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야구)
1. 개요
前 현대 피닉스의 야구선수.
2. 선수 시절
경북고와 계명대(석사 포함)를 졸업하고 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의 2차 4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쌍방울 입단 대신 실업야구 팀인 현대 피닉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3. 지도자 생활
현대 피닉스가 1999년을 끝으로 해체된 뒤 선수 생활을 그만둔 그는 경상중학교 야구부를 맡아 2000년에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감독상을 받았고, 경북고와 계명대에서 야구부 코치를 맡았다가 kt wiz가 창단된 후 kt에 합류해 2군 수비코치를 맡았다.
2016 시즌 후 코치진 세대교체를 선언한 삼성 라이온즈가 그를 신임 수비코치로 영입했다. 보직은 3군 수비코치.
2018년부터 1군에 올라와 1루 주루코치를 맡았으나 동년 6월 26일에 2군으로 내려갔다.
2020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팀을 떠났는데 신동수 SNS 막말 파문에 언급되었다. 또록이라는 별명을 붙인 다음에 신동수 선수에게 욕설이 포함된 뒷담을 들었다.[1] 특히 공개된 카톡에서 어떻게든 아들뻘의 선수와 친밀하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박 코치의 입장이 나온 기사가 떴는데 '내 진심이 선수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서 그게 마음 아프다'는 대인배스러운 말을 남겼고 수능을 본 딸이 이 사실을 접하고 펑펑 울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1] 내용 중에 박재현 코치를 비난하는 내용이 아닌 그냥 일상적인 일들도 있는데 그런 일에서도 또록이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