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펠세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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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afelsepaer.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블랙 드래곤.[1]
1. 개요
블랙 드래곤의 수장으로, 더 드라마: 이리아 1화에서부터 등장하였다.
더 드라마: 이리아 1화나 2화에서는 블랙 드래곤이라 불렸지만 3화에서 이름이 바펠세파르임이 밝혀진다.
도마뱀에 날개 4개를 붙여둔 것같은 모습이며 몸집이 큰 편.[2] 랑그히리스에 비하면 성격은 좀 더 다혈질이며 승부욕이 강한 편이다. 그리고 비열하고 잔인하기론 드래곤 중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우며 권위의식도 매우 강하다.
그런데 추석 이벤트 사라진 드래곤 새끼들에서 새끼들을 잃어버린 드래곤으로 나왔는데... 아이들을 걱정하는 모성애 깊은 모습에다가 '''플레이어에게 존칭을 쓴다!''' [3]
참고로 최근에 바펠세파르에게서 얻는 재료로 제작할 수 있는 세트가 생겼는데, 이름하여 '''바펠세파르 슬레이어 가드 셋'''과 바펠세파르 헌터+헌트리스/슬레이어다. 일단 바펠세파르 슬레이어 가드의 경우, 중갑치고 외형은 준수한 편이고[4][5] 가볍다는 설정으로 '''엘프'''[6] 도 낄 수 있으며 헤비 스탠더와 내추럴 실드가 딸려 있는데다 다운 어택 강화가 있지만[7] 성능으로 치면 '''공속 증가까지 있는 랑그히리스 체이서 아머 셋'''에 밀리고, 아머 마스터리 때문에 밸런스에서도 밀린다.[8] 바펠세파르 슬레이어는 일단 공격력은 준수하긴 한데, 하필이면 둔기 공격 판정이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성능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은 바펠세파르 헌터와 헌트리스 뿐이다. 바펠세파르 헌터는 현재 활의 정점에 올라가있는 종결 무기이다. 다만 헌터+헌트리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드랍율이 극악인 블랙드래곤의 눈과 심장이 필요할 뿐더러 '''생산 과정이 극악한 매직 크래프트로 만들어야 한다!'''
2. 설명
이리니드에 의해 이리아에 봉인당했지만, 이리니드가 사라진 후 검은 가면에 의해 봉인이 풀렸다. 과거 이리아의 암흑기 시절, 광기에 빠진 골드 드래곤의 가장 충실한 부하였다고 한다.
봉인 파괴자 중 한 명. 드라마 8화의 회상신에 따르면 검은 가면이 자신을 봉인에서 풀어준 것에 고마워한 후, 그의 힘을 보고는 재수 없는 신들과 한판 벌여서 세계에 다시 한 번 광기의 피보라를 몰아치게 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외모와는 달리 꽤 가벼운 성격인 듯. 아쿨과 장난치듯 디스를 거는 모습도 그렇고, 밀레시안과 마주쳤을 때 이상한 게 걸려들었다고 불평하는 모습도 그렇고 무거운 성격은 아니다. 실리엔 생태 보호 지구에서 밀레시안을 마주쳤을때는 잡았다고 좋아하더니 정색하고 하는 말이 '''"흐음, 정말 들은 대로 신경쓰이는 놈이군."''' 게다가 6화에서는 레라크가 자꾸 드립을 치자, '''"아오!! 짜증나! 날 짜증내게 만드는 인간은 흔치 않은데."'''라든지, '''"아오!! 짜증나!!! 너 죽어!! 죽어!!"'''라고 말한다.
아쿨과 아는 사이이며 아쿨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는 과거에 봉인 파괴자에 의해 아쿨의 동생이 사망했다는 게 밝혀졌다.
위 대사에서 중요한 점은 '들은 대로' 라는 대사인데, 바펠세파르에게 밀레시안에 대해 말한 사람은 플레이어나, 밀레시안이란 종족에 대해 잘 안다는 소리기 때문이다. 사실 드라마 초반에 사실상 드러난 검은 용기사의 정체 때문에 이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졌으나 7화에서 그나마 추측이 힘들던 검은 가면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중요한 복선이었음이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그의 봉인을 풀 때 수호석을 파괴하면 '필리아의 봉인도 파괴했다' 라고 하는데, 정작 수호석의 위치는 메이즈 평원의 사람 문양이다.
랑그히리스와 마찬가지로, 드라마 시즌 2에서 어떻게 재등장할지 기대되는 캐릭터. 본인 입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절규하기도 했고, 이용 가치가 있는 만큼 루에리라든지, 구해줄 인물들도 있다.[9] 하지만 그 후 메인스트림의 무대가 다시 울라 대륙에 집중하는걸로 바뀌어 버렸고, 2020년이 5월이 된 와중에도 언급조차 되지 않는 상태다.[10]
3. 필드 보스
랑그히리스와 마찬가지로, 메인스트림 도중 싸워볼 수 있다. 스킬은 모두 동일하나, 역시 랑그히리스처럼 죽지는 않는다. 스킬 관련해선 블랙 드래곤 항목 참조.
4. The Drama: 이리아
- 1화 / 시작된 운명: 악령
아쿨과의 대화에 의하면 드래곤의 시대를 다시 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더 큰 꿍꿍이가 있는 듯. '봉인이 풀린다'라는 대사나 '모두가 죽는다'는 대사를 보면 있어서 아무래도 멸족을 꾸미는것 같다.
- 2화 / 돌아온 영웅: 함정
- 3화 / 깨어난 악몽: 추적
이 때 한번 전투하게 되지만 데미지가 안들어가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딱히 신경쓸 상대는 아니다.
- 4화 / 샤면의 수련: 의식
- 5화 / 고대의 유산: 역습
- 6화 / 악령의 물결: 진실
레라크가 바로 아쿨이었으며, 바펠세파르를 상대하기 위해 레라크가 자신의 마음의 안식처인 샤먼의 성지를 통째로 함정으로 준비한 것이었다. 레라크에 의해 행동이 봉인되어 서로 대치하다가 샤말라가 성지의 수호석을 전부 파괴해서 마을과 함께 '''그대로 시공의 미아가 되어 리타이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단말마를 남기며 사라진다.
예고에서는 이 장면에서 쓰러졌는데, 설정이 바뀌었는지 실제 6화에선 투명해지고는 다시 돌아온다는 말을 남긴다.
또한, 이 때 밝혀진 사실은 퀘사르 일파의 목적은 신들의 세계와 에린을 분리시키는 거라는 것이다.
- 8화 / 생명의 나무: 제물
여담이지만, 시즌1 종결 시점에서 검은 가면 측의 유일한 사망자..아니 사망룡이다.[11]
[1] 설정상 사막의 유해들과 더불어 '''에인션트급'''으로 분류되는 드래곤으로써,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의 거리측정 계산법과 비교할경우 드라마 시즌2에서의 추격신 기준으로 100m에 육박하는 거체다. 그냥 펫이나 비행으로 날아오를경우 15m정도.[2] 본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첫인상이 뿔 난 황소개구리나 두꺼비라는 생각이 들만큼 좀 애매한 모습이다.[3] 그런데 설정상 바펠세파르는 블랙 드래곤들의 수장이고 이벤트로 나온 드래곤은 다른 블드들에 비해 작다. 다른 개체일 확률이 높은 편.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펠세파르는 이리아의 암흑기 시절 봉인되었다가 막 풀려난 녀석이다. 레이드로 등장하는 거대한 드래곤들도 마찬가지로 '''에인션트급'''으로 구분되는 봉인이 막 풀린 드래곤들이라는 설정이다.[4] 대장간이나 무기상점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중갑은 룩보단 방어도에 충실하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외형이 유럽 중세 시대에 나오는 갑옷을 팔고 있다보면 된다[5] 중갑뿐만 아니라 마비노기의 아이템들은 대부분의 병장기가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현실성이 넘치는 디자인이다.[6] 몸을 빠르게 움직인다는 설정 때문인지 일부 중갑을 제외하면 입지 못한다. 이에 대해선 엘프(마비노기) 참고.[7] 템즈 플레이트 셋과 안 겹치는 다운 어택 강화로 이거 효과 보기가 힘든데 이유는 눈알 3개가 들어가는 서클렛 부위가 너무 비싸서 만드는 사람이 없기 때문. 그렇다고 다운 어택 25% 강화로 어디서 재미보기도 힘든 마비노기의 전투 방식으로 인해 굳이 비싼 돈 들여 풀셋 맞출 이유도 없어서 더욱 그렇다. [8] 헤비 아머 마스터리는 E랭 이상부터 '''솜씨 50% 감소'''(자이언트 종족은 35%감소.)가 있어서 마법사가 아닌 이상 밸런스 때문에 중갑을 입는 사람은 거의 없다. 1랭 찍으면 나아지긴 하는데 그래봤자 자언이 아니면 아직도 패널티가 큰 편이라..[9] 레가투스의 말에 의하면 '''고대의 '''드래곤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라 세계가 없어도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시공의 미로 속에서 스스로 탈출할 가능성도 무시할 순 없다.[10] 이는 드라마 시즌 2가 조기종영 해버린 것에 영향이 크다고 볼수 있다(...)[11] 사망했다기엔 좀 그렇지만, 어쨌든 유일하게 소멸 수준으로 리타이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