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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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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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원화'''
ツァインドルクス=ヴァイシオン / Tsaindorcus Vaision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능력
4.1. 마법 목록
4.2. 장비 목록
5. 테마곡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백금용왕(白金竜王)'''
  • 직함: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특정불가
  • 주거: 여러 곳이 있으므로 특정불가
  • 클래스 레벨: 프리미티브 캐스터 ?, 월드 커넥터 ?, 오버드 드래곤 ?, 소울 어도러 ?
  • 생일: 별이 쏟아지는 밤
  • 취미: 세계 관찰
용왕 중에서는 최강 클래스. 플레이어를 죽인 적도 있다.
온후하고 자비로운 성격이지만 대국을 내다보고 유혈도 불사하는 각오를 가졌다.
어떤 용왕의 그룹과는 대체로 목적이 일치하여 서로 힘을 합치기도 하지만, 최종목표가 달라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
여러 개의 거점을 만들고 각 장소에서 조직을 세우는 실험을 하고 있다. 평의국 자체도 실험의 일환이다. 가장 힘을 가진 지역은 동방에 있으며 심복 용왕이 운영한다. 차아와의 결전이 벌어진다면 동방이 될 것이다.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야마노이 진.
'''백금용왕(Platinum Dragon Lord)'''이라는 칭호를 지닌 드래곤으로 아그란드 평의국에서 정치를 주도하는 평의원직을 맡고 있다. 정확히는 평의원직 또한 직책 중 하나에 불과하고 실상은 평의국을 비롯해 수많은 국가와 조직을 세우고 지휘해 이세계 전역에서 암약하는 존재. 나이는 최소 500세 이상으로 '''용제(竜帝 / Dragon Emperor)'''의 아들이며 원시 마법을 다룰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진정한 용왕 중 하나.
13영웅 출신 옛 동료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츠아". 이름의 앞글자인 차아(ツァ)에서 따온 것으로 단순히 발음문제일 수도 있지만 13영웅의 리더가 본래 일본인 플레이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일본어 말장난으로 ァ를 ア로 치환해 츠아(ツアー)로 만든 게 아닌가 추정된다. 정발본에서는 그냥 차아로 번역되었다.[1]

2. 특징


500년 전에 육대신과는 모종의 계약을 맺었다는 모양이며[2][3] 과거 팔욕왕과 맞서 싸운 드래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아 팔욕왕의 길드 무기인 검을 보관하고 있다.
이후 200년 전에는 텅 빈 백금색 갑옷을 조종해 13영웅의 일원으로 참가해 마신 토벌을 도왔다. 정체를 밝혔을 때 동료들은 자신들을 속였다는 배신감에 분개하여 투아도 200년 전부터 계속 사과하고 있으나 그 이후로도 "내 친구는 네가 아니라 저쪽에 있는 갑옷이다"라며 비아냥을 받았다고 한다.
위그드라실과 100년마다 찾아오는 전이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도 갑옷을 부리고 칠흑성전의 존재를 파악하는 등 간간히 활동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인 리더가 확실하게 모든 지식을 전달해주지 않아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그리고 아인즈가 경계하는 '이세계 특유의 힘'인 '''원시 마법'''의 기수이기도 하다.
힘을 가진 자는 힘을 사용하는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도가 지나친 자들을 제거하여 세계를 지키려고 한다.[4] 게다가 세계의 평화와 조화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자신의 손을 더럽히고, 냉정한 선택과 희생조차 감수하는 공리주의적인 면모를 보인다.[5]

3. 작중 행적


3권 시점에 이미 무대 뒷편에서 암약하고 있었다. 원격조종하는 갑옷이 우연히 세뇌된 샤르티아 블러드폴른과 조우하여 맞서 싸웠고 어깻죽지에 스포이드 랜스를 맞아 구멍이 뚫린 채 후퇴하였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3권 스토리에 샤르티아의 회상이라는 형태로 20초 가량의 오리지널 씬을 집어 넣었는데, 날아다니던 백금의 갑옷이 지나치게 접근하자 샤르티아가 자동적[6]으로 공격해왔고 이에 갑옷은 날아다니는 무구로 샤르티아를 공격했다가 전투용 장비로 교체하게 만들었다.[7] 칠흑성전의 대장은 샤르티아에 대해 무기와 방어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이후 아인즈가 찾아냈을 때의 샤르티아는 샤르티아가 갑옷과 스포이드 랜스 등의 완전무장을 한 상태였던 것은 바로 이 전투 때문이다.
첫 등장은 7권 막간. 13영웅이자 전 동료인 리그리트가 찾아오자 매우 반가워했지만 바로 리그리트가 지니고 있던 원시 마법이 담긴 반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보고 칠흑성전 같은 어수룩한 인간들의 손에 들어 갔을 걸 걱정하였다.[8] 이후 리그리트의 근황을 들으면서 자신이 우연히 흡혈귀와 만나 싸웠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불운한 조우이긴 하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던 것이 행운이라 하며, 그 후 다른 용왕들의 힘을 빌릴 수 있겠냐는 리그리트의 질문에 시도는 하겠으나 팔욕왕과의 항쟁에도 참전하지 않은 제멋대로인 용왕들이라 힘들 것이라고 대답한다.[9] 그보다 차라리 해상도시 최하층에 잠든 그녀를 깨워 협력을 요청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고는 리그리트에게 자신이 지키는 '''팔욕왕의 길드 무기'''에 필적하는 아이템이나 '''위그드라실의 특별한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모아달라고 부탁한다.
9권에서 흑린용왕에 언급에 의하면 원시 마법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는 궁극일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백금용왕보다 나약한 흑린용왕이 사용하려면 100만 명 분량의 영혼은 필요하다고.
10권에서는 법국이 어째서 제국이 왕국을 삼키도록 하는지에 대해 국가 간의 역학관계로 언급된다. 만약 평의국과 법국의 국경이 인접했다가는 국민 여론에 의해 전쟁을 벌이게 될 텐데 차인도르크스와 맞섰다가는 국가가 초토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아마도 세계급 아이템 경성경국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14권에서 마도국의 침략에 맞서 백금 갑옷으로 등장한다. 정황상 리 에스티제 왕국을 구하는 것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고 이런 학살 행위를 벌이는 아인즈를 위험시하여 제거하기 위해 공격해온 것으로 보인다. 수호자들이 최대한 흩어진 타이밍을 골라서, 마지막까지 남은 알베도를 아주스로 유인한 뒤 공격해 온 것으로 보아 후관용왕과는 달리 제법 신중한 성향임을 알 수 있다. 아인즈로 변신한 판도라즈 액터와 한바탕 싸우지만 알베도의 참전으로 전투는 중단되고 후퇴한다. 한편 진짜 아인즈는 원격시의 거울을 통해 전투를 전부 지켜보고 있었다. 그것을 알 턱이 없는 백금용왕은 "세계급 아이템은 2개 정도 가지고 있겠고, 본체로 만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라고 오판하게 된다.[10]
전력을 오판한 걸 감안하더라도 백금용왕이 작가 공인 아인즈의 천적인 만큼 여전히 우위에 있긴 하지만[11] 서로 가진 패를 제법 보여줬음에도 해석을 실수하여 정보전에서는 상당히 손해를 보았다.
반면 나자릭 측은 처음부터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정보 수집이 목적이었기에 상당한 양의 정보를 얻어내는 것에 성공했는데, 백금용왕이 지닌 각종 마법 내성, 본체가 아니라 누군가가 조종하는 꼭두각시라는 것,[12] 세계급 아이템에 필적하는 모종의 강력한 특수능력의 존재를 눈치챘으며, 언데드 약화 능력에 대해서도 샤르티아가 실마리를 잡은 상태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음에 또다시 붙으면 일부러 패배해줌으로써 정보를 더욱 자세하게 습득할 준비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아주스에게 들은 알베도와의 전투 결과를 통해서 알베도가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다는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된다.[13]
한편 세계급 아이템을 지닌 알베도를 크게 경계하고 있으며 다음 전투에서는 1대 1로 싸우지 못할 것이라 짐작하거나 자신을 최강이라고 자존심 세우지 않는 등 마도국을 얕보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필에서 가장 힘을 갖춘 동방에서나 결전을 벌일 거라 한 것도 그렇고, 시간을 주어서 세력을 너무 키워버리는 것을 경계하고 있기에 방심해서 본체를 전장에 내보냈다가 수의 폭력에 당하는 식의 우를 범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판도라즈 액터와의 대화 중에 아버지도 잘못을 한 것처럼 ''마더''를 중심으로 한 자들이 하려고 하는 짓도 잘못되었다는 떡밥을 남겼다. 리쿠, '아가네이아'라는 이름을 대는 데 이중 아가네이아는 별 의미가 없지만 리쿠는 그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인물로 추정되며, 아주스를 알베도에게 죽었다고 둘러대고 죽여서 파워드 슈트를 다른 자에게 넘길까 하는 생각을[14] 할 때도 리쿠를 떠올려서 비슷한 과거에 저질렀던 일을 반복하기 싫어서 실행에 옮기지 않고 넘어갔다. 또한 아스즈에게 칠흑성전에게 그들이 모시는 언데드에 대해서 떠보게 하여 슬레인 법국에게 아주스 뒤에 누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파워드 슈트를 노리지 못하게 하였다.
단 나자릭 측도 리쿠의 진짜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기에 데미우르고스는 200년전 13영웅 중 한 명인지, 평의국의 백금용왕인지 특정하지 못하였고, 아인즈는 둘을 모두 적으로 돌리게 만드려는 제3자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우선 평의국에 사자를 보내는 방식으로 확인해보려고 한다.

4. 능력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피를 이어받은 절사절명과 마찬가지로 작중 등장한 '''이세계 출신 최강자 중 한 명'''이자 그 '<용제 Dragon Emperor>'만을 제외하면 '''최강의 용왕.''' 최강의 종족인 용족의 수장 '<용왕 Dragon Lord>'답게 이세계에서 최강 수준의 강자로, 이블아이의 언급에 의하면 "(너무 강해서 잘은 모르지만) 얄다바오트가 풍기는 강자의 격이 백금용왕 정도"라고 했고,[15] 리그리트는 자신에게 제약만 걸지 않으면 이세계 최강이라고, 아주스는 '세계최강의 용왕'이라 평가했다.[16] 높은 종족 레벨 이외에도 특수하고 강력한 드래곤 전용 클래스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원시 마법 관련 클래스도 있다고 한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유일하게 아인즈 울 고운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천적이라고 한다. # 14권에서 나온 아인즈(판도라즈 엑터)와의 싸움을 원격시경을 통해 봤을 때 대상자 본인은 눈치 못챘지만 언데드를 약화시키는 등 언데드와의 싸움에 유리하게 특화된 것으로 보인다. 본인의 평으론 갑옷과 달리 본체로 싸울 경우, 80% 아인즈로 변신한 판도라즈 액터에게 절대 질 걱정이 없고, 샤르티아 수준의 강자이라도 문제가 없다고. 거기에 후관용왕과 마찬가지로 시간 내성 혹은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원격조종 갑옷조차도 <시간정체 Temporal Stasis>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
드래곤 특유의 예민한 지각능력을 용왕답게 더욱 민감하게 지니고 있다. 어둠 속을 한낮처럼 꿰뚫어볼 수 있으며 보물을 본능적인 후각으로 알아보고 놀라울 정도로 먼 거리의 기척조차 즉시 감지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법을 걸든, 환술로 속이든 다가오는 자를 즉시 감지할 수 있는 데다 잠자는 상태에서도 그러한 능력은 쇠하지 않는다.[17] 그의 몸 근처까지 접근할 수 있는 자는 동격의 용왕들인 진정한 용왕들과 이미 세상을 떠난 이자니야, 그리고 리그리트뿐이다.
이세계 특유의 기술인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가제프 스트로노프가 가진 반지는 먼 옛날 다른 용왕이 만들어낸 것으로 보이나 동일한 반지를 만들어낼 수는 있는 모양. 다만 현재는 팔욕왕에 의해 원시 마법이 쇠퇴한 상태이기에 만들기가 어렵다. 슬레인 법국에서는 원시 마법을 다루기 때문에 경성경국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하였다.

4.1. 마법 목록


  • 광의(光衣)
전신에 한순간, 태양빛이 반사되었다고 생각이 드는 빛이 깃드는 강화계 원시 마법.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
  • 세계단절방벽(世界断絶障壁)
시전자를 중심으로 대기의 파동이 확장되어 반투명한 반구형의 결계를 치는 중위 클래스의 원시 마법. 지름만 해도 최소 킬로미터 단위이며, 원시 마법을 사용하거나 세계급 아이템을 소지하지 않으면 이미 펼펴진 결계 안으로 들어가거나 밖으로 나오는 건 불가능하며, 전이로도 출입이 불가능하다.[18] 또한 원격시경 등 투시능력을 가진 아이템으로도 곁계의 내부를 볼 수 없다.[19]
  • 세계이동(世界移動)
이름 그대로 전이계 원시 마법. 원시 마법 중 하위 클래스에 속하는지 위그드라실의 <전이지연 「Delay Teleportation」> 마법의 영향을 받는다.
  • 백금룡진(白金龍陣)[20]
차인도르크스가 가진 궁극일격의 원시 마법으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흑린용왕은 백성들의 영혼 100만 명을 소모해야 겨우 쓸 수 있는 마법. 웹연재 당시 아인즈 없이 전이했을 경우를 상정한 토막글에서 이것으로 추정되는 일격을 샤르티아에게 사용했는데, 샤르티아가 전신이 다 타고, 양팔이 날아간 반죽음 상태가 되었다. 이때 폭염이 주위 몇 km를 감싼 후 버섯 구름이 생기고, 주변 일대가 죽음의 땅으로 변했다. 또한 화염 완전내성을 무시하고 열 대미지를 입혔으며 대항하려는 샤르티아가 마법을 쓰지 못하는 등 기현상도 나타났다.[21]
모바일 게임인 오버마스에서는 나온 원격으로 조종하는 갑옷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4개의 무기로 타깃을 중심으로 에워싸듯 땅에 꽃아 거대한 마법진을 발동시키고, 갑옷에서 뿜어져나온 기가 백금용왕 본체의 현상으로 변한 다음, 드래곤 형상의 머리에 위치한 갑옷이 두 손을 드래곤의 입처럼 모아 에너지파를 쏘는 자세를 취하는 동시에 본체의 형상이 그걸 브레스처럼 발사한다.

4.2. 장비 목록


  • 백금용왕의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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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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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원화'''
백금용왕의 원격조종형 백금색[22] 풀 플레이트 아머이자 13영웅 중 한 명인 백금의 정체다.
과거 차인도르크스가 13영웅의 여정에 동행하기 위해 위장 신분으로 사용하였다가 나중에 빈 갑옷이란 것과 드래곤이란 사실을 들켜 13영웅 사이에서 큰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적대 중인 나자릭 세력에게는 '리쿠 아가네이아'라는 가명을 칭하는데 사용했다.[23]
웹연재판에서는 용린 형태로 뒤덮혀 마치 드래곤을 직립보행시킨 것 같고 랜스를 들고 있다 했으나, 서적판에서는 그러한 묘사가 없고 애니메이션에서 공개된 디자인은 평범하게 매끈한 백금색의 풀 플레이트 아머에 가슴 정중앙엔 백금용왕의 상징으로 추정되는 마크와 양 어깨에 용의 머리 모양 보호구와 털 장식이 달린 디자인이다. 갑옷 주위에는 창, 카타나, 해머, 대검 이 4개의 무기가 주인을 따르듯 떠 있는데 갑옷과 같은 백금색 금속으로 되어 있고, 하나같이 사람이 휘두르기에는 조금 컸으며, 형상도 위그드라실의 무기들처럼 실용성보다는 다소 심미성 쪽에 치우친 디자인이다.
추정 레벨은 80~90. 갑주와 직접 싸워봤던 판도라즈 액터는 90레벨 정도라고 평했고, 마지막에 참전해서 두 번 합을 나눴던 알베도는 80레벨이 될까 말까한 수준, 원격시의 거울로 관전했던 샤르티아는 80레벨대 중반 정도라고 느꼈다. 판도라즈 액터는 백금용왕의 대 언데드 특수능력으로 약화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고 알베도는 두 합밖에 겨루지 못했으며 물리공격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샤르티아의 판단이 중론으로 여겨진다.[24]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힌 정보로는 백금용왕이 조종하는 이 갑옷은 1기만 조종시 칠흑성전 제1석차와 레벨이 같거나 그보다 높다고 한다. 1기만 조종시라는 단서를 볼 때 능력이 다소 떨어지게 되지만 여러 기를 조종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
원격 조종인 만큼 비행 마법처럼 갑옷과 무기 모두 항상 공중에 자유자재로 떠있기에 100레벨 전사의 신체능력으로도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마법 방어력에 특화된 순수 탱커로 그나마 대미지가 가장 들어간 건 산성 마법이다. 게다가 본체의 시간 내성을 공유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시간정지 계통 마법인 <시간정체 Temporal Stasis>가 통하지 않는다. 공중에서 부유하는 네 개의 무장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공격한다. 칠흑성전과 싸울 때만 해도 무장하지 않았던 샤르티아가 이 갑옷과 대치하자, 무장할 만하다고 판단했는지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하는 장면이 나왔다. 갑옷 자체가 원격조종인 만큼 무기들 역시 갑옷과 한 묶음의 조종체들이기에 장비 취급을 안 받으며[25] 일정 범위 내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기가 지나치게 갑옷과의 거리와 벌어질 경우 갑옷이 직접 이동해 회수해야 한다.
갑주 상태에서도 본체가 미리 주입해둔 자원을 소모해 원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마다 체력이 감소한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불명확하나 대 언데드 특수능력이 있어 상대 언데드의 능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26]
  • : 중거리용 무기.
  • 카타나: 관통 속성에 크리티컬 확률이 높은 무기.
  • 해머: 아머 브레이크. 강화 마법이 깃들면 상대를 넉백시키는 효과가 부여되며 이는 대미지를 완전 무효화하여도 변함 없이 적용된다.
  • 대검: 가드 및 후려치기용.
  • 팔욕왕의 길드 무기
팔욕왕이 남긴 8대 무기 중 하나로 팔욕왕이 전멸한 현재는 차인도르크스 바이시온이 관리하고 있다. 외견은 벤다는 행위에는 적합하지 않을 법한 형상을 한 검이지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리하며, 이세계의 마법으로는 결코 만들어내지 못할 영역에 있다고 한다. 이 매우 강력하면서도 위험한 무기의 관리를 위해 백금용왕이 그 보관 장소에서 함부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다.

5. 테마곡


'''TVA 전용 테마''' "백년의 되흔들린 고담"


6. 기타


  • 웹연재판에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은 진정한 용왕이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참전하지 않은 다른 용왕들의 생존이 확인되었다.
  •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코 힘을 남용하거나 오만하지 않으며, 신중하게 세력을 키우거나 필요에 따라선 언제든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점 등에서 아인즈 울 고운과 닮은 점이 상당히 많다.

7. 관련 문서


[1] 사실 한국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게, 샤아 아즈나블이 스어와 샤아 사이 어딘가의 발음인 것과 비슷한 케이스이다. 샤아가 과거에 스어로 번역되었던 것처럼 츠아로 쓰나 차아로 쓰나 틀리다고 말하긴 어렵다.[2] 수명을 생각하면 그 시기 즈음 나머지 육대신은 사망했을 테니 스루샤나와 맺은 것으로 보인다.[3] 웹연재판 기준으로 '세계를 더럽히는 맹독', 아마도 팔욕왕과 같은 플레이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맹약'이라는 걸 슬레인 법국과 맺은 관계였다.[4]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용제와 '마더' 그리고 팔육왕 등 너무 지나친 힘을 가진 자들이 일으킨 과오와 만행을 수없이 봐았기 때문으로 추측된다.[5] 14권에서 마도왕과의 전투가 끝나 철수할 때도 협력자인 아주스 아인드라와 웃으며 대화하는 순간에도 속마음으론 여차하면 아주스를 죽여 파워드 슈트를 그보다 더 강하고 제어하기 쉬운 인물에게 넘길 것을 저울질하면서, 소생이나 흔적 등으로 자신이 죽였다는 증거가 남겨질 우려를 할 정도다.[6] 작중 아인즈의 부름에 답이 없는 샤르티아에게 따질려고 가까이 다가가려던 알베도를 말리며 세뇌당한 대상이 대기 상태 시 카르마가 악 성향이면 적대적 행동이 아니여도 가까이 다가오는 대상을 자동으로 공격한다는 아인즈의 설명이 있다.[7] 애니 2기 1화에서는 아주 짧게 회상씬으로 나왔다.[8] 리그리트가 젊은 친구에게 주었다고 안심시킨다. 이로써 백금용왕이 법국의 신인들의 존재까지 알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나 적어도 칠흑성전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9] 리그리트가 언급한 칠채용왕의 경우 얘기를 해보면 좋은 방향으로 굴러갈 수도 있다는 말에 동의했다.[10] 이 전투 당시 판도라즈 액터는 본체인 아인즈에 비해 스펙이 20% 낮았고, 아인즈의 지시로 소환한 언데드들에게 특수능력을 통한 강화도 사용하지 않았다.[11] 망국의 흡혈희에서 후관용왕과 싸울 때의 아인즈는 세계급 아이템, 대 드래곤용 장비, 길드 무기를 장비했음에도 능력치 면에서는 열세라고 서술되었고, 무엇보다도 백금용왕은 작가 공인으로 아인즈의 천적이다.[12] 유력한 후보자들로 13영웅 중 한 명인 백금과 아그란드 평의국의 평의원인 백금용왕이 꼽혔는데, 둘이 동일인물이니 사실상 정체가 드러난 셈이다.[13] 본인이 직접 알베도의 공격을 받고 핀치에 몰렸었기에 아주스가 살아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에 처음에는 배신을 의심했지만 원거리전만 계속 벌였다는 설명을 듣고 그런 판단을 내린다.[14] 아주스가 돌발행동으로 에 나이울을 구원하러 갔기 때문에 아주스를 통제하기 힘든 불안요소로 생각해서이다.[15] 게임 위그드라실과 달리 70레벨을 넘기는 존재가 흔하지 않은 곳이고 이블아이가 세바스나 나베랄처럼 따로 상대의 강함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유했다는 식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판단한 걸로 보인다. 레메디오스 같은 전사 계열 클래스도 데미우르고스와 분노의 마장의 강함의 차이를 분간하지 못 하는 걸 보면 강한 수준(레벨, 장비)이 너무 높아서 차이가 크게 나면 직업에 관계 없이 구분이 힘든 것 같다.[16] 정작 백금용왕 본인은 애초에 자신보다 강한 존재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하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17] 그렇기에 <완전 불가지화 Perfect Unknownable>조차 간단히 간파할 수 있다.[18] 정확히는 결계 내에 들어와있으면 결계 안에 있는 곳으로만 전이가 한정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19] 단, 세계급 아이템을 장비한 자들은 원격시경으로 내부를 볼 수 있다.[20] 모바일 게임 「MASS FOR THE DEAD」에서 공개된 명칭.[21] 웹연재판의 샤르티아는 서적판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했기에 수호자 최강이 아니라 아우라보다 약했으며 갑옷 등의 장비도 미착용 상태였다. 다만 그렇다 해도 데미우르고스나 인간 폼인 세바스보다는 강해 그렇게까지 약하지는 않았다.[22] 금속인 백금은 위그드라실에서 귀금속으로서의 가치도 둘째 치고, 마법적으로도 특별한 효과가 없는 금속이기에 백금과 유사할 뿐인 이세계 특유의 금속 혹은 백금용왕 본인의 비늘이나 이빨, 발톱 등 신체 일부로 만든 갑옷으로 추정된다.[23] 리쿠는 누군가의 이름(13영웅 리더로 추정)에서 따온 것이고 아가네이아는 그냥 즉석으로 붙인 거다.[24] 차인도르크스 본인은 아인즈(판도라즈 액터)라면 아슬아슬하게 이기지만 샤르티아라면 상당히 고전한다고 평했다.[25] 그 덕분에 장비 같은 아이템에게는 영향이 안 오는 넉백 무기의 효과를 받는다.[26] 명확한 디버프와 달리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상대가 아니라 싸우고 있는 본인은 깨닫기는 어려운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