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권
1. 개요
前 메가스터디, 前 박문각고시학원 영어 영역 대표강사.'''This is the book all the students have been waiting for[3]
[4] '''
비상교육이 비상에듀를 운영하던 시절 대표강사로 있었다. 2013년 메가스터디로 이적했고, 2015년 5월 16일 이후로 '''김기훈'''을 제치고 메가스터디 1타로 올라섰다.[5][6]
2017년 메가스터디가 노량진메가스터디 단과를 폐지하면서 이강학원과 손잡고 대치동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2017년 9월 현재 대치 이강학원에 2반, 중계 이강학원에 1반 출강 중이다. 분당 이강학원에도 출강하기로 예정되어있었는데 분당 대신 중계 이강학원에 같은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개강하였다. 원래 모든 강의를 현장강의 촬영본으로 올렸지만, 강좌당 회당 100분씩 주 2-3회 수업을 하던 노량진과 달리, 대치동의 현장 단과는 회당 3시간 반에 주 1회 수업을 하기에, 진도를 맞출 수 없어 2017년 커리큘럼의 경우 일부 강의는 스튜디오 버전으로 올라갔다. 메가스터디 이충권 선생님 페이지에서 이벤트로 현장강의 1회 체험을 한다. 관심있는 수강생이라면 신청해보자.
슬로건은 '''믿고 따르는 제자에게 배신을 안겨준 적이 없다.''' 그리고 '''전략과 상승의 영어'''. 1타가 된 이후로 메가스터디 대표강사 라고도 한다.[7]
전체적으로 N수생의 선택비율이 높다. 굉장히 현실적으로 N수생의 썩어 문드러진 부분을 스매싱해주시는(=정신교육) 아버지 같은 스타일로 거친 경상도 말투에 기반한 카리스마는 수능 인강 강사 통틀어서 최고 수준이며 이충권을 아버지를 넘어 거의 교주 수준으로 모시는 제자들도 많다.[8]
2018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11월 23일을 끝으로 메가스터디를 나오게 되었다. 2017년 12월 14일 <제우스에듀>라는 개인 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사이트 안정화가 부족하다는 내부의 판단으로 12월 18일 오후 4시로 연기되었다. 이후 서버 안정화 작업으로 여러 번 연기된 끝에 오후 7시에 오픈되었다. 그러나 신생 사이트라 그런지 서버가 매우 불안정했으며, 여러 오류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오류들은 이틀 후인 12월 20일이 되어서야 겨우 정상화되었다.
2. 강의 스타일
이충권 강의의 트레이드 마크는 쓴소리다. 수업 중 쓴소리를 빼면 강의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물론 쓴소리도 학생들의 집중력을 유지시키고, 동기부여를 가져다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수업의 일부라 봐야 한다. 쓴소리 관련해서는 하단 참조.
수업시간에 기존의 일본식 영어를 혐오한다고 자주 강조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영어 강의가 그러하듯 그의 강의도 결국 일본식 영문법 틀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다. 강의를 시작하자마자 대표적인 일제식 영문법인 5형식을 가르친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이충권은 누구보다도 일본식 문법을 충실하게 가르쳐 주는데, 웬만한 문법 용어는 칠판에 한자로 쓰고 뜻풀이까지 해준다. 이런 한자식 문법 용어는 99% 일본인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여담이지만 강의 중에 하는 말로 미루어 볼 때 한국어, 영어 외에도 일본어도 상당히 잘하는 것 같다.
문법을 한국어에 맞추어 해석하는 방식의 수업이 특징이다. 일본식 영어를 혐오한다는 말도 이러한 수업 방식을 지칭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술되어 있듯이 본질적으로 기존 일본식 문법에서 전혀 벗어난 것이 아니고, 독해에서 '문법 용어' 중심의 설명을 적게 하는 정도다. 사실 이런 스타일의 강의는 요즘 영어 강의 트렌드이기 때문에 딱히 이충권만의 특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똑같은 영어를 가르치는 이상 당연한 얘기지만, 상술되어 있듯이 다른 영어 강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의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사실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 문법에서 강조, 적용하는 분야가 조금씩 다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일부 강사들, 특히 영어 쪽에서는 유독 이러한 차이를 강조하여 자신의 강의가 다른 강의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충권도 그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수학 쪽에도 예전에 오프라인에 이런 강사들이 좀 있었지만 요즘은 많이 사라졌다. 사실 같은 학문을 다루는데 자기 강의가 남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요즘은 이충권처럼 문법 용어보다 그 해석을 강조하는 방식의 강의가 많은데, 최원규와 스카이에듀의 김수환, 메가스터디의 조정식 등도 그러하다. 다만 전공자인 최원규는 "원리문법"을 목표로 이해에도 비중을, 김수환과 조정식은 5형식을 완전히 배제한 동사의 꼬리에 따른 해석법을, 이충권의 수업은 한국어로 해석되는 뜻을 암기 위주로 한다. 다들 자기 강의가 새롭고 독특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또한 그는 이런 설명을 '''비교언어학'''이라며 '''자신이 창조했다'''고 수도 없이 말하는데, 알파벳을 사용하는 영어와 한국어는 전혀 기원이 다르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비교언어학이라는 학문은 "같은 계통에 딸린 두 가지 이상의 언어 구조를 비교"하는 학문인데, 주로 인도-유럽언어 사이에서 발달한 연구방법론이며, 영어의 경우에는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언어인 독일어와의 비교언어학 연구가 크게 발달해 있다.
한수위 시리즈(비상, 비타 시절의 Basic 시리즈), 한판승 시리즈(비상, 비타 시절의 Actual 시리즈), EBS 강훈련(EBS 변형 문제), 고득점 아킬레스(약점공략), 파이널 100도씨 등의 강좌가 있다. 하지만 2014년부터는 1년 커리를 9월말에 끝내는 과감한 시도를 한다. 10월, 11월은 기존에 배웠던 강의를 스스로 복습하라는 뜻인 듯.
2017년 커리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변한 만큼 커리가 약간 변한 것으로보인다.
한수위 시리즈 - EBS강훈련 - 최종점검 D-day
중간에 한판승 시리즈가 있지만 필수 커리는 아니다.
또한 추석특강을 유일하게 무료 라이브로 하는 강사이면서 복습하기에 좋은 강의이다.[9]
또한 2년전부터는 기적의 30일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다. 수능이 조금 남아있는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좋은 프로젝트여서 1등급을 원한다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듯하다.)
[10]
수업은 기본적으로 해석에 기반한 실전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PPT와 판서를 적절히 병행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PPT는 거들 뿐''' 어디를 봐야하는지 못찾는 학생들을 위해서 틀어주는 것이라고. 수업시간에 자신의 얼굴을 보지말고 책을 보라고 한다. 수업 중에 판서가 끝나면 여러 명이 튀어 나와 판서를 빨리 지워버린다.
그러다 간간이 하는 구문 분석이나 중요 어휘들을 잡아주는데 당장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초반에는 칠판을 지우는 대신 수강료를 내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며 학생을 동원했으나, 인터넷 상에서 엄청난 디스를 받자 학생이 아니라 조교라고 욕과 함께 비판했다. 노량진 메가스터디 단과학원 내에 근로장학생이라고 있다. 돈을 받지않고 강의를 듣고, 대신 칠판을 지우기도 하는 등. 알바를 한다. 물론 남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인강시대 이전에 대형 단과 강의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칠판을 지우는 근로장학생이 따로 존재했었다. 빔프로젝터도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강사가 모든 강의 내용을 판서로 진행했고, 인강을 찍지 않았기에 길다란 칠판을 왼쪽 끝에서 오른쪽 끝으로 이동해가면서 판서했다. 그렇게 칠판 한판 판서가 다 끝나면 근로장학생 서너명이 한꺼번에 나와서 칠판을 다 지웠다. 강사 한명이 칠판 전체를 지우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 요즘은 빔프로젝터를 활용하면서 판서량도 많이 줄었고, 인강을 찍는 경우 보통 칠판의 일부만 판서하기 때문에 강사가 직접 칠판을 지워가면서 수업을 진행하기에 무리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과거에는 칠판 전체를 다 쓰고 나서 칠판 지우는 타임이 따로 존재하여 근로장학생들이 그때 한꺼번에 나와서 지우면 됐지만 요즘은 카메라 프레임 안에 강사 본인의 모습까지 반드시 들어가 있는 제한된 칠판 면적 내에서 수시로 판서를 지워가며 수업을 진행해야 하기에 근로장학생들이 언제 칠판을 지워야할지 타이밍 잡기도 어렵게 되었다. 자연히 근로장학생을 쓰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물론 이충권도 판서량은 많지 않기에 본인이 직접 지울 수도 있겠지만 학생이 지우게 하고 대신 그동안 계속 강의를 끊기지 않게 이어가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한 번 설명했던 설명이라도 중요하다 싶으면 다시 설명해주긴 하지만, 수업의 속도가 다른 강사들보다 빠르기에 수업 중에 집중해야 한다.[11] 수업 중에 학생들의 집중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쓴소리를 많이하고 강압적이다 싶을 정도의 언행을 하기도 한다. 이런 쓴소리가 그의 수업의 트레이드 마크다. 그래서 '빠르고 민첩하게' 를 입에 달고 산다. 수강할때 멍 때리지 말고 빨리빨리 받아적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고 하라는 뜻이다. 또 칠판 보라고 할 때 "hey come on" 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실 이런 잡소리를 안하면 수업을 그렇게 빠르게 나갈 필요는 없다.
예습은 하지 말고 반복복습 위주로 학습하라고 한다.[12]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예습해봤자 무슨 소용이냐고 생각하는 모양. 수강할 때 내뱉는 말 하나하나까지 잘 캐치하고 필기해내어 수업 후, 다음날 일어나서, 주말에 복습하기를 권장한다.
웬만한 단어 뜻도 전부 필기를 권장하므로 필기량이 워낙 많다.[13]
강의 중에는 초록색, 노랑색의 두가지 형광펜을 사용하는데, 초록색은 주로 구문을 체크하고 노랑색으로는 논리전개나 핵심내용 등을 체크한다. 다만 이건 독해를 할 때 이야기고 어법이나 구문 등에서는 아무색으로 칠해도 상관없는듯하다..
이충권은 노량진에서만 수업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성적대 스펙트럼이 넓은 노량진의 특성상 생기초부터 중요한 것까지 전부 다 커버해준다.
EBS 역시 비판적인 입장으로 EBS는 자기 강좌(EBS 강훈련)으로만 공부하라고 강권한다. 실제 SKY, 사관학교 입학한 수강생 후기를 보면 EBS는 이충권 강의만 들었다고 증언하는 경우도 있다.
이충권하면 유명한 것이 쓴소리다. 수학에서 신승범이 쓴소리로 유명하다면, 영어에서는 이충권이 가장 유명하다. 위에 소개한 대로 수업중에도 수험생을 향한 각종 쓴소리와 인생조언을 한다. 과거 비타에듀 시절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닝콜을 녹음한 적이 있었고,[14] 2014년에는 쓴소리만 따로 모은 영상을 프로모션으로 제작한 것도 있었다. 신승범이 이투스로 이적한 이후 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나 미래의 직업군 같은 자료로 공부의 동기부여를 해주는 스타일이라면, 이충권은 주로 팩트폭력을 시전한다. 수험생의 나태한 면이나 현실을 냉정하게 얘기하면서 정신 차리게 해주는 스타일.
그리고 무료공개 특강을 엄청나게 찍는다. 메가스터디 메가캐스트에 업로드되어 있는 공개특강만 해도 수십 개. 특히 전치사 특강은 어지간한 유료강의보다도 퀄리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은 유튜브 제우스에듀 채널에 수많은 무료강의들이 올라오고 있다.
2.1. 커리큘럼
2019학년도 커리큘럼부터 변화된 점이 있다면 '실전구문 한판승' 강의가 한수위 시리즈로 통합되었다. '파이널 100도씨', '고득점 아킬레스' 는 18학년도부터 강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긴 러닝타임으로 전체 강의수를 짧은 것처럼 보이게 하고있다. 정작 러닝타임을 따져보면..... 커리큘럼 많다고 알려진 강사들과 별로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최근엔 최소 커리큘럼을 주장하던 이전과는 다르게 EBS전지문 등 본인이 부정하던 커리큘럼들을 대거 포함시키는 아이러니를 보여주기도 한다. 본인에 따르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3. 공무원 강의 진출
2015년 강의에서 공무원 대상 강의에도 진출할 것임을 밝혔고, '''2015년 12월 중순 쯤에 남부고시학원 출강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링크
이충권이 박문각-남부고시로 입성함과 동시에 기존 박문각-남부고시 1타였던 이동기가 공단기로 이적했다. 박문각에 입성하고 나서 박문각의 나머지 영어 강사들을 밀어내고 박문각의 1타 영어 강사가 되었다.
]3년 후인 2019년 1월 공단기로 이적했다. 때마침 수능 시장에서 경쟁자였던 김기훈도 동시에 공단기에 입성했다. 하지만 첫해에는 공단기에서 고전했다. 본인보다 늦게 공무원 영어 강의를 시작한 김기훈에게 밀려 6위를 기록했다(2019년 8월 9일 기준). 이후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는데, 무료 강의 이벤트도 자주했고, 무료 강의들을 대거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심지어 본인이 운영하는 제우스에듀 전강의를 무료로 오픈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벤트 열어서 후기를 모으고 그 후기 개수가 1등이라고 홍보하는 등 조급함이 드러나는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후 실적이 개선되어 김기훈을 밀어내고 공단기 4타로 올라섰다(2020년 3월 22일 기준). 또 조태정을 밀어내고 공단기 3타로 올라섰다(2020년 7월 21일 기준).
커리가 여타 강사에 비해 짧고 생활영어와 단어를 따로 해주지 않고 독해와 문법에 집중한다. 공무원 단어가 수능 단어랑 비교했을때 공무원에만 기출되는 단어가 있기 때문에 이충권 커리를 듣는다면 단어와 생활영어는 다른 강사들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드디어 보카강의도 업로드 되기 시작했다.(2020년 8월기준)
2017년 모의고사 강의때 2016년과 문제가 똑같다고 항의한 학생에게 공부는 원래 반복해서 하는건데 바보같이 똑같다고 항의하느냐라며 훈계를 한적있다.(모의고사를 강의를 듣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단계로 문제가 같다면 정확한 실력을 체크하기가 어렵기때문에 그런 항의가 들어왔을 텐데 알면서도 민망해서 그런건지 의문이다.)
공무원 강의를 처음 시작했을 무렵 교재에 실린 문제들이 대부분 EBS 책에서 발췌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공시생들에게 제우스에듀와 유튜브를 통해 올라오는 다양한 무료특강 이용을 권하고 많은 이들이 용이하게 쓰고 있다.
4. 여담
- 비타에듀 시절, 삽자루와 팔씨름을 2번 했는데 두 번 전부 쉽게 이겼다는 이야기가 있다. 학원에서 선생들과 원장, 직원들이 다같이 야유회 비슷한 것을 간 적이 있었는데 삽자루가 이충권한테 와서 팔씨름을 요청하였고 5만원 내기를 하였으나 허무하게 졌다고 한다. 그 후로 삽자루는 1시간 거리의 헬스클럽을 걸어다니며 헬스클럽 운동 2시간과 왕복 이동시간 2시간을 더해서 총합 4시간을 운동하였고 정확하게 1년이 되는날, 교무실에서 이충권에게 재도전을 요구하였다. 게다가 이번에는 무려 10만원. 이충권은 3초이상 견디면 삽자루가 이기는 것으로 해준다고 하였고 흔쾌히 수락 후에 이번에도 순식간에 끝냈다고 한다. "삽자루는 헬스클럽이 소용없었네 허허.."하고 웃어넘긴 모양. 두 번의 내기 모두 다 이충권이 돈을 받은 후에 다시 돌려주었다고 한다. 두 번째 내기 때는 함께 떡볶이를 사 먹었다고.[15][16] 실제로 강의를 보다 보면 그의 남다른 팔뚝을 볼 수 있다.
- 전술했듯 이충권은 팔 힘도 매우 강하지만, 다리 힘 역시 매우 강하다. 부산에서 학창시절 당시 초등학교 시절때부터 대학교 시절때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꾸준히 자전거를 타고 다녔으며(물론 그때 당시 이충권의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점도 감안해야 된다. ) 지금 서울에 와서도 강남구↔동작구 이동 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한강에 딸린 올림픽대로의 자전거도로를 이용) 출퇴근을 할 정도로 괴수다.(본인 소유 자동차는 그저 장식용일뿐. 그래도 장롱면허는 절대 아니다.) 그러나 단순 운동만으로 팔 힘과 다리 힘을 키웠다고 보긴 힘들고 무엇보다 유전성향인 면도 적지 않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저런 팔씨름 굇수들을 가볍게 이길 수 있을까.
- 2010년 이근갑 강사가 메가스터디에서 나온 후에 엑스터디를 인수하여 위너스터디를 출범할 당시, 이충권도 위너스터디에 동참하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비상에듀로 가게 되었다.
- 매년 수능과 공시가 끝나고 제자들과 모임을 갖는 것으로 유명하다.
- 도호쿠 대지진 이전에는 일본에 자주 갔지만 기본적으로 일본을 매우 싫어하는 모양이다. 쪽발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말하고, 일제식 영어교육이라며 영어에 관련해서도 비하한다.[17]
- 북한도 수업 도중에 엄청나게 깐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기 부모님으로부터 6.25 전쟁 당시 북한이 얼마나 추악한 짓을 하고 다녔는지 듣고 나서부터 북한의 북자만 들어도 치를 떨기 시작했다고...[18]
- 메가스터디 설립자이자 전 대표인 손주은과 친해 같이 골프도 친다고 한다. 그런데 욕으로는 손주은을 이길 수 없다 했다 카더라. 강사 중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손주은을 꼽는다고 수업 중 종종 이야기한다.
- 수업 중 자신과 똑같은 말을 한 사람이 있는데, 여자 1타강사였다며 역시 1타의 경지에 오를 정도면 마인드가 비슷하다면서 너희들도 잘 보고 배우라고 하였다. 여자 1타강사라고 하면 그렇게 많지는 않기에 타사이트의 2모강사나 R모 강사로 추측이 된다.
- 학창시절에 전교2등이었던 친구의 이름이 김대중이었다고 강의 중에 말했다. 참고로 전교1등은 본인이었다고.
- "수능 끝나고 벤틀리 타고 싶은 사람들은 나한테 와라" 해서 많이들 태워줬다는 후문이 있다
- 의외로 재밌는 썰을 가끔씩 푼다. 한 예로 이태원에서 미국인 친구랑 여자 두 명 꼬시다가 알고보니 그 여자들이 여장남자여서 바로 도망간 썰이 있다.
- 학교나 학원다닐때 통학시간 많이 걸린다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말하고는 "그래서 니다. 그러니까 한번도 1등 해본적 없지"라는식으로 말한 후 버스 안에서 그날 배운걸 복습하면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 벤츠S600 마이바흐, 벤틀리 플라잉스퍼 W12의 오너이다.
- 누나들이 100kg가 넘는 거구라고 한다. 어릴 때 누나가 자기 머리를 향해 던진 후라이팬을 피하지 못했으면 자기도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 이강학원 이적후 대치이강학원을 크게(대) 치료(치)해야할 놈들이 많다고 하시며 중계 이강학원생들에게 알러뷰 중계를 외친다.
- 상당한 음악 매니아다. 바흐부터 시작해 마룬5까지 장르를 크게 가리지 않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걸로 보인다. 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는 록 음악에 기반을 둔 팝류의 트렌디한 음악인 걸로 보인다. 강의 중 언급한 가수 중에서 특별히 애착을 가지는 가수는 아델, 에드 시런 그리고 호지어 인 것 같다. 특히 "Take Me To the Church"는 백 번도 넘게 들었다고 한다. 근데 여자 목소리로 부른 게 더 좋다고 하는 걸 보아서 유튜브에서 커버 영상들을 자주 감상하는 걸로 보인다.
- 동시에 음향 매니아이기도 한데, 미국 JH Audio에서 제작한 200만 원에 육박하는 하이엔드 이어폰을 사용한다. 인스타그램에 가면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이충권 본인이 직접 커스터마이징한 디자인의 이어폰을 볼 수 있다. 그리고 DAC에 관해서 얘기를 한 걸로 보아, 집에 하이엔드 음향 시스템을 구비해 놓았을 가능성이 높다.
- 절대로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슬픈 영화를 볼 때만 예외라고 한다. 현강에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보고 탈진 직전까지 울었다고 한 적이 있다. 파이널 모의고사 강의에서는 왕좌의 게임을 극찬했다.
- 기본적으로 몸이 좋은 편이라 옷 핏이 훌륭하다.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패션이 젊다. 주로 무채색 옷을 입지만 가끔 원색이 들어간 옷을 입는다. 하지만 투머치한 패션은 지양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젊은 스타일로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
- 프로필에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만 기재되여 있으며 출신 학부(대학교)는 나와있지 않다. 동의대학교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본인이 직접 이야기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본 문서에는 동의대 의대 출신이라는 이야기도 적혀 있었는데, 참고로 동의대에는 의대가 없다. 디시갤 등에서 "이충권 의대 출신이다(제목) 동의대(본문)" 드립에서 제목만 보고 와전되어 나무위키에까지 적힌 것으로 보인다. 동의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영어 강사가 되었다는 얘기가 많이 퍼져 있다.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받은 것으로 보아 학부 전공이 행정학인 것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19]
- 공단기 현장강의 수업 중 아줌마 수험생이 강의 중 말대꾸 한 것을 두고 수업내내 아줌마에게 창피를 주다가 "She is the most strange woman i've ever seen."을 예문을 들어 결정타를 날림. 그 시간 끝나고 아줌마는 짐싸서 나갔다.(...) 인강엔 편집됐지만 일부 커뮤니티에 그날의 일이 게시된 적 있다.
- 영어강사가 된 계기는 실제로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 준비를 했었지만 우연찮게 노량진에서 영어강의를 대신 맡은 후 생각 외로 수입도 괜찮고 본인 스스로 검사가 되기엔 맞지 않다고 판단해서 사법고시 공부하던 책들을 모두 불태우고 전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2019 한공비 수업에서 본인이 직접 밝혔다.
5. 어록
- "안녕하세요, 제우스에듀 이충권입니다."
- "전략과 상승의 영어, 제우스 이충권입니다."
- "헤이, 컴 온!"
- "두 유 언더스탠?"
- "그래서 니다!"
- "빠르고 민첩하게!"
- "영어는 단어싸움이다."
- "이게 비교언어학이라는 거다."
- "일로 보이소~"
- "알았니? 알겠니?''
- [20]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아라!" (수업 중에 항상 하는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일단 본인이 먼저 성공하고 가족, 친척, 친구, 주위의 사람들을 도우라고 한다. 본인 하나 제대로 못 챙기는 주제에 남이나 돕는 건 바보, 병신들이라고(...))
- "나쁜 새끼들은 죽창에 찔려죽든가 한다~!"
- "가가 가고 가가 가지?"
- "이거 모르면 대학가면 안 돼."
- "수강평 안 쓰면 올해 무조건 떨어진다!" (요즘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안 해도 떨어진다고 하신다.)
- ''이거 쪽바리 새끼들이 만든 거예요.''
- ''그냥 해라 좀.''
- ''Just do it,[21] and then some.[22] ''
- ''이걸 못 읽나? ('주다' 일 경우) 지읒! 우! 디귿! 아!''
- ''왜 사니??''
- ''바보는 경험을 통해 배우고, 현자는 역사를 통해 배운다.''
-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면, 나중에 사회가 보상을 안 한다.'' (공부를 할 때 절대로 쉬지 말고 계속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
- ''자기가 자기 몸도 못 지배하면서 무슨 남을 지배하겠다고? 어휴... FUCK이다!''
- ''쥬ㅡ스 (영어로 zeus 를 발음할 때)''
- ''필기하기 싫으면 손가락 잘라 손가락 무거운데 왜 들고다녀? (2019 20일 힐링캠프에서)''
- ''주어가 동사하느으은(드르르르륵) 앞명사''
- ''나는 우리 누나같은 여자 100명을 트럭 째로 데려오면 다 내려두고 트럭만 가져갈꺼에요 (한수위 어법 3.0에서)''
- ''7등급에서 만점받는 애들은 뭔데?''
[1] 본인은 비상에듀를 비상탈출이라고 말한다.[2] 자신의 교재 출판사이자 강의 연구실. 소득 신고도 이쪽을 통해 하는 것으로 보임.[3] 이충권의 거의 모든 책에 적혀있는 문구.[4] 해석하자면 "이것은 모든 학생들이 지금까지 기다려온 책이다."[5] 이전에는 김기훈, 심우철, 로즈리 등이 돌아가며 1타를 차지했었다.[6] 등장 초기부터 1타는 아니었다. 2006년 노량진 한샘학원에서 현강을 수강을 했던 사람 말로는 당시 수능 독해반에 20명도 안 돼서 소형강의실에서 단과를 강의했다고 한다.[7] 원래는 ??학원 영어영역 대표강사 이충권입니다. 라고 소개했는데 메가스터디 이적 후 전략과 상승의 영어 이충권입니다. 라고 말하느라 입에 밴 습관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8] 그런 제자들을 비하하는 별명으로 충견(충권이의 개)이 있다. 열성 제자들은 스승의 날은 물론이고 어버이날에도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제자들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9] 다만, 추석에 보지 못했다면 따로 강의를 사야한다는 점에 유념하자.[10] 그만큼 반응도 뜨겁다.[11] 이충권은 인강 수강생들도 현강 수강생들과 똑같은 스케줄대로 수업을 듣고 배속도 1.0~1.2으로 고정 시킨 채로 수업을 들을 것을 강권한다. 그만큼 엄청난 집중도가 필요하다.[12] 그가 설명하는 제우스 공부법 역시 간단히 말하면 1.0배속, 1.2배속, 1.5배속, 2배속의 단계로 강의를 들으며 반복 학습하는 방법이다.[13] 독해강의는 옆에 필기공간이 있어 적을 수 있지만 구문이나 어법은 다 적을만한 공간도 없고 수업시간에 공책을 준비하라고 이야기한다.[14] 메가스터디에서도 프로필을 누른후 공개 - 학습자료실(...)에서 모닝콜&벨소리를 다운받을 수 있다. 모닝콜은 긴버전, 인사말버전, 짧은버전이 있고 벨소리는 귀염버전(...), NG버전이 있다.[15] 박담강사도 한샘학원(현 비타에듀)시절 이충권 강사에게 팔씨름을 요구하였다가 졌다고 한다.[16] 이기상강사도 살면서 누구한테 팔씨름 진 적이 없는데 이충권 강사한테 졌다고 한다.[17] 강의를 들어보면 일제식 영어교육을 까면서 함께 아베 신조를 깐다. 우리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아베 신조 의 조상 들에게 영어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수업시간마다 열분을 토함.[18] 아버지가 이북 출신이었다고 한 적이 있다. 즉, 실향민 2세라는 뜻.[19] 행정학과와 법학과는 유사학과로 분류되며 행정학과가 법학과와 함께 법대에 속해 있는 학교가 많다. 서울대의 경우 과거 행정학과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다가 아예 법학과로 흡수 통합되었다.[20] 학생들이 이해 못 할 때 특유의 높은 톤으로 추임새 [21] 예전부터 자주 쓰던 말인데, 나이키 광고에서 이 문장이 사용되자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에서 항상 나이키보다 내가 먼저 썼다고 말한다.[22] 그냥 해라! 그리고 좀 더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