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진(프로게이머)

 



'''이우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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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kt Rolster
HyBriD
'''[1]
'''이우진 (Lee Woo-jin)'''
'''출생'''
1999년 11월 27일 (25세)
'''국적'''

'''ID'''
'''안녕 맬''' #[2]
'''포지션'''
바텀
'''별명'''
안녕브리드[2], 연비좌[3], 조교수님[4],도미[5]
'''소속'''
[6]
(2017.05.24 ~ 2017.11.22)

(2018.01.17 ~ 2018.10.02)

(2019.03 ~ 2019.05.28)

(2019.05.28 ~ 2019.10.31)

(2019.11.25 ~ 2020.11.16)[7]
'''
(2020.11.30 ~)'''
'''계약종료 '''
2021년 11월 16일

[clearfix]

1. 개요


'''Lee "HyBriD" Woo-jin'''
대한민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kt Rolster 바텀.

2. 플레이 스타일


마치 진에어 시절의 테디를 생각나게 하는 하이퍼캐리형 원딜러로, 라인전 단계의 크랙보다는 한타에서 딜량을 쏟아부어 적 팀을 파괴하는 전형적인 한타형 원딜러다. 이 선수를 대표하는 특징이 있다면 '''비교가 불가능한 골드 대비 효율'''과 '''무시무시한 실전 압축 딜링 능력'''. 또한 LCK 역대 최초 '''단일 시즌 펜타킬 3회'''[8]를 달성한 무지막지한 파괴력까지 갖춘 원딜러이기도 하다.
한타형 원딜러답게 라인전은 그다지 강한 편이 못되며, 2020 스프링 기준 파트너의 상태가 그닥이라는 것과 좋지 못한 팀 사정을 감안해도 수치가 매우 떨어진다.[9] 다만, 그런 라인전 단계에서의 손해가 무의미해질 정도로 골드 대비 효율이 엄청나다는 것이 하이브리드 만의 장점. 다른 원딜러보다 반 코어가 부족한 상태로도 혼자서 한타를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딜링 능력을 캐리한 판마다 보여준다. 이렇다 보니 라인전에서 반반 정도로 가기만 해도 한타에서 상대 팀 원딜러보다 훨씬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팀을 캐리하고는 한다. 불리한 판조차 혼자서 뒤집을 능력까지 갖춘 원딜 하이퍼캐리의 정석과도 같은 선수인 것.
정돈된 한타만이 아니라 소규모 난전에도 꽤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덕분에 2020 스프링 기준으로 솔킬도 원딜 중에 가장 많은 5회를 찍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딜은 라인전 단계에서 서포터가 붙어다니므로 솔로킬을 낼 확률이 드물다는 점에서 보면 1:1 상황이나 소규모 난전에 강하지 않고서는 솔킬을 내기 여간 힘든 것이다.
다만, 압도적인 캐리력을 가진 선수답게 안정성 자체도 떨어지는 편이라 라인전에서부터 터지거나 답도 없이 망할 때는 몇 데스씩 찍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불리한 상황에 드러눕고 사리기보다는 판을 뒤집어보려고 위험을 거리낌없이 감수하기 때문.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레고를 삼킨다"''' 라고 표현하는 어이없는 쓰로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평가가 꽤 높다.
그러나 압도적인 캐리력과 한타 안정감을 갖춘 훌륭한 원딜임에도 이 모든 평가를 뒤엎어버릴 정도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앞에서 언급했듯 '''라인전이 정말 심각하게 약하다는 것.''' 아주 잘 해야 반반이고, 보통은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한테 많이 밀려서 주도권을 내주는 판이 더 많다. 선수 본인은 반 코어 차이를 뒤집을 수 있을 정도로 한타력 및 후반 캐리력이 우수하다지만 초중반에 팀 적으로 부담을 안겨줄 수밖에 없고[10], 템 차이가 한 코어 이상으로 뒤쳐지면 하이브리드가 아무리 압축딜을 때려넣고 원맨쇼를 펼쳐도 결국 상대방 원딜보다 영향력이 밀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원딜의 캐리력의 가치가 떨어지는 상체 위주의 메타가 오면 장점은 퇴색되고 오히려 단점만 부각 돼서 기용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결국, 원딜 캐리 메타 + 라인전 단계에서 시팅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서포터 + 하이브리드의 성장 단계까지 최소한 반반은 가줄 수 있는 라이너들이 필요한 꽤 복잡한 퍼즐 타입의 원딜러인 셈.[11] 모든 게 갖춰지면 압도적인 파괴력을 뿜어내는 살인 전차로 돌변하여 공포의 대상이 되지만 갖춰진 것이 없으면 약점을 너무나 쉽게 찔리며 맛집으로 전락해버린다. 요구하는 사항이 타잔이나 유칼저럼 정말 완전히 자신만을 위해 팀을 맞춰야 할 만큼 까다롭지는 않다는 게 그나마 다행인 점.
실제로, 최소한 저 정도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는 팀원들의 체급과 더불어 원딜 캐리 메타가 강림했던 2020 스프링에는 차기 한체원 후보로까지도 꼽혔을 정도로 눈부신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았으나, 서머에 들어와서 새로 영입된 미드 라이너 미키의 반복되는 역캐리로 라이너들이 버틸 힘조차 잃어버리고 원딜의 캐리력도 스프링 때에 비해 확 줄어들어드는 상황에서 갖고 있는 캐리력은 높을 지언정 라인전이 약하다는 현 메타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약점 탓에 경기에조차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2021 스프링 때 바텀 캐리가 필요한 메타가 도래하자 또 다시 폼을 끌어올리며 기복은 있다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바텀 라인전에서 맥을 못추는 양상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선수 본인은 기복 없이 항상 꾸준하나 주변 상황에 따라 선수의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 케이스인 셈.
KT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히 한타 때 보여줄 수 있는 캐리력은 뛰어나다지만 라인전 약세 뿐 아니라 기복 등 여러 면에서 또 다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미라 - 카이사를 뺀 다른 원딜 챔피언을 잡았을 때의 임팩트가 활약상에 비해 다소 아쉬운 편. 하지만 그럼에도 APK시절에 비해 조금은 개선된 라인전을 보여주며 어느 정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우승'''[12]
SK telecom T1

'''Longzhu Gaming'''

KING-ZONE DragonX
'''보유 기록'''
LCK 단일 시즌 최다 펜타킬
'''3회'''[13]

4. 선수 경력



4.1. 2017 시즌


Longzhu Gaming 소속으로 솔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섬머 시즌부터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주전 원딜이 당시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맹활약하던 프레이라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후 팀이 섬머 시즌을 우승하면서 무전 로열로더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다. 당시에는 Lucy라는 아이디를 사용했으며, 결승 무대 등장신에서도 얼굴을 비춘 것이 확인된다.[14]

4.2. 2018 시즌



4.2.1.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EEW에 이적한 이후 치른 롤챌스 스프링에서는 담원의 얼라이브와 더불어서 챌린저스 내 공격적인 원딜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경기를 보면 라인전에서부터 계속해서 딜교환을 시도하고, 한타에서도 상대에게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런 선수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과감한 움직임으로 불리해보이는 한타를 반반, 혹은 뒤집어버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본인이 먼저 끊기면서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담원을 상대로 담원의 베리타스와 얼라이브를 모두 상대했는데, 베리타스 상대로는 카이사를 베인으로 맞받아치고, 루시안을 꺼내들어 활약하면서 판정승을 거두었고, 얼라이브를 상대로는 2분만에 퍼블을 따내버렸다. 팀은 3:1로 승리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4.2.2. 2018 LoL Champions Korea Summer/승강전


사실상 승격이 예상된 Griffin을 제외하고 제일 화제가 많이 되었다. 이긴 경기에서는 메카닉을 앞세운 뛰어난 한타력을 과시하며 존재감을 부각시켰지만 진 경기에서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하이퍼 쓰로잉을 하며 루리웹롤갤에서는 1과 6밖에 없는 미키를 보는 거 같다는 평이 많았다.
위너스라는 팀 자체가 2라운드 접어들며 떡상한 팀이라 한계가 명확했지만 좋게 평가한다면 하이브리드라는 이름만은 각인시켰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롤갤에서는 김들 선수 이후로 이렇게 자극적인 선수는 오랜만이라며 '갤주'라고 불렸을 정도.

4.2.3. 2018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리리스-말랑-나이트/페이트의 활약이 돋보였던 WNS였기에 스프링 시즌보다는 덜 주목받았지만 그 특유의 공격성이 어딜 가진 않아서 라인전에서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비원딜 챔피언인 야스오,라이즈등을 꺼내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갭과 함께 번갈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팀은 승리했지만 바텀은 딜교환에서 밀리거나 허무하게 킬을 내주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우려했던 점들이 터지고 말았다. 1세트 베인이 잘리면서 기껏 가져왔던 승기를 다시 내주고 말았고, 3세트에서는 라칸의 이니시 실패 한 번으로 인해 귀환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얻어맞기만 하다가 밀려버렸다. 마지막 본진을 수비하려던 트리스타나가 상대팀 쉔의 도발 점멸에 당해서 터져버리며 0:3패배의 마지막을 장식해버린 건 덤. 경기 패배 후 눈물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 후 WNS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나왔다.

4.3. 2019 시즌



4.3.1. 2019 제닉스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승강전


스프링 시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챌린저스 승강전에 '팀 어벤져스'소속으로 참여했다. 친정팀이던 WNS를 상대로 3:1승리를 거두면서 친정팀을 강등시키고 본인은 다시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그 후 소식이 없었는데, 브리온 블레이드의 '로드' 윤한길 영입 기사에서 BRB의 원딜로 있다고 언급되었다.

4.3.2. 2019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스타일은 여전하지만, 막무가내 돌격대장이던 시절과 비교하면 어느정도 안정성이 생겼다. 또한 비원딜로 경기를 치르는 횟수가 많아졌다.
캐리력 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MoM을 자주 받았고, 2라운드 VSG전에서 5번째 MoM을 받아 게이밍기어 세트를 받았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MoM을 받아서 한 시즌에 MoM을 6번이나 받게 되었다.[15]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APK에게 팀이 패배하면서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마지막 세트는 하이브리드 혼자 노데스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버티고 있다가 팀이 차례대로 물리고 결국 본인도 터지면서 패배했기에 더욱 안타까울 듯 하다.
이후 스토브리그 기간에 APK로 이적했다.

4.4. 2020 시즌



4.4.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image]

'''익수 : 우리 팀에 연비좌가 있는데 (적 팀이) 어떻게 이길 거야.'''

2020 LCK Spring 8주차 APK vs HLE 1세트

APK가 하위권으로 처지는 가운데에서도 괜찮은 활약을 하고 있다.
리그 초반 주전으로 시크릿과 함께 출전했으나 기존 원딜이었던 트리거와 새로 영입한 서폿 미아 듀오가 종종 출전하며 주전을 위협받나 했다. 그러나 KT와의 경기에서 APK가 첫 승을 거두는 와중에 시크릿의 노틸러스가 환상적인 이니시를 하고 이를 미스포츈의 궁으로 화려하게 이어가며 2세트 모두 POG를 받으며 APK의 분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승강전에서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미드라이너 커버가 1라운드 내내 폐관수련을 하고 LCK 데뷔전을 치뤘는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익수플로리스가 상대의 우위를 점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갔고 하이브리드 또한 신인 원딜인 비스타에게 한때 첼체원의 포스를 보여주며 자신이 절대로 못하는 원딜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1라운드 종료 시점에선 익수가 APK의 선봉장 역할을 받으며 익수 특유의 한타에서의 괴력을 자랑하는 와중에 이를 잘 캐치하여 후반에 갈수록 안정적인 포지션과 좋은 딜링으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APK를 기대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플로리스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값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서포터인 시크릿은 스킬샷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드라이너인 케이니와 커버는 각각 소위 반반드라라는 신드라를 주로 사용하며 라인전 반반밖에 가지 못한다는 평가와 1라운드 막판에 물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강전에서의 안 좋은 모습을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2라운드가 시작되고 나서 1라운드 마지막 아프리카에게 일격을 맞은 T1과 폼이 안 좋다고 평가받는 담원과의 2연전에서 팀이 2연패를 하는 가운데 익수와 함께 분전하며 탑과 원딜을 제외하면 상태가 안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렇게 연패 속에서도 조금씩 가능성을 보이다가 3월 29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경기에서 두 경기 모두 캐리하며 단독 MVP를 받았다. 특히 2경기는 불리한 상황에서 질리언의 궁 케어에 힘입어 엄청난 딜을 쏟아내며 마지막 한타에서는 '''커리어 첫 펜타킬'''을 기록했고, '''DPM 1139, 골드 당 딜량 205.6%'''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APK 팀 사상 최초의 펜타킬이기도 하다.
이후 계속되는 상승세 속에, 4월 2일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도 굉장한 존재감을 자랑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2경기에서 아펠리오스로 미친 캐리력[16]을 발휘해 게임을 압도한 부분은 하이브리드의 상승세를 여과없이 보여주기 충분했다.
훌륭한 퍼포먼스와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4일 KT전에서 카이사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커리어 두 번째 펜타킬'''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펜타킬로 역대 4번째[17]로 '''한 시즌에 펜타킬을 두 차례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4월8일 젠지전에서는 2세트에서 칼리스타로 난전에서는 엄청난 딜을 때려박고, 오브젝트 싸움에서는 칼리스타의 창뽑기를 이용해 우위를 가져가 드래곤 스택이 3대1로 밀리는 상황에서 기어코 영혼을 얻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장로드래곤 앞에서 섣불리 적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동선을 그렸는데 덕분에 칼리스타가 백도어를 하고 있다는 판단을 한 젠지의 두 명이 본진으로 미니언 웨이브를 막으러 가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남은 본대를 전멸시키고 조이마저 우물킬을 하고 넥서스로 파괴해 승리, POG에도 하이브리드가 선정되었다. 1, 3세트를 패배하며 매치승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그와 별개로 팀과 본인의 평가와 지지율은 여전히 올라가는 중.
다음 경기인 한화전에서는 1세트 이즈리얼로 꾸역꾸역 성장하더니 바론 먹은 뒤 '''반피 브라움만 데리고 2:4 한타에서 기막힌 스킬샷으로 모두 잡아버리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매드무비급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만장일치 POG에 선정되었다. 패배한 2세트 역시 APK의 최후의 보루로서 마지막에 1데스 적립할 때까지 고군분투했으며 3세트에서는 또다시 이즈리얼을 픽해 안 죽으면서 꾸역꾸역 딜을 해내는 모습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전에 이즈리얼이 LCK 내에서 8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하이브리드 본인이 자기 손으로 '''연패를 끊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연승까지 만들어줬다.'''
이제 해설진조차도 2라운드 최고의 원딜로 주저하지 않고 뽑을 정도로 위상이 높아졌다.[18]
시즌 최종전 DRX전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세번째 펜타킬을 달성하고 LCK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펜타킬 3번'''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1위를 바라보던 DRX에게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테디-에이밍-데프트에 밀려서 LCK 올프로 팀에 들어가지 못하자, 팬덤에선 하이브리드도 들어갈 만한데 그럼 누굴 빼느냐는 걸로 옥신각신하기도 했다.[19]

4.4.2.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1주차 한화생명 전에서는 캐리력은 여전하나 억제기 앞에서 급발진하는 모습, 지나치게 앞 포지션을 잡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며 불안감을 높였다. 분석데스크의 폰도 설해원이 패배한 2세트의 POG를 하이브리드를 주고 싶었다고 깔 정도며 확실한 피드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머에서는 스프링만큼의 포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중론. # 기사에서도 말하듯이 특유의 안정적으로 쏟아 넣는 딜링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이 상황이 매일같이 상체부터 박살나고 시작하기에 하이브리드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팀 전체의 문제로 보는 시선이 많다. 결국 이런 다양한 이유로 7월 5일 DRX전에서는 선발출장하지 못하고, 대신 트리거가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보다 나은 것은 보여주지 못하며 결국 2:0 패배를 또 당하고 말았다.
1라운드가 지난 시기에 들어와 라인전이 약하다는 고질병같은 문제점이 다시 도마위로 떠올랐다. 설해원이라는 팀 자체가 원래 기본 체급이나 라인전이 낮다는 특징도 있지만, 상체가 어찌어찌 버텨주면서 하이브리드가 라인전에서 본 손해를 메꿀 시간을 벌어줄 수 있었던 스프링과는 달리, 그럴 시간이 오기도 전에 상체부터 체급 차이로 겜이 박살나기 일쑤인 서머에서는 본인도 라인전에서의 약세를 여실히 보여주면서 전 라인이 스무스하게 밀리며 패배하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단순히 약한 수준이 아니라 상성이 우세한 챔피언[20]을 잡는 게임조차 역으로 CS 차이가 나며 리드당하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명실상부 리그 최하위권의 라인전 수행 능력의 소유자인셈.
2라운드 중반까지의 시점에서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캐리력이 강하고 포텐도 높은 선수이건 분명하지만 하이브리드가 게임을 캐리할 수 있는 최소 요건이 갖춰지기도 전에 게임이 팀 단위로 너무 빨리 터지는 탓에 라인전이 약하다는 고질병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중론. 물론 라인전이 약한 하이브리드가 바텀에서 터지는 경우도 잦아서 하이브리드 역시 이 비판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그렇다고 하이브리드를 팀원이 안챙겨주는건 아닌게 팀내 골드 비중, 듀오 인접률 같은 지표를 보면 팀내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케어해주고 있다는 것이 눈에 보인다. 확실히 연비좌의 모습을 보여주며 파괴력을 뽐내던 스프링 때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진 건 맞지만, 터진 게임에서 팀에서 지원해준다고 해도 잘 클 수 없는 것도 빼박 팩트이긴 하다.
그리고 트리거가 선발출장하는 경기가 많아졌는데 트리거가 하이브리드 만큼의 캐리력은 안나오지만 라인전에서부터 게임을 그르치는 일이 처음 출장했을 때보다 사라지면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설해원 입장에서는 라인전이 약해서 안그래도 약한 팀 체급을 더 낮추는 하이브리드보다는 그래도 상위권 봇듀오 상대로 반반 정도로 버텨줄 수 있고 꾸준히 제 밥값은 해주는 트리거를 기용하기로 한 듯.
결국 시즌 말미까지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고, 팀은 17연패라는 수모와 더불어 꼴찌로 굴러떨어졌다.

4.4.3. LCK 스토브리그/2020


한편 설해원이 LCK 프랜차이즈 최종 심사에 떨어지면서 해체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되었고, 결국 김산하 감독 대행의 SNS를 통해 FA 상태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스토브리그 시작 이후, 이름난 원딜러들이 대거 LPL로 유출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비록 서머 시즌 때 떡락했고 라인전도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스프링 시즌에 선보인 엄청난 캐리력과 포텐 탓인지 순식간에 몸값이 올랐다.
그리고 11월 28일 KT와의 링크가 진하게 떴고 11월 30일에 오피셜로 영입 발표가 났다.

4.5. 2021 시즌



4.5.1. 2020 LoL KeSPA Cup ULSAN


셋째 날인 한화생명 전에 선발 출전, 사미라를 들고 데프트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늘 그랬듯 밀리는 것처럼 보이다가 오히려 퍼블을 낸 것을 시작으로 의외로 라인전에서도 선전하더니 한타 때 본인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4.5.2.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젠지전에서 룰러-라이프 듀오의 노림수에 라인전이 아예 터져버리며 존재감이 지워지며 패배했지만, 이후 샌드박스전에서 날카로운 진입과 슈퍼플레이를 여러 차례 만들어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주차 한화생명전에서는 경기 내내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며 게임을 완벽히 역캐리,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T1 전에서는 2, 3세트 사미라를 픽하며, 블랭크의 시팅을 받은 이상으로 교전 및 한타에서 딜을 뿜어내며 승리에 일조하며 3세트 POG로 선정되었다. 특히 사미라로 구마유시의 베인에게 솔킬을 따내고 4:1 추격 상황에서 쫓아오는 두명을 순삭시키며 생존해 내는 매드무비급 활약도 보였으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그간의 경력동안 T1 상대로 1세트도 가져오지 못했는데 오늘 승리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DRX 전에서도 제 밥값을 다했다. 라인전 기량은 여전히 골치를 썩히는 부분이긴 하지만 한타 때의 파괴력 만큼은 여전히 발군이며 라인전과 기복만 줄인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농심 전에서도 바텀 라인전에 제대로 발목을 잡히며 팀 완패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그나마 1세트에서는 발 밴픽 탓이라는 변명도 가능하나 2세트에서도 상체가 좋은 모습을 보였음에도 또 다시 바텀 라인전 약세가 도드라지며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경기였던 브리온 전에서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고 결국 팀은 업셋을 내주고 말았다. 1세트 때 자야로 그렇게 지원을 몰아 먹었음에도 오리아나의 궁에 제 때 반응을 하지 못해 터지는가 하면 자신 있는 픽인 아펠리오스를 잡아 쓸어담을 만한 환경이 만들어졌음에도 세라핀 궁에 얻어맞아 산화하거나 갈팡질팡하다가 올라프의 도끼에 뚝배기가 털리는 등 최악의 모습을 연달아 선보이며 악평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아프리카 전에선 대체로 무난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인전에서의 안일함 및 불안정성은 여전히 골칫거리지만 3vs3 2vs2 태그 매치에서 쭈스와 함께 기인을 빨리 점사해 죽인다던가 마지막 한타에서 수호천사 찬스 후 궁으로 2대1을 이겨주며 팀 승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설날 휴식기 후 담원전에선 쭈스와 함께 한층 더 각성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 담원 듀오가 콩자반을 들었는데도 오히려 아펠 쓰레쉬의 힘을 제대로 이용해 솔킬을 따내는 부분이나 '''앞플->돌풍->중력포 평q'''로 쇼메이커의 신드라를 먼저 자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10/1/7이라는 Kda로 pog를 받았다.[21] 2, 3세트도 이제는 자신의 시그니처가 된 사미라로 라인전에선 망해버렸으나 5대5 한타에서 잘 큰 상체를 대신해 3명에게 먼저 달려들어 한타를 승리로 이끄는 3인궁을 보여주며 본인의 한타력을 여실히 증명했다.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던 유칼의 치명적 쓰로잉 두 번으로 아쉽게도 매치 승리는 놓치고 말았다.
1라운드만 놓고본다면 라인전이 약하지만 판이 깔린 한타에서 폭발적인 딜을 뿜어내는 하이퍼캐리형 원딜로 분류되고 있다.[22] 하지만 안일한 판단으로 라인전 및 한타 전 단계에서 짤리는 장면을 자주 보여주었고, 챔프폭이 그리 넓지 않다는 단점 또한 노출하였다.[23]주력픽이라 할 수 있는 사미라가 라이브서버에서 치명적인 너프로 못 쓸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챔프폭 문제는 빨리 풀어야 할 숙제로 보인다.
그래도 1라운드의 마지막인 담원전에서 워낙 파괴적인 면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쭈스와 함께 팬들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받고있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2라운드 개막전인 BRO과의 대결에서 20스프링 연비좌가 다시 강림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 고질병인 라인 정리하다 안일하게 짤리는 모습이 있었지만 해프닝으로 끝났고, 한타에서 도란에게 어그로가 쏠린 틈을 타 안정적으로 딜을 넣으며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 때는 저번 브리온 전에서 패배의 아픔이 있던 자야를 픽, 1라운드 브리온전의 자야는 잊으라는 듯 한타 페이즈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며 노데스 슈퍼 캐리의 주인공이 되었고, 1라운드의 복수에 성공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서포터인 쭈스와의 호흡이 좋아지고 있고 한타에서의 파괴력은 점점 더 강해지고있다. 단점으로 불리던 라인전에서의 약점 역시 바텀 호흡이 좋아지면서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24] 다만 상대의 시야를 활용한 노림수에 당하거나, 라인을 받아먹는 상황에서 너무 앞으로 나가다가 짤리는 일이 꽤 자주 발생하는데, 이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프리카 전에서는 쮸스와 함께 침묵하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본인도 스프링 최악의 원딜로 꼽히고 있는 뱅을 상대로 라인전은 물론 한타에서도 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 논란



5.1. 2021년 1월 솔랭 논란



1월 19일 솔랭에서 서폿이었던 버돌의 1렙 무리한 교전 이후로 멘탈이 나간 듯한 채팅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고, 해당 경기를 1/18/7이라는 처참한 KDA로 마감하며 '''고의트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2라운드가 시작된 현재 아무런 언급 및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으며 선수 개인이나 KT측에서도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있다.

6. 여담


  • 과거 유럽에 동명의 서포터 프로게이머가 있었다. 다만 원딜 하이브리드가 데뷔하기 이전에 은퇴하기도 했고, 한국 팬들은 고사하고 LEC 팬들이나 간신히 기억할정도로 인지도가 낮아서 다른 동명이인 프로게이머들처럼 문제가 되진 않았다.
  • 2020 스프링에서의 맹활약 + 2017년 롱주 프레이의 서브였던지라 조교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 아이디인 하이브리드의 의미도 자기가 롤모델로 삼는 두 원딜(데프트, 프레이의)을 닮고 싶어서 지은 아이디라고 한다.
  • 2020 스프링 2라운드 때의 맹활약으로 해설진들에게 닉에 걸맞게 연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25] 그 이후부터 연비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 LCK 최초로 한 시즌에 펜타킬을 세 번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 한 시즌에서뿐만 아니라 선수 경력 전체를 통틀어서 펜타킬을 한 번이라도 기록하는 게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정말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 2020년 5월 2일 방송에서 자신의 내용을 나무위키에 검색해보았다. 대체적으로 흡족한 듯.

  • 1라운드 담원전 1세트 승리후 올라온 LCk유튜브 썸네일에 쿠키런킹덤의 오마주로나왔는데 각종 쿠키런킹덤커뮤니티에서 꽤나 화제가되었다.
[1] 前 Jin, Lucy, Hybrid[2] 월 21일기준 27위[2] 이름으로 드립을친것이다 하이브리드>>안녕브리드[3] 2020 스프링 6주차에 남태유 해설이 '하이브리드가 연비가 뛰어나다'라고 연비 관련 드립을 쳤던 적이 있는데, 그 이후 APK를 이끌며 맹활약을 펼치면서 별명으로 굳어져 그대로 정착된 것.[4] 17 롱주 소속일 때 프레이의 서브였던 시절이 있어 붙은 별명이다.[5] APK시절 서포터였던 시크릿의 별명인 도미를 위해 희생하는 가자미에서 따왔다[6] 로스터엔 있었지만 출전은 없었다.[7] 공식적인 해체 선언은 없었지만 프랜차이즈 탈락 탓에 어차피 팀의 수명은 시한부나 다름 없었고 실제로도 김산하 감독 대행의 SNS를 통해 선수와 코치 모두 FA 상태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8] 그것도 첫번째 LCK무대였다[9] 15분 골드, CS, 경험치 차이가 모두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그나마 비슷한 선수가 뉴클리어, 비스타 정도인데 저 둘의 평가를 생각해보면 독보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0] 애초에 탑솔인 익수 선수도 라인전보단 한타에 강점이 있는 선수이고 아예 팀 라인전 체급 자체가 바텀 뿐아니라 전체적으로 낮았으니 하이브리드가 모든 부담을 준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바텀 라인전 약세가 두드러져서 초장부터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는 것.[11] 특히 커버가 미드 라이너로 플레이하던 2020 스프링에 이러한 특징이 부각되었는데, 상대의 자원이 모두 커버를 말리는 데에 투자되면서 상대적으로 하이브리드가 성장할 발판이 쉽게 깔렸고, 이것이 3번의 펜타 킬로 이어질 만큼 굉장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라인전이 셌던 커버가 휴식 선언을 하고 이후 미드 라이너가 라인전에서는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는 미키로 바뀌면서 모든 것이 어그러졌고, 결국 스프링 때 보여줬던 파괴적인 모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12] 로스터엔있었지만 출전은 하지않았다[13] 달성시즌: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14] 양팀 선수들이 등장하는 씬에서 프레이와 고릴라 사이에 있던 선수가 현 하이브리드 선수다.[15] MoM 제도가 챌린저스에 도입된 이후 MoM을 6번 이상 받았던 선수는 담원의 너구리(18 스프링 시즌 - 7회) 그리핀의 바이퍼( 18 스프링 시즌 - 6회), 그리고 전 ESS 소속 미드라이너였던 쿠잔(19 스프링 시즌 - 6회)이 전부다. 5번 이상으로 범위를 넓혀도 APK의 카카오( 19 스프링 시즌 - 5회)만 추가될 뿐.[16] 상대 원딜러였던 미스틱은 1세트에서 아펠리오스를 잡고도 별로 활약하지 못해 대비 효과 역시 매우 컸다.[17] 15 서머의 애로우, 18 스프링의 테디, 그리고 20 스프링의 룰러에 이은 4번째 기록이다.[18] 실제로 2라운드 지표로만 한정하면 '''KDA를 제외한 모든 원딜 지표에서 1위를 찍고 있다. '''KDA 1위는 인간 넥서스.[19] 일반적으로 팀성적-안정성-캐리력이 모두 훌륭한 테디가 1대장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에이밍-데프트-하이브리드 간에 순위가 갈린다. 다만 이 중에서는 라인전이 많이 약한 하이브리드보다는 에이밍이 조금 더 높은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다. 결국 '''LCK 올스타팀도 딱 저 분석대로 나왔다.'''[20] 대표적으론 애쉬 자이라 바텀듀오.[21] 여담으로 본인의 담원전 첫 승이기도 했다.[22]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1라운드 110킬로 최다킬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23] 조커픽으로 자야, 세나 등을 꺼냈지만 낮은 숙련도만 증명한 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24] 워낙 라인전에서 말아먹은 부분이 많아 선입견이 있었지만, 1라운드가 끝났을 때 의외로 바텀 솔로킬 2위다.[25] 원딜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팀이 보통 바텀 중심의 갱킹, 로밍을 통한 게임을 선호한다면 APK는 반대로 중반까지는 원딜 케어보다는 난전을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후반에 가서 알아서 잘 먹고 잘 큰 하이브리드가 캐리를 하는 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기 때문. 즉, 팀적으로 바텀에 투자를 적게 하는데 비해 해주는 역할이 다른 원딜 중심 팀 못지 않아 효율이 좋다는 의미로 붙은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