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민(1986)
한빛 스타즈(現 웅진 스타즈)에서 팀플 전담으로 나왔다. 주 종족은 프로토스.
사실 커리어만 보면 별 볼 일 없는 선수에 속하지만, 최초의 광안리 결승인 2004 프로리그에서 당시 절대 무적의 포스를 풍기던 최연성을 상대로 레퀴엠에서 선전했... 지만... 초반에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도 최연성의 드랍쉽 플레이를 알고도 막지 못하고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역전을 당하며 패배. 이 모습만이 그나마 인상적이었으나, 정작 그 뒤에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은퇴. 당시 강도경 - 박영민 조합은 한빛의 절대적인 승리 조합이였지만, 팀플이 사라진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개인전 성적은 1승 4패. 최연성, 서지훈, 이재훈, 피터 등에게 지고 박정길만 잡았다.
04 프로리그 2라운드 초반에는 팀플로 나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팀 로스터에서 없어졌고, 그 역할은 박대만이 이어 받는다.
프로게이머를 그만 둔 이후로는 한동안 소식이 전해지지 않다가, 아프리카TV로 복귀했고 프로게이머 BJ로도 선정되었다. #
프로게이머 데뷔가 CJ의 박영민보다 빠른 이유로 인해 한동안 박영민이라고 검색하면 이 사람이 나오고, 박영민1이라고 검색해야 CJ의 박영민이 나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