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 개요
'''연예인'''(演藝人)이란, 말 그대로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대중들 앞에 서는 배우, 가수, 코미디언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대한민국 현행법에서는 위와 같이 "대중문화예술인"이라는 용어로 지칭하고 있다.[1]
일반적으로는 노래, 드라마, 뮤지컬, 연극, 영화, 음악 등의 매체를 통해 그걸 접하는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사람들을 일컬을 때 쓰는 용어이며 넓은 범주로는 연기자와 예인을 합친 말로 마술사, 기예단, 피에로, 차력사 등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포함하는 말이지만 일상적으로는 다소 범주가 축소되어 '''매스미디어 엔터테이너'''만을 지칭하는 경우로 많이 쓰인다.
맞춤법을 '''연애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사실 한자부터가 다르며 연예인은 演藝人, 연애인은 戀愛人. '''물론 연애인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안 나오는 단어지만''', 실제로 연애인을 검색해 보면 얼마나 많은 기레기들이 있는지 잘 알 수가 있다.
뛰어난 연예인은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며, 유재석, 안성기 같은 연예인들은 전국민적으로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잘 나가다가도 가벼운 구설수든 범죄든 딱 한 번이라도 사고를 치면 곧바로 이미지 실추는 둘째치고 사회적 매장을 당하는 사례도 상당히 많다. 예를 들면, 해외 원정 도박+거짓말로 인한 괘씸죄로 매장된 신정환, 병역기피로 영구 매장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영구 추방까지 당한 스티브 유, 역시 병역비리로 매장당한 MC몽, 불법 사설 도박에 손대고 박살난 탁재훈[2] , 이수근, 토니 안, 과거 위안부 발언 문제로 역시 잠정은퇴 한 김구라, 마약 투약 사건+거짓 기자회견으로 영원히 매장당한 박유천, 음주운전 및 이런저런 사건사고와 구설수로 쫓겨난 강인, 공식적으로 출연정지가 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심각한 사건사고 및 논란들로 사실상 영구제명이나 다름없는 꼴이 된 양원경, 홍기훈 등등. 이렇게 잘 나가다가도 사고 하나로 한순간에 박살나는 연예인들은 제법 많다.[3] 이는 해외도 예외가 아니다. 찰리 신, 하비 와인스틴, 빌 코스비, 황안, 브리지트 바르도가 좋은 예.
2. 외모지상주의
온갖 선망과 신격화를 한 몸에 받는 연예인답게 외모나 신체적으로 일반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한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연예인이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깔고 들어가는 조건이 큰 키와 잘생긴 얼굴일 정도. 여기에 듣기 좋은 목소리나 잘 빠진 체형 등이 부가적인 조건으로 뒤따라온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 길은 없으나, 아마 성장기 때부터 엄격한 관리를 받다 보니 자연히 일반인들보다 월등한 신체를 갖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얼굴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정해지기에 관리한다고 어떻게 되는 게 아니지만, 애초에 기준치에 못 미치면 처음부터 연예인으로 거듭날 수가 없다. 그것도 아니라면 성형을 하긴 하는데, 이에 대한 부조리에 대해서는 후술.
비주얼로 승부하는 직종들이니만큼 외모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즘 떠오르는 이삼십대의 젊은 배우 및 가수들은 보조개가 쏙 들어간 미남미녀들이 대부분이다.
남자 연예인들은 특히, 주연급 배우들은 대부분 키가 170cm 후반대 이상으로 173~174cm인 일반인 남성들보다 월등히 크며, 말이 좋아서 이 정도지 자세히 보면 185cm 이상의 초장신들도 많이 보인다. 그나마 작은 편에 속하는 주연급 배우들조차도 175cm는 될 정도. 그나마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가끔 160cm대 후반도 보이지만, 가수나 배우 쪽은 밤샘 촬영이 많아 키성장을 방해받는 아역 출신 남배우들이나 독보적 단신 그룹으로 유명한 빅뱅을 제외하면 172cm인 도경수나 마이크로닷 정도가 다다. 물론 인터넷 프로필의 키 뻥튀기도 어느 정도 작용한다. 하지만 보통은 올려봐야 3cm 정도며 5cm 이상 뻥튀기를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4] 키는 일단 성장기가 끝나면 얼굴처럼 수술로 해결하는 것조차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인지,[5] 연예인을 지망하는 데 키로 인한 직접적인 제한이나 불이익은 얼굴에 비해 덜한 편이다.
다만 여자 연예인의 경우는 이런 게 덜해서, 대부분 161~162cm 정도로 그저 평균키를 살짝 웃도는 정도에 그친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많이 분포하는 키는 168cm. 평균키 정도로는 각선미가 제대로 살지 않기 때문에 그래도 160대 후반이 많은 편이다. 물론 설현이나 쯔위, 소원 등 큰 사람들은 정말로 크다. 심지어는 뉴썬이나 전지현, 김현정, 장도연, 이수정, 아샤, 달수빈 등과 같이 175cm에 육박해 어지간한 남자들보다 더 키가 큰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한영이나 홍진경처럼 '''여자인데 180cm를 넘는 경우'''도 있다.
비록 키나 얼굴만큼은 아니지만 몸매 또한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며, 기본적으로 긴 다리에 호리호리한 체형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남자의 경우 발달한 육체미도 요구되는데, 직업의 특성상 몸을 쓰는 일이 많고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한 연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것도 감수해야 하는 배우들은 그렇다 쳐도, 최근에는 비주얼적인 요소가 큰 아이돌 가수들이 득세하면서 기존에는 음색과 가창력이 스펙의 전부였던 가수들에게도 근육이 노래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요구 조건이 되었다. 특히 복근은 사실상 기본 소양이다.
물론 위에 있는 모든 사항인 키와 외모, 신체를 갖췄어도 대두인 이상 말짱 꽝이다. 키가 작아도 우월한 비율만 있다면 기럭지 레벨이 껑충 뛰어오르며, 연예계에서 외모로 잘나간다 싶은 연예인들은 대체로 비율 역시 매우 좋은편에 속한다.
다만 상술한 내용은 (일반적으로 연예인 하면 떠올리는) 미형 연예인의 신체조건을 말하는 것이며 연예인 모두가 미형은 아니다. 배우를 예로 들자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연은 미형인 경우가 많지만 조연이나 엑스트라까지 모두 미형인 경우는 드물며 이러한 배역을 맡는 덜 유명한 배우들도 엄연히 연예인에 속하기에 모든 연예인들이 미형이라 말할 수는 없다.
2.1. 성형
사실 성형을 하는 이유는 심각하게 못생겨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단지 대중의 정형화된 취향에 이끌려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남자 연예인보다 여자 연예인의 성형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대중이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반증인데 한 편으론 성형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성향 때문에 했어도 부인 또는 불문에 부치거나 혹은 아예 맞불작전으로 당당하게 드러내거나 혹은 '''성형을 하지도 않았는데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마이클 잭슨.[6] '''
이 때문에 자연산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믿고 안 믿고는 대중의 자유지만 그것을 검증하려 한다는 행위 자체가 성형을 경멸하고 자연미인만을 숭배하는 외모지상주의의 반증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과연 대중이 연예인을 이런 식으로 검증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성찰을 해야 할 문제다. 쉽게 말해 '''성형을 안 하면 못생겼다고 지랄, 하면 성괴라고 지랄이다. 그냥 연예인 접으라는 소리랑 뭐가 다르단 말인가.'''[7]
성형한 걸 굳이 왜 숨기냐고 하겠지만 성형을 했다=편법이라고 인식하는 풍조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우상이자 귀감, 롤 모델로 취급하는 연예인의 특성상 당당하게 말하기도 조금은 어려운 문제다. 특히 관련사업이 연계되어 있어서 인기가 감소한다는 건 그만큼 관련 식구들의 생계가 줄어든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외모의 자연산 여부에 대중들은 높은 가치를 매기면서도 정작 쓰리 사이즈나 몸무게 같이 숫자가 걸린 문제에 관한 것은 거짓말을 하는 편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다.
3. 사회적 위치
모든 직업군 중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극심한 직업으로[8] 연예인의 사회적 위치를 살펴보면 흔히 '선망의 대상'으로 불릴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많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서 있다.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송출되는 TV나 스크린에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걸리는데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일반적인 사적 관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위력을 가졌고, 어떤 사람들은 연예인의 팬이 되면서 삶의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와이즈캠프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래희망을 조사한 결과, 38%가 연예인을 지망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 또한, 유명한 연예기획사인 JYP의 오디션 경쟁률만 보통 1000대 1에 달하고, 2012년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유명했던 슈퍼스타K4에서는 지역예선에서만 무려 200만명의 지원자가 몰려드는 등 사람들, 특히 어린이들의 연예인에 대한 관심은 상당하다고 볼 수가 있다.
3.1. 일류 연예인들은 과연 권력자들인가?
3.1.1. 찬성론
예를 들어 병역비리의 경우 스티브 유의 사례만 특히 부각되어서 그렇지 대다수는 여전히 TV 노출이 잦으며, 대다수 남자 연예인은 공익이나 병역면제다. 이게 권력 없이 될 것 같은가? 그리고 현역 입대를 한다 한들, 특별 대우를 받는 게 부지기수다. 조교를 해봤거나 친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어느정도만 인기있는 연예인들조차 (호의적인 의미의) 특별관리대상이다. 실제로 일반인이었다면 꿈도 못 꿀 배려를 받거나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도 건드리지 말라는 지시만 내려오는 일이 비일비재다. 들어오면 사실상 그 외 범법행위를 저질러도 잊혀지면 다시 나오고 그것을 자폭개그나 그 외 소재로 써먹으며, 그걸로 또 돈을 모은다. 일반인은 사소한 실수만 해도 얄짤없이 짤리곤 하는 게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심지어 사회적 발언을 해도 어지간한 국회의원, 정치인들보다도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이게 과연 권력이 없다 할 수 있는가? 게다가 톱스타 한정으로 중견기업 임원급 이상들을 제외하곤 다른 직업군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막강한 재력 또한 갖추고 있다. 이런 점들로 인해 스타라고 불리는 막강한 위상을 가진 소수의 연예인들을 '1인 중소기업', '신흥귀족'이라고 칭하는 것이 절대 과언만은 아닌 셈이다.
이병헌처럼 로맨틱한 사건이나 송혜교처럼 탈세 같은 사고를 쳐도 잘만 나가는 사람은 계속해서 잘만 나간다. 2018년 이후로는 더 이상 방송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조형기는 음주운전+뺑소니+교통사고 사망사건을 일으킨 전과가 있다. 싸이는 대마초+부실복무임에도 월드스타고... 이현우는 그랜드현우라 불릴 정도로 범죄갑이다. 만약 저 사건을 유재석, 박명수처럼 예능인이 했다면 무조건 강제 은퇴다. 유승준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군대 간다고 해 놓고 미국으로 런한 게 크며, 김상혁이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는 그 말 갖지도 않은 발언 하나 때문에 지금도 평판이 나쁜 것과 같다.
사실 유승준, MC몽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게 사실이다. 김상혁도 그렇고... 가수들도 예능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면 이미지 타격이 크긴 하다. 이수는 성매매임에도 악마의 재능이라고 하질 않나? 물론 방송 활동은 사실상 못 하는 것도 있지만, 콘서트 등 음악 활동은 자주 한다. 사실 송강호도 음주운전을 했지만, 대중들이 그거 가지고 트집 잡긴커녕 대배우라고 칭송받는다.
운동선수도 사고치긴 하지만, 무면허 음주운전이었던 허재나 도박범인 오승환은 칭송받고 있다. 심지어 추신수는 음주운전임에도 1년만에 예능에 나왔고, 지금도 본업인 야구계에서도 잘 활동하지 않는가? 이동국은 병역 논란+2007 AFC 아시안컵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에서의 원정 음주 파동이라는 문제점들이 있었음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잘만 나왔는데다 불혹이 넘은 지금도 축구계에서 여전히 대활약했고, 서장훈도 음주 2번임에도 방송 활동에 별다른 지장이 없다.[9]
그 외에도 버닝썬 게이트와 빅뱅을 보자. 이 정도 경력과 인기가 되면 중앙권력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역 경찰, 검찰, 지자체를 매수할 수도 있다. 빅뱅의 경우는 연예인 본인들의 힘이 아닌 YG 엔터테인먼트라는 뒷배경이 있어서 그렇다 할 수도 있지만 빅뱅 정도 입지가 되면 소속사 사장들도 함부로 못 대하는 연예기획사 임원 급의 위상을 가지게 된다. 물론 여기에 소속사 빽도 더해졌긴 하다. 즉,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얘기다. 더군다나 저 사태의 핵심들인 양현석과 승리는 소속사의 빽 덕에 깜빵들도 안 갔고[10] , 오히려 소속사 빽 따위 전혀 없었던 정준영과 최종훈이 깜빵에 들어갔다.
3.1.2. 반대론
후술하겠지만, 현실을 들여다 보면 인기 있는 연예인들은 일단 '''언론사를 빙자한 기레기 집단의 밥이다'''[11] . 또한 그들의 소셜 네트워크는 연예뉴스를 빙자한 기레기들이 작성하는 소설의 주요 소스며, 그만큼 이미지 관리를 위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제약이 가해지며 밥도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먹을 수 없을 정도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인기'란 것이 원흉이다. 왜냐하면 시대에 따라 이 인기란 것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개그콘서트의 예를 봐도 알 수 있듯이 특정 코너에 대한 인기도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인기 프로그램도 인기가 떨어지면 종영 수순을 밟는다. TV 프로도 이런데 사람인들 온전할까? 게다가 그 인기를 상실하거나 올리지 못하면 아예 TV에서 자취를 감추며, 더 큰 문제는 이걸 다시 올리거나 되찾을 수 없는 경우가 더 흔하다는 것이다. "듣보잡 OOO"라고 언급이라도 해 주는 경우는 그나마도 감지덕지 해야 할 정도고, 심한 경우에는 병풍 내지는 공기 취급을 받는다.
그렇다 보니 이들은 이른바 '갑질'을 당해도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항변을 하게 되면 '인기를 얻고나니 꽤 건방져졌네', 혹은 '돈도 많이 버는 인기스타가 저렇게 탐욕적이라니'란 식으로 되도 않는 오해부터 다짜고짜 받게 되니 어디 가서 하소연도 제대로 못 한다.
연예인의 신분이 상승한 것은 텔레비전의 발명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19세기 이전에는 연예인은 '''광대''' 혹은 '''딴따라''' 등의 멸칭들로 불리면서 천민 취급이나 받았으나[12] , 텔레비전이 발명된 이후에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직업으로 변모했고, 현재 연예인의 신분은 인기와 정비례하게 바뀌었다. 한국만 해도 텔레비전이 발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땐 무명 연예인들이 PD에게 갑질의 대상이 되어도 PD의 연예인에게로 향하는 갑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다 보니 굴욕적인 대우를 버티다가 선배 연예인이 되어 인권을 비롯한 권리가 향상되었는데 이에 대한 대표적 예시로 현재 JTBC에 입사한 과거 공포의 쿵쿵따 시즌 1 김시규 PD의 당시 무명연예인이었던 유재석에 대한 지속적인 인격모독이 있다.
거기다 신분이 상승해서 알 권리를 남용하는 기레기 집단과 사생팬 집단에게 엄격히 법적 대응을 해서 가짜 뉴스와 루머를 잠재우더라도 손 심바의 알페스 공론화 논란을 계기로 남성 연예인 한정으로 실존인물을 소재로 한 성희롱 소설을 음지에 퍼뜨리는 여초 사이트와 아이돌 사생팬들의 위법 행위를 피할 수 없다. 설령 불법적인 성희롱 팬픽을 근절하려 하더라도 알페스를 옹호하는 여초 팬덤이 하필 연예계의 주 소비층이기 때문에 쉽게 내칠 수도 없다. 그들 또한 이것을 알고 남성 연예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묻어버리려 한다. 여성 연예인이라고 해도 여초 연예인 팬덤에서 마음에 안 드는 여성 연예인에게 성희롱하거나 악플을 달거나 루머를 퍼뜨려서 묻어버리는 일이 빈번한데 대표적으로 달샤벳이 타 아이돌 팬덤에 의해 성폭력 무고죄의 피해자가 되어 연예 생명이 완전히 풍비박산난 사례가 있다.[13] 결국 공적인 지위가 오르더라도 사적으로 불순한 팬들이 사생팬 짓에 자신을 버리겠다 싶으면 루머를 퍼뜨려서 배신하는 등 중증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처럼 실시간으로 연예인들을 감시하고 있다. 한 번 연예인이 된다는 것은 성별에 상관없이 여초 팬덤의 24시간 사생활 감시를 매일 받는 것도 모자라서 그들이 개인정보나 루머를 퍼뜨려서 자신을 추락시키지 않을까 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물론 비혼주의자가 아니라면 하기 힘들다는 건 변함없다.
3.2. 연예인은 공인(公人)인가?
'''딴따라 나부랭이가 과연 공인이었나'''
'''공자와 맹자 성인군자가 공연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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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 싸군 가사 中 일부
공(公) 이라는 한자가 공공(public), 공개(open) 양쪽으로 쓰이기에 발생한 논란으로 사료된다. 사전적 의미의 공인은 공공의 업무를 보는 사람을 뜻한다. 굳이 구분을 하자면 공인은 '공공(업무을 하는 사람)인',연예인은 '공개(된 사람)인' 이라 칭할 수 있겠다.'''연예인이란 게 그리 좋지만은 않아 내가 공인이란 것이 그리 자랑거린 아냐'''
'''여기서든 저기서든 개인일 수 없는 것이 권리보단 의무를 나보다 먼저 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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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 착하게 살어 (왕잘난) 가사 中 일부
언론이나 세간의 평가에서 연예인이 공인인가에 대해서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여기서 '''공적인 인물'''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공적인 인물의 개념은 고위공직자나 정치인,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과 같이 자발적으로 유명해진 인물을 뜻한다. 따라서 통상적으로 이러한 공적인 인물은 일반인에 비해서 사생활 침해의 수인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서 더 자세한 것은 공인 문서를 참고.
어찌되었거나, 좀 더 허용되는 사생활 침해가 연예인에게 있어서 개인적인 문제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대중에 이름이 알려지고 유명해지게 되면 '''그 연예인이 데뷔하기 전 과거의 행적을 파헤치는 사람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래서 과거의 행적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안 좋은 소문이 났던 연예인은 까임의 대상이 되며 안티를 양산하게 된다. 물론 그 안티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건 연예인의 미래 행보에 달려있다. 덧붙여서 연예인들에게 적용되는 높은 도덕적 기준에 대해서도 견해가 나뉜다.
높은 도덕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이유를 연예인이 가진 부와 특권을 꼽는다. 성공한 연예인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특권과 부를 누리게 되는데 식당 같은 곳을 가도, 식당 주인이 알아서 돈을 받지 않으려 할 정도며 이런 대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충분한 특권이다. 일반인에겐 절대 있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 상황에서도 보통의 연예인은 1~2만 원어치라도 식대를 정확하게 지불하려고 한다. 남의 개인 식당에서 무전취식하는 연예인을 팬들이 좋게 볼 리가 없기 때문.
TV나 라디오에 자주 나오는 연예인은 상상 그 이상으로 엄청난 부자다. 유재석이나 박명수 등 평범한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 얼굴을 보면 이름을 바로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은 평생 원없이 써도 다 못 쓸 돈을 매년 벌고 있다.[14] 또한 돈 이전에 이들은 일반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의 강력한 체력과 정신력까지 가지고 있다.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앞서 말했듯 큰 돈을 벌려면 당연한 일. '''만약 저질체력 일반인이 선술한 유재석 등 유명 연예인 스케줄을 따라했다가는 정말 응급실에 실려가는 수가 있다.''' 자기개발서에 많이 나오는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15]
앞서 말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말의 유래는 1999학년도 수능 때 대학입시 사상 첫 만점을 기록했던 오승은이 "H.O.T.를 좋아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H.O.T.가 뭐에요?"'''라고 답한 것과[16] 이후 H.O.T.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조퇴가 빈번하여 이에 교육부에서 조퇴금지령을 내렸을 정도의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었던 것이다.
본론으로 돌아와 사실 유재석과 같은 이른바 '특A급' 연예인은 일부 스타 연예인들에 한정된 정도고, 대부분의 연예인들의 수입은 이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심지어 어떤 걸그룹 출신 아이돌은 그룹이 해체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녹즙기 판매원으로 일해야 했을 정도로 매우 열악했다. 후술하겠지만, 상당수 연예인들이 부업을 하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힘들다.
그러한 부와 특권의 원천은 바로 일반 대중에 대한 영향력에서 나오게 된다. 즉,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사람이 광고모델로 기용되거나 각종 행사나 방송을 통해 부를 얻는다. 그런 높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당연히 나쁜 영향력을 주는 것에 대해서 경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하자는 쪽의 견해다. 실제로 요즘은 기획사 차원에서 국정원 공채(!!) 수준의 평판조회를 데뷔 전부터 시킨다. 물론 변호사 자격이 있는 법무팀의 업무협조는 필수이며 법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위법 사항은 없다. '''참고로 국가정보원 직원, 판사, 검사 임용이 불가능할 정도의 신원에 오점이 있는 사람[17] 이면 연예인 데뷔는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다.'''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찮다. 그럼 그 부를 거의 독식하는 상위 1%의 연예인들만 공인인가? 아니면 나머지들도 연예인 활동하면서 쥐꼬리만큼 얻는 부와 특권 때문에 공인 취급을 받으며 가시밭길을 걸어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실 높은 도덕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연예인이 가진 특권 개념도 불분명하다[18] .
하지만 '''연예 기획사 입장에서는 사고를 쳤다가 회사 자산에 손해를 막대하게 끼치기 때문에[19] , 그리고 그런 사례가 너무나 많았기에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과도한 사생활 침해는 근절되어야 할 요소이지만 '''지나치게 문란한 사생활에 대한 경각심 자체는 가져서 나쁠 것이 없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9급 공무원도 간통 들키면 형사처벌은 안 받을지언정 징계로 짤리는 것은 가능하다는 판례도 있다. 연예인도 마찬가지. 간통같은 부적절한 사생활에 대해서 보통 사람들 수준으로는 조심해야 함을 교육시키는 것은 소속사의 정당한 권리다. 그리고 물의를 일으켰다고 해서 '''나는 공인이 아니므로'''를 당당히 주장하는 것을 정당화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연예인에게도 민사상으로 '''품위유지의무'''가 인정된 '''대법원 판례'''가 있다. 2006다32354이며 최진실과 관련된 사건이다.
제아무리 외부에서 '''공인이 아니라고''' 떠들어 대어도,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상도의 비슷하게, '''품위 유지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강호동의 말처럼 '''불편한 사생활의 대가로 받는 돈이 출연료'''이기 때문이다. 출연료 받고 싶을 땐 연예인이고, 범죄를 저지르고 나서는 자연인이면, 이것이 바로 직전 나랏님이 아주 즐겨 사용하던 유체이탈 화법이며, 책임전가 행위가 된다. 제아무리 공인이 아니라고 주장할지언정, 저렇게 유체이탈 화법으로 변질시켜 사용하는 것까지 옹호하는 것은 아님을 알아야 한다.
한때 연예인 내부에서 연예인과 대비하여 일반 시민을 비하적으로 '''평민'''이라고 지칭했다는 것이 퍼져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더구나 비와 김민희 등은 대외적으로도 일반 시민을 평민이라고 말해 공개 사과를 했던 적도 있다.
참고로 '''높으신 분들 집안의''' 능력 있고, 돈 많고, 외모가 받쳐주는 '''자제나 영양들''' 중에서 연예인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단적인 예가 윤태영인데, 그의 부친은 삼성전자 CEO를 역임했고, 지금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종용 씨다. 항간에는 스톡옵션으로 갖고 있는 재산만 2천억이라고 한다. 대신 배우가 되겠다고 한 시점부터 부친의 실망감과 노여움으로 인해 부친과 사이가 틀어져 집안으로부터의 지원을 일체 받지 않았다고 하니 배우로서의 열정은 인정해야 할 듯.
이 외에도 가수 홍진영의 아버지는 조선대학교 교수이며, 탤런트 이지아도 재력가 집안의 딸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우 전지현과 김태희의 아버지도 성공한 사업가들로 알려져 있다. 또 가수 싸이도 부유한 집안의 자식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출신이지만 한국에서 데뷔를 하고 활동을 하는 사유리 또한 상당한 재력가 집안의 딸이다. 하지만 사유리도 대한민국에 올 때 필요했던 자금만 지원을 받고, 다른 생활비는 자신이 직접 벌어서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집안은 좋지만 특별한 부류로는 탁재훈이나 서지영 등으로, 이들도 부잣집 태생이지만 그들에 대한 나쁜 소문들이야 익히 들어서 잘 알 것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서지영은 집안에 예비역 육군 대장과 장관 출신까지 있다. 이처럼 상류층 출신 연예인들 중 일부는 위치에 어울리지 않는 못된 언행으로 인해 똑같은 클래스 출신의 다른 엄한 연예인들의 이미지까지 덩달아 깎아내리고 있다. 뭐, 이서진이나 이성재 같은 경우에는 예외지만...
4. 인간성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지만, 행위 자체가 전파성이 있어서 공인 역할과 개념이 있다. 조심하고 절제해야 한다. 연예인이 특권이 어디 있나. 특권의식은 의식에 달린 거다. 연예인이란 결국 인기가 필요한 직업이지만, 요새 착각하는 친구들이 많더라. '내가 연예인인데 자유분방하면 어때, 그게 예술이야’라고 주접떠는데, 그러면 안 된다.'''
우선 대중들에게 외적으로 보여지는게 많기 때문에 외모 관리도 중요하지만, 직업 특성상 온 세상에 자기 이름이 알려지는 직업이니 만큼 요구되는 인간성은 그 어떤 직업군보다 훨씬 까다롭다. 당연히 자신의 인성관리를 매우 철저히 해야만 하며 실수도 아니고 실수처럼 보이는 루머조차 마치 사실인양 여기저기 헛소문이 나서 크게 피를 볼 수도 있는 게 바로 연예인이다. 다른 사람같으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경범죄인 노상방뇨나 무단횡단 등조차도 기자들에게 걸리기만 하면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구설수에 오른다.'''말 한번 잘못해도 망가지는 연예인'''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 눈치 보는 연예계'''
MC몽 3집 "Beautiful Day" 가사 中
게다가 아이돌은 더 심해서 이성교제조차도 적절한 조치로 취하지 아니하면 순식간에 나쁘게 낙인이 되어 여러 가지 인신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일례로 간미연의 경우 실제로 문희준과 사귄 것도 아니고 겨우 열애설 하나만 퍼졌을 뿐인데, 그거 하나 때문에 H.O.T.의 무개념 팬들에게 공격당하기도 했으며, 크레용팝의 소율은 문희준과의 결혼 하나 때문에 결국 크레용팝을 탈퇴해야만 했고, 나아가 이 과정에서 문희준도 소율도 모두 각종 구설수들 때문에 이미지가 상당히 나빠졌다.
이런 사항은 인간성과는 상관도 없는 그저 개인의 사생활에 불과함에도 단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중이 우상에게 순결을 강요하고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비상식적인 응징이 정당화되는 폭력합리화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 연예인들에겐 도덕 기준이 높아도 너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실 강호동은 탈세 논란만 가지고 잠정 은퇴 선언을 하는 등 온갖 비난을 당해야 했기 때문이다.[20] 노홍철은 그 음주운전 하나 때문에 말 그대로 지금까지도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티파니 영의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게시 사건이나 설현과 지민의 역사 의식 논란들만 봐도 저런 역사 의식 논란들 때문에 모두들 국민역적급으로 한동안 비난당했었다.[21]
하지만 연예인과 달리 정치인을 보면, 조국, 추미애 등만 봐도 온갖 논란이나 구설수가 따르지만, 범죄로 인하여 일자리를 잃은 것이 아니고서야 잘리지도 않고 몇 개월 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나간다.[22] 유시민 작가도 사실 방송에 나와서 그렇지, 사실 심하게 입 턴 적이 많다. 하지만 대중들은 이들에게 유재석, 한지민급 잣대를 요구하진 않으며, 오히려 지지자들을 위한 정치나 발언을 잘 하면 칭찬한다.[23]
연예인은 전근대 시대에는 진짜 천대받다가 인식이 많이 올라간 직업이고, 정치인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회에서 최고로 쳐주는 직업이기도 하고, 또한 정치인이 비난받아도 이들은 진짜로 초특급 엘리트로서 공부해서 거기까지 올라간 사람들이므로... 반대로 연예인은 사소한 잘못을 하여도 다짜고짜 무식하다느니, 딴따라라느니 하면서 오만 비판들을 하지만, 정치인은 그렇게 크게 씹어대진 않는다. 사실 유재석이나 한지민 같이 이미지 매우 좋은 연예인도 있지만, 이들이 뭐 대형사고라도 하나(SNS, 음주, 도박, 탈세, 성범죄 등등) 터진다면 아마 스티브 유나 정준영 급으로 더 비난받을 것이다.
이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화나고 서러워도 항상 억지로라도 웃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억지로 친한 척 해야 하는 고역이 뒤따른다. 일례로 찝적왕으로 악명을 떨치는 조영남을 상대로 김지숙은 억지로 존경하는 척 하다가 참지 못하고 결국 슬슬 피했으며, 쯔위는 하마터면 조영남에게 성추행을 당할 뻔한 걸 이경규가 겨우 기지를 발휘해 차단한 적도 있었는데, 이때 쯔위는 겉으로는 조영남을 억지로 존경하는 척해야만 했다. 전인화의 경우에는 하도 쪽대본으로 고통받고 그것 때문에 급기야는 서러워서 펑펑 울었는데, 그걸 참다 못한 남편인 유동근이 PD에게 주먹을 휘두르자 극심한 구설수에 올라 유동근의 이미지가 심하게 타격을 받기도 했다. 물론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당연히 전혀 옳지 못한 행동이지만, 전인화 같은 중견 네임드 배우조차도 제대로 대응하기 힘들 정도로 개인의 의사표현이 반영되기 힘들었다는 반증이다.
이렇게 연예인은 아파도 안 아픈 척, 화나도 화 안 난 척, 슬퍼도 안 슬픈 척해야 하며 항상 웃기 싫어도 웃는 얼굴을 해야만 하는 상당히 '''극한직업'''이다. 보통 연예인을 할 정도의 적성이라면 일반인보다 감수성이 훨씬 풍부하다. 연예계 활동도 난이도가 높은 감정노동이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알게 모르게 훨씬 더 많이 받는다. 홍진영은 그런 상황임에도 오히려 웃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홍진영이 엄청 긍정적인 스타일이라 그렇지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은 버티지를 못할 것이다. 오연서는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받은 이유리 앞에서 웃지 않고 표정 하나 변했다고 비난받았다. 말 그대로 순억지.
이렇듯이 도덕성에서 지나치게 심한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기 처신에 엄청난 신경을 써야만 한다. 당장 한종연이 프로듀스 101 시즌2와 믹스나인 등에서 출연하자마자 바로 잘려나간 것도 괜히 그런 게 아니며, 그에게 일진 전력이 있었기 때문.
사실 그렇게 따지고 들자면 '그 댓가로 그 많은 수입을 받아가는 게 아닌가?'라는 주장도 있다. 원래 약간의 편차는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의 고수입 직종들은 그만큼 더 많은 능력을 요구하거나 혹은 더 많은 리스크를 지는 게 당연하다. 연예인들 못지 않은 억대연봉인 의사나 운동선수들도 '''그 소득수준에 걸맞는 수준의 일반인보다 더욱 높은 학식 또는 체력과 지식수준과 전문성과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다만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치료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에 맞는 도덕성이 요구된다. 수술 한번 잘못해서 죽게 만들면 평생 흑역사가 된다. 대표적인 게 신해철 수술을 집도한 K모 원장[24] . 운동선수와는 다르게 이들은 타인의 병을 치료하는 직업이라 생산성이 매우 크다. 운동선수들은 돈을 많이 받지만, 자기가 무언가를 손수 생산하는 게 아니라 엄연히 기업이 돈 벌어서 주는 돈이다. 일단 운동선수는 팬들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종이고, 팬들이 없으면 의미없는 직업이다. 팬들이 떠나면 그만이니깐... 그 팬들이 모이고 모여서 나중에 부자가 되어 후원해줘야 스포츠로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연예인도 마찬가지다. 대중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직업이니... 예능 프로그램만 보더라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오래 살아남지만, 재미없는 건 몇 개월 안 가 종영된다. 그렇기에 연예인, 특히 예능인들에게는 엄격한 잣대가 요구된다. 대중들에게 가까이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그만큼 돈을 못 받는 무명 연예인들은 당연히 그만큼 일반대중의 관심과 참견도 줄어드는 것처럼 시장의 법칙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문제 역시 당연히 알려져 있는 것들이고, 직업 선택의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정히 그러한 리스크를 지거나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싫다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면 되는 것이다.
특히 '''어느 업계든 애로사항이 없는 업계는 없다'''. 의사나 일부 프로그래머(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같은 억대 연봉이면서도 대중의 관심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사생활 간섭이 덜하지만, 대신 초장시간의 초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며, 시도때도없이 터지는 응급상황[25] 에 24시간 시달린다.
또 다른 억대 연봉 직업인 항공기 조종사나 KTX 기장? 그 조그마한 기관실이나 콕핏에 몇 시간동안 앉아 조종하며 수백 ~ 천명의 승객 목숨을 책임진다. 뭐가 잘못되어 사고라도 나면[26] 그게 본인 과실이 아니더라도 PTSD에 시달리는 건 덤. 프로 운동선수나 프로게이머들이야 사생활 노출 등의 문제에서 애초에 연예인이랑 그리 다를 것도 없으니 생략.
이렇게 아무리 다른 것을 모두 갖췄어도 인간성이 조금이라도 결여되어 있으면 무조건 도태되는 분야가 바로 연예인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이 결혼한 후 자기 자녀들이 자기들 같이 연예인이 되겠다고 한다면 대부분 결사반대를 한다.[27] 한 예로, 지금은 고인이 된 중견 탤런트 남성훈은 자신의 아들이 배우가 되겠다고 하자 "미친놈"이라고 했을 정도다. 요즘이야 2세 연예인들의 활동이 활발하지만, 부모들의 후광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또 스타였던 부모들의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는 편이며, 부모들 역시 직업적인 면에서는 거리를 두려 한다.[28]
4.1. 군대 문제 관련
어디까지나 남자 연예인들 한정으로, 연예인들 대부분은 TV에서 건강하고 강하게 비춰지는 모습들과 달리 군대는 사회복무요원나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보니 대중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을 등져버린 모 한국계 미국인의 병역 기피와 연예병사 논란이 터지면서 군대 관련 문제는 커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대 전까지나 전역 후에도 줄곧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등 대체복무 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행동들이 일부 네티즌들에게 밝혀지는 그 즉시 한순간의 이미지가 하락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간단한 예로 하하, 정일훈, 이센스, 장근석 등이 있다. 각 문서 참조. 이 때문에 규현과 희철처럼 정말 납득이 가는 사유로 공익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악영향이 끼쳐지는 케이스도 있다[29] . 병역면제는 더 심해서, 김병만이나 이윤석처럼 정말 정당한 이유가 아니고서야 병역면제가 나오면 열에 아홉은 병역기피네 뭐네 하면서 별의별 욕들은 다 먹는다.
정말 희박하게 장교 출신들이 눈에 띄는데, 안성기, 주현, 이상용, 이상운, 중대장, 마블제이 등이 대표적이다.
4.2. 범죄
단순히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도덕적 행위가 아닌 진짜 형법상의 죄를 의미한다. 시간이 곧 돈인 연예계 특성상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 과속을 하다 로드매니저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부상을 당하는 일도 있지만 연예인 본인이 직접 범죄를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흔한 범죄가 음주운전과 도박, 마약, 그리고 성범죄. 범죄 행위는 주로 남자 연예인의 비율이 과거엔 높았지만 이제는 여자 연예인들도 도박과 음주운전, 마약 쪽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이 점점 입증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사람들의 경각심 증가와 함께 SNS의 발달로 인해 연예인의 과거 폭로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중들에게 비난 받고 매장당하는 연예인들도 많이 생겼다.
승리 게이트 사건을 필두로 여러 연예인들이 연루되어 커리어가 삭제되거나 사죄문을 쓰는 등 크게 이미지를 말아먹는 수준을 넘어서 공권력과의 유착관계 여부까지 나오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여파와 반대로 과거에 비호감으로 욕을 먹거나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태도를 보였던 연예인들이 재평가를 받는 일도 생기고 있다.[30]
4.3. 무명
연예인이 되면 TV에 나와서 화려하고 호화스러운 인생을 살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TV에 제대로 나오는 연예인들은 약 2% 정도밖에 안 된다. 나머지 98%는 밤무대나 나이트클럽, 혹은 최군처럼 아프리카 TV, 유튜브 같은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국노래자랑의 출연자 중에서는 코미디언 공채에 합격한 지 오래되었음에도 지상파에 나오지 못해서 전국노래자랑을 신청한 사례도 있다. 또 공개 코미디의 대표격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개그맨들도 상당수가 무명 생활을 했거나 무명인 상태다.
사실 최군의 성공도 아무나 이룰 수 없는 성공으로, 최군처럼 연예인 출신들이 아프리카TV나 유튜브 등지에서 활동하며 인기 BJ로 성장할 확률도 그리 높지 않다.[31]
무명 연예인들은 참으로 '''힘들고 우울한''' 삶을 산다. 일단 수입도 별로 없을뿐더러, 자신이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우울감이나[32] TV에 나오는 인기 연예인들에 대한 열등감[33] , 또 시기심 등으로 인해 우울증, 스트레스, 불면증 등을 달고 산다.
하니는 EXID가 무명이었던 시절 당시 일이 없어 그냥 숙소에서 누워 있기만 해서, 살이 10kg가 쪘다고 하며, 혜린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특히 EXID는 위아래(EXID)가 성공하기 전까지는 창설된지 2달 만에 멤버가 3명이나 탈퇴했고 숙소도 이전보다 작은 집으로 이사해야만 했다. 게다가 남은 멤버들도 가수 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그룹 해체까지 생각하고 준비할 지경이었다. 그러다보니 EXID는 'Hot pink' 미니 팬미팅 현장에서 멤버들이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을 정도다.
그만큼 연예인은 '''멘탈이 웬만큼 강하지 않고서야''' 절대 할 수가 없는 직업이다.[34] 연예인을 평생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이유가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점을 어느 직종보다 여실하게 보여주는 직종이기 때문이다. 일정하지 않은 수입, 대중들의 과도한 관심, 거기에 요구되는 의무와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35] 유행과 취향에 따라 수요가 정해지고 대중들이 외면하면 다시 찾아주지 않는 게 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이다. 그리고 연예인을 꿈꾸거나 지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말이 있다. '''스타는 절대로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인정하기 힘들다면 프로듀스 101 같은 오디션 프로에서 입상한 연습생들이 왜 우는지, 탈락한 연습생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TV에 나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조차도 '복받은' 경우에 속하고 대부분이 언제인지도 알 수 없는 그날을 위해 청춘을 바쳐 기획사 연습실에서 땀 흘린다. 설령 데뷔를 했다고 해도 기존 인기 아이돌 그룹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고 심지어는 같은 아이돌 멤버들과도 경쟁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경쟁의 연속이다.[36]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데뷔를 한다 해도 인기는 고사하고 생존조차 장담을 못 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잠깐 떴다 졌는지 사례를 살펴본다면 스타가 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단적인 예로 오연서, 서현진, 천우희, 전소민이 있다. 10년 가까이 무명 생활 하다가 확 떴다. 가요계 쪽을 봐도 홍진영이나 가장 최근의 송가인도 무명 시절이 길었다. 남배우도 손호준, 유연석이 그 예다. 그만큼 인지도 올리는 것도 의외로 엄청 오래 걸린다. 참고로 송가인, 전소민은 BoA와 동갑이다. 보아는 데뷔 때부터 일찌감치 톱스타였으니...[37]
4.4. 자살
[image]
모자이크가 되어 있지만, 맨 위에 2개는 최진영(2010년 3월 29일 사망)과 박용하(2010년 6월 30일 사망), 5번째와 6번째는 송지선(2011년 5월 23일 사망)과 채동하(2011년 5월 27일 사망), 그리고 맨 마지막은 우종완(2012년 9월 15일 사망). 이 밖에도 악성 댓글로 인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다 2008년 10월 2일 자살한 최진실도 있다.
여기서 자살로 판명되었다가 경찰 측에서 의문사가 제기된 정다빈의 경우나 듀스의 김성재 등의 경우를 봐도 자살로 보기에도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매우 많아서 지금도 자살로 단정짓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듯 연예계도 쥐도 새도 모르게 누구에게 살해당해 자살로 처리되는 경우도 분명 있다.
물론 그 뒤로도 연예인 자살 사례는 현재진행형이다.
1996년 1월 1일에는 가수 서지원이 자살했다.
2005년 2월 22일에는 배우 이은주가 자살했다.
2007년 1월 21일에는 아역배우 출신 가수 유니가 자살했다.
2009년 3월 7일에는 배우 장자연이 자살했다.
2011년 12월 9일에는 배우 정명현이 자살했다.
2013년 3월 29일에는 배우 김수진이 12월 12일에 투투, 듀크 등의 메인보컬이자 MC였던 김지훈이 자살했다.
2014년 3월 9일에는 배우 우봉식이 자살했다.
2015년 2월 24일에는 DSP 미디어의 前 연습생[38] 이자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해 꽤 인기를 모았던 안소진 양이 자살했다.
2015년 12월 14일에는 강두리가, 2016년에 6월 26일 배우 김성민 등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17년 7월 5일에는 코메디언 조금산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17년 12월 18일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2018년 1월 21일에 배우 전태수가, 3월 9일에 배우 조민기가 생을 마감했다.
2019년 6월 29일에 배우 전미선이 생을 마감했다.
2019년 9월 21일에 가수 우혜미가 생을 마감했다.
2019년 10월 14일, 아이돌 출신 배우 설리가 생을 마감했으며, 그로부터 1달 뒤인 2019년 11월 24일에는 아이돌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구하라가 생을 마감했다.
2019년 12월 3일에 배우 차인하가 생을 마감했다.
2020년 9월 14일에 배우 오인혜가 생을 마감했다.
2020년 11월 2일에 개그우면 박지선이 생을 마감했다.
2021년 1월 23일에 배우 송유정이 생을 마감했다.
2021년 1월 25일에 가수 아이언이 생을 마감했다.
이렇게 자살 문제는 네임드든 무명이든 누구나 겪는 고충인 셈이다. 연예인들의 자살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상당수가 인기 하락에서 오는 생활고로 인한 비관, 2010년대부터는 악플러들의 도가 지나친 악플들로 인해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일부는 공허함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인 쇠약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케이스도 있다.
이런 일은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일본의 배우 마츠다이라 켄의 아내이자 역시 배우인 마츠모토 유리가 2010년 11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4.5. 성범죄의 희생양
성상납까지 강요받는 경우도 꽤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윗선은 연예인들의 출세길을 꽉 잡고 있으므로, 연예인을 그만두거나 할 것이 아니면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이런 강요를 따르게 되는 듯. 이와 관련해서는 장자연 자살 사건을 참고.
보다 개방적이고 노동의 권리가 보장된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닌 터라 집안이 아예 유명한 연예인 가문이거나 귀족 가문의 영애도 성범죄의 희생자가 되기도 한다. 자세한 얘기는 하비 와인스틴 성범죄 파문을 참고.
또한 그런 형식상의 제의도 없이 강제적으로 성폭력의 희생자가 되는 경우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여성 보조출연자의 25%는 성범죄를 경험해 봤다고 한다. 관련 기사.
또는 사회 경험이 없는 어린 연예인 지망생들을 유혹하여 사기를 치고 성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단역배우 집단 성폭행 사건 같은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일은 해외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할리우드만 해도 종사자의 94%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나왔다. #
4.6. 테러와 협박에 취약함
주변 사람들끼리만 잘 지내면 되는 일반인들과는 달리 직업적 특성상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된다. 문제는 그 불특정 다수들 중 누가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팬을 빙자하고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작게는 사생활 침해에서부터 머리카락을 뽑거나 소지품을 훔쳐가기도 하고 숙소나 자택에 무단 주거침입을 하는 일도 빈번하다.
이것이 과열되면 스토킹으로 발전하여 강간예고를 하거나 살해협박을 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팬이 선물해준 음료수를 마셨는데 이상한 느낌이 나서 토했더니 '''순간접착제가 들어있었다'''는 사례도 있었다. 이는 해외도 예외가 아니라서 비틀즈의 존 레논을 살해한 마크 채프먼이나 사인회에서 크리스티나 그리미를 총살한 정신질환자 케빈 제임스 로이블 등이 있다.[39]
비단 팬뿐만 아니라 주변인이 테러와 협박을 가하는 경우도 있는데, 가수 백지영의 경우는 팬이 아닌 매니저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여 피해자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했고, 송혜교는 2억을 안주면 염산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사람이 잡고 보니 전 매니저였다는 사실도 있으며, 심지어는 가족들까지 테러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장윤정의 경우 어머니와 남동생이 어린 윤정을 행사를 돌려가며 돈벌이를 시키다가 모았던 윤정의 돈을 전부 다 써버리고 결혼을 하면서 척을 지게 되니까 오히려 명예훼손을 하는 등 정말로 사람들이 작정을 해서 일을 벌이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특히 연예인으로서도 가장 힘든 때가 이렇게 가족이나 친지들, 아니면 지인들에게 뒤통수를 맞을 때다. 진상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음에도 슈퍼스타 연예인이란 까닭에 이런저런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으로 지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나쁜말들이 나돌면(대게 가해자측이 낸 찌라시 소문들) 대중들은 이런 나쁜 말들을 믿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연예인들 가운데서도 진짜 인간 말종에 진따, 천하의 개쌍놈, 개쌍년들도 있긴 하지만 "있는놈들이 더하더라"란 말을 듣고, 경험하다보니 아무래도 연예인 당사자에게 좋은 말이 가지 않는다.
당하고 나서도 불미스러운 일이 알려지면 이미지 타격도 염려되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냥 쉬쉬하고 넘어가는 일들이 다반사. 사실 가해자 측에서 적반하장식으로 악성루머라도 퍼뜨렸다간 그야말로 답이 없는 시추에이션이 된다.
4.7. 기타
연예인들은 일반인들보다 히피 문화에 관심을 더 가지는 경향이 강하다. 힙합 계열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이외 연예인들도 이런 성향을 띈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연예인들은 일반인들보다 돈, 명예 등 물질적인 것들을 많이 얻은 건 사실이지만, 위 문단들에서도 볼 수 있듯 그만큼 정신적으로는 잃은 것들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상순x이효리 부부[40] 등 여러 연예인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한때 거주했었다거나, 현재도 거주하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고, 대마초 등 마약사건에 휘말리는 연예인들도 많고, 휴식기 때 인도로 여행떠나는 연예인들도 많으며, 2015년 네팔 대지진[41] 때 많은 연예인들이 성금을 보냈던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라고 볼 수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인지 미신을 많이 믿는 경향도 있다[42] . 혈액형 성격론 같은 것들은 기본이고, 그 유명한 11월 괴담이나 아이돌 7년차 징크스 등도 신봉한다. 한 걸그룹 멤버는 뮤직비디오 원정 촬영 때 숙소에서 침대의 머리 방향이 동쪽인 방에서 취침을 하려고도 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비행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 자의식 과잉이나 인내심이 없어서 노력을 등한시하고 감정적인 행동을 일삼는 비행청소년들이 보기에는, 연예인들의 삶이 자신들의 현재 삶의 방식을 이어가면서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기했듯이 극소수 중의 극소수만 성공할 수 있는 연예인의 직업 특성상, 절대다수의 비행청소년들은 단역과 백댄서조차 해보지 않고 포기하며,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공론화가 쉬워진 21세기에는 과거가 쉽게 폭로 되어 퇴출 당한다. 그래서 스트리머라는 하위호환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다.[43]
5. 창작물의 특징
대체로 본인들의 직업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꽤 미묘하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대체적으로 방송가와 문화 예술계를 다룬 창작물들의 경우는 성공의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진 않고, 그리고 무엇보다 연예인들의 연기중에 배우 연기는 생각보다 꽤 고난도 연기 중에 하나다. 작가나 감독의 경우도 그러하다.
방송가를 다루지 않은 다른 분야의 연예인을 다룰 때는 이상에 쫓아 좌절하고 힘든 일을 당하는 연예인들로 묘사하기도 한다. 방송가를 다루는 매체들의 경우는 드라마 속에 또 드라마가 있기에 방송가 속에 또 방송가가 있기에 시청자들이 생각만큼 혼동이 오곤한다. 방송가를 다루지 않은 다른 분야의 연예인의 경우는 신비감을 주기도 한다.
6. 관련 직업
- 브로드캐스터: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법적으로 연예인이다.
- 방송사에 근무하는 연출부, 제작부, 촬영부 전부 포함
- 아나운서
- 리포터
- 만화가
- 멀티 엔터테이너
- 매니저
- 모델
- 배우
- 요리사
- 무용
- 동인작가
- 음악가
- 디자이너
- 코디네이터
- 폴리테이너
- 마술사
7. 관련 문서
[1] 다만, 민법, 직업안정법, 선원법 시행령은 그냥 "연예인"이라고 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국가배상법 시행령만은 일본어식으로 "예능인"이라는 표현을 쓴다.[2] 다만, 복귀 이후 지금도 활발히 활동함과 동시에 반응이 그리 나쁘지 않은 뒤의 둘과 달리 이 쪽은 복귀 초반에만 반응이 좋았을 뿐 이후로는 다시 제대로 방송에 못 나오고 있다.[3] 심지어 이제는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 그러니까 학창시절이나 일반인이던 시절이던 시절 저지른 탈선 하나로 매장당하는 연예인들도 부지기수다. 차라리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에 연루되거나 과거의 비행이 까발려지면 어쩔 수 없다고나 하지 한창 인기 절정에 주가마저 상당히 오른 상황에 갑작스럽게 들통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이럴 때는 대응도 못 하고 그야말로 망했어요 그 자체가 되어 버린다.[4] 주로 프로필키가 170초,중반대로 기재된배우들이 많이속인다. 실제로는 커봤자 170이 최대인경우가 대다수인데 반대로 그이상으로 키가 큰 사람들은 속이지않고 실제키 그대로인 경우가많다.[5] 왜 그런지는 사지연장술 항목 참조. 다리뼈를 절단내서 그 사이에 쇠붙이를 꽂아넣고 최소 3년은 꼼짝없이 누워만 있어야 한다는 것만 해도 '''성형과는 차원이 다른, 사실상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인 위험한 수술이다.'''[6] 마이클 잭슨은 '''생전에 평생 피부색에 대한 컴플렉스로 성형중독에 걸려서 코가 무너지고 피부가 망가졌다고 대중들의 비아냥'''을 받았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로 무대에서의 사고 때문에 코가 망가진 것이고 이후 백반증을 앓으면서 피부색이 하얘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잭슨 문서 참조.[7] 고 이주일이 이런 케이스다. 아예 외모가 못생겼다고 시청자들이 방송 못나게오게 하라고 성화를 부린건 다 알려진 사실이다. 거기에 어눌한 코미디 연기를 하다보니 '교육상 안좋다'며 어깃장을 부렸다. 대중들이란 이런 것이다.[8] 대표적인 예로 빅뱅의 전 멤버의 경우 연예생활로 번 돈만 해도 버닝썬 몇 개를 더 차려도 될 정도이지만 갓 데뷔한 보조출연 배우, 지역행사 전문 가수 등등의 경우 연예기획사 및 사회 고위층의 성범죄에 매우 쉽게 노출된다.[9] 반면 성범죄는 어느 쪽이든 얄짤없으며, 재기에 성공한 연예인은 거의 없다. 길게 갈 것 없이 '''고영욱'''만 봐도 바로 답이 나온다. 물론 이경영과 송영창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심지어 이경영은 아예 2019년에 SBS로 복귀했다.[10] 사실 갈 수도 있었는데, 지금까지 구속영장들이 죄다 기각되었다. 다만, 승리의 경우에는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와는 별개로 피의자는 피의자이므로 조사는 계속해서 받는다. 2020년 3월 9일 입대했는데, 군복무자의 신분이므로 군사법원에서 받는다. 또한 양현석은 이 사건을 계기로 사장에서 사퇴해야 했다.[11] 소위 국민들의 '알 권리'를 들먹거리며 해당 연예인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개인신변보호'라는 또다른 권리는 그대로 묵살해버리는것.[12] 그래서 아직도 몇몇 기성세대들이 자기 자녀가 '연예인'을 하겠다는데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기껏 하겠다는게 '딴따라'질이냐!?"라고 반대하는 것이다.[13] 법적으로 달샤벳이 대처하기 어려워서 흐지부지되었을 뿐 성폭력 무고죄라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건이었다.[14] 그렇게 주변에서 못 떴다고 하는 서지혜도 최소한 일반인보다도 훨씬 잘벌고 꾸준하게 주/조연급으로 활약한다. 무명 연예인들이면 이름도 기억나지 않을 것이고 드라마 출연도 단역 위주이거나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다.[15] 현실적으로 연예인 걱정이 쓸데없는 걱정인 가장 큰 이유는 돈보다는 체력, 정신력 등 신체적 문제 때문이다. 연예인처럼 큰돈을 버는 직업들은 일 중독이 패시브 스킬로 요구될 정도로 엄청난 업무량에 시달리거나, 혹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서 한순간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 있거나, 일이 잘못되었을 때 파국적으로 흘러가서 책임이 무거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직업들이다. 또한 행정고시 출신 5급 공무원들이나 삼성그룹 등 대기업 사원들, 대학병원 수련의, 판검사 등도 과로로 숨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연예인들은 선술한 5급 공무원 등보다 훨씬 더 빡센 스케줄을 소화한다. 가령 드라마 촬영의 경우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130~150시간'''에 달한다. 또한 참고로 유재석은 일 중독 문서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안그래도 워커홀릭이 판치는 연예계 내에서도 손꼽히는 워커홀릭이며, 당연히 체력도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유재석과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했던 정준하도 체형답지 않게 10km 마라톤 완주를 50분만에 성공한 적이 있으며, 이 외에도 성훈, 송일국 등처럼 철인3종에도 출전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운동 및 스포츠 매니아인 연예인들도 널리고 널렸다. 당장 고등학교 시절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0교시와 야간자율학습으로 주당 70~90시간에 달하는 고된 학교생활을 경험했다면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이 넘는 연예인들이 얼마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을지 짐작할 것이다.[16] 사실 1980년대에도 '명문대에 붙을려면 이만기를 몰라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요즘으로 따지면 '김연아가 누군지 몰라야 명문대 간다.' 정도 되겠다. 비슷한 바리에이션으로 사법시험 합격자가 조용필이 누구냐고 물어봤다는 버전도 있다.[17] 폭력(특히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아동학대), 성범죄, 음주운전, 병역기피 등 현행 형법위반 수준의 행위를 말한다.[18] 남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해도 벌지 못하는 큰돈, 이로 인한 부유한 생활, 여기에 모든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는 점등 외형적인 것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다.[19] 톱스타라면 광고 출연료까지 합하여 수십 억은 기본이니 회사 주가에 영향이 갈 수밖에 없으므로 당연히 단속 철저히 해야 한다. 더구나 요즘과 같은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에는 해당 연예인이 모델로 있는 회사의 제품 판매와도 직결된다.[20] 탈세는 큰 문제지만, 강호동은 그래도 고의적인 탈세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21] 반대로 음주운전, 도박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꾸준히 활동하는 연예인들도 수두룩하다.[22] 직접적으로 범죄를 입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예인들은 대중들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정치인들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 뭉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중들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23] 진영논리에 의해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도적적 의혹이나 논란이 있다 하더라도 지지자들은 괘념치 않으며 그것은 비판하는 상대편을 오히려 비난한다.[24] 다만, 이 경우엔 사실상 고의적인 살인이나 다름 없었다. 자세한건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 문서 참조.[25] 의사라면 응급수술 같은 게 있을 테고, 프로그래머라면 중요한 서버가 갑자기 다운 되었다던가 하면...[26] 비행기의 경우 불시착이나 납치, 테러에 노출되는 경우. KTX라면 기차역에서 선로로 떨어진 승객을 자신이 운전하는 열차로 밟아버렸다던가...[27] 사실 이는 연예인 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극한의 노동을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자녀가 부모의 직업에 종사한다면 부모가 나서서 자녀한테 다시 생각해보라며 결사반대를 한다.[28] 영화 테이큰만 봐도 그 현실을 말해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경호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브라이언이 인기 스타 가수의 경호를 하다가 그 가수한테 딸이 가수를 하고 싶으니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가수가 바로 한숨을 쉬며 "그냥 다른 직업 알아보세요"라고 대답한다. 이 말이 틀린게 아니었던것이 이 가수는 공연을 끝내고 돌아가려다 팬들 사이에 있었던 정신질환자가 갑자기 칼을 들고 와서 죽이려들었다. 브라이언이 무술로 제압하지 않았다면 가수는 칼에 찔려서 부상을 당하거나 살해되었을 상황이었다. 그래서 나중에 호텔로 온 가수가 브라이언한테 감사를 표하면서 가수에 대한 조언에서 인기있는 가수는 소수에 불과하고 인기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하며 추천하고 싶은 직업이 아니고 말해준다.[29] 이들이 공익 판정을 받은 이유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인데, 부상 당시 상태가 워낙 심각해서 아예 면제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스티브 유와 MC몽의 사태를 보고 공익으로 병역을 해결했고, 이렇게 MC몽이나 스티브 유와는 180도 대조되는 현명한 선택 덕에 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소집해제 이후에도 각종 프로그램들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30] 특히 박진영의 경우 과거 자유방임주의로 호평을 받던 YG에 비해 소속 가수들을 지나치게 통제하고 인성 평가를 한다는 점 때문에 욕을 먹었는데, 오히려 YG 연예인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연달아 터지자 박진영의 행동이 선견지명이었다고 재조명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대표적인 사람이 황광희다. 광희는 평소 예능 스타일에 평이 갈리지, 큰 논란이나 구설수를 일으킨 적은 없다.[31] BJ로 성공하기 위해선 전문성과 차별화를 갖춰야 한다. 성공한 BJ는 자신의 특기나 장점을 컨텐츠로 승화시켜 이를 차별화하여 성과를 이룬 것이다. '끼'가 많은 연예인들보다 개인재정 전문가들이나 펀드매니저들이 BJ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보겸, 도티, 제이플라 같은 유명 유튜버들만 보더라도 자신만의 무기들을 갖고 있다.[32] 스티브 유도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생존하는 직업이며 사랑과 관심이 없어지면 연예인의 생명은 끝이나 다름없다고 했다.출처[33] 사실 TV에 나오는 인기 연예인들도 언제 떨어져 나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산다. 지금의 인기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시청자 중에는 TV에 나와서 억지웃음을 유발하는 왕년의 스타들을 보고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인상 찌푸리게 하기도 하지만, 당사자는 이렇게라도 해서 존재감을 과시해야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고 또 정말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진짜 먹고살기 힘들다'''.[34] 연예인이 되면 일단 '자신만의 생활'이 없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고 심지어 학창시절에 했던 행동까지 파헤쳐 공개돼 버릴 정도까지 된다. 대중에게 선남선녀로 사랑받던 연예인이 어느날 학창시절이나 일반인이던 시절에 했던 개막장 인성질로 인해 그대로 추락해버린 사례도 흔하게 나온다. 게다가 자신 혼자만이 아닌 가족, 일가친척, 친구와 같은 주변인도 엮어버리기 때문에 이들도 비난의 표적이 될 수 있다.[35] 미투 운동이나 연예인 자신이나 그 부모들이 연루된 빚투까지 등장하면서 그야말로 행동을 할 때 늘 조심하고 신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회적이나 특히 정치적인 이슈를 논할 때도 SNS에 올린 글이나 TV 프로에 나와서 했던 발언으로 인해 비난을 받는 사례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했던 말이나 올린 글들이 '아집'으로 보일 수 있어서다.[36]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도 조작으로 밝혀지면서 사실상 연예인은 스폰, 소속사빨이 중요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들이 잘나가는 이유도 결국 힘이 있고 인지도가 있으니 그런 것이다.[37] 물론 보아가 요즘 아이돌들하고 비교해도 특출나게 어린 나이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다는 이유도 있다.[38] 꽤 오랜 기간 동안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자살하기 1달 전에 계약해지를 당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았던 걸 보면 생활고와 함께 주된 자살 원인으로 추정된다.[39] 이에 대한 최고봉으로는 조디 포스터가 있을것이다. 아예 일국의 대통령을 해치려한 가해자가 있었으니.[40] 심지어 이 부부는 결혼식 때도 1960년대 히피 의상을 입었다. 이상순은 장발을 했으며, 이효리는 화관을 썼다.[41] 네팔도 인도와 함께 히피들의 성지들 중 하나다.[42] 특히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까지 금수저가 아닌 서민층으로 살았다면 경영학, 회계학이나 투자 방면의 법률에 대해서 모를 가능성이 높기에 데뷔 후 대박나고 나서 본인이나 가족을 노리는 사기꾼들도 많은데다가 유사수신업체, 기획부동산 등의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43] 이쪽은 과거 전력이 폭로 되어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지만, 레드오션이 되어서 연예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성공하기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