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유
Vayu
वायु
वायु Vāyu
바람의 신. 초기에는 퍽 중요한 신이었으나 후에 쿠베라에게 자리를 빼앗긴다. 소마의 독점권을 두고 인드라와 달리기 시합을 한 설화가 알려져 있는데 인드라보다 조금 빨랐지만 뒤쫓는 인드라의 끈기가 무서워 타협을 봤다고 한다. 소마를 인드라와 나눠 가졌을 테니 마나통이나 깡딜이 어마어마할 텐데 신화에서의 비중은 여전히 안습.
그와 동시에, 바유는 불교에서는 풍천(風天)으로 불리며, 자연신 중 하나이자 바람을 신격화한 신적 존재(한국신화에서는 풍백,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파주주와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된다)이며, 그 외관은 사슴 위에서 흰 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가 되나, 인드라의 전차를 끄는 마부로 묘사된다고도 한다.
바람의 신인 만큼 바람을 조작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으며, 적과 싸울 때 그 능력을 사용해 물리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는 지위와 명성, 재산을 가져다주는 신이며, 일설에 의하면 간다르바족의 왕(야차족의 왕인 쿠베라 역시 바유와 같은 로카팔라급 신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이며, 메루산(수미산)에 산다고 한다.
그리고, 3주신인 시바가 이중인격으로 보일 정도로 다혈질일 정도로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닌듯, 바유 또한 신이라면서도 성격이 격하고 과시욕이 강하며(원래 신화의 신들은 인간적인 신들이 많은 편이다.), 틈만 나면은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싶어했고, 그 무대로 삼은 것이 바로 메루산, 즉 수미산이었다고 한다. 그는 수미산 정상을 향해 강력한 바람을 날려 공격을 하는데, 신조 가루다가 날개를 넓게 펼쳐 수미산을 방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한다.[1] 하지만, 사정이 생겨 가루다가 잠시 수미산을 비우자 바유는 그 때를 노리고 필사적으로 바람을 날려 마침내 수미산의 정상이 바람에 날아가서, 남쪽 바다에 떨어지니 그 수미산의 조각이 바로 스리랑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 '''나라 하나를 바람으로 날린 셈이다.'''
그리고, 반얀나무[2] 와 관련된 바유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이 이야기를 보면은 바유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가 있는데, 애초에 수미산의 일부를 날려버린 것을 보아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대충 설명하자면, 히말리야 산에 반얀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 나무는 대지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가지도 힘차게 뻗어서 많은 동물들의 좋은 안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나라다 성자는 이런 모습을 보고 반얀 나무에게 폭풍이 몰아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칭찬을 했다고 한다. 성자의 칭찬에 이 반얀나무가 우쭐하면서 "폭풍은 제 하인에 불과하다"[3] 라는 말을 하자, 제대로 화가 난 바유는 반얀나무를 찾아가 자신의 명예를 더렵혔다며, 승부를 신청했는데, 교만에 빠진 반얀나무는 바유의 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승부를 받아들였는데, 작심하고 바람을 날린 바유의 공격에 반얀나무의 꽃과 열매는 모두 날아가 버리고 무성한 가지도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바유에게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상당히 목가적인 이야기로, 이 이야기의 의미는 아마 태풍의 무서움과 폭력성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까 추측이 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두르가가 다른 신들에게 받은 무기 중 하나가 바유의 활로 보건데 바유의 무기는 활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에 등장하는 '''신'''중 하나. 어원은 물론 1 번이며 그에 걸맞게 바람을 지배하고 폭풍을 불러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제 1 세대 출신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그 능력이나 신들 사회에서 위치를 보면 아마 제 1 세대 출신인 듯.
극중 비중은 아주 작은 편으로, "킨셋 전투"에 참가해서 막판 샘과 대결하다가, 야마가 괴조 가루다를 몰고 신들에게 카미카제식 육탄 공격을 퍼부었을 때 가루다에 깔려 사망.
카드 모티브는 인도의 바유. 복장도 그쪽 풍이다.
레어카드 주제에 하이레어급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같은 스킬을 가진 일마타와 스킬 이름과 효과가 모두 같다. 깡방도 레어급 카드 중에선 괜찮은 편. 어째 최종진화형에서 눈에 맛이 가는 것처럼 보인다.
문서 참조.
वायु
1. 인도 신화에 나오는 신
वायु Vāyu
바람의 신. 초기에는 퍽 중요한 신이었으나 후에 쿠베라에게 자리를 빼앗긴다. 소마의 독점권을 두고 인드라와 달리기 시합을 한 설화가 알려져 있는데 인드라보다 조금 빨랐지만 뒤쫓는 인드라의 끈기가 무서워 타협을 봤다고 한다. 소마를 인드라와 나눠 가졌을 테니 마나통이나 깡딜이 어마어마할 텐데 신화에서의 비중은 여전히 안습.
그와 동시에, 바유는 불교에서는 풍천(風天)으로 불리며, 자연신 중 하나이자 바람을 신격화한 신적 존재(한국신화에서는 풍백,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파주주와 같은 존재라고 보면 된다)이며, 그 외관은 사슴 위에서 흰 깃발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가 되나, 인드라의 전차를 끄는 마부로 묘사된다고도 한다.
바람의 신인 만큼 바람을 조작하는 권능을 지니고 있으며, 적과 싸울 때 그 능력을 사용해 물리친다고 한다. 사람들에게는 지위와 명성, 재산을 가져다주는 신이며, 일설에 의하면 간다르바족의 왕(야차족의 왕인 쿠베라 역시 바유와 같은 로카팔라급 신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은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이며, 메루산(수미산)에 산다고 한다.
그리고, 3주신인 시바가 이중인격으로 보일 정도로 다혈질일 정도로 성격이 좋은 편이 아닌듯, 바유 또한 신이라면서도 성격이 격하고 과시욕이 강하며(원래 신화의 신들은 인간적인 신들이 많은 편이다.), 틈만 나면은 자신의 힘을 자랑하고 싶어했고, 그 무대로 삼은 것이 바로 메루산, 즉 수미산이었다고 한다. 그는 수미산 정상을 향해 강력한 바람을 날려 공격을 하는데, 신조 가루다가 날개를 넓게 펼쳐 수미산을 방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한다.[1] 하지만, 사정이 생겨 가루다가 잠시 수미산을 비우자 바유는 그 때를 노리고 필사적으로 바람을 날려 마침내 수미산의 정상이 바람에 날아가서, 남쪽 바다에 떨어지니 그 수미산의 조각이 바로 스리랑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 '''나라 하나를 바람으로 날린 셈이다.'''
그리고, 반얀나무[2] 와 관련된 바유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이 이야기를 보면은 바유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가 있는데, 애초에 수미산의 일부를 날려버린 것을 보아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대충 설명하자면, 히말리야 산에 반얀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이 나무는 대지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가지도 힘차게 뻗어서 많은 동물들의 좋은 안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나라다 성자는 이런 모습을 보고 반얀 나무에게 폭풍이 몰아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칭찬을 했다고 한다. 성자의 칭찬에 이 반얀나무가 우쭐하면서 "폭풍은 제 하인에 불과하다"[3] 라는 말을 하자, 제대로 화가 난 바유는 반얀나무를 찾아가 자신의 명예를 더렵혔다며, 승부를 신청했는데, 교만에 빠진 반얀나무는 바유의 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승부를 받아들였는데, 작심하고 바람을 날린 바유의 공격에 반얀나무의 꽃과 열매는 모두 날아가 버리고 무성한 가지도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바유에게 무릎을 꿇었다고 한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도 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상당히 목가적인 이야기로, 이 이야기의 의미는 아마 태풍의 무서움과 폭력성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까 추측이 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두르가가 다른 신들에게 받은 무기 중 하나가 바유의 활로 보건데 바유의 무기는 활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2. 신들의 사회에 등장하는 인물
로저 젤라즈니의 SF 소설 신들의 사회에 등장하는 '''신'''중 하나. 어원은 물론 1 번이며 그에 걸맞게 바람을 지배하고 폭풍을 불러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제 1 세대 출신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그 능력이나 신들 사회에서 위치를 보면 아마 제 1 세대 출신인 듯.
극중 비중은 아주 작은 편으로, "킨셋 전투"에 참가해서 막판 샘과 대결하다가, 야마가 괴조 가루다를 몰고 신들에게 카미카제식 육탄 공격을 퍼부었을 때 가루다에 깔려 사망.
3. 모바게 신격의 바하무트에 나오는 카드
3.1. 카드 소개
카드 모티브는 인도의 바유. 복장도 그쪽 풍이다.
레어카드 주제에 하이레어급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같은 스킬을 가진 일마타와 스킬 이름과 효과가 모두 같다. 깡방도 레어급 카드 중에선 괜찮은 편. 어째 최종진화형에서 눈에 맛이 가는 것처럼 보인다.
3.2. 2~4진화
3.3. 진화식
4. 쿠베라의 등장인물
문서 참조.
[1] 여담이지만, 수미산의 높이는 16만 유순, 즉 112만km에 이른다. 물론 반은 물에 잠겨 있어서 지상 위로 솟아있는 것은 8만 유순, 즉 56만km인데, 가루다가 어떻게 저 산을 가렸는지 의아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원래 인도 신화 자체가 그야말로 스케일이 큰 신화인 편이다. 게다가, 가루다가 양 날개를 펼치면은 336만 리, 즉 약 132km인 것을 생각을 해보면, 날개 하나만 써도 충분히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다.[2] 상록 교목으로 가지에서 또 다른 가지가 나와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한 그루가 마치 숲을 이루는 것처럼 보여 보는 이를 압도한다고 한다.[3] 반얀나무가 이러한 말을 한 이유는, 브라흐마가 세계를 창조할 때 바유가 반얀나무의 가지에 잠시 쉰 적이 있었다. 쉬고 있었으니 반얀나무는 흔들리지 않았는데 반얀나무는 바람의 신 바유가 자신에게 가까이와도 아무렇지 않자 바유의 힘으로는 자신을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고 착각해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