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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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25번째 카트라이더 리그. [1]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 종료 후 1년의 휴식기를 거친 후,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실시한다.
- 리그기간 : 온라인/오프라인 예선 진행 후 2018년 1월 20일 ~ 2018년 9월 15일
- 경기방식: 스피드/아이템 팀전과 스피드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시
- 결승 장소: 넥슨 아레나
- 결승 관중 수: 419명 (30초만에 전석 매진) 기사 역대 넥슨 아레나 결승 공동 1위 [2]
- 리그 평균 시청자 수: 3만 7천여명 기사, 2019 시즌 1 이전까지 역대 1위
2. 이전 리그와 달라진 점
- 개인전 규칙 대폭 변경
시즌 1 때는 팀전 출전 선수들에게 개인전을 시켰고, 시즌 2는 본선 진출자를 16명밖에 뽑지 않았기 때문에 구색 맞추기용 개인전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이전의 개인전 리그처럼 32명을 예선에서 뽑고 방식도 승자전/패자전을 다 치르는 등 이전의 개인전 리그와 흡사하게 변경되었으며, 규모도 팀전과 동등하게 열리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 개인전 결승 3세트는 5판 3선승제가 아닌 3판 2선승제로 치루어진다. 스피디한 진행과 긴장감있는 경기를 위한 변화로 보인다.
- 팀전 리그 예선 선발방식 변경
이전 리그까지는 8팀으로 구성된 조별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를 거쳐 우승해야 본선에 갈 수 있는 대신 예선에 두 번 참가할 수 있었으나, 이번엔 8팀으로 구성된 조별 토너먼트에서 2라운드 승리팀 두 팀이 본선에 동반 진출하는 대신 예선 기회가 한 번으로 줄었다. 이로 인해 예선 조 편성이 중요해졌고, 주최측에서도 이것을 알았는지 저번 리그까지의 싱글 토너먼트와는 다르게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룰을 바꿔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었다.
- 특별 이벤트전 실시
본래는 이벤트전 실시 예정이 없었으나, 일정이 조정되면서 4월 7일 개인전 결승과 팀전 결승 사이에 진행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 결승 단일 개최
듀얼레이스 개최 이래로 개인전 결승과 팀전 결승을 다른 일자에 펼친것과 달리 이번 시즌은 2개의 결승을 하루에 치뤘다. 순서는 이전과 똑같이 1부 개인전 결승 2부 팀전 결승 순으로 치뤄졌다.
3. 오프라인 예선
문서 참조.
4. 경기 일정
5. 규정
5.1. 팀전
스피드/아이템 1세트씩 각각으로 8강은 5전 3선승제, 4강은 7전 4선승제. 세트 스코어 1:1 동점시 에이스 결정전(스피드전) 진행.
5.2. 개인전
5.3. 트랙
5.3.1. 팀전
'''운동장''' 특성을 가진 트랙이 전부 아웃되었다. 팀전 전환 이후 개근이던 '''비치 해변 드라이브'''가 아웃되었으며, 출시 이후 개근이던 '''월드 테마'''도 전부 아웃되었다. 그에 반해 난이도 있는 지하터널, 제련소, 설산, 지그재그 등이 투입되면서 난이도 4 이상[3] 의 고난이도 트랙들로만 구성되었다. 그래서 듀얼레이스 1이나 듀얼레이스 2의 리그 맵에 비해 상당히 개념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신규 트랙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힘들었는지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은 남아 있다. 그래도 난이도가 나름 있는 개념 트랙으로 손꼽히는 만큼 반응은 꽤나 긍정적이다.
아이템전 등장 이후 지속적으로 나오던 광산 보석채굴장과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가 아웃되었고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사막 울렁울렁이 무려 출시 12~13년만에 처음으로 리그맵으로 선정되었다. 비치 수상비행장과 네모/월드 트랙 중 지금까지 리그에 쓰이지 않았던 네모 구구 둥지/월드 브라질 스포츠 스타디움 트랙 등 새로운 트랙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배틀로얄/에볼루션 이후 나오지 않던 노르테유 허공의 갈림길/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가 다시 등장하였으며, 월드 파리 드라이브와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은 이번에도 그대로 리그 트랙으로 선정되었다.
5.3.2. 개인전
팀전 스피드전 트랙에서 지하터널,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공동묘지 마왕의 초대, 포레스트 대관령이 빠졌고, 대신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차이나 서안 병마용, 공동묘지 해골 손가락, 빌리지 붐힐터널이 추가되었다. 즉,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의 트랙과 일치한다.
5.4. 카트바디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시즌 2의 막이 내리고 이번 리그가 열리기까지의 1년 간의 공백 사이에, 수많은 스피드전 카트바디와 아이템전 카트바디가 추가되었고 그 결과 대장급의 카트들은 이번 리그부터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적용되었다.[4]
직전 리그와 비교하면 스피드전 카트바디는 골든 세이버 9, 멘티스 9,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소닉 9이 추가되었으며, 아이템전 카트바디는 홍련 9, 암흑 골머리 9이 추가되었다.
스피드전 카트바디가 다양해짐에 따라 포지션 별로 고정되어 있던 카트바디의 폭이 대폭 넓어지며, 팀전 리그 사상 역대급으로 다양한 카트바디의 분포를 보인다. 팀별로 트랙/성향에 따른 다양한 카트바디 선택과 그에 따른 전략 수립도 이번 리그의 관전 포인트. 리그 초반에는 멘티스 9 및 골든 스톰 블레이드 9 등 새로 추가된 카트바디를 사용하는 비중이 낮았으나, 리그가 진행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갈수록 많은 선수들이 탑승하였다. 그 외에도 부티 9 등 보다 다양한 카트바디들이 등장하며 파라곤 9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이던 이전까지의 리그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블랙비틀 9의 경우 넥슨 측에서 추후 어떠한 방식으로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기에 탑승가능 카트바디로 선정되지 않았다.
아이템전 카트바디로는 기존에 탑승 카트바디였던 골머리의 상위 버전인 암흑 골머리 9과, 유일한 레전드 등급의 카트바디인 홍련 9이 추가되면서 디펜서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특히 2017년 12월 패치로 세티 9의 황금실드의 지속시간이 하향되었고, 홍련 9/암흑 골머리 9/판저 9 이라는 사이렌차 2대 + 황금미사일차 2대라는 공격적인 디펜스 차량 조합이 주로 사용되면서 이전까지의 리그처럼 세티 9을 탄 에이스 1명의 활약만으로는 승리가 어려워졌다. 디펜스 카트바디를 탄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더욱 중요해졌으며, 팀 내 호흡을 잘 맞추고 아이템 활용을 잘 해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통 세티 9, 홍련 9, 암흑 골머리 9, 판저 9 조합으로 세티 9이 러너를 담당하고 나머지 카트바디로 사이렌, 황금 미사일을 이용한 공격에 집중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시즌 2까지 탑승이 가능하였던 골머리가 시즌 3에서는 탑승이 금지되면서 탑승가능한 아이템전 카트바디들은 완전히 JIU 엔진으로 넘어갔다. 다만 소방차 9, 금계 9, 크리스마스 캔디 9, UAG-I 9, 흑호 9 등 성능이 월등한 카트바디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기에, 이 카트들의 리그 카트바디 추가 여부에 따라[5] 다음 시즌에는 메타가 다시 바뀔 확률이 높다.
6. 출전 선수
총 42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했다. 개인전만 출전하는 선수 10명, 팀전만 출전하는 선수 10명, 둘 다 출전하는 선수 22명이다.
또한 무려 13명의 선수가 첫 출전이다. 약 31%가 첫 출전인 셈. 1년 가까이 됐던 공백기가 어느 정도 물갈이를 만든 셈. 참고로 저번 시즌 때는 34명 중 6명(17.6%)만이 첫 출전하는 신인이었다.
6.1. 팀전
- 팀전만 출전하는 선수는 이은택, 강석인, 이중대, 장진형, 안혁진, 김택환, 이다빈, 송상민, 최성수, 강성혁으로 총 10명이다.
- 본선 진출팀의 후보 선수로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는 박인재, 박현수, 박지호, 이다빈. 이 중 이다빈은 기존 멤버인 손우현과 교체되어 본선 무대에 출전한다.
6.1.1. A조
지난 Xenics Storm에서 박천원 대신 괴물 신인 유창현이 영입되었다. 지금까지 유창현이 보여준 것을 고려해 보면 이번 리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일 것이다. 단, 아이템 실력은 박천원이 더 뛰어나다고 판단 되기 때문에 아이템전에서의 활약이 중요할 듯.
그런데 연습방에서 이은택이나 유창현도 아닌 김승태가 세티 9를 타는 모습이 보였다. 보통 세티 9는 타고난 러너나 확실히 멱살 캐리할수 있는 에이스가 주로 탑승하는데, 이런 유형의 선수들이 아닌 다른 선수가 타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6] 그러나 이번 리그는 홍련 9의 추가로 아이템 에이스들이 홍련을 타고 다른 선수에게 세티 9을 주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있다. 펜타제닉스 역시 이런 경우일 수도 있다. 최근 유영혁이 공식적으로 세티를 타게 되면서 이은택은 암흑 골머리 9을 타게됐고, 이대로 리그 종료때까지 이어갈 듯 하다.
뉴페이스 4명이 모인 신인팀이다. 허나 같은 조의 다른 팀들이 워낙에 강력한 만큼 고전이 예상되는 팀. 그래도 이들이 경기장체질 이라면 충분히 타 팀들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펜타 제닉스[7] 를 상대로는 '''최악'''의 스피드전을 보였으나, 그 경기를 빼면 다른 경기는 전부 퍼펙트스코어 승리한, 이번 리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이다. 이번에도 스피드/아이템 전력 자체가 워낙 탄탄한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라이벌 팀인 PENTA XENICS를 상대로 최영훈이 부진하고 최근 전대웅의 대회 폼이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점을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
군 제대후 복귀한 노장 김승래, 케스파컵 3,4위에 빛나는 이재혁과 박인수, 그리고 지난 시즌 범스에서 이재혁과 원투를 담당하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 송용준까지. 게다가 이 팀은 8팀 중 유일하게 모든 멤버가 개인전 본선을 통과한 만큼 스피드전 능력치는 인정을 받은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펜타 휠즈가 재결합하면 우승 확정이다.
스피드로 보면 정말 다른 팀과도 뒤지지 않을 법하지만, 문제는 아이템 에이스가 '''김승래'''라는 것... 김승래도 시즌제로, 배틀로얄에서 아이템전 활약을 하긴 했으나, 엄연히 말하면 이 선수는 아이템 능력보다는 스피드 능력에 집중된 선수이다. 같은 조에는 아이템전도 초강팀인 PENTA XENICS, GameKing 등이 있기 때문에 이 팀들을 상대할 때 어떻게 아이템전의 약점을 극복할지가 관건.
6.1.2. B조
버닝타임 이후 3시즌만에 복귀한 장진형, 듀얼레이스1 이후 2시즌만에 복귀한 이중선, 시즌제로 이후 '''6시즌'''만에 복귀한 이중대까지. 정말 노장이 많은 이 팀이 4강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 것인지가 주목된다. 장진형은 제닉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다른 팀원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1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력이 여전하다는걸 보여주었다.
또한 온라인 고수로 이름을 떨쳤으나 본선 무대에 첫 진출인 안혁진 선수의 활약도 관건인 팀이다. 문제가 안혁진이 2017년 상반기 윙클리그 결승전에서 엄청난 졸전을 펼치며 노준현의 발목을 잡았던 적이 있어서 본선에서도 이러면 팀이 짐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안혁진을 제외한 3명의 평균 연령은 '''27.7살'''이다.(...)
BJ 김택환의 복귀무대. 이승교를 제외하면 굉장히 똘끼가 많은 멤버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력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많았던 팀인지라 팬들은 Oz-AOXTICK[8] 과 함께 최약체로 분류하고 있다. 과연 팬들의 예상을 깨고 다크호스가 될지 아니면 예상대로 승점자판기가 될 지 가장 궁금한 팀. 이 팀 같은경우는 사실상 스피드 몰빵인데, 제닉스와의 연습에서 '''7대0'''으로 털리는 모습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킹정제로 불리는 김정제의 팀전 첫 리그이다. 그러나 개인전 리그에서 지난 시즌 첫 출전에 4위라는 호성적을 기록한 만큼 김정제는 실력적으로는 충분히 인정을 받았고, 그 외에도 저번 리그 오프라인 예선에서 이재인을 에결로 껶은 경험이 있는 정승하, 떠오르는 아이템 에이스 정승민, 연패빌런으로 저평가받지만 스피드와 아이템 모두 중상위권 수준의 실력은 갖춘 권순민 등 이름값에 비해서 상당히 내실 있는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실제로 오프라인 예선에서 PENTA WHEELS 팀을 스피드, 아이템 모두 2대0으로 꺾고 본선에 올라오는 등 새롭게 주목받는 팀.
참고로 권순민이 만약 첫 경기를 이기게 된다면 거진 911일 만에 승리를 맛보는 것이다.(...)
한승철을 제외하면 다들 본선 무대를 한번씩 경험해본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 팀은 PC방 예선 즈음에서야 손우현이 이다빈으로 교체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기 떄문에 이다빈이 이 팀과 맞춰서 연습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 팀워크를 맞추는 데 어느 정도 타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과연 손우현의 대체선수로 들어온 이다빈이 얼마나 활약할지 기대된다.
6.2. 개인전
- 개인전만 출전하는 선수는 임재원, 김응태, 이준성[9] , 노준엽[10] , 이준용[11] , 박민우, 배성빈, 배재민, 김진석, 박현수[12] 총 10명이다.
-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로얄 이후로 첫 동명이인 참가자가 생겼다.[13]
- [14]
- 죽음의 조 1
- 문호준의 압승이 예상되는 조, 그러나 이곳에는 초반 깡패 황인호와 최강자전에서 유창현을 탈락시킨 임재원이 있다.
- 죽음의 조 2
- 주행신 전대웅부터 신흥강자 박인수, 노장 김승래까지 어느 하나 만만한 선수가 없는 조
- 김승태와 유창현의 질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승하의 활약은?
7. 경기 진행
7.1. 팀전
7.1.1.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7.1.2. 4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7.1.3. 4월 7일 결승전 PENTA XENICS 0 : 2 GameKing
- 경기 전
펜타 제닉스는 8강 승자전에서 2:0으로 패했지만, 4강 승자전에서 2:0으로 되갚아주며 시즌 전적 1:1을 만들었다. 특히 4강 승자전에서 유영혁의 부티는 게임킹의 전대웅, 문호준의 원투 펀치를 부수기도 했다. 또한 유영혁, 김승태만 존재하던 스피드전에 유창현이 영입되고 이은택이 시즌 초반에 비해 구 맵에 대한 숙련도 덕분인지 순위를 먹어주며 스피드전이 경기를 진행할수록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이템전에서 이은택 선수의 오더는 여전하며 유영혁, 김승태와 5시즌 째 같이 하기에 호흡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다. 유창현 선수는 8강 1경기 때와 지금의 아이템전을 보면 믿을 수 없을만큼 성장하였기 때문에 스피드, 아이템전의 밸런스가 더욱 좋아졌다고 느껴진다. 특히 4강 첫 경기 분위기를 탔었던 오즈 판타스틱을 8:0으로 박살내는 모습은 경이로울 정도...
게임킹은 4강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위너를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1로 꺽었으나 승자전에서 제닉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였다. 4강 최종전 오즈 판타스틱과의 경기에서 스피드를 4:1로 이기기는 했지만 정승하와 김정제의 펀치에 당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고, 특히 아이템전은 4:3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즈 판타스틱의 정승하는 아이템전에서 2번이나 마지막에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킹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갈수록 완벽해지는 모습을 보여준 펜타 제닉스와 약간의 흔들림이 생긴 게임킹. 남은 1주일 동안 각자 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 펜타 제닉스와 게임킹의 결승은 다시 한번 명승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에볼루션 결승 이상의 명경기를 만들수도 있다고 본다. 허나 지금까지의 두 팀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기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기보다는 한 팀이 1세트 스피드전을 이긴 뒤 분위기를 몰아서 2세트 아이템전까지 잡아내는 그림이 많이 나왔기에, 양 팀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인전 결승 이후에 바로 치르는 팀전 결승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게임킹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전 결승 순위에 따른 멘탈적인 문제도 있으나, 일단은 앞 경기에서 체력과 정신력을 소진시키고 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임킹은 개인전 경기를 치르는 선수가 문호준 1명이기에 그나마 다른 팀원들이 챙겨 주면서 극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제닉스는 김승태 유창현 유영혁 이 세명이 개인전 결승에 나가기 때문에, 순위 여부와 상관없이 정신적, 멘탈적으로 극심한 피로 속에 경기를 치러야 하므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다.
또한 결승에서 색깔 징크스[15] , 승부예측 퍼센트[16] , 그리고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에게만 존재하는 스피드전 승리=세트 승리[17] , 결승전 한정 최영훈>유영혁[18][19] , 유영혁의 팀전 리그 연속 2회씩 우승~준우승 반복[20] 이라는 여러가지 징크스들이 이번에도 지켜질 것인지 보는 것도 경기를 더욱 재밌게 만들어 줄 것이다.
- 경기 후
제닉스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물음표를 불러왔다. 박인재 감독의 다양한 바디의 메타를 이용해 전략의 폭을 넓혀가는것을 통해 카트리그의 흥행을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찬사를 받을 만 하다. 다만 이번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탑승 했던 카트바디들은 의아하다. 일단 분석하자면 이은택의 파라곤은 이은택이 게임킹과 경기를 하면 뒤쳐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중상위권으로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이며, 김승태의 부티는 디펜스를 스탑을 걸면서 하는 김승태이기에 몸싸움에 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택, 즉 4강의 유영혁의 부티를 이용한 플레이를 기대했을 것이다. 유창현은 평소 타고 온대로 멘티스를 탔으나 전혀 활약을 해 주지 못하며 매 판마다 하위권에 쳐졌으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건 유영혁의 소닉이였다. 소닉은 대장차들에 비해서 특별한 장점이 없는 애매한 카트바디고, 방어력 수치가 솔리드 9와 동급이라는 수치상의 장점이 있으나, 앞범퍼가 날카로운 것을 이용한 가두고 나오는 플레이를 요구한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주행에서 약점을 보이며 상대 러너를 제대로 쫓아가지도 못하며, 매 판마다 하위권에 마크되거나 4경기 노익에서는 이은택을 팀킬해 7,8등으로 고정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문호준 선수가 사전 인터뷰에서 우리 팀(GameKing)의 4:1, 4:2 승리를 예상한다는 말을 했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2로 이겨버렸다.
펜타 제닉스가 준우승을 함에 따라 유창현은 참가했던 4번의 팀전리그[21] 에서 우승, 준우승, 3위, 4위를 모두 경험하게 되었다.]
7.2. 개인전
7.2.1. 32강
7.2.2. 16강
7.2.3. 4월 7일 결승전
- 경기 전
또한 이 개인전 결승전은 팀전 결승 이전에 이뤄지는 경기이기에,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의 4명은 팀전 결승이라는 압박감을 견디고 경기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이 선수들의 멘탈적인 측면에 따라 4강의 멤버가 달라질 확률이 매우 크다.
그리고 케스파컵에서 우승을 맛 본 문호준이 과연 김승태 유창현 정승하가 추가되는 이 결승전에 압박감을 견뎌내고 v9을 가져갈지도 중요하며, 유영혁 역시도 v8을 가져갈수 있을지, 김승태 또한 v4를 달성하며 연속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항이다.
참고로, 결승전에 펜타 소속 선수만 '''5명이나''' 진출했다.[22]
7.2.3.1. 1세트 - 8강
문호준이 첫 경기부터 1등으로 기분좋은 스타트를 끊더니 6위를 기록한 2경기 네모를 제외한 모든 트랙을 2위 안쪽으로 들어오는, 거진 '''14차리그 결승급의 압도적인 플레이'''로 단 7경기만에 끝내버렸다. 그 바람에 다른 선수들은 짧은 경기 속에 치열한 포인트 경쟁을 펼쳐야 했으며, 그나마 포인트 관리를 잘한 유영혁은 2위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황. 나머지 선수들은 매 판마다 엎치락뒤치락하다가 그나마 상위권 포인트를 한두 번이라도 더 획득한 이재혁, 정승하가 각각 3,4위로 4강에 합류했다.
5위 박인수 - 최근 극강의 폼을 보여주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포인트를 많이 획득하지 못했다. 이전 시즌 김정제에 이어 그 역시 퍼플의 저주를 이겨내지 못했다.
6위 유창현 - 이전 시즌 3위였지만 이번에는 화면에 제대로 잡히지도 않으며 무기력하게 탈락하였다. 3경기까지는 2위였으나 이후 4경기에서 1점밖에 획득하지 못했다.
7위 김승태 - 직전 리그 개인전 우승자로 이번 리그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매 판마다 치명적인 사고와 본인의 실수까지 겹쳐 '''7위'''(...)[23] 라는 충격적인 순위를 기록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심지어 마지막 트랙에서 3위하기 전까지는 꼴찌 이준성과 겨우 1점차이였다.
8위 이준성 - 승자전 2위로[24] 올라왔지만 유창현과 마찬가지로 화면에 제대로 잡히지도 않으며 무기력하게 탈락하였다. 마지막 트랙을 제외하면 꼴찌가 없었으나(3,5,6위 1번, 7위 3번) 안 좋은 방향으로 연금메타를 시전하는 등 부진 끝에 포인트 관리에 실패하면서 8점으로 8위로 마감했다.
7.2.3.2. 2세트 - 4강
2세트에서는 초반 정승하와 이재혁이 앞서갔다. 이후 문호준이 앞서갔고 6번째 트랙까지는 이재혁이 2위, 정승하가 3위, 유영혁은 꼴찌로 쳐졌다. 특히 유영혁은 2,3위로 꾸준히 점수를 먹었지만 1위가 단 한번도 없었고 병마용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꼴찌로 내려앉은 상황이었다.
문호준은 리타이어만 안 하면 결승확정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었지만 유영혁은 사실상 마지막 트랙 해골 손가락에서 본인이 1위를 못하거나 이재혁이 2위 안에만 들어도 역전이 불가능하므로 탈락이었다. 반면, 이재혁은 일단 본인이 2위안에 들고 정승하가 1위만 안 하면 결승직행, 정승하가 1위를 해도 순위 결정전으로 가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3위를 해도 유영혁과 4점차이라 문호준이 1위를 하면 최악의 경우라도 순위결정전을 한다. 한편, 정승하는 이재혁에 비하면 불리한 위치이지만 유영혁보다는 나은 상황이다. 본인이 1위를 하고 만약 이재혁이 2위를 해도 순위결정전까지 가능했고 이재혁이 3위 이하로 떨어지면 본인이 결승에 직행하는 상황이었다. 만약 2위를 하면 문호준이 1위를 하고 이재혁이 꼴찌로 쳐져야 순위결정전을 벌이게 된다. 무조건 1위가 필요한 유영혁과는 달리 나머지 2명은 2위를 해도 약간의 가능성이 있었다.
'''즉 가장 유리한 위치는 이재혁, 가장 불리한 위치가 유영혁이었다.'''
초반에는 유영혁과 정승하가 치고 나갔고 이 둘의 접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이재혁은 3위로 처졌고, 문호준은 4위로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의 승자가 결승전에 올라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에결에서 이중선을 이기고 팀전 3위를 이뤄낸 정승하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고 말았다.''' 하필 그 문제의 해골이빨에 박아버리는 바람에 결승티켓을 놓쳐버렸다. 이걸 틈타 아직 희망이 있던 이재혁은 문호준이 3위로 역전하자 2위로 올라가기 위해 무리하게 주행하다 정승하와 같이 해골두상에 박아버려 유영혁은 1위, 가만히 따라오던 문호준이 2위로 들어가는 바람에 결국 이 둘은 눈물을 흘렸다.
7.2.3.3. 3세트 - 1대1 결승
문호준이 파괴적인 폼을 선보이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1세트에서 문호준에게 당했던 수법을 그대로 2세트에서 돌려주는 유영혁 역시 좋은 경기력이었다. 2세트에서 사고가 나고도 끝까지 회복하여 결국엔 세트를 따내는 모습을 보고 해설진들이 에볼루션 리그 에이스 결정전이 생각난다고 할 정도. 하지만 3세트에서 문호준에게 블로킹을 제대로 당해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끝까지 모르는 명경기를 만들어낸 두 선수 모두 대단했다.
개인전 본선경기 내내 모든 경기를 1등으로 진출하여 우승까지 따내며, 듀얼레이스3의 문호준의 개인전 폼은 말그대로 압도적이었다.
7.2.3.4. 경기 후 평가
7.3. 이벤트전
- 해설 : 이중선, 이중대
- 캐스터 : 김수현
8. 결과
- 드디어 나온 듀얼레이스 첫 양대 우승
이전까지는 나오지 않았던 기록이였으며, 앞으로도 나오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특히 개인전은 선수들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상향 평준화가 되면서 전대웅은 결승전에 오르지도 못했으며 김승태는 7위라는 충격적인 순위로 탈락을 했다. 또한 듀얼 레이스 시즌 1, 2에서 꾸준히 4강에 진출한 유창현 역시 탈락했다. 물론 문호준, 유영혁이 최종전까지 진출했으나 유영혁은 결승행이 결코 순탄치 않았다. 반대로 문호준은 압도적인 폼을 보여주며, 괜히 황제가 아니라는 듯한 주행과 센스, 사고 회복력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그 기세로 팀전까지 우승하게 되었다.
- 메타의 변화와 카트바디의 재발견
멘티스9와 골든 스톰 블레이드9의 추가와 구맵의 도입으로 인해 처음에는 홀대를 받은 바이크가 주요 카트바디로 위상이 상승하게 되었고, 부티가 운동장맵으로서 괜찮은 위상을 알린 경우가 시즌2에서는 있었으나 구맵이 섞인 시즌3에서 처음에는 멘티스의 추가로 밀려있다가 펜타 제닉스의 유영혁이 4강전에 게임킹을 상대로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다른 메타를 창시했다. 또한 스펙터도 대관령 한정이지만 다시 쓰이게 되면서 카트바디의 활용 폭이 매우 넓어졌다.
- 뻔한결과 그러나 뻔하지않은 과정
팀전 결승전이 제닉스와 게임킹 개인전 결승전은 문호준 유영혁이 나왔으나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개인전 결승전에서 듀얼 레이스 시즌2 디펜딩 챔피언과 김승태와 3위 유창현이 탈락했고 전대웅은 결승전 직전에 최종전에서 탈락했다. 팀전에서는 개인 기량이 뛰어난 아프리카 위너가 4위에 그치고 펜타휠즈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했다. 그리고 신인과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모인 오즈 판타스틱이 3등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상승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의 질적인 수준이 높아져갔다.
- 괜찮은 흥행과 새로운 테마와 리그 예고
카트라이더 다른 스포티비 게임즈의 리그들보다 조회수가 압도적 높은편이다. 그렇기에 다른 리그들 보다 간접광고의 효과는 물론 새간의 관심도 나름 이끌었으며, pc방 점유율도 나름대로 높아졌다. 다만 리그가 큰 상금 단위로 정기적으로 열리지 않는 한 전업으로는 무리인건 사실이기에, 개인방송에 열중을 하는것이 아니면 계속 부업화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
- 신예들의 무서운 성장
듀얼레이스 2에 출전한 이재혁 송용준 황인호 김정제 네명 모두 개인전과 팀전 모두 진출하며 자신이 기본기가 탄탄함알 알렸으며 이재혁과 송용준은 팀전은 탈락했으나, 이재혁은 4강까지, 송용준은 최종전까지 가며 자신의 성장세를 알렸고 황인호 역시 팀전은 탈락했으나, 지난시즌 이준용의 하드캐리를 받고 가야하는 한낱 팀원에서 팀의 운명을 맡기는 에이스로까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김정제 역시 개인전에서 4강까지 가는 믿을 수 없는 실적을 보여주었으나, 시즌3에서는 안정감이 따라오게되면서 한번 치고나가면 잘 잡히지 않는 라인을 구현해내기 시작했다. 또한 듀얼레이스 시즌3의 신예 박현수 정승하 역시 팀전 개인전 다 진출을 했으며, 아옥스틱의 박현수는 경험 때문인지 팀전에서 매우 아쉬웠으나, 개인전에서 점수를 안정적이게 먹는 모습 을 보여주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판타스틱의 정승하도 처음에 방송경기에서는 툭출난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으나 주차가 늘어갈수록 아이템전 실력과 스피드전의 과감성이 함께 올라오면서 높은 실적을 올렸다. 8강 승자전 에결에서 이중선을 잡아낸 것, 4강 최종전 아이템전에서 도착 직전 1위였던 전대웅을 1등 미사일로 띄운 것은 물론 개인전은 4강까지 올라왔다.
- 제3의 강자의 등장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때까지 팀을 결성해서 나오는 시즌 이후에 버닝타임과 듀얼레이스 시즌2를 제외하면 유영혁과 문호준의 트로피 싸움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듀얼레이스 시즌 2의 QsenN_White와 같은 강팀이 필요한건 사실이다. 현재 이재인, 우성민, 문민기, 신동이, 손우현 등 기존의 스피드 강자들이 입대한 상황에서 P5NTA WHEELS가 잘할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이 빗나갔으며, 오즈 판타스틱이 이번에 3위까지 올라갔으며, 권순민 선수를 대체할 스피드가 압도적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한다면, 지난 시즌의 큐센을 그나마 기대 볼수는 있겠으나, 리그가 언제 열리는지 확정은 안났기에 애매한 상황. 지금 리그를 나올 수 있는 리그 경험자는 황선민 박건웅이며 이번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혁진 혹은 온라인 강자 노준현 박도현 유은호 등이 팀을 만든다면 꽤나 재밌는 상황을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노준현은 입대했고 유은호는 정지먹었고 박도현은 문호준의 팀으로 합류했다. 기존 강자인 제닉스와 게임킹이 험난한 리그 전개를 겪게된다면 그것 나름대로 꿀잼의 요소를 가져갈 수 있을것이다.
8.1. 팀전
- 우승 : GameKing
4강 최종전에 상당히 고전했지만 이번 결승의 게임킹은 4강 승자전에서 펜타 제닉스에게 완패한 게임킹과는 다른 팀이었다. 최영훈은 지난 시즌1, 시즌2에서 유난히 제닉스만 만나면 유독 하위권으로 처지는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3에선 에이스답게 블로킹이면 블로킹, 주행이면 주행 등 여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특히 2번째 트랙인 포레스트 대관령에서의 디펜스가 화룡점정. 전대웅은 옛 빅3 시절이 생각나는 인생주행을 펼칠 정도로 주행의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또한 문호준 역시 V10다운 경기력과 여유로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강석인은 스피드전에서는 블로킹으로, 아이템전에서는 좋은 센스로 역시 팀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다음 리그가 열려도 걱정보다는 기대가 앞서는 팀들 중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개인전에서 전대웅의 결승 진출 실패와 최영훈의 개인전 조기 광탈.
- 준우승 : PENTA XENICS
8강 A조 승자전에서 GameKing을 만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유창현이 빠르게 적응하며 8강 승자전, 4강 2경기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4강 승자전에서 GameKing과 2번째로 맞붙었을때는 유영혁의 부티 9 등이 큰 역할을 하며 감탄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4강 승자전에서 모습과는 달리 조금 무기력하게 패배하였다. 유창현이 생각보다 큰 부진을 한 것이 큰 한이 될 것 같다. 또한 결승에서 전혀 의외의 카트바디인 소닉 9와 스펙터 9를 유영혁이 타고 나오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결국 이 작전이 실패하는 등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압도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카트바디 등 새로운 작전을 많이 연구하는 모습은 좋았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이것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것이 큰 아쉬움. 개인전에서는 유창현과 김승태가 각각 6,7위로 부진한 것도 아쉬웠다.
- 3위 : Oz-FANTASTICK
처음 팀이 공개되었을 당시만 해도 권순민이 9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관심이 가던 팀이었다. 일단 조 결정전에서 PENTA WHEELS에 승리하며 일단 죽음의 조에서 벗어나며 연패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첫번째 경기와 승자전에서 MAXTILL-Black과 아프리카 위너를 동시에 박살내 조 1위로 4강에 직행했고 특히 아프리카 위너와의 8강 승자전에서는 정승하가 에결에서 이중선을 이겨버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일어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었다. 4강 첫 경기에서 펜타 제닉스에게 0:8 퍼펙트로 패배하기는 했지만, 패자전에서 아프리카 위너를 8:1로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최종전에서는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하기는 했으나, 스피드, 아이템 전 모두 게임킹을 매우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이템전은 풀세트 접전까지 이루어졌을 정도. 시즌 초반 아프리카 위너에게 승리를 거두었을 때, 운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에 박수를 받을만 하다. 또한 권순민의 9연패 탈출과 동시에 3위라는 입상 성적은 입대를 앞둔 권순민 선수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26]
다음시즌에 나머지 세명의 선수가 팀을 이룰지는 모르겠으나, 문민기 선수 정도 급의 실력을 가진 선수와 팀을 이루게되면 제 3의 강자가 나타날수 있는것은 확실하다.
다음시즌에 나머지 세명의 선수가 팀을 이룰지는 모르겠으나, 문민기 선수 정도 급의 실력을 가진 선수와 팀을 이루게되면 제 3의 강자가 나타날수 있는것은 확실하다.
- 김정제의 성장 역시 눈 여겨 볼만한 것이, 작년의 김정제는 개인전에서 특유의 날카로움을 통해 4강까지 오른 신예라면, 이번에는 치고나가면 잡히지 않는 안정성까지 챙기게되면서 이중선 전대웅이라는 거물급 러너에 뒤쳐지지않는 실력을 보유하게되었다, 아이템전에서 처음에는 아쉬운 이해도를 가지고 출발했으나 리그 평균이상까지 끌어올린만큼, 다음리그에도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가 되었다.
- 권순민은 맘고생이 되게 많은 선수 중 하나였고, 압박감을 많이 느꼈을텐데, 그걸 극복하고 팀의 나름의 분위기 메이커가 된만큼 팀을 이끈 리더로서 칭찬을 해줄만 하다. 또한 이전과는 다른 권순민 나름의 안정성을 가지면서 권순민이 확실한 러너가 있는 팀이라면 꽤나 괜찮은 디펜스와 아이템 실력을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 군대를 가기때문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잔뼈가 굵은게 얼마나 팀에게 장점이 되는지를 보여준 극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27]
- 정승민은 이 팀을 만든 장본인이며 아이템전 에이스인 만큼 평균이하의 아이템 실력이였을 선수들을 끌어올리고 팀의 사기를 올리는데 1등 공신이다. 보통 팀이 쳐지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추락하나, 제닉스전을 제외하면 많이 말리더라도 끝까지 버텨내는 모습이 이팀의 컬러색을 확고히 다져준 선수이다. 스피드전도 초반엔 부진했으나 위너전에서 그동안의 설움을 다 씻겨내듯 중위권 상위권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여줬다.
- 정승하는 이번시즌 거물급 신인으로서 승부사 기질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다만 아쉬운건 너무 승부를 걸려고 하는 모습이 꽤 보이기 때문에[28] 자신이 죽었을 경우, 그 뒤가 감당이 안될 수도 있는 상황이나타날 수도 있기에 팀전에서는 조금의 안정적인 주행을 가져가며 싸울 타이밍과 아닌 타이밍을 여유있게 두고 본다면 이 선수는 듀얼레이스 2의 이재인급의 성장 할 수 있는 포텐이 있는것은 확실하다 아이템전 역시 마지막의 전대웅을 일미로 띄우는 등 센스가 확실하고 스피드전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며 정승민의 부담을 덜어준것을 보면 하이브리드 선수로서도 성장 가능함을 보여준 선수이다.
- 4위 : Afreeca Winner
가장 칭찬할만한 점은 바로 안혁진의 영입이다. 수많은 경기에서 순위를 먹으면서 팀원들이 올라올 수 있게 궂은 일을 다했다. 그로 인해 위너를 응원하는 많은 팬들에게 안혁진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장진형을 둘러싼 논란과 더불어 쌍둥이 파워가 생각만큼 시너지를 못내면서 4강을 힘겹게 올라왔다. 리그 4강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이기는 하나 워낙 이런저런 문제가 많았고 팀원들의 네임밸류에 비하면 여러모로 찜찜한 느낌.
- 5위 : MAXTILL-Black
맥스틸 블랙은 위너를 대신해서 4강으로 올라갈수도 있었지만 결정적 한방이 없었고, 결국 치명적인 뒷심 부족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판타스틱 전에서는 뒷심 부족으로 스피드전 리버스 스윕, 아이템전에서는 승리 직전에서 정승하의 자석 한방에 당했고[29] 프페전에서도 무너질 뻔 해서 많은 성과를 보여주질 못했다. 어찌어찌 최종전까지는 갔지만 황인호가 에이스결정전 이중대에 막판에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졌지만 잘 싸웠다의 좋은 표본을 보여줬기에 차기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보자.
- 6위 : PENTA WHEELS
한마디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물론 A조에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가 있긴 했지만 스피드전으로 따지면 그 둘과 맞붙어도 이겨볼만 하다는 평가를 받은 펜타 휠즈가 두 팀에게 무참히 지고 오즈 아옥스틱을 상대로도 겨우 이겼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기대치에 못미치는 스피드전을 보여줬다. 오히려 아이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게임킹을 상대로 1개의 트랙을 땄고, 4번째 트랙에서도 승리 직전까지 가는 등, 예상했던 것보다 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다. 개인전에서는 이재혁은 3위로 입상했고, 박인수는 퍼플의 저주에 걸려들어 5위에 그쳤지만 트랙 레코드를 4개나 먹으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30]
- 7위 : Oz-AOXTIC
첫 상대가 너무 강한 상대여서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패자전에서 이재혁, 박인수가 버티는 펜타 휠즈를 상대로 스피드를 2개 트랙이나 따내는 분전했지만 안타깝게 패배했다. 그 와중에 박현수가 팀을 캐리하면서 개인전에서도 16강에 진출하여 차기 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볼만하다.
- 8위 : Afreeca ProFessional
스피드전에서는 팀워크 문제로, 아이템전에서는 전체적으로 낮은 실력으로 인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박창규와 한상현의 부진이 뼈아팠다. 김택환은 6년만에 복귀함에도 스피드전에서는 본인 몫을 했고 특히 맥스틸전 스피드 4번째 트랙에서 불리한 상황을 끝까지 버텨내 1위를 차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위너전에서는 스피드전 2경기 연속 팀원이 678을 기록하는 와중에 혼자 3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아이템전에서 실수로 번개를 갈아버리는 본인의 흑역사를 만들기도 했다. 이승교는 원래 스피드 유저였기 때문에 아이템 에이스 중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고군분투했고, 개인전에서는 문호준에 이어 2위로 16강에 직행하는 활약을 보여줘 차기 리그를 기대해볼만하다.
8.1.1. 요약
하나같이 2경기 승팀이 승자전에서 이기고 1경기 승팀이 승자전에서 패해 최종전으로 가고 최종전에서 이기고 2경기 패팀이 최종전에 진출해 최종전에서 패하고 1경기 패팀은 패자전 패로 탈락한다
8.2. 개인전
9.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
9.1. 팀전
9.2. 개인전
10. 여담
리그 관계자들이 이번에도 카트라이더 갤러리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정준 해설이 휴대폰을 보고 있는 관객에게 '특정 커뮤니티에서 ㅇㅇ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한 것을 보면 확인사살. 그리고 유튜브 제목을 잘 보면 카갤 유행어를 버젓이 사용한다.
이번 리그부터 리그계정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풀려 선수들이 연습방을 방송으로 중계하는 모습이 보였다. 단 욕설이나 패드립을 한 경우에는 대회 당일을 제외하고는 계정을 몰수해 간다.
포레스트 지그재그에서 선수들이 맵 버그를 이용해 초반에 울타리를 들어갔다 나오는 빌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이런 버그성 빌드가 있어도 방송을 타는 공식 리그에선 자주 사용하지 않았는데, 비슷한 경우인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의 보도블록을 올라타는 버그성 빌드가 지난 리그부터 사용되면서 이 빌드도 문제없이 사용되는 듯.
1,2주차 팀전 경기에서 레드 팀이 모두 승리하고 블루 팀이 모두 패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34] 반대로 3,4주차 승자,패자전에서는 블루팀이 모두 승리했다.
선수 인터뷰를 담당하는 아나운서가 김수현 아나운서에서 김효진 아나운서로 교체되었다. 1주차 방송이 나간 후의 여론은 최악이었다. 2주차 이후부터는 좀 나아졌다는 반응이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도 김수현 아나운서를 그리워하는 관객들이 많다. 그러나 김수현 아나운서는 4강 최종전에 임시캐스터로 합류했다.[35]
이번 리그가 진행되면서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의 평판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아마도 이재혁 선수가 이 바이크를 타고 선방에 성공한 것이 이유인 듯. 또한 리그에서 등장하는 대저택, 제련소 등의 트랙이 과거 바이크시절 바이크맵으로 유명했던 맵이기 때문에 개인전은 물론이고 팀전에서도 골스블이 자주 보인다.
이번시즌 프로팀인 PENTA WHEELS가 창단되면서 팀전 경기 때 박인재 감독이 부스에서 자주 모습이 비춰졌는데, 감독이 부스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팀은 아니지만 2팀 이상 나온 Oz 역시 김현민 감독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전을 진행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이 단 2번만 나왔다.[36] 그만큼 스피드전을 이기면 아이템전 역시 가져오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팀전과 개인전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개인전에서 바로 옆에 팀원끼리 앉는 것을 막고 있다. 16강 승자전에서 A조 1위를 차지해 전체 2위였던 이재혁이 블랙이 아닌 레드에 앉았다. 뒤에 레드, 화이트에 유영혁, 유창현이 같은 팀이기에 띄어놓기 위해서 자리 교체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승자전 2위를 차지한 이준성 선수가 승자전 3, 4위를 차지한 유영혁, 김승태가 붙어 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영혁과 자리를 바꾸어 이준성이 레드, 유영혁이 블랙이 될 예정이었으나 결승전에는 1~4번/5~8번이 아닌 1,3,5,7번/2,4,6,8번으로 자리를 배정하면서 김승태가 블랙, 이준성이 화이트로 배정받았다.
본래 4/7에 개인전 결승, 4/14에 팀전 결승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4/7에 개인전 및 팀전 결승을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즉, 결승전 예매도 2회가 아닌 1회만 진행되고, 리그 관련 보상은 2회분을 합쳐서 2배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 결승전 보상이 넥슨캐시 1만원+랜덤 쿠폰 1종(골든 스톰 블레이드 9+메디아 등 7종 중 1개)이었는데 이를 2배로 지급하고, 여기에 마트 카트 SHOW! 이벤트 추첨 보상이었던 배찌 그립톡까지 제공되는 것으로 변경되어 유저들의 관심은 다른 때보다 높았다. 이 때문인지, 듀얼 레이스 시즌 3 결승전 좌석은 1분만에 매진되었고, 암표 논란을 막기 위해서인지 좌석도 401석으로 100석 가까이 줄었다.
결승전 중 조재윤 카트라이더 리더가 등장하여 4/14(토) 접속 이벤트(레전드 카트바디+캐릭터 무제한 지급) 및 2018년 여름/겨울 테마 업데이트 예정 등의 소식을 살짝 예고하였다. 그와 함께 차기 리그 개최를 예고하였다.
15차 및 16차 리그 이후 오랜 기간동안 수많은 리그가 열렸지만, 싱글플레이-리플레이-리그 리플레이에는 15차 및 16차 리그만 존재하였다. 그러다 2018년 5월 31일 패치로 몇 년만에 듀얼 레이스 시즌 3 개인전 결승 1세트~3세트 리플레이로 대체되었다. 녹화한 라이더는 krds3s001로 표기되었다.
11. 메타에 대한 평가
기존 파라곤-흑기사-백기사+@ 메타에서 멘티스가 들어오며 이 4대의 카트바디를 중심으로 스피드전 메타가 흘러갔다. 멘티스에 대한 팀들의 해석도 많이 갈리는 모습이었는데 러너형 하이브리드 유창현, 스위퍼형 하이브리드 최영훈, 러너 이중선 등이 타는가 하면 거의 모든 선수들이 번갈아 탄 오즈 판타스틱도 있었다. 펜타 제닉스의 경우는 김승태와 이은택이 파라곤을 번갈아 타고 소닉, 스펙터, 부티 등을 기용하는 등 다양한 카트바디 메타가 등장하였다.
또한 새로 발굴된 주요 카트바디로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9이 있다. 시즌이 지나면서 멘티스, 골스블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 두 카트바디가 시즌 내내 화제의 중심에 서 있기도 했다. 다만 시즌 전체 결과로 보았을 때는 문호준의 양대우승의 주역이었던 파라곤9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는 온라인에서는 블랙비틀9이 파라곤과 포지션이 비슷하지만 스탯이 더 좋기 때문에 파라곤이 밀리지만, 리그에서는 유일한 밸런스형 카트바디인 만큼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아이템 카트바디는 홍련9이 등장했는데, 이 시즌을 기점으로 사이렌 카트바디가 대거 저격밴을 받은 2021 시즌1 직전까지 아이템전 메타가 사이렌 카트바디를 중심으로 한 메타로 흘러가는 시초격이 된 시즌이다.
리그 트랙에 대한 평가는 월드 맵이 전부 빠지고 고난이도 트랙이 대거 투입된 와중에 신규 맵도 적절하게 섞으면서 지난 두 시즌에 비하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다.
[1] 팀스피릿도 정규리그에 포함한다. 운영자의 답변 [2] 듀얼레이스 X와 함께[3] 난이도 4: 4개, 난이도 5: 6개[4] 블랙비틀 9은 이벤트 기간이기도 하고, 유일한 유니크 등급의 스피드 카트바디이기에 추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5] 소방차 9이나 크리스마스 캔디 9의 경우는 시기상 이번 리그에서도 추가가 가능했음에도 추가되지 못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캔디 9의 경우는 멘티스 9과 같은 날 출시되었음에도 선정되지 못했는데, 특수 아이템(물지뢰) 사용이나 특정 시즌 에디션 카트바디 등 넥슨 측에서 선정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6] 안 좋은 예로 듀얼레이스2 A조 패자전 범스를 보면 알 수 있다. 괜히 김주원을 세티태우고 에이스인 권순민은 뜬금없이 천사의 지팡이9를 타며 아이템전을 말아먹었다. 좋은 예도 있긴하다. 자세한 내용은 듀얼레이스2 B조 패자전 범스 vs 미라클 이재혁을 주목할 것.[7] 당시 Xenics Storm.[8] Oz-AOXTIC에게도 전패해 최하위 확정[9] 이 세 명은 김택환의 팀에 밀려서 팀전 탈락.[10] 황선민의 팀에 밀려서 팀전 탈락[11] 이재혁의 팀에 밀려 팀전 탈락[12] 김정제의 팀에 후보선수로 참가[13] 당시에는 이동훈(유베이스-알스타즈 감독)과 이동훈(서한-퍼플 모터스포트)가 있었다.[14] 게다가 이재인과 문민기도 군대문제로 인해 불참하며 사실상 디펜딩 챔피언은 유창현(팀전)과 김승태(개인전)뿐이다! [15] 단 한번(배틀 로얄)을 제외하면 모두 레드 팀이 우승[16] 역시 단 한번(버닝타임 1경기)을 제외하면 모두 승부예측이 낮은 팀이 우승[17] 에볼루션-팀 106의 스피드 승리=우승/버닝타임-두 번의 만남에서 각자 스피드를 이긴 팀이 최종 승리/듀얼레이스 시즌 1-솔라이트 인디고의 스피드 승리=우승/듀얼레이스 시즌 2-두 번의 만남에서 두 번다 스피드를 이긴 제닉스 스톰의 승리/듀얼레이스 시즌 3-8강 승자전과 4강 승자전에서 두 번 각각 게임킹과 펜타 제닉스의 승리[18] 유영혁은 시즌제로 결승전, 듀얼 레이스 결승전에서 최영훈을 상대로 만났을 때 모두 졌다.[19] 여기서 언급하는 최영훈>유영혁 공식은 두 선수의 객관적인 카트 실력이 아님을 밝힌다.[20] 16~17차 우승, 시즌제로~배틀로얄 준우승, 에볼루션~버닝타임 우승, 듀얼레이스 시즌1~시즌2 준우승. 이 징크스대로면 이번 리그 팀전이 우승할 차례이다.[21] 버닝타임, 듀얼레이스 1~3[22] 제닉스에서는 유영혁, 유창현, 김승태 3명이 진출했으며, 휠즈에서는 박인수, 이재혁 2명이 진출했다.[23] 참고로 이 순위는 역시 충격적인 부진을 보여줬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 타임 이벤트전의 순위와 같다.[24] 원래는 이준성이 블랙이고 김승태가 화이트를 받는 것이 맞지만 결승전 자리배정은 홀짝으로 부스를 결정했다. 6번 시드(그린)가 같은 팀 유창현이라서 팀원들간 옆자리에 앉는 것을 배제하기 위해 자리체인지.[25] 3연속 준우승[26] 권순민이 가장 빛났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배틀 로얄에서도 당시 폼 절정의 장진형이 있던 서한-퍼플 모터스포트에게 밀리며 4위를 차지했었다. 본인에겐 최초의 입상인 셈[27] 비슷한 사례로는 이다빈이 있다. 이번에 4강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배틀로얄 우승, 에볼루션 3위, 듀얼레이스 시즌 1 4위 등의 경력이 있고 팀의 에이스의 뒤를 든든하게 할 디펜스 실력이 뛰어나서 어떤 팀에 속하든 제 몫 이상을 해준다 [28] 이 부분은 박인수와도 비슷하다.[29] 하필 당한 구간은 R키를 사용했다해도 효과가 없는 구간이었다.[30] 훗날 김승래를 제외한 3명의 선수들은 20-2 시즌에서 개인전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31] 결승 2라운드 제외.[32] Oz-AOXTIC 소속.[33] Oz-FANTASTICK 후보선수. 개인전만 출전.[34] A조 승자 PENTA XENICS, GameKing B조 승자 Afreeca Winner, Oz-FANTASTICK [35] 참고로 김효진은 김수현 아나운서의 제안으로 e스포츠 아나운서를 하게 되었다. [36] 모두 8강에서만 나왔으며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의 정승하 vs 이중선, 팩토리 미완성 5구역의 이중대 vs 황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