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기후

 

1. 개요
2. 정의
2.1. 난대기후?
3. 각종 변형
4. 같이 보기


1. 개요


亞熱帶氣候
subtropical climate
열대기후의 온대 버전.[1]
북회귀선남회귀선 등 주로 열대지방 근처에서 잘 나타나는 온대기후의 변형이다. 실제로 미국플로리다대만, 중국 남부, 베트남, 인도 아대륙 같은 경우 북쪽은 아열대기후이나 남쪽으로 가면 진짜 열대기후로 넘어가는 기후를 띄고 있다. 대륙 서안에서는 대륙 동안보다 훨씬 높은 위도에서도 아열대기후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는 없는 구분법이다. 다만 위키백과 등의 기후 도표에서 구분 기호는 Cfa, Cwa로 되어있는데 '''거의 주황색~빨간색으로 표가 칠해져 있을 경우''' 십중팔구 이 기후다. 이 기후법은 대중적으로 쓰이는 기준이라 보기는 어렵다. 이 기준에 의하면 런던같은 고위도 해양성 기후도 때에 따라서는 아열대기후로 분류되기 때문이다.[2] 예를 들자면, 잘츠부르크나 파리같은 경우 여름이 선선하고 건조하며 겨울의 경우 따뜻하고 습하다. 따라서 연교차가 적은 온대 해양성 기후에 속한다. 반면, 러시아 남부내륙지역의 경우 겨울이 몹시춥고 여름은 짧지만 상당히 덥다. 따라서 연평균 기온으로 볼 때는 비슷하지만 단순히 10도를 기준으로 하여 아열대인지 온대인지를 세분화하는 것은 세밀한 기후정보를 무시하는 꼴이 된다.[3]
대한민국 기상청에 의하면 지구온난화가 지금 추세로 계속된다면 21세기 말에는 한국의 평균 기온이 5~6°C 올라간다고 하고, 2012년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41년~2050년 사이에 서울, 수원, 대전, 청주 등 일부 중부지역과 강원 영동지역, 내륙 고지대를 제외한 남부지방 대부분이 아열대기후로 변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이후 2061년~2070년경 추가로 아열대 기후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부여, 문경, 천안, 추풍령, 강화도, 남원 등이 포함되어 21세기 후반 이후에는 강원 영서/고지대 및 경기 동북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고지대, 남부 내륙 산간지대를 제외한 남한의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로 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연구결과가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21세기 후반 아시아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는데, 과거에 없었던 이런 급격한 기후변화의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

2. 정의


현재까지 주장된 아열대기후의 정의는 수없이 많으며 여기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2가지 정의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 글렌 토마스 트레와다의 정의: 8개월 이상 평균기온이 10 ℃ 이상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정의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제주도 전체(산간지방제외)와 포항에서, 부산, 거제, 통영, 마산, 남해, 여수, 완도, 목포, 흑산도까지 남해안의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기후에 속한다(고흥, 장흥, 해남, 진도는 제외).[4]
  • 존 그리피스의 정의: 최한월 평균기온이 6 ℃ 이상 18 ℃ 미만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정의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서귀포일부지역만 아열대기후에 속한다.[5]
  • 한국기상청에서는 최한월 평균기온이 5.1 ℃이상 18 ℃ 미만인 기후를 아열대기후로 보고있다.
    • 이 기준에 의하면 제주도 전체(산간지역 제외)만 아열대기후에 속한다. 이 문서의 내용과 별개일수는 있는데 이 기준으로 일본에 대입하자면 일본 홋카이도와 일부 산간지역은 냉대기후, 도호쿠지역과 간토 북부,주부 북부까지는 온대기후, 나머지 서일본이나 주부 남부, 간토 남부는 아열대기후이다. 도쿄만 보더라도 1981~2010 평년치상 최한월 평균기온은 5.2도이고 그 이후로 2010년대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1월 기온이 6도 이상, 연평균기온으로 봤을때 도쿄보다 남쪽에 있는 제주도보다 높은 연도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며[6]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더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 한편 이 기준으로는 유럽에서는 남유럽, 프랑스 남부 정도이며, 중국에서는 상해까지 온대기후이고, 항저우 이남, 후난성 부터가 아열대기후이다.

2.1. 난대기후?


가끔 기후지도를 보다보면 난대기후란 것이 있는데. 야열대와 별개의 기후로 보기도 하고 그 일부로 보기도 한다

3. 각종 변형


아열대기후는 크게 4가지 변형이 있다.
해양성 기후의 변형으로 보통 일부 열대 국가, 아열대 국가의 고산고원지대에서 나타난다. 여름이 덥지 않고 겨울이 춥지 않아 사실상 1년 내내 봄, 가을같은 경우 상춘기후라고도 불리운다. 상춘기후는 아열대기후로도 분류되고 온대기후로도 분류된다.[7] 온대기후 문서의 4번 소항목 및 고산기후 참고.
보통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발견된다. 지중해 연안 지역 외에는 캘리포니아의 많은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서부,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와 남서부, 중앙아시아 일부 지역, 칠레 중부에서 발견된다.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며, 겨울은 습하고 따뜻하다.
  • 습윤 아열대기후
여름은 습하고 뜨거우며, 겨울은 따뜻하거나 시원하다. 강수량은 보통 1년 내내 비슷한 수준이지만 겨울 강수량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다.[8] 미국 남동부 및 멕시코만 연안, 일본 남서부 및 오키나와 현, 홍콩, 마카오, 상하이,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등이 이에 속한다. 단, 습윤 아열대 기후라도 겨울이 추운 경우에는 아열대기후로 안 치고 온대기후로 친다. 뉴욕, 밀라노, 워싱턴 D.C., 일본 도호쿠호쿠리쿠 지역, 대한민국 부산, 남부 내륙 및 동부 지역[9]울릉도등이 온대기후이다. 한편 홍콩이나 마카오, 타이완 섬 북부 및 중부, 플로리다 중부 및 북부는 여름철이 우기, 겨울이 건기로 우기에 비가 엄청 많이 온다. 태풍의 영향권에도 들어간다.
  • 아열대 건조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상으로는 온대기후가 아닌 스텝기후(BS)로 표시되기도 한다.

4. 같이 보기



[1] 한국에서 제일 따뜻한 서귀포시의 경우에도 강설횟수가 일년에 10일이 넘고 제주시의 경우에는 20일이 넘는다. 또한 얼음이 어는 날도 꽤 많다. 여기서 말하는 아열대란 쾨펜 분류상 온대기후권 중에서도 더 따뜻한 지역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온대기후의 스펙트럼이 최한월 기온 -3~18°C (또는 0~18°C)로 너무 넓기 때문에 좀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한월 평균기온이 -1.0°C인 대전광역시, -2.4°C인 서울특별시와 17.0°C인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가 대분류로서는 온대로 같이 분류된다![2] 런던의 경우 12~3월을 제외한 평균 월기온이 10도를 넘는다. 영문 위키백과 london centre 월평균 기온 참조 4개월을 제외한 모든 달들은 10도가 넘는다. 실제로 채널 제도헬골란트 같은 곳은 여름이 서늘한데도 아열대 작물을 키울 수 있다.[3] 아주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남위 50도 선상의 클리퍼 루트상의 대양 가운무인도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런 곳들의 기후는 1년 내내 0~10도 사이에서 거의 변하지 않고 연교차가 2~3도 내외이기 때문에 '''보통''' 최난월 기온이 10도 이하인 툰드라 기후로 분류된다. 단순히 10도를 가지고 아열대 기후의 정의를 내리게 된다면 그런 섬들 중 최한월 기온이 9.1도 최난월 기온이 9.9도인 섬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평균 기온이 1~2도 올라가게 된다면 툰드라 기후가 아니라 아예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버리는 상황까지 가능해진다.[4] 이 경우에는 런던같은 고위도, 최한월 평균기온이 영하 3도 이하인 냉대기후이면서 8개월 평균기온이 영상 10도를 넘는 경우도 해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맞지는 않다. 서울의 경우만 봐도 2011년 11월이 10.7도여서 이 기준으로 아열대기후에 충족한다.[5] 일본 남해안, 규슈, 시코쿠도 아열대기후이다.[6] 도쿄는 북위 35º 40′으로 전주, 대구 인근과 엇비슷한 위치에 있고 제주는 북위 33º 30′으로 2도 정도나 차이가 있는 상황, 서울과 비교했을때 서울(북위 37º 30')과 부산 기장군(북위 35º 20') 정도의 차이가 있다.[7] 아열대기후의 정의와 온대기후의 정의를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이다.[8] 이럴 경우 아열대몬순기후로 분류하기도 한다.[9] 강릉, 동해, 호남 지역 대부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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