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마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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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마녀 / Night Witch / ダークネクロ
박쥐들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게 합니다. 마녀가 제거된 후에도요! 적이 가까이 다가오면 무섭게 생긴 지팡이를 휘둘러 직접 공격합니다.
Summons Bats to do her bidding, even after death! If you get too close, she isn't afraid of pitching in with her mean-looking battle staff.
유닛 자체의 외형은 마녀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고동색에 가까운 후드와 로브를 입고 있으며, 도끼날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있다.
2. 레벨별 스탯
3. 성능
기존의 마녀와 비슷하지만 해골 대신 7초마다 박쥐 2마리를 양 옆에서 소환한다. 그리고 죽으면 네 방향으로 총 4마리가 추가로 소환된다.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마녀와의 공격 방식에서의 차이점은 '''근접 공격'''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마녀와는 달리 가까이에서 적을 도끼로 휘둘러서 공격한다. [1] 그래서인지 공중 공격은 박쥐에 의존해야 된다고 해도 박쥐가 유리몸이라 공중 공격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순환덱보다는 빅덱에서 많이 채용하는 편. 특히 골렘 덱에서 주력 딜러로 자주 채용되고 있다. 출시 직후의 암흑 마녀는 극초창기의 대형 석궁, 대폭 상향 후의 엘리트 바바리안과 함께 역대 최악의 사기 카드 3위 안에 든다. 2018년 1월 기준 로얄 고스트도 이 셋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고, 2019년 리메이크 마녀/도끼맨도 사기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들마저도 전성기 때 암흑 마녀에 비하면 약하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었다.
3.1. 장점
- 까다로운 박쥐
암흑 마녀가 까다로운 이유는 암흑 마녀가 아닌 암흑 마녀가 소환하는 박쥐 때문이라고 과언이 아니다. 7초라는 긴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 생성 시간 동안 박쥐 두 마리가 빠르게 소환하여 무시못할 데미지를 준다. 물론 박쥐가 체력이 물몸이기 때문에 반드시 탱커와 같이 운용을 해야 한다. 탱커가 탱킹을 하는 사이에 암흑 마녀가 소환하는 박쥐로 수비 카드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암흑 마녀가 죽었어도 박쥐 4마리가 나와 이어서 싸운다.
- 높은 DPS
DPS는 엄청 높지는 않은 수준이나 본체의 DPS는 기사나 엘리트 바바리안보다 높으며, 소환하는 박쥐 2마리만 있어도 나무꾼보다 높은 DPS를 기대할 수 있다. 암흑 마녀가 계속 살아남아서 박쥐가 많이 소환되면 그만큼 DPS가 높아진다.
3.2. 단점
- 낮은 체력
체력이 근접 단일 공격 유닛 중에서 도둑과 함께 꼴찌다.[2]
- 본체의 짧은 사정거리
근접 치고는 긴 편이나 본체가 물몸이라 생존력이 빈약하며 공중을 공격할 수 없다. 박쥐가 소환되지 않았을 경우, 무조건 암흑 마녀를 공격할 것이며, 체력도 낮기 때문에 암흑 마녀도 물론, 죽을 시 나오는 박쥐 네 마리도 손쉽게 제거당한다.
- 높은 박쥐 의존도
암흑 마녀 본체는 짧은 사정거리, 낮은 체력, 공중 공격 불가, 단일 공격이라는 네 가지 발목이 잡혀 있기 때문에 박쥐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사실상 암흑마녀로 다른 유닛을 수비하는 도중 독 같은 것이 깔려버리면 미니페카는 물론 기사보다도 못한 수비로서의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박쥐가 체력이 낮아 웬만한 공격에 한 방이기에 박쥐도 제대로 활약 못하고 죽어 버린다. 특히나 마녀나 도끼맨을 든 상대를 만났을 경우 답이 없어지게 된다. 이는 마녀와 도끼맨의 리메이크 전과 후에 모두 적용되는 점이다.
- 느린 첫 공격 딜레이
2020/1/7 패치로 생긴 단점. 암흑 마녀의 첫 공격 속도가 증가하면서 근접에서 비교적 긴 사정거리를 가진 암흑 마녀의 특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원래라면 근거리 딸피 유닛을 상대로 프린스 등 사정거리가 긴 유닛을 제외한다면 선공권을 가져 죽이나 이제는 공격 딜레이로 인해 그냥 잡는 걸 한 대 맞고 잡게 되었다.
- 원거리 유닛에 취약
이동 속도도 보통이고 체력도 낮은데 사정거리도 짧아 상대 원거리 유닛에게 일방적으로 당하기 쉽다. 특히 원거리 광역 유닛이라면 암흑 마녀의 존재의의인 박쥐까지 한꺼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공격시에는 탱커 의존도가 매우 높다.
4. 변천사
출시 전 유저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원거리 딜러도 아니면서 박쥐를 지속적으로 소환해야 하는 암흑 마녀 본체는 근접 공격인에다가 체력도 낮은 편이라 그런지 불안정하다는 반응 역시 있었다.
그러나 출시 직후 유저들의 평가는 '''희대의 OP카드''''''였.다.'''.. 일단 본체와 소환하는 박쥐의 DPS의 합계가 높아서 주변의 적들을 순식간에 처리하며 '''박쥐들이 빠르게 불어나기 때문에''' 마녀만 잘 보호하면 웬만한 유닛들은 순식간에 썰린다.[3] 박쥐 자체도 공중 유닛이라 카운터가 비슷한 입지인 해골보다 비교적 적은데다가 지상 유닛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박쥐를 처리하는 것이 해골만큼 쉽지는 않은 편이다. 엘릭서가 4이기 때문에 기존의 마녀에 비해 부담감이 적다는 것도 엄청난 강점 중 하나. 게다가 암흑 마녀가 죽으면 박쥐가 또 나오기에 후속 처리도 좋다. 이런 미친듯한 성능으로 인해 도전 메타에서는 '''안 들어가는 덱이 없었으며''', 최상위권 랭겜에서도 '''3렙 이하'''[4] 의 저렙 암흑 마녀가 활약하기도 했다.
암흑 마녀의 사기성을 입증해 주는 또 다른 예시로는 [5] 덱을 보면 공격 유닛은 고작 암흑 마녀 하나밖에 안 쓰는데, 예능덱 취급을 받던 기존의 복제 덱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력했다. 주로 반사경과 복제 마법을 활용해 암흑 마녀 '''4기''' 이상을 뽑아 공격을 가는데, 그러다 보니 암흑 마녀 주위로 박쥐가 우글우글거리는 수준으로 많아지고 박쥐를 감전 마법 등으로 제거해도 얼마 안지나서 또 빠르게 불어나며, 암흑 마녀가 제거당해도 박쥐가 4기씩 나오니 암흑 마녀 4기가 전부 죽으면 총 '''16마리'''의 박쥐가 추가로 나오는 셈이었다. 이 덕에 박쥐의 높은 DPS에 힘입어 타워든 유닛이든 뭐든 그냥 박쥐가 붙기만 하면 순식간에 박살이 났다.[6] 물론 도끼맨 등으로 카운터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얼음 마법을 채용해 파훼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6/12 패치로 사망 시 나오는 박쥐의 개체수가 3마리로 줄어들며, 박쥐 소환 시간이 6초로 느려진다. 그리고 마녀와 마찬가지로 첫 소환 시간이 늦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 패치로도 암흑 마녀의 사기성은 여전했으며 그 이후 밸런스 패치의 공백기간이 길어지면서 도둑과 함께 밸런스 붕괴급의 성능으로 개나소나 쓰는 카드로써 악명을 떨쳤다.
이렇게 꽤나 오랫동안 버티다가 결국 약 두달 이후인 2017/8/11 패치로 엄청난 너프를 당했다. 특히 박쥐 소환 부분이 칼너프를 당했다. 이러한 큰 너프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름 쓸만한 카드'''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런 평을 받는걸 생각해보면 패치 전 암흑 마녀의 사기적인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패치 이후로는 골렘 덱에 나무꾼과 저울질해서 들어가거나 자이언트 쌍미니언 덱에 들어가는 등 빅덱에 그럭저럭 들어가고 있다.
2018년 1월 24일 패치로 박쥐 첫 소환 속도가 빨라졌다. 박쥐의 공격속도 너프에 대한 보상.
그 이후에도 한동안 암흑 마녀의 입지는 여전했는데, 골렘 덱의 기본카드인 점은 여전했으며 가끔 자이언트 덱이나 페카 덱에서도 메인 딜러로 쓰이기도 했다. 다만, 11월에는 일렉트로 드래곤의 메타화 이후 한 달 동안 입지가 줄어들긴 했는데,[7] 일렉트로 드래곤 너프 이후 다시 골렘 덱의 딜러로 기본적으로 쓰이는 편.
2019년 상반기 암흑 마녀는 상대적으로 약세였는데, 나무꾼이 조건 없이 높은 DPS를 발휘하고, 다크 프린스는 광역 데미지를 주는 등, 4코스트 딜러진의 카드들이 다들 강력한 만큼, 체력도 약하고 최대 데미지를 발효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암흑 마녀는 채용 우선순위에서 밀렸었다. 그러다가 10월 7일, '''사망 시 4기의 박쥐 소환'''으로 버프를 먹으면서 채용률이 극적으로 상승했고, 현재는 그랜드 도전 기준 '''44.6%'''의 채용률을 보이며 여러 탱커+딜러 형식의 덱에 채용되며, 거의 극초창기 때 정도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8] .
그랜드 도전 채용률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너무 많이 보이자 결국 개발진이 직접 예고된대로 1월 패치로 너프가 확정되었다. 첫 공격속도가 느려졌고 첫 박쥐소환도 크게 느려지면서 수비능력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결국 승률이 대폭 줄어들어 12월달 채용률에 비해 '''무려 1/3정도'''로 엄청 줄어들었다.
그런데 12월달 채용률이 '''무려 30%넘었던걸 생각하면''' 2/3이나 줄어든 1월달 채용률은 대략 10%대로 생각외로 대폭 줄어들지는 않았다. 의외로 채용할만하다는 평가도 제법 많았던 만큼 아직도 채용하는 유저도 많은 편. 게다가 이마저도 약간씩 회복되더니 결국엔 2월달 채용률은 '''무려 20% 넘겼다'''.
5. 업데이트 내역
박쥐의 업데이트 내역도 참조.
- 2017/6/12 패치로 박쥐 소환 속도가 5초에서 6초로 증가, 사망 시 소환되는 박쥐의 수가 1기 감소, 첫 소환 속도가 느려젔다. (너프)
- 2017/8/11 패치로 피해량이 9% 감소하고, 박쥐 소환 속도가 7초로 증가, 사망 시 소환되는 박쥐의 수가 1기 감소, 사정거리가 1.9에서 1.7로 감소하였다. (너프)
- 2018/1/24 패치로 첫 박쥐가 더 빨리 등장하도록 변경되었다. (버프)[9]
- 2018/6/20 패치로 해금 위치가 아레나 8(얼음 골짜기)에서 아레나 5(마법 계곡)로 변경되었다.
- 2019/10/7 패치로 사망 시 소환되는 박쥐의 수가 2기에서 4기로 증가하였다. (버프)
- 2020/1/7 패치로 첫 공격 속도가 감소되었으며 첫번째 박쥐 소환 시간이 1.3초에서 3.5초로 증가하였다.(너프)
6. 카운터 카드
- 광역 대공 원거리 유닛: 마녀와 비슷하다. 원거리에서 본체와 소환물을 모두 공격하기 때문에 암흑 마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암흑 마녀는 근접 유닛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더욱 취약하다.
- 마법사, 도끼맨, 사냥꾼, 마녀, 베이비 드래곤, 로켓병, 마법 아처 등등
- 엄마 마녀: 광역 대공 유닛은 아니지만, 암흑 마녀가 소환한 박쥐들을 죄다 돼지로 바꿔버려 암흑 마녀 본체의 전진을 방해하는 동안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딜을 넣어 본체를 잡고, 암흑 마녀가 죽으면 나오는 박쥐들도 죄다 돼지로 바꿔버려 역공까지 갈 수 있다. 말 그대로 하드 카운터. [10]
- 독 마법: 독 마법은 지속 피해여서 통상시 소환되는 박쥐는 물론 죽은 직후에 나오는 박쥐도 쉽게 처리 가능하다. 하지만 독 마법 단독으로는 암흑 마녀를 처리할 수 없으니 추가 공세때 활용하자.
7. 기타
클래시 오브 클랜에 장인 훈련소 유닛으로 추가되었는데, 여기서는 일반 마녀처럼 원거리 광역 공격을 한다.[11] 클래시 오브 클랜의 암흑 마녀의 설명란에는 암흑 마녀가 마녀의 여동생이라고 적혀있는데,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은 세계관이 같으므로 여기서도 자매 관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2]
클래시 로얄 3주년을 기념하여 브롤스타즈에서 모티스의 스킨으로 출시되었는데, 비주얼을 충실히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긴턱에 립스틱을 바르고 다소 짧막해진 치마에다 요상한 외모 때문에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팩트가 매우 좋고 인게임 모션도 나쁘지 않아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드래프트 도전으로 12승을 하면 암흑 마녀를 받을 수 있었다.
[1] 참고로 암흑 마녀의 사정거리는 공격 방식이 지팡이로 찌르는 방식이라 그런지 근접:원거리이다. 프린스와 똑같다.[2] 출시 당시에는 도둑과 암흑 마녀가 둘 다 750 체력이었지만, 도둑이 고인 3대장 평가를 받다가 체력 버프를 받아 도둑이 암흑 마녀보다 체력이 약간 높아졌었지만, 체력 너프로 다시 동일해졌다.[3] 참고로 극초창기의 암흑 마녀는 이 엄청난 DPS와 강력한 박쥐 소환 능력 때문에 '''크라운 타워도 혼자서 부쉈다.''' [4] 현재 기준 11렙 이하. [5] 참고로 6/12패치전 영상이라 마녀가 제거당해도 박쥐가 2마리가 아닌 4마리가 나온 시절이다.[6] 위 영상의 첫번째 전투에서 암흑 마녀 4기 중 2기를 번개로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박쥐들이 엄청나게 늘어나 있었고, 라바 본체가 5초, 펍 6기 전부가 1초만에 녹아내렸다. 그 이후 두번째 전투에서도 상대방이 아무리 스펠로 썰어도 공격을 막을 수가 없었다.[7] 알다시피 일렉트로 드래곤은 번개 연쇄 공격으로 뒤의 박쥐'''와''' 암흑 마녀 본체를 잘 잡기 때문이다. 이때 나무꾼과의 입지가 뒤바뀌었다.[8] 물론 카드 사기성 그 자체는 모든 유닛을 다 쓸어버렸던 초기랑 비교자체가 안되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메타를 장악한 것.[9] 단, 같은 날 패치에서 박쥐의 공격속도가 1초에서 1.1초로 느려지면서 간접적으로 너프 먹었다.[10] 옆동네 브롤스타즈 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일어난다. [11] 마법 공격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아마도 클래시 로얄에서는 지팡이로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12] 클래시 로얄에 엄마 마녀라는 카드가 출시됐는데, 마녀의 엄마 또는 암흑마녀의 엄마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