출한 김에 전 여친 결혼식을 망칠 속셈을 갖고 있었다가 되려 콜튼에게 역관광을 먹고 다시 관타나모로 후송될 뻔했다. 종국에는 전 여친과 다시 만나 잘 사는가 싶더니 3편에서는 쿠마가 완전히 약쟁이 폐인으로 전락하며 임신한 여친하고도 별거에 들어간다. 안습.
존 조의 인터뷰에 의하면 배우의 실제 성격은 쿠마보다는 해롤드에 가깝다고 한다. 실제로는 말수도 별로 없고 한없이 시크하다는 듯. 담당 배우인 칼펜 모디의 진짜 화이트 캐슬행(...)[20] 으로 인해 3편의 제작이 요원해 보였으나 다행히 배우로 복귀하여 2011년에 3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해롤드와 쿠마와 옆집 사는 친구들로 성을 보면 알겠지만 유대인들이다. 해롤드와 쿠마만큼은 아니지만 아파트에 틀어박혀 물담배나 대마초를 빨면서 영화나 보는 Nerd 취급을 받고 있는 듯. 로젠버그가 좀더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고 골드스타인은 좀 덜한 편. 화이트캐슬에 가려는 해롤드와 쿠마가 이 둘을 데려가려고 했으나 케이티 홈즈의 가슴 노출씬에 환장해 있는지라 결국 이 둘과 동행하지 못 한다.[22] 골드스타인은 쿠마와 함께 대마초에 취해서 자동차 트렁크에 있는 타이어를 물에 다 집어던진 적도 있었다는 걸로 봐선 대마초에 환장하는 해롤드와 쿠마와 크게 사정이 다르진 않은 듯. 그러나 유대인답게 둘 다 엘리트인지 2편에서 자신들을 모욕하는 폭스에게 권리장전의 조항을 들이대며 맞대응한다.[23] 3편에서 골드스타인은 결혼 후 기독교로 개종했고, 로젠버그는 여전히 골수 유대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천재 소년 두기 역으로 알려진 배우. 1편에서 본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으나 예상 외로 인기가 좋아서 3편까지 준 레귤러급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엄청난 색정광에 약쟁이로 1편에서는 해롤드의 차에 동승했다가 해롤드와 쿠마가 차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서 달아나 버린다. 그리고 약에 취한 상태로 매춘부들을 끌어들여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해롤드가 목격한다(...) 2편에서는 KKK 클랜을 피해서 달아나던 해롤드와 쿠마와 재회하는데 운전을 하면서 온갖 약과 술을 복용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2편에서는 매춘부들에게 가학적인 짓을 하다가 빡친 마담한테 총 맞고 죽는다.....인 줄 알았는데 3편에 멀쩡히 다시 나온다. 이유인즉슨 죽고 나서 천국에 있는 클럽에 가서도 예수의 여자를 꼬시다가(...) 예수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NPH를 지상으로 쫓아보낸 것.
실제로 담당 배우인 닐 패트릭 해리스는 커밍아웃을 선언한 게이지만 영화상에서는 여자랑 하룻밤 보내려고 게이인 척한다는 설정이 있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는 바니 스틴슨 역으로 고정출연하고, 쿠마 역의 칼 펜은 로빈 셔바츠키의 남자친구들 중 한 명인 케빈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1편에서는 해롤드와의 썸녀, 2편에서는 여친, 3편에서는 아내로 출연하게 된다.
히스패닉 계열이며 상당한 미녀인데다가 몸매도 좋아서 모델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해롤드와 쿠마가 사는 아파트의 같은 층에서 산다.
1편에서는 해롤드가 마리아를 짝사랑하는 설정으로 보이지만, 엘리베이터에서 해롤드가 부끄러워 하며 아무 말을 못하며 머뭇거릴때 피식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1편 마지막 부분에서 해롤드가 또 비슷한 모습을 보이자 못내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지은 것으로 보아, 마리아도 해롤드에게 어느정도 호감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리아를 연기한 파울라 가르세스는 콜롬비아계 미국인이며 실제로도 모델로 활동했으며, 그 후에 배우로 전업하게 되었다.
1. 소개
Harold & Kumar. 미국의 코메디 영화 시리즈. 배급사는 뉴 라인 시네마.
1편 :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 2004년 개봉.
2편 : 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 2008년 개봉.
3편 : A Very Harold & Kumar 3D Christmas. 2011년 개봉.
1편 감독은 대니 레이너.
대마초를 좀 심하게 좋아하는 한국계 미국인 해롤드 리(존 조)와 인도계 미국인 쿠마 파텔(칼 펜)[2] 이 벌이는 소동을 다룬 역작. 2011년까지 모두 3편이 나왔다.
1편은 집에서 대마초를 빨다가 햄버거 광고를 보고 식욕이 동해서[3] 둘이 차를 몰고 화이트캐슬에 가려고 나왔다가 밤새도록 개고생을 하는 내용이고, 2편은 1편에서 2주일 지난 시점[4] , 해롤드가 좋아하는 이웃집 마리아를 만나러 (그리고 대마초를 합법적으로 피울 수 있는) 네덜란드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 두 명이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관타나모 베이 수용소에 수감되었다가 탈출해서 겪는 소동을 다루었다. 바비 리가 아시안 Nerd 역으로 잠깐 출연하며 DVD에도 존 조와 칼 펜을 인터뷰한다.(정발 DVD에는 한국어 자막 포함)
이 영화를 보면 대충 미국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어떤 취급을 받고 사는지 알 수 있다. 미국인이지만 이방인처럼 푸대접 받는 걸 보면 웃기긴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할 부분도 많다.[5]
대부분의 미국산 코미디가 다 그렇지만 이 작품도 미국적인 색채가 강해서 미국 문화에 빠삭하다면 영화에 등장하는 사소한 표현에도 빵빵 터진다. 매번 백인 갱스터들이 쿠마를 상대로 시전하는 '''"땡뀨 껌어겐~"'''은 이 영화의 명대사.[6]
카메오 출연이 많다. 라이언 레이놀즈, Law and Order SVU 시리즈에서 엘리엇 역을 연기한 크리스 멜로니가 충공깽한 분장을 하고 출연한다. 아래 서술한 닐 패트릭 해리스도 원래는 카메오였는데 임팩트가 강한 나머지 시리즈 전부 등장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조지 W. 부시를 패러디한 인물도 나온다. 대마초 매니아라는 설정(...).
9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239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차 시장에서 꽤 성공하여 연이어 속편이 나오게 되며 평도 꽤 좋다.
[image] 2008년에 나온 2편.
감독은 헤이든 쉬로스버그, 존 허위츠.
1편에서 힌디어가 나왔다면 2편에서는 한국어가 나온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탈출한 해롤드와 쿠마를 찾기 위해 부모를 소환했는데 한국어 통역관[7] 이 해롤드의 부모에게 꽈찌쭈보다 더 안습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준다. 해롤드가 마리아와 키스하는 장면에서 백인 남성 관객들이 야유했다고 한다.[8] 하지만 존 조는 이후 가장 섹시한 남자 랭킹에 오르기도 했다.
더럽고 야한 전형적인 성인 유머가 넘쳐나는 미국식 코미디 영화지만 1편은 발상이 기발해서 꽤 좋은 평을 받았다. 2편도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지만 너무 막장도가 강화돼서 1편보다는 조금 평이 떨어지는 편. 그래도 12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43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은 그럭저럭 했다. 그런데 칼 펜이 백악관에 취직하는 바람에(정확하게는 백악관 여론수렴/정부기관공조실 차장이 되었다. 그러면서 하우스도 때려쳤다.) 3편이 언제 개봉할지는 불명....이었으나
개봉 3개월을 앞두고 뜬금없이 3편 예고 트레일러가 떴다.
미국 개봉일 2011년 11월 4일. 제목은 A Very Harold & Kumar 3D Christmas. 감독은 토드 스트라우스 존 슐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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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서 쿠마는 여전히 대마에 쩔어 살며 임신한 애인과도 제대로 대화를 못한다. 해롤드는 쿠마와 함께 살던 아파트를 나와 월스트리트에서 잘 나가는 투자 전문가로 성장하고 마리아와도 결혼했지만 어째서인지 아이가 생기지 않고, 무시무시한 포스의 장인('''대니 트레호'''다)[9] 과 마초적인 처갓댁 식구들[10] 의 기에 눌려 살고 있다. 처갓댁 식구들이 성당에 미사 보러 간 사이에 해롤드가 장인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기로 했는데[11] 쿠마와 실수로 태워버리는 등 소동끝에 준비가 엉망이 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개고생하는 내용. 그러다가 산타도 총으로 쏴버리고(...) 별의 별 소동에 다 휘말린다.
다만 3편은 시리즈 중에서 평이 제일 안 좋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종차별이라는 요소가 많이 탈색되었고 특유의 병맛 개그도 한심하다는 평(...) 여담이지만 3편에서는 해롤드의 검열삭제도 나온다.
칼 펜이 백악관에서 일하게 된 걸 조크로 넣어서 쿠마의 친구가 여자친구에게 쿠마가 백악관에서 일한다고 뻥을 치는 장면이 있다.
천재소년 두기로 유명한 닐 패트릭 해리스가 1, 2편 다 본인으로 출연한다. 마약에 쩔어서 발정이 난 좀 이상한 역할(...). 2편에서 창녀촌에서 매춘부를 상대로 변태짓을 하다가 마담에게 벌집이 되어서 죽는데, 3편에서 부활한다!![12] [13] 3편에 나온 바로는 죽어서 천국(나이트 클럽 같은 곳이다)까지 간 건 좋은데 예수가 데리고 온 여자들을 꼬시자 열 받은 예수가 아버지에게 전화 걸어서 쫓겨나서 부활했다고. 해롤드와 쿠마와 함께 상당히 반응이 좋은 캐릭터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해롤드와 쿠마는 상당한 엘리트다. 쿠마는 집에서 빈둥거리긴 해도 원하기만 하면 최상급 의대 대학원에 진학할 스펙이 있는 능력자며[14] 해롤드는 정황상 아이비 리그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투자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15]
세계 최강의 흑형과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
2. 관련 영상
3. 등장인물
3.1. 해롤드 리(존 조)
한국계 미국인으로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투자 은행인 '브루스터 키건'에서 근무하고 있다. 상당히 유능한 인물이지만 직장에서는 숫자 놀음 좋아하는 아시아인으로 찍혀 동료들의 잔업 셔틀이나 하며 휴일도 반납하는 등 안습 인생을 살고 있다.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동료들의 부당한 짓에도 항의하지 못하며 몰래 좋아하고 있는 옆집 여자 마리아에게 만나자는 고백도 못하고 있다.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동아시안의 스테레오 타입인 완벽주의, 결벽증, 원칙주의를 보여주는 인물. 다만 같은 주인공이 쿠마이니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일 뿐, 사실 이놈도 보통은 아니다(...). 퇴근 후 룸메이트 쿠마와 대마초와 물담배를 피우고 맛이 가 있다가 화이트캐슬의 광고를 보고 햄버거를 먹으러 나섰다가 온갖 사건사고에 휩쓸리게 된다.
이렇듯 미국 내 비주류인 취급을 받고 있지만 아시안으로서 정체성은 없고 별로 아시안들과 섞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대마초를 얻으러 쿠마 손에 이끌려 프린스턴에 갔을 때도 동아시안 클럽에 가는 것조차 꺼린다. 이런 점 때문에 해롤드를 좋아하는 신디 킴에게 트윙키[16] 라고 까인 듯. 게다가 본인도 차별 받는 아시안이면서 정작 슬럼 가에서 농구하고 있는 덩치 큰 흑인[17] 을 보면 쫄아버리거나 도망가기도 하고, 백인 경찰이나 힘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분고분하는 등 비굴한 면도 있다. 그러나 쿠마에 비하면 지극히 상식인으로서 사고는 거의 쿠마가 치고, 해롤드는 대부분 억울하게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2편에서는 그동안 당한 게 어지간히 억울했는지 쿠마가 창녀촌에서 한창 신나 있을 때(...) 본인은 매춘부들을 모아 앉혀놓고 자기 신세 한탄을 해댄다.
1편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화이트 캐슬에 당도하여 햄버거를 먹은 후 자기에게 일거리를 몰아준 회사 동료들을 말빨로 털어버린다. 그러나 2편에서는 마리아를 찾아나서기 위해 암스테르담 비행기를 탔다가 쿠마가 벌인 일에 얽혀 들게 되어 북한 테러리스트 취급(...)을 받고, 관타나모 감옥에 수감됐다가 탈옥하고 또 개고생을 한다. 쿠마에 비해 많이 개념인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핀트가 엇나간 짓을 가끔 한다(...) 3편에서는 드디어 마리아와 결혼하고 월스트리트의 투자 전문가로 승승장구하지만 약쟁이가 된 쿠마와는 절교한 상태이며 무서운 처갓댁과 장인의 눈치를 보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셔틀이나 하며 살고 있다. 트리를 구하던 도중 쿠마와 다시 조우하게 되고, 간만에 다시 만나 대마초를 나눠 피운다(...) 여담이지만 담당 배우인 존 조의 언급에 의하면 실제 본인의 성격은 해롤드보다는 쿠마에 가깝다고 한다.
3.2. 쿠마 파텔(칼 펜)
'''작중 최강의 트러블 메이커.''' 3편까지의 내용 대부분이 쿠마가 벌인 짓에 해롤드가 끌려 들어가는 패턴이다. 인도계 미국인으로 아버지와 형이 의사인 의사 집안이고 본인도 의대 대학원도 골라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엘리트지만 아버지가 밀린 집세를 안 내줄까봐 면접에 왔다고 너스레를 떨다가 매번 면접을 말아먹는 등 어째 막장 인생을 살고 있다. 대마초를 심히 좋아해서 3편 내내 대마초 문제로 큰 사건사고를 일으킨다.[18] 1편에서는 대마초를 찾으러 프린스턴 대학에, 아버지가 일하는 병원에(...), 경찰서에까지 찾아가기도 하고, 2편에서는 본인이 개발한 대마초 파이프를 '''기내에서 피우는 바람에''' 테러리스트로 오인받아 해롤드와 함께 관타나모 감옥에 투옥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19]
매사에 신중하다 못해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듯하는 해롤드에 비해 충동적이고 모험적인 데가 강해서 일단 지르고 보는 스타일. 여자도 꽤 밝히는 인물이지만 어째 본인은 은근 게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게다가 검열삭제가 매우 크다는 설정이 있는지 쿠마의 검열삭제에 관한 유머는 시리즈마다 꾸준히 나온다. 2편에서는 과거가 밝혀지는데 과거엔 매우 모범생이었던 듯. 2편에서는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게 밝혀지는데 전 여친인 바네사는 학창시절 찌질이 범생이로 악명 높았던 콜튼과 결혼하는 상황. 결국 쿠마는 해롤드와 함께 관타나모를 탈출한 김에 전 여친 결혼식을 망칠 속셈을 갖고 있었다가 되려 콜튼에게 역관광을 먹고 다시 관타나모로 후송될 뻔했다. 종국에는 전 여친과 다시 만나 잘 사는가 싶더니 3편에서는 쿠마가 완전히 약쟁이 폐인으로 전락하며 임신한 여친하고도 별거에 들어간다. 안습.
존 조의 인터뷰에 의하면 배우의 실제 성격은 쿠마보다는 해롤드에 가깝다고 한다. 실제로는 말수도 별로 없고 한없이 시크하다는 듯. 담당 배우인 칼펜 모디의 진짜 화이트 캐슬행(...)[20] 으로 인해 3편의 제작이 요원해 보였으나 다행히 배우로 복귀하여 2011년에 3편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3.3. 앤디 로젠버그 & 세스 골드스타인(에디 케이 토마스 - 데이빗 크럼홀츠)[21]
해롤드와 쿠마와 옆집 사는 친구들로 성을 보면 알겠지만 유대인들이다. 해롤드와 쿠마만큼은 아니지만 아파트에 틀어박혀 물담배나 대마초를 빨면서 영화나 보는 Nerd 취급을 받고 있는 듯. 로젠버그가 좀더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하고 골드스타인은 좀 덜한 편. 화이트캐슬에 가려는 해롤드와 쿠마가 이 둘을 데려가려고 했으나 케이티 홈즈의 가슴 노출씬에 환장해 있는지라 결국 이 둘과 동행하지 못 한다.[22] 골드스타인은 쿠마와 함께 대마초에 취해서 자동차 트렁크에 있는 타이어를 물에 다 집어던진 적도 있었다는 걸로 봐선 대마초에 환장하는 해롤드와 쿠마와 크게 사정이 다르진 않은 듯. 그러나 유대인답게 둘 다 엘리트인지 2편에서 자신들을 모욕하는 폭스에게 권리장전의 조항을 들이대며 맞대응한다.[23] 3편에서 골드스타인은 결혼 후 기독교로 개종했고, 로젠버그는 여전히 골수 유대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3.4. 닐 패트릭 해리스(닐 패트릭 해리스)
천재 소년 두기 역으로 알려진 배우. 1편에서 본인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으나 예상 외로 인기가 좋아서 3편까지 준 레귤러급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엄청난 색정광에 약쟁이로 1편에서는 해롤드의 차에 동승했다가 해롤드와 쿠마가 차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서 달아나 버린다. 그리고 약에 취한 상태로 매춘부들을 끌어들여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해롤드가 목격한다(...) 2편에서는 KKK 클랜을 피해서 달아나던 해롤드와 쿠마와 재회하는데 운전을 하면서 온갖 약과 술을 복용하는 기행을 선보인다. 2편에서는 매춘부들에게 가학적인 짓을 하다가 빡친 마담한테 총 맞고 죽는다.....인 줄 알았는데 3편에 멀쩡히 다시 나온다. 이유인즉슨 죽고 나서 천국에 있는 클럽에 가서도 예수의 여자를 꼬시다가(...) 예수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NPH를 지상으로 쫓아보낸 것.
실제로 담당 배우인 닐 패트릭 해리스는 커밍아웃을 선언한 게이지만 영화상에서는 여자랑 하룻밤 보내려고 게이인 척한다는 설정이 있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는 바니 스틴슨 역으로 고정출연하고, 쿠마 역의 칼 펜은 로빈 셔바츠키의 남자친구들 중 한 명인 케빈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3.5. 마리아 (파울라 가르세스)
1편에서는 해롤드와의 썸녀, 2편에서는 여친, 3편에서는 아내로 출연하게 된다.
히스패닉 계열이며 상당한 미녀인데다가 몸매도 좋아서 모델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해롤드와 쿠마가 사는 아파트의 같은 층에서 산다.
1편에서는 해롤드가 마리아를 짝사랑하는 설정으로 보이지만, 엘리베이터에서 해롤드가 부끄러워 하며 아무 말을 못하며 머뭇거릴때 피식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1편 마지막 부분에서 해롤드가 또 비슷한 모습을 보이자 못내 아쉬워 하는 표정을 지은 것으로 보아, 마리아도 해롤드에게 어느정도 호감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리아를 연기한 파울라 가르세스는 콜롬비아계 미국인이며 실제로도 모델로 활동했으며, 그 후에 배우로 전업하게 되었다.
4. 여담
- 1편이 처음 개봉했을 때 화이트 캐슬 햄버거의 매상이 올랐다고 한다.[24][25] 홍보 효과를 받은 화이트 캐슬은 해롤드와 쿠마 머그컵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3편에서도 옛친구인 골드스테인과 로젠버그를 만나서 화이트 캐슬에서 햄버거를 먹는다.
- Hi Hi Puffy AmiYumi의 16화 1부 "Hungry Yumi"가 본작 1편의 구성을 따라가고 있다. 주인공 듀오가 특정 햄버거 체인을 찾아간다는 기본 스토리 흐름, 그리고 화이트 캐슬과 유사한 이름의 체인점 브랜드 "핑크 팰리스"가 대표적인 예시.
[1] 1편에서는 내내 성으로만 불리기에 풀네임을 알 수 없으나 2편에서 언급된다.[2] 닥터 하우스 에 로렌스 커트너 박사 역으로 나온 그 사람이다.[3] 실제로 대마초를 흡입하면 엄청난 공복감을 유발하기도 한다.[4] 그러나 실제 영화 촬영과 개봉 기간의 텀이 4년 정도 있었기 때문에 해롤드 역의 존 조는 하루 만에 살이 쪽 빠져 있고 쿠마 역의 칼 펜은 하루 만에 몸이 부어 있다(...).[5] 특히 해롤드는 자기가 아시안 - 자신이 동양인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는 것만 제외하면 속내는 아예 미국인이다. 해롤드를 짝사랑하던 여학생 신디 킴도 그를 트윙키(사고방식이 백인인 동양인을 비하하는 속어)라고 까며, 해롤드가 동양인 학생 후배 무리와 그다지 친하게 어울리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게 관객들에게 노골적으로 느껴질 정도. 근데 국내 배급사에서는 이 영화를 홍보할 때 해롤드를 대한의 건아라고 홍보하는 바보짓을 저질렀다. 이러한 인종적 문제 때문에 아시아계 미국인을 비꼬는 단어도 있다.[6] 이 대사는 영화 후반부에 해롤드가 백인 갱스터들의 차 키를 슬쩍해서 트럭을 훔쳐 타고 달아나는 빅엿을 먹여버리는 장면에서 쿠마가 그대로 그 놈들에게 시전해 이때까지의 설움을 되갚아준다.[7] 행오버 시리즈의 주연인 에드 헬름스가 단역으로 출연했다.[8] 그러나 마리아도 엄밀히 따지면 백인이 아닌 히스패닉이어서 결국 비주류끼리 커플된 거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9] 어머니가 한국계 갱에게 살해당해 한국계인 해롤드를 싫어한다.[10] 남미 라틴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풍자하고 있다.[11] 장인이 어머니와의 추억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에 무척 집착하며, 해롤드가 준비한 가짜 나무를 버리고 큰 전나무를 가져다 놓았다,[12] 사실 2편 스탭롤에서부터 총에 맞은 닐 패트릭 해리스가 다시 살아나는 장면이 있다.[13] 실제 NPH는 커밍아웃을 한 게이다. 다만 작중에선 여자랑 자려고 게이인 척 한다는 듯.[14] 1편 인터뷰 장면에서 나오듯이 본인이 진학할 의사가 없었기에 인터뷰마다 말아먹어서 퇴짜를 받고 있었다.[15] 프린스턴에 갔을 때 수많은 한국계 학생들이 잘나가는 형님 대접을 해주며 추천서를 부탁하기도 한다.[16] 백인인 척하는 아시아인들을 까는 말로 바나나와 비슷하다.[17] 2편에 등장하는 목격자로 정작 해롤드를 쫄게 한 이 남자는 치과의사였다는 게 함정(...)[18] 1, 2편에서는 대마초를 너무 좋아하다 못해 대마초와 사랑을 나누는 상상 씬도 나온다(...)[19] 이 경우는 쿠마뿐만 아니라 쿠마와 기내에 동승했던 백인 아줌마의 무지도 한몫했다. 이 아줌마는 쿠마를 보자마자 아랍인을 닮은(...) 쿠마를 매우 예의 주시하며 결국 화장실에서 대마초 파이프를 들고 나오는 쿠마를 보며 "저 사람 테러리스트예요!!!!!"하며 소리를 지르며 쿠마에게 결정타를 날렸다. 그리고 "이거 그냥 봉(bong)이에요"라고 해명하는 쿠마를 보고 '''"미친 저거 폭탄(bomb)이래!!!"'''라도 소리 지르는 승객은 덤.[20] 2009년부터 오바마 행정부 국가예술정책위원회 소속으로 백악관에서 근무. 아주 생뚱맞은 건 아닌 게, 이 위원회 자체가 문화예술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곳이다.[21] 1편에서는 내내 성으로만 불리기에 풀네임을 알 수 없으나 2편에서 언급된다.[22] 실컷 고생하던 중간에 로젠버그와 골드스타인이 핫도그 헤븐에서 핫도그를 먹는 모습을 해롤드와 쿠마가 목격하는데 이 때 해롤드에 대한 호감을 가졌던 신디 킴이 골드스타인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둘은 그 모습에 열폭하면서 더더욱 화이트캐슬에 가야겠다는 집념을 불태우게 된다.[23] 이때 폭스가 유대인을 모욕한답시고 한 짓이 아주 유치한데 10불도 채 안되는 동전들을 이들 앞에 우수수 떨구고 가져가라고 한다(...) 그리고 골드스타인과 로젠버그가 심문이 끝난 후 이것을 진짜 가져가는 게 개그 포인트. 유대인의 편견을 이용한 유머이다.[24] 최근에 와서야 한국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지만 원래 화이트 캐슬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왔었다. 93년에 압구정 1호점이 오픈되었으나 망했다.[25] 이 영화 때문에, 서부에 살던 사람이 동부에 놀러오면 화이트 캐슬에 한번씩 들르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