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

 

1. 순우리말
1.1. 관련 문서
2. 撲殺
2.1. 관련 문서
3. 搏殺
4. 돼지고기 부위
5.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줄임말
6.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Haksal의 별명


1. 순우리말



산산이 부서지는 일. 일종의 의태어로 볼 수 있겠다.
'박살나다, 박살내다'의 형태로 동사 활용형으로 쓰이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명사이므로 엄밀하게는 '박살이 나다, 박살을 내다' 등으로 써야 맞다.
나무위키 내에서는 개발살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는 편이다.

1.1. 관련 문서



2. 撲殺


여기서 '박'자는 '칠 박'. 즉, '''쳐죽인다'''는 말이다.
'박살하다'('''때려죽이다'''), '박살되다', '박살당하다'정도의 표현이 있으나 널리 쓰이고 있는 '박살나다'는 '''쳐 죽이는 사태가 발생하다'''로, '박살내다'는 '''쳐 죽이는 사태'''를 일으키다로 해석 가능.[1]
몽둥이나 연장을 이용하든 맨손이든 타격을 줘서 죽인다는 의미는 같다. 즉, 타살(打殺)과 동의어.

2.1. 관련 문서



3. 搏殺


'두드릴 박'.
이것도 박살이며 때려서(쳐서) 죽인다는 뜻은 같다. 다만, 이 쪽은 '''맨손'''으로 죽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잔인성과 야만성의 차원이 한층 더 높다. 또 전자는 일방적으로 죽는 느낌이 강하지만, 후자는 서로 싸우다가 죽는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보통 박살이라 함은 주로 2번을 말한다. 어쨌거나 2, 3의 행위로 1의 결과를 만들 수는 있겠다.

4. 돼지고기 부위


안습한 등심 중에서도 최고로 퍽퍽한 살코기 부분을 부르는 말이다. 저렴하고 취급이 좋지 않지만 장조림 등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

5.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줄임말




6.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Haksal의 별명




[1] 사실 이 두 단어는 사전에 없고 한영사전 등지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