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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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Fredit BRION 바텀.
2. 선수 경력
2.1. 2019 시즌
Spear Gaming의 승격의 주역 하이브리드가 브리온으로 이적한 뒤 새로 합류했다. 챌코 첫 시즌은 6위로 마무리했다.
2.2. 2020 시즌
하이브리드가 APK로 이적한 뒤 빈 자리가 된 브리온의 원딜 자리에 합류하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하이브리드의 후임자가 되는 기묘한 이력을 쌓았다. 할로우와 번갈아서 나왔으며 더 좋은 경기력으로 주전으로 고정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브리온이 프랜차이즈에 합격하면서 기존 로스터에 있던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팀에 잔류했다.
2.3. 2021 시즌
2.3.1.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LCK에서 활동하게 되는 첫 시즌이다. 지표는 하위권 팀 치고는 꽤 괜찮게 잘 해주고 있어 평가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DK전에서도 카이사를 이용해 노데스를 기록하며 딜을 꾸준히 넣어 승리에 일조했고 DRX전 2세트에서 대세픽은 아닌 칼리스타로 점멸-Q 활용으로 킬을 캐치하고 한타때마다 과감히 점프를 뛰어 어그로를 끔과 동시에 딜을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라운드 젠지전에서 1, 2세트는 트리스타나-라칸 듀오를 꺼냈다. 1세트에서 룰러 라이프에게 크게 밀리지 않고 오히려 듀오킬을 한번 내면서 심상치 않더니, 2세트에서 라인전을 이기고 주도권을 가져오더니 젠지의 타워를 칼 철거하고 한타에서는 무시무시한 딜을 때려넣으며 최종 KDA '''13/0/1''' 하드캐리로 승리를 이끌고 첫 POG를 받았다.[1] 3세트까지 3연속 트리스타나를 픽했지만 초반부터 터진 게임을 무난하게 패배하며 매치승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최강의 바텀 듀오중 하나인 룰라 듀오와 대등한 싸움을 했다는 무시 못할 경험을 쌓으며 평가를 끌어올렸다.
3. 기타
- 사인이 룰러 이상으로 단순하다. 사인이 아니라 그냥 Hena라고 쓴 거라고 해도 믿을 정도.
[1] 이때 팀원들이 헤나에게 펜타킬을 주려고 하자 "펜타 필요 없어. 이기면 돼."라면서 팀원들의 침착함을 지켜주었다. 승리를 우선시한 멋있는 멘트였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