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승
1. 개요
前 kt wiz 소속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외야수.
2. 커리어
2.1. 프로 데뷔 이전
대전고를 졸업하였으며, 고교 당시에는 5툴 플레이어에 고교 최고급의 중견수로도 꼽힐 정도였으나, 투수로 등판하다 팔꿈치를 다친 부상 이력이 있다.
2.2. 삼성 라이온즈 시절
2012년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71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그리고 2013시즌 삼성 소속으로 퓨처스리그에서 뛰면서 타율 3할7리(153타수 47안타) 2홈런 32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사사구/삼진 비율이 15개/29개로 다소 슬픈 수준(…)이었으나 장타율 4할 3푼 8리, 출루율 3할 7푼 7리로 준수한 편이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당시 삼성 포수 인스트럭터로 있던 조범현감독이 kt wiz의 초대 감독으로 가게 되면서, 시즌 종료 후 kt wiz로부터 2차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지명받아 둥지를 옮기게 되었다.[2]
2.3. kt wiz 시절
2.3.1. 2014 시즌
kt로 이적한 뒤 첫 시즌인 2014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3할 1푼 4리(194타수 61안타) 4홈런 46타점 22도루를 기록하였다. 장타율과 출루율 또한 각각 4할 9푼, 4할 2리로 2013시즌에 비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년 사이 도루 개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주목할만한 점으로, 호타준족으로서의 면모를 착실히 갖춰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사구/삼진 비율도 25개/34개로 선구안도 많이 발전하였다. 안타까운 것은 시즌 중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하였다는 점.
8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된 2014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kt wiz(북부리그) 소속으로 참가하였다. 첫 타석 1회초 1사 만루에서 3타점 3루타를 치면서 소속팀이 3-0으로 앞서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우천취소 되었으나 야구팬들에게 신용승이라는 존재를 한방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을 듯 하다.
2.3.2. 2015 시즌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도 1군 라인업은 커녕 퓨처스 개막 후에도 2군 라인업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설에 따르면 부상으로 몇 달간 출장이 힘들다고. 퓨쳐스에서 준수한 타격감을 보여줬기에 부상에서 회복하면 1군에도 얼굴을 내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보도자료에 따르면 8월 경부터 재활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힘들더라도 내년에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듯하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재활차 병역을 먼저 이행하도록 했다. 팔꿈치 수술로 인하여 신검 4급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다고 한다.
2.3.3. 2018 시즌
새로운 등번호로 38번을 받으면서 소집해제 후 팀에 복귀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1군 출장은 없었다.
2.3.4. 2019 시즌
기존에 60번을 달고 있던 주권과 등번호를 맞바꾸면서 신용승이 60번을, 주권이 38번을 달게 되었다. 하지만 등번호 변경을 제외한 다른 소식은 없었다.
2.3.5. 2020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주전 외야수로 나오고는 있으나 1군 무대는 여전히 밟지 못하고 있다. 팔꿈치 수술 이력과 더불어 나이도 1993년생으로 적지 않은 터라 최악의 경우에는 방출까지 고려해야할수도 있다. 육성신분이라 그런지 1군에 한번도 오지 못하고 어느순간 방출되었다.
3. 연도별 성적
후술하겠지만, 외모로는 이미 이름을 널리 떨쳤음에도 불구하고 1군에는 1번도 올라오지 못한 채로 (…) 방출됐다.
4. 야구 외
4.1. 얼굴
'''말이 필요없다.'''
북부리그 KT 위즈 소속으로 2014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하였다. 첫 타석 1회초 1사 만루에서 3타점 3루타를 치면서 소속팀이 3-0으로 앞서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후 갑자기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공식적인 기록은 사라졌으나 '''신용승은 남았다'''. 3점 적시타 이후 무명에 가까운 2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에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순식간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image]
2014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갔지만 신용승은 남았다 카더라.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여담으로 인터뷰를 맡은 사람은 SBS Sports의 홍재경 아나운서인데, 홍재경 또한 외모로 잘 알려진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신용승이 홍재경을 밀어버렸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댓글 참조.
[image]
[image]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위엄.
[image]
[image]
[image]
군 복무가 끝난 후 kt 외야 라인업에 주전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다른 미남 선수들인 심수창, 신성현, 이대형처럼 본격 여성 팬 확보에 있어서 톡톡히 지분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용승이 합류한 시점에서 이대형이 계속 현역이라면 이대형-신용승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존잘 라인 구축이 가능하다.
5. 관련 문서
[1] 대사헌공파 32세손 용(鏞) 항렬.[2] 이때 신용승을 비롯한 김동명, 김영환, 정현 등 삼성의 주요 유망주들이 대거 kt wiz로 이적하게 되면서 삼성 팬들 사이에서 한동안 조범현 감독의 평이 좋지 않았다. 특히 저들이 떠난 후로 삼성의 내야진이 완전히 개발살난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