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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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가스터디의 국어영역 강사.'''해치지 않아요~'''
2. 수업방식과 커리큘럼
수업 스타일은 차분히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는 스타일로 기술과 기교보다는 기본기와 독해 속도와 이해능력에 중점을 두는것이 특징이다. 잡담은 그렇게 많지 않고 중간중간에 가끔씩 개그를 하는데 그 개그가 상당히 웃기다. 주로 자신의 외모를 이용한 자학개그가 주를 이룬다.[3] 물론 가끔씩 진지한 이야기도 하지만. 특이하게 복습교재라고 문제와 지문만 따로 뽑아서 첨부해 준다.
3. 기타
하지만 그에게도 넘지 못할 벽이 있었는데, 바로 이충권. 노량진 한샘학원시절(현 비타에듀) 교무실 조찬식사때 이충권에게 팔씨름을 신청했다가 패배당했다고 한다.
- 호는 불체자라고 한다. 불체는 불체(佛體) 가 아니라 불법체류자의 줄임말이라고
- 대학 시절 테니스공으로 교수님 인대를 늘어나게 하고, 배구 도중 스파이크를 선배의 얼굴에 명중시켜 뒤로 날아가게 만들고, 축구 도중 헤딩 조준 미스로 골키퍼였던 선배의 갈비뼈 2대와 팔 하나를 부러뜨렸다고 한다.[7] 대학 총장님께서 부르시고는 심각한 표정으로 "자넨 도대체 축구를 한 건가 이종 격투기를 한 건가?"라 하셨다고. 참고로 그 선배는 밤에 끙끙 앓다가 아침에 앰뷸런스에 실려갔다고 하며, 선생님께선 아침에 창문으로 그 모습을 담담히 지켜보셨다고 한다.
-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서 들어갔다고 한다. 면접 때 왜 국어국문학과를 지원했냐는 질문에 지금보다 더 험악한 얼굴로 "저는 동화 작가가 되고 싶어요." 라고 했다고 한다.하지만 본인이 그 쪽 감수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만뒀다고 한다. 물론 다 믿으면 곤란하다. 이런 이야기는 대개 웃길려고 과장해서 하는 이야기다.
- 나무위키를 이용하거나 최소한 잘 알고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 강의에서 위키 사이트를 보면 서강대학교 13번째 항목에 자랑스러운 서강인 목록이 있는데 자신의 바로 위에 어떤 누나가 있다며 언급했다.
- 이기상이 인정한 얼굴이다. 사진보다 보면 어! 뭐야! 이러게 된다고..
4. 사건/사고
4.1. EBSi 불성실 논란
2009년 12월 이투스에서 2010년 수능을 위한 연간커리큘럼 영상을 촬영하다가 EBS에서 전력을 다 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고 그것을 녹음을해서 디씨인사이드 인강갤러리를 비롯해 여러 수능커뮤니티에 퍼진 사건이 있었다.[8]
당연히 EBS 수강생들에게도 그 소식이 퍼져서 EBS 수강후기에도 글이 올라왔고 그 소식을 들은 박담은 해당 수강후기 게시판 댓글로 해명을 했다. 아래는 박담의 답변내용이다.
이 사건 이후로 EBS에서 강의하는 사교육 업체의 강사들은 EBS에서 전력을 다 하지 않는다는식의 인상을 남기게 됐다.[9]안녕하세요! 박담 선생입니다. 지금까지 바쁜 일정 때문에 미뤄오던 무릎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있다가 담당 PD 님의 연락을 받고 깜짝 놀라, 올라와 있는 글들을 읽었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EBS에서 만팩, 만솔, 파이널 강좌를 정말 최선을 다해 촬영을 했고, 그 결과 많은 제자들이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올려줘서 몹시 즐거웠고 또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 제가 강의하는 유료사이트의 제자들 중에서 '그렇다면 유료와 무료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의미의 글을 올리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할 수 없이 유료 사이트의 2011 커리 안내 동영상를 촬영하면서 유료 사이트 강의와 EBS 강의의 차이점을 언급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제가 한 말 중 일부가 EBS 강의를 수강하는 제자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된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질문과 답변', '숙제 프로그램', 그리고 '교재에 사용되는 기출 문제의 차이점'과 같은 강의 외적인 여러 요소에서의 차이를 이야기하려고 한 것인데, 시간 상 구체적으로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포괄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유료 사이트에 비해 EBS에서 불성실하게 강의를 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오해할 수 있게 말을 한 것은 제 잘못이고 이 점은 깊이 사과드립니다. 커리 안내 동영상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편집해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불성실하게 강의를 할 생각이 있었다면 만팩이나 만솔처럼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섭섭한 마음에 댓글을 올린 제자들이 아니라, EBS에 있는 제 강의를 제대로 수강하지도 않았거나, 앞뒤의 인과관계는 고려해 보려고도 하지 않고 유료사이트 했던 말의 일부만 주관적으로 확대하거나, 대부분의 강사들처럼 박담 선생님도 그럴꺼라는 추측으로 마치 그 동안 불성실하게 강의를 해 온 것처럼 댓글을 올린 학생이 있다면, 저도 역시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았음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진실은 제가 그간 EBS에서 해 온 강의나, 앞으로 하게될 강의가 알려줄 것입니다. 지금처럼 앞으로도 최선의 결과를 향해 함께 노력합시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어서 먼저 썼던 글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그럼....
박담은 이 사건으로 담리더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