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원/논란
1. 개요
박천원 선수에게 일어났던 사건사고 및 논란을 따로 정리한 문서.
2. 듀얼 레이스 1 규정 위반 사건
http://gall.dcinside.com/kart/341705
듀얼레이스 B조 패자전에서 Team DRM[1] 과의 아이템전에서 '''고글을 착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위 링크에서 볼 수 있듯이, 박천원은 유령 용 고글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아이템전에서의 고글 착용은 '''엄연한 규정 위반 행위'''이다. 자세한 건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문서를 참조할 것. 물론 지금은 박고글로 희화화하는 정도지만 그 당시에는 커뮤니티에서 '''실격 처리 해야 한다 vs 어차피 아이템전 졌는데 실격할 필요까지는 없다'''로 갑론을박이 펼쳐졌었다.
3. 듀얼 레이스 3 팀 관련 언행 및 협박 논란
2018년에 개최될 예정인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에 함께 참가하기로 했던 팀원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을 통수친 사건.
전 소속팀이던 Xenics Storm에서 방출당한 박천원이 이중선에게 듀얼레이스 시즌 3에 참가할 팀을 함께 구성하자고 먼저 연락한 것이 사건의 발단인데, 과거 이중선은 한 번 뒤통수를 맞은 전례가 있어[2] 이중대와 한상현이 같이 리그를 나가자고 했을 때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3]
그때 박천원에게 연락이 왔고 "만약 중선이형이 리그에 나간다면 다른팀 전부 제쳐두고 형이랑 나갈거에요" 라며 이중선과 같은팀을 짜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어필했고 자신의 일도 전부 그만두면서 풀타임으로 연습할 수 있다며 리그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이 때문에 원래 이중대, 개월드, 한상현, 임재원과 함께 나가기로 했으나 개월드, 임재원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좋게좋게 두명을 내보내고 이중선, 박천원을 팀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박천원이 오고 연습도 같이하기 시작하고 팀은 이제 완전히 고정이 된 듯 싶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그리고 이 상황에서 '''갑자기 박천원이 팀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유는 자신의 길드인 OneQ에서 반드시 같은 길드원과 나가라고 했다는 것. 박천원은 자신의 길드원과 리그에 나가는게 싫었기 때문에 길드원과 리그를 나가게 될바에 차라리 리그 자체를 나가지 않겠다고 했고 팀이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갑자기 팀을 나가겠다는 소리를 하니 화가 난 이중선은 길드에게 너의 입장을 강력하게 어필해라는 조언을 하였으나 박천원은 자꾸 말을 돌리며 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았고 눈치를 챈 이중선이 다른 팀으로 가고 싶은거면 지금 말하라며 박천원에게 기회를 주었으나 "가서 확인해 보면되죠 ㅎㅎㅎㅎ" 라며 절대 리그에 나가지 않을것을 어필하였다. 이중선은 화가 났지만 나중에 만났을때 얼굴 붉히는 일이 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박천원을 이해해주고 그냥 넘겼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박천원이 방송을 켰는데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 팀이 아닌 다른 팀을 구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장진형이 팀에서 강제 퇴출되고 박천원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장진형은 퇴출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비번방송을 하고있었는데 팀원들과 함께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 장진형 모두를 언급하며 놀고 있었고 다른 선수들의 비하발언까지 했다고 한다.[4]
이에 멘탈이 깨질대로 깨진, 분노가 터질대로 터진 이중대, 이중선, 한상현은 폭로방송을 켰고 박천원은 채팅으로 자신의 입장을 해명 했는데 '''"어제는 리그 나가기 싫었는데 오늘은 나가고 싶었어요"''' 따위의 말도 안 되는 해명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대, 중선, 상현은 "우리가 솔직하게 말하라고 했을때 왜 대답 안했냐. 다른 팀에 가기전에 최소한 사과라도 하지 그랬냐" 라며 울분을 토했다. 특히 이중대는 "내가 군대 다녀오고 퇴물 돼서 그런 거잖아. 내가 온라인에서 ㅈ도 못하는데 그런 새끼랑 같이 팀하고 싶겠냐", "피시방까지 가서 연습하겠다고 했는데 그래도 내가 그렇게 싫었냐", "리그 직관갈테니까 한번 만나자" 라는 발언을 하며 박천원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였다. 결국 박천원은 미안하다는 채팅만 계속하다가 "너가 제닉스에서 탈퇴당할때 기분 ㅈ같았다메 그걸 아는 놈이 우리한테 똑같이, 아니 더 심하게 통수를 치냐?" 라는 말에 결국 "죄송합니다 할말이 없네요"라는 채팅을 올렸고 방송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그 후에도 방송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유저들에게 '이런다고 해서 내가 리그 실격될 줄 아냐?'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앞뒤 상황 좀 보고 떠들어라.' '개같은 XX야 전화해봐라 번호 010 2688 XXXX', ''''주소까지 보내라 이XX년아 조질테니까''''라는 말까지 했다.#야구로 치면 갤진용 사건에 맞먹는 수준. '''아무리 카트라이더 리그 시청자가 거의 없어서 사실상 일반인이라지만 티비 중계까지도 여러번 탔고 공인대회 입상 기록도 있는 이스포츠 선수가 팬들과 쌍욕을 하면서 키배를 뜬 거다!'''
최근 카트라이더가 프로 대우도 제대로 받기 시작하고 리그에 대기업 스폰도 붙는 마당에 아프리카 프릭스 사태와 함께 박천원도 재조명되고 있다.
3.1. 계정 정지, 그 이후
2017년 12월 4일 카트라이더 공지사항에 박천원 선수 본인의 계정 '''천원힝'''이 30일 정지를 먹었다. 그랑프리가 12월 6일에 종료되면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예선신청을 받는데, 본인명의의 계정이 정지를 먹어버려 예선 신청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본인명의의 다른 캐릭터로 리그 예선 신청을 하면 되는게 아닌가? 라는 의문점은 이미 카트라이더 공지사항에 '''박천원 선수''' 라고 명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같은 명의의 아이디 전부 사용이 불가능하다.[5] 하지만 박천원은 예전에 팔아버린 계정을 다시 사서, 카트 리그에 출전하려는 꼼수를 쓰려고 한다.
요약하자면, 1달 동안 카트를 본계정으로 못하지만, 리그 블랙리스트에 올라갔다라는 내용도 없고, 본계정이 없으니 부계정으로 리그를 나가겠다는 뜻이다. 하루 빨리 넥슨과 케스파가 협업해서 어떻게 하든 이 사태를 진화 시켜야 한다.
박천원 본인이 사과글을 올린 후에는 일단락됐다.# 그 후에는 사과글을 삭제했는지 본인 SNS글에 보이지 않는다.
이 사건 이후에 이중대 팀에서 박천원 자리에 장진형 이때 한상현도 있었으나 한상현이 안혁진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김택환, 이승교, 박창규등과 팀을 짰고 황선민 팀에서는 장진형 자리에 박천원이 들어왔다가 이준용이 다시 그 자리를 채우게 되었고 당시만 해도 예선장에서 희비가 엇갈렸을 때는 황선민 팀에게 비웃는 것이 심했는데 이중대 팀에서 장진형이 연습 불참, 쌍욕등으로 인하여 이 시기에 180도 태세전환이 되었다. 하지만 박천원이 행동 한 짓은 비도덕적인 행동으로 여전히 이름이 언급된다면 까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건이 발생하고나서 시간이 좀 흐른 후 여전히 박천원 이름 삼자를 언급하지 않는 카트라이더 방송인이 있는가 하면 그를 길드전이나 리그연습방에 초대하여 같이 플레이하는 방송인이 있는 등 사람마다 그를 받아드리는 것이 상이한 듯 하다. 하지만 카트라이더 리그 팬 입장에서는 여전히 이름 부르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박천원이 리그를 안 나온지 어느덧 2년을 넘긴 만큼 새로 카트라이더를 시작한 신규 유저는 물론이고 기존의 유저들에게도 관심 밖으로 밀려난 모양세인데다 오히려 반응은 더욱 차갑다.
하지만 박천원이 2019 시즌 2를 유영혁 팀으로 들어가며 이중선과 같이 영입이 되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걱정이 많았으나 유영혁의 방송에서 이중선과는 최근 리그 직관을 가서 사과를 하며 화해했다고 하며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6][7]
그러나 화해 여부와는 별개로 정지 이력 때문에 앞으로 리그 출전은 할 수 없게 되었다.[8]
4. 임재원에게 막말 논란
자세한 것은 이재성(프로게이머)와 Afreeca Freecs/카트라이더의 논란 항목 참조.
2019 시즌 2가 끝난 뒤, 임재원은 프릭스 입단을 희망하며 이재성과 박천원에게 여러번 러브콜을 보냈다. 제주-서울을 몇번씩 왕복하며 이재성의 동생 결혼식이나 회식에도 참석하는 성의를 보이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임재원은 받았다. 하지만 소식이 끊기자 술자리에서 임재원이 직접 물어보았고 박천원은 임재원에게 '''"넌 프릭스 올 생각하지도 말고 평생 8강따리 팀에서 놀아"'''라고 발언했다. 마침 이중선 통수와 신종민의 팀전 불참, 전대웅 영입으로 인해 불타오르던 팬덤은 하나같이 프릭스를 욕했다. 또한, OneQ 길드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핵 사용 유저인 박천원과 친목질을 하는 선수들에 대한 비판도 매우 거세졌다.
이에 박천원은 곧바로 누구와는 다르게 자신이 잘못했고 임재원과 술자리에서 필터링없이 막 나왔다, 지금 임재원과 통화해서 사과를 했다고 커뮤니티에 밝혔고 임재원도 사과해서 고맙다는 댓글을 남겨 훈훈하게 끝났다. 팬덤도 이를 보면서 '박천원이 박천원 했다.' '사고 많이 쳐본 놈이라 사과도 잘한다.'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역으로 사과를 개판으로 한 이재성에 대한 비판은 지속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
이후 임재원이 신생 프로팀 창단 과정에서 프릭스 게이트 못지 않은 민폐를 저지르는 바람에 장난스럽게나마 재평가를 받게 되기도 했다.
[1] 강진우, 이중선, 김선일, 박인수[2] GK 소속이였을 당시 문호준, 전대웅, 강석인과 팀을 짜서 듀얼레이스 시즌 1에 참가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레 최영훈이 아이템전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이유로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이중선은 리그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다.[3] 사실 이중대가 팀을 꾸리기 전에도 4개 정도의 팀이 같이 리그를 나가자고 이중선에게 연락했지만 이중선은 리그 참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참가하더라도 이중대와 팀을 짜서 나갈 것이라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4] 이 만행에 대한 미공개 녹화파일이 있다고 한다.[5] 박천원 선수가 30일동안 카트라이더를 하는것은 넥슨 게임 운영정책에 의거 불가하다.[6] 5월 26일 유영혁 유튜브 영상에서 이중선이 어제 연방을 왜 안왔냐고 묻자 집에 불이 났다고 하는 박천원에게 '''아 난 또 통수친줄 알았지''' 라고 하고 유영혁은 근데도 아직 살아있네? 라면서 대꾸했다. 그러나 이중선의 형인 긍정인, 같은 팀이었던 한상현 등 일부 선수들과의 관계는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7] 본인도 잘못한걸 아는지 이중선하고 연방할때 이중선의 혼잣말에 전부 대답하면서 게임했다. 이중선 눈치를 많이본듯.[8] 그 대신 아프리카 프릭스 코치로서 활동하고 있다. 숙소까지 들어가있는 것을 보면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