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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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 Bats / コウモリの群れ
작은 박쥐 몇 마리를 불러옵니다. 작다고 무시하면 아플 걸요?
Spawns a handful of tiny fliying creatures. Think of them as sweet, purple... balls of DESTRUCTION!
2. 레벨별 스탯
3. 성능
미니언이 고블린의 공중 버전이라면 이쪽은 해골 병사의 공중 버전이다. 체력, 공격력[1] 이 해골과 같으며 이동 속도가 매우 빠름으로 해골보다 빠르다. 하지만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암흑 마녀와 협공하여 다수가 모이면 해골보다 더 위험하다.
미니언과 비교가 많이 되는 유닛으로, 체력과 공격 속도는 미니언이 앞서지만 해골 처리 능력과 가성비는 박쥐가 앞선다.
3.1. 장점
- 좋은 가성비
저렴한 비용에 속하는 2코스트며, 순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렙 기준으로 5마리가 박쥐가 한 대상에게 동시에 공격할 때 DPS가 375나 된다. 이는 절대 무시 못 할 수준이며, 꽤 높은 DPS를 지닌 미니언보다도 약간 높다. 또한,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탱커가 탱킹을 하는 사이에 박쥐가 빠르게 수비 유닛들을 제거할 수 있다.
- 빠른 이동 속도
이동 속도가 빨라서 기습이나 역공할 때 각종 유닛들(호그 라이더, 배틀 램, 도둑 등)과 끼워 넣기 좋다. 이럴 때 상대방이 코스트가 없거나 대처할 카드가 없다면 그대로 타워가 박살이 난다. 카운터 당하더라도 비용이 낮아 부담도 적다.
- 넓은 소환 범위
박쥐는 미니언과 다르게 오각형으로 넓게 소환되기 때문에 광역 유닛이라도 박쥐를 머리 위에 둘러싸면 오랫동안 어그로를 끌며 처치가 가능하다. 특히 마법 아처같이 광역 범위가 좁은 유닛은 박쥐로 큰 엘릭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 스펠 유도 능력
종합적으로 박쥐는 이동 속도가 빠르고 대미지도 강하며, 넓게 소환되기 때문에 스펠이 없다면 박쥐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 이처럼 박쥐는 상대방의 스펠을 유도해 전략적 이점을 챙길 수 있다.
- 소소한 짤짤이
넓게 소환되다 보니까 광역 공격에 휩쓸리더라도 한두 마리가 살아남는 경우가 종종 있고 다른 유닛에 어그로가 끌려있을 때 짤짤이 넣는 게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이게 상대 입장에서도 꽤 압박이다. 수비할 때나 공격할 때나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꽤 흔하다. 이러한 한두 마리 박쥐가 살아남아서 넣는 소소한 짤짤이 덕에 다리 싸움에서 이기거나 타워가 터지는 상황이 제법 자주 있다.
3.2. 단점
- 물몸
또한 스탯도 해골과 동일하여 매우 낮기 때문에 거의 모든 공격에 한 방이여서 대공이 되는 유닛 및 광역 마법에 쉽게 제거된다. 단독으로 들어가면 타워에 대미지도 못주고 바로 전멸한다.
- 짧은 사정거리
미니언과는 달리 사정거리가 근접:중거리이며 공격할 때도 적에게 접근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골렘/얼음 골렘의 데스 데미지를 피할 수 있는 미니언과 다르게 박쥐는 데스 데미지에 터지게 되며 미니언이나 라바 펍과 박쥐가 싸울 경우 사정거리가 더욱 긴 미니언이나 라바 펍을 어그로를 끌지 않는이상 선빵을 맞아 죽게 된다.
4. 변천사
먼저 출시된 암흑 마녀가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유저들이 박쥐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이 때문인지 '''출시되기도 전에''' 소환 유닛 수가 1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다.
이 때문에 정작 출시된 이후 반응은 싸늘했다. 2코스트에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지상군 어그로도 끌지 못하는 데다 거의 모든 공격에 한 방인 주제에 유닛 수는 4마리로 미니언이랑 별 차이가 없으니 말 다 했다. 암흑 마녀와 같이 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공격 용도로도, 수비 용도로도 성능이 미미하며 무엇보다도 감전 마법이 있으면 동 코스트에 아무것도 못 해보고 증발해버린다. '''일단 박쥐가 본 성능을 내려면 4마리에서 5마리로 롤백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듯 박쥐의 평가가 좋지 않아 결국 2017/8/11 패치로 4마리에서 5마리로 롤백되었는데, 이 패치로 그야말로 박쥐는 '''날아올랐다.''' 물몸이긴 하지만 높은 DPS을 바탕으로[2] 카운터당하기도 전에 상대방 유닛들의 체력을 상당히 깎으며 공중 유닛인만큼 처리가 해골보다 약간 까다롭기 때문.
이 덕분에 픽률이 전설 아레나 기준 20% 대를 유지했으며, 토너먼트 기준 3위라는 엄청난 픽률을 보여주었다. 덩달아 박쥐를 저격하기 위한 감전은 반 필수가 되었다.
이 패치 이후 다시 유닛 수를 4기로 줄여야 한다는 등의 소리가 계속 나왔지만, 정작 그 이후의 밸런스 패치는 모조리 피해가며 계속해서 선전하고 있다.
2018년 1월 24일 패치로 공격 속도가 0.1초 느려졌다. 고작 0.1초이기는 하지만 체감상 변화가 매우 커서 채용률이 조금 줄어들었다. 또한, 이 패치로 박쥐를 홀로 크라운 타워로 보냈을 때 크라운 타워를 공격할 수 없게 된다. (수비에 박쥐가 쓰인 후에 박쥐 5마리가 모두 살아있다고 가정하면 박쥐가 조금 뭉치게 되어서 한 마리가 프린세스 타워에 공격할 수 있다. 킹 타워가 열려있는 상태에선 불가능하다.)
이런 너프를 먹긴 했지만, DPS가 낮진 않아서 여전히 위니 덱에서 감전 등의 마법을 유도하는 용도로 자주 쓰이고 있다.
이후, 2020년 1월 떠오르는 거대 눈덩이와 감전을 유도하기 위해 그랜드 도전 '''채용률 3위'''를 달성했다.
그리고 2020년 5월 말 그랜드 도전 '''채용률 1위'''를 달성했다
결국 2020년 8월에 공격속도가 1.1초에서 1.3초로 느려지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게 되었다. 미니언과 거의 동일하게 되었다. 그래서 채용률이 슈퍼셀 생각보다 더 떨어졌다.
2020년 12월에 첫 공격속도가 0.2초 빨라졌다. 때문에 다수의 유닛 상대로 좋아졌다. 그와 동시에 힐링 스피릿의 너프로 제대로 이득을 볼수 없었던 상황이 없어져서 채용률이 10위안에 들어갈 정도로 좋아졌다. 어차피 박쥐는 '2코스트 공중유닛'이라는점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채용률은 dps너프가 아닌 힐링 스피릿때문에 내려간듯하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7/6/12 패치로 아직 출시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박쥐의 개체 수가 5마리에서 4마리로 줄어들었다. 아마도 암흑 마녀의 영향인 듯하다. (너프)
- 2017/8/11 패치로 소환 개체 수가 4마리에서 5마리로 증가하였다. (버프)
- 2018/1/24 패치로 공격 속도가 1초에서 1.1초로 느려졌다. (너프)
- 2018/6/20 패치로 해금 위치가 아레나 8(얼음 골짜기)에서 아레나 5(마법 계곡)로 변경되었다.
- 2019/3/4 패치로 유닛 간 순차적으로 0.15초 간격을 가지고 소환하도록 패치가 되었다. (버프 / 너프)[3]
- 2020/8/4 패치로 공격 속도가 1.1초에서 1.3초로 느려졌다. (너프)[4]
- 2020/12/9 패치로 첫 공격 속도가 0.2초 빨라졌다. (버프)
6. 카운터 카드
- 워낙에 몰몸이라 박쥐가 단독으로 들어오면 크라운 타워에 알아서 정리되니 엘릭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5] 다만 광부나 자이언트에게 프린세스 타워가 어그로를 끌은 상태에서는 상당히 성가신 존재이기 때에 제거해야 한다.
- 그 외 대공이 가능한 모든 광역 유닛, 마법 카드가 카운터 카드가 될 수 있으나 위니 유닛이므로 크게 의미는 없다.
7. 기타
공격 모션을 잘 보면 적을 물어서 공격한다. 또한, 모델링의 피아 구분이 되어있지 않다.
이전 텍스트는 '귀가 큰 다섯 마리의 작은 날짐승입니다. 물론 귀가 크다고 말을 잘 듣는 건 아닙니다. "그만 공격해"라고 했다고 멈출 리가 없죠.'였다.
신규 카드 도전 기념으로 8승을 달성하면 박쥐 50장을, 12승을 달성하면 박쥐 500장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