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거침없이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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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로, 배역은 박승찬 분. 순재네 병원에서 일하는 남자 간호사. 보통 박간으로 불린다. 순풍 산부인과의 표 간호사와 외모도 포지션도 많이 닮았다. 극중 메신저 닉네임도 표인봉이었다. 순재의 아주 성실하고 믿음직한 충복이지만, 마음이 상당히 여리다. 말버릇으로는 위에 제시한 대로 '''"딱 한명 뿐입니다, 원장님."'''이 있다. 순재는 이 말버릇을 아주 싫어한다. 박간이 이 말을 할때마다 순재는 "나한테 무슨 감정 있냐?"라며 화를 낸다. 이순재가 방송 찍는 편[5] 에서는 "이번에는 세 분이나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순재가 싫어했다.'''딱 한 명 뿐 입니다, 원장님.'''
2. 작중 행적
같은 병원의 유 간호사를 좋아하지만 속으로만 앓다가 찬성에게 빼앗겨서 좌절하지만[6] 마지막회에 새로운 간호사가 들어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 쪽으로 갔다.
평소엔 진짜 관둘거라며 순재 뒷담화도 많이 했지만, 이순재상 객식구 부문에서 2번이나 수상되지 못하자 병원 문 앞에서 엄마에게 울면서 전화하고 순재가 아끼는 난을 잎마다 닦고 복도를 쭈구려 직접 쓰는 등 이순재에 대한 충성도도 높다.
그런 것을 증명하듯 은퇴하는 순재의 훈장을 들고 오다 발을 접질리자 직접 마지막 환자를 자청하여 옆에서 가장 오래 일하던 박간호사가 가장 마지막 환자가 된 감동적인 은퇴식을 열어준다.[7] 그러나 순재의 침술 실력이 워낙 형편없었기에 사람들의 시선이 보이지 않는 곳에 갔을 때 다리의 통증 때문에 오만상을 찌푸렸다.
3. 여담
- 해당 역을 맡은 연기자 박승찬이 자살하거나 자취를 감췄다는 등 여러 루머가 돌았지만, 해당 배우는 현재는 연예인은 그만두고 회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자살한 단역 배우는 김지후이다.
- 홍순창과 함께 초반에 단역으로 설정한 인물 중 가장 출연이 많아 그도 사실상 중요한 조연이다.
[1] 이순재상을 받지 못했을 때 병원 밖에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고, 순재의 은퇴식 때 다리 통증 때문에 마음속으로 엄마를 부르며 오만상을 찌푸렸다.[2] 싫어한다기보다는 질투하는 정도[3] 예를 들어 콘도에 놀러갔을 때 게임 방법 마음에 안든다고 고집부리는 것 등[4] 건강검진 때문에 단식을 하고 있던 준하가 유혹을 참지 못하고 먹으려고 달려들었다. 자세한 건 나는 OO때문에 OO를 잃었다. 참고.[5] 48화.[6] 이를 안 순재한테도 '''고삐리한테 여자나 뺏긴 놈''' 소리를 들으면서 욕만 먹었다.[7] 사실 문희와 준하가 만약에 아프면 이순재의 명예를 망치지 않기 위해 안 아픈척 걸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