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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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두산 베어스 소속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삼성 시절 백업급 내야수 중에서 타격 면에서는 확실한 실링이 있었다. 1군 콜업 직후 3안타를 치더니 이후에도 공격에서만큼은 꾸준한 활약을 했다.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낮은 유격수군에서도 적은 타석에서 4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도 나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중장거리형. 물론 이는 한창 타격감이 좋았을 때의 일이고 컨택이 무너진 다음에는 이도 저도 안되는 공격을 기록하고 말았다.
수비는 이따금씩 호수비도 많이 했지만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한동안 2군에만 있다가 2019년에야 백업 수비 요원으로서 어느 정도 입지를 확보했지만 그 2019년에도 임팩트 있는 실책이 간혹 있었다. 중요한 상황마다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책이 많아서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래도 전 포지션에서 그런대로 수비를 할 수 있다는 점은 두산이 고심 끝에 보상선수로 지명 할 수 있게 했다. 유난히 수비를 중시하는 두산으로 간 만큼 수비에서 발전이 있으면 공격의 기대치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공수겸장 내야수로 기대해볼만한 선수.
주루는 평균 이상이다. 삼성 시절에 대주자 요원으로 출전하기도 했고, 또 주루로 팀에 해를 끼친 적도 딱히 없다. 도루도 자주 하진 않지만 풀타임을 소화하면 10개 정도는 채울 수 있다.
4. 여담
- 빠른 생일에 유급하지 않아 1년 빠르게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