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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ბათუმი (조지아어)
Батуми (러시아어)
Batumi (영어)
조지아 흑해 남동쪽에 위치한 아자리야 자치 공화국에 있는 항구도시로 인구는 약 15만 4100명이다. 조지아에서 트빌리시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이다. 15세기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 하에 놓였으나 러시아-투르크 전쟁의 결과로 1878년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터키와의 국경과는 약 20km 떨어져 있고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다. 관광은 이 지역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며 2000년대 이후 조지아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러시아 제국 시절 유럽 건축 양식 스타일로 지어졌던 구시가지가 복원 작업 중에 있다.
아열대기후로 온난하고 습하며 강수량이 많다. 특히 위도에 비해서 온난한 기후가 나타나는게 특징이며 레몬, 오렌지, 차 등을 재배한다.
물가가 저렴하고 유럽에서 흑해 하나만 건너면 되는 지리적 특성상, 여름이 되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러 오는 터키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이란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바투미 해변에서 비키니 입고 해수욕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조지아인들은 산악 지형의 폐쇄적인 문화 특성상 여성의 신체 노출을 매우 꺼린다고 한다.
바투미 해변 근처에는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가 관광객을 위한 임대 아파트 형식으로 세워져 있다. 한국인 여행자한테는 별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흑해의 다른 인기 휴양지였던 크림 반도의 세바스토폴이나 우크라이나의 오데사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분쟁으로 여행이 힘들어진 관계로 바투미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ბათუმი (조지아어)
Батуми (러시아어)
Batumi (영어)
1. 개요
조지아 흑해 남동쪽에 위치한 아자리야 자치 공화국에 있는 항구도시로 인구는 약 15만 4100명이다. 조지아에서 트빌리시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이다. 15세기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 하에 놓였으나 러시아-투르크 전쟁의 결과로 1878년 러시아 제국에 합병되었다. 터키와의 국경과는 약 20km 떨어져 있고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다. 관광은 이 지역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며 2000년대 이후 조지아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러시아 제국 시절 유럽 건축 양식 스타일로 지어졌던 구시가지가 복원 작업 중에 있다.
아열대기후로 온난하고 습하며 강수량이 많다. 특히 위도에 비해서 온난한 기후가 나타나는게 특징이며 레몬, 오렌지, 차 등을 재배한다.
2. 관광
물가가 저렴하고 유럽에서 흑해 하나만 건너면 되는 지리적 특성상, 여름이 되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러 오는 터키인,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이란인 관광객들로 북적거린다. 바투미 해변에서 비키니 입고 해수욕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외국인 관광객으로, 조지아인들은 산악 지형의 폐쇄적인 문화 특성상 여성의 신체 노출을 매우 꺼린다고 한다.
바투미 해변 근처에는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가 관광객을 위한 임대 아파트 형식으로 세워져 있다. 한국인 여행자한테는 별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흑해의 다른 인기 휴양지였던 크림 반도의 세바스토폴이나 우크라이나의 오데사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분쟁으로 여행이 힘들어진 관계로 바투미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