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泉
2. 腺
3.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의 1917년 작품
4. 애칭
4.1. 실존인물
4.2. 가상인물
4.3.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5. 선생님의 국민적 줄임말
7. 의학용어
8. 지대공 미사일의 약자 SAM
9. 영화
10. 노래
11. 한국철도공사의 비공식 캐릭터


1. 泉



[image]
방동약수.* 약수터는 대표적인 샘이라 할 수 있다.
지하수가 땅 위로 솟아난 곳, 또는 그 물. 이처럼 지하의 물이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곳을 이르는 한국어로, '새암'이 줄어서 만들어진 말이다. 새암이라는 단어는 현대에는 거의 쓰이지 않으나, 개천절 노래에는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라는 가사가 있다.
용출하는 방식에 따라서 병출천, 지상천, 습지천으로 구분된다.
병출천은 암석의 틈에서 솟아나는 샘을 말한다. 용암의 틈이나 석회암동굴에서 대량으로 지하수가 분출되어 만들어진다. 한국에서는 화산섬인 제주도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다.
지상천은 땅의 밑바닥에서 솟아오르는 샘으로, 오아시스가 잘 알려진 지상천이다. 국내에서는 설악산 백담사 근처에서 볼 수 있다.
습지천은 지하수가 지표의 여기저기서 솟아올라 그 일대가 습지처럼 된 형태를 말한다.
지하수가 솟아나와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샘물의 원천이 되는 지하수의 깊이에 따라 샘의 온도가 달라진다. 깊은 곳에서 흐르는 지하수에서 솟아오른 샘일수록 샘의 수온이 높으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온천이 바로 이런 식으로 생기는 것이다. 물론 깊은 곳에 있는 지하수일수록 온도뿐만 아니라 물질이 다량으로 녹아든 경우가 많다.
또한 샘이 있는 주변은 샘을 통해 수자원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고대부터 사람이 모여 살기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화산섬인 제주도는 옛날부터 이러한 샘 주변에서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이 매우 발달했다.
규모가 작은 샘은 옹달샘이라고 부른다. 전래동화나 동요 등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이기 때문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2. 腺


체내에서 1문단의 샘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세포들의 모임이다. 즉, 체내에서 특정 물질을 분비하는 세포들의 집합체이다. 영어로는 gland라고 하며, 한자로는 '선()'이다. 한자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구성 요소에 1문단의 샘을 뜻하는 '泉'자가 들어 있다. 腺이라는 글자의 역사는 생각보다 짧은데, 일본의 우다가와 겐신(宇田川玄真, 1770~1835)이라는 의학자가 만든 글자이다. 사람의 몸 속에 있는 샘이라는 뜻에서 (고기 육) 자와 (샘 천) 자를 합치고 セン(센)이라고 읽던 것을 중국과 한국에서 받아들인 것이다. 腺 자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일본에서 한동안 이 기관을 네덜란드어의 klier(클리르)에서 유래한 機里爾(キリール, 키리루)라고 말했었다.
물질을 어디로 분비하는가에 따라 내분비샘과 외분비샘으로 구분된다. 내분비샘은 체내로 물질을 분비하는 샘을 말하며, 뇌하수체, 갑상샘이나 부신과 같이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이 포함된다. 외분비샘은 반대로 체외로 물질을 분비하며, 침샘 등 각종 소화액을 분비하는 샘이나 땀샘, 눈물샘 등이 있다.

3. 프랑스 예술가 마르셀 뒤샹의 1917년 작품


샘(마르셀 뒤샹) 문서로.

4. 애칭


Sam
성경에서 유래된 영어남성 이름인 Samuel(사무엘=새뮤얼), Samson(삼손=샘슨)의 애칭. 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성 이름 서맨사(Samantha)의 애칭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끔 이름이 '샘'인 여성을 보고 남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더 친근하게 부르면 새미라고도 한다. 참고로 Sammy는 북미 사람들이 부르는 삼성의 비공식 애칭이다.

4.1. 실존인물



4.2. 가상인물



4.3.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image]
성우는 해리 시어러.(미국 심슨위키에 등재된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 아무래도 비중이 적은 엑스트라이다 보니 성우도 고정이 아닌 모양이다.) 샘(Sam). 성은 나오지 않는다. 래리와 함께 세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의 술집에서 술에 취해 멍하니 있거나 곯아떨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비중은 거의 엑스트라 정도.. 하지만 호머 심슨의 술친구들 중 하나이다.

5. '''선생님'''의 국민적 줄임말


선생님을 빠르게 하다 보니 선새임-쌔임-쌤 등으로 바뀐 모양.
초등학교 때는 "쌤"이라고 부르면 "나는 네 쌤이 아니다"라고 하며 "선생님"으로 부를 것을 강조하지만, 중학교 때부터는 샘들도 별로 신경 안 쓴다.
경상도 방언이다.

6. 질투토박이말


대개 "샘을 내다" 등으로 쓴다. 질투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질투보다는 시기에 가깝다. 시기와 질투의 차이점 등 자세한 것은 질투 문서 참조.

7. 의학용어


Spontaneous Anterior movement of Mitral vavle의 약자.
심장의 심근이 두꺼워져서 심실수축시 좌심실의 유출로가 두꺼워진 심근에 의하여 막히는 현상.

8. 지대공 미사일의 약자 SAM


지대공 미사일의 영문 명칭인 '''S'''urface-to-'''A'''ir '''M'''issile[3]의 앞을 따서 '''SAM'''이라고 쓴다. 번역기에 돌리면 위의 사람 이름 Sam을 이 쪽으로 인식해서 오역하는 경우가 잦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I am sam(나는 샘이다)을 '''나는 지대공 미사일이다'''로 오역한 이후로 일반인들에게 SAM의 뜻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참고로 SAM 자체가 미사일(Missile)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SAM 미사일'''라는 표현을 쓰면 곤란하다. 근데 구글에서 SAM M이라고 치면 검색어 자동완성 상위권에 SAM Missile이 뜨는 걸로 보아서는 헛갈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
SAM 발사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에서 Nod의 전통적인 대공방어시설로 등장했다.

9. 영화


샘(2017) 문서로.

10. 노래


올리비아 뉴턴 존의 1976년 히트곡. 앨범 Don't Stop Believin에 수록되었고 1977년에 싱글 커트되었다. 곡은 돈 블랙과 행크 마빈이 썼다.


11. 한국철도공사의 비공식 캐릭터



[1]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계 미국인이 아니라 미국에 있을 때 지은 영어 이름이다.[2] Windows VistaWindows 7은 Microsoft Anna라는 다른 TTS가 들어가있다. Windows 8부터는 언어마다 다른 TTS가 들어가있는데, 한국어판의 경우 Microsoft Heami라는 한국어 TTS를 사용한다.[3] 배에서 쓰면 Shi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