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서
1. KBS 기자
제251회 기자상 취재보도부문을 수상했다.
2019년 6월부터 일요진단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2. 구가의 서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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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의 등장인물. 배우 유연석[1] 이 연기한다.
백년객관 객주 박무솔의 외아들이자, 박청조의 오빠. 최강치와는 친한 형제관계로 지내었다. 또 강치가 백년객관에서 행패를 부리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담당이다 보니 청조처럼 강치를 어느정도 의지하는 모습도 보인다. 원래는 백년객관의 차기객주 예정이었지만, 조관웅 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역모죄로 누명이 씌워지고, 자신은 고문을 당한뒤에 그날밤 참수형에 당할 예정이었으나, 최강치에 의해 구해져서, 예전에 창고 도둑의 집에서 숨겨진다. 그런데 고문당할때 자신의 부모를 죽인 것이 최강치라고 세뇌당해서, 무형도관에 온뒤 최강치를 칼로 찌른다. [2]
공식홈페이지 설정을 참조하면 강치의 친구이자 연적[3] 으로, 성격이 까칠하고 매사에 냉철하며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로, 매사 안되는 쪽을 염두에 두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초절정 염세주의자에 시니컬함의 결정체라 한다. 결국 강치와의 대결구도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인 듯하다.
9회에서는 진정한 후 다음날 강치와 같이 무형도관에 들어온다. 암시는 아직 풀리지 않은듯, 강치를 볼때는 안대를 쓰고 본다. 아마도 암시가 사람을 볼때에만 발동되는 모양.
10화에서 은자 탈환작전이 실패하고 비밀창고 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최강치와 담여울을 구하기 위해 객관에 쳐들어가 적들을 상대하며 시간을 끈다. 그러다가 자신을 고문하고 암시를 건 당사자인 서부관을 보고 분노하여 달려들지만 역시 암시 때문에 공격하지 못하고 오히려 비밀창고의 위치를 불고만다. 다행히 강치의 활약으로 은자는 탈환하였으나, 조관웅에게 동생을 인질로 하여 무형도관의 정보를 빼오라는 협박을 당하게 된다. 결국 청조를 춘화관에서 빼내 달라고 강치에게 무릎을 꿇고 부탁한다.
그러나 결국 11화에서 강치를 배신하고 만다. 강치보다는 하나남은 혈육인 청조를 살리는 것을 선택한 것. 서부관과 마봉출이 강치를 붙잡는 함정을 파는데 협조하였고, 사로잡힌 강치의 팔찌를 청조가 보는 앞에서 풀어버린다. 그러나 각성한 강치에게 공격을 받고 만다. 이후에는 강치를 놓친 분노로 인해 조관웅이 관아로 끌고가 옥에 가둔다. 결국 청조의 희생으로 다음날 풀려나지만, 둘이 동침한 방에서 같이 있는 것을 보게 되고, 결국 멘붕. 조관웅은 다시 한번 무형도관의 정보를 빼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태서는 도관으로 돌아가게 된다. 담평준 앞에서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데, 참다못한 강치가 난입, '내 눈을 똑바로 봐' 라는 일갈에 강치를 마주보고 암시 때문인지 강치에게 무려 '''25대'''나 주먹을 휘두른다. 그러나 결국은 강치의 진심이 통하였는지 암시가 풀리고 강치를 똑바로 마주 볼 수 있게 됐고, 결국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말았다.
아버지인 박무솔이 사군자 중 국의 표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가 죽음으로 인해 '''국의 표식을 이어받았다.'''
'국'으로서 맨처음 하는 일은 백년객관에 들어가 조관웅의 이중스파이짓을 하는 것. 다른 표식을 가진 이들이 제각기 강치에게 미션을 한가지씩을 주었던 것과는 달리 극 마지막까지 단 한번도 그런것이 없었다...
시청자들에게 그리 평가가 좋지 못하다. 캐릭터가 배우의 연기로도 살리지 못할 정도로 너무 찌질하다는 것. 위에 적힌 민폐짓의 이유도 팬들에게는 그다지 납득하기 힘들게 느껴진 듯하다. 하지만 양반집 도련님이 진짜 사내, 선비로 각성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찌질한 캐릭터도 그럴듯 하긴 하다. 인생 편하게 살아온 도련님이 하루아침에 폭풍멘붕을 겪으니 멘탈이 남아날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13회 이후로 태서가 암시에 풀리면서 캐릭터가 살아났다!!'''
16화에서 자홍명으로부터 객관을 되찾아 주겠으니 자신의 아들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17화에서 조관웅의 속내를 알아채고 이를 담평준에게 알린다. 또한 자신의 혼인 상대인 담여울에게 지켜줄거라 말한다.
공홈에 나온 당초 설정은 여울과 가까워지는 강치를 질투하면서 흑화하여 조관웅의 부하가 되는 것이었지만, 변경되어 암시가 풀린 후로는 끝까지 강치의 친구로 남는다. 처음엔 당연히 서브남주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여울에게 꽂힌 플래그는 금방 흐지부지된 케이스.
현대에는 강치에게 전화하는 목소리로만 등장하는데, '''유연석'''으로 환생한 모양이다.
3. 관련 문서
[1] 참고로 이 배우가 바로 건축학개론에서 수지가 맡은 배역 '서연'이 초반에 짝사랑한 선배 역이었다. 그러나 실상은 여학우들을 술취해 꽐라로 만들어 어떻게 해 보려는 생각으로 가득찬 천하의 개쌍놈...그리하여 서연과 승민이 서로 오해하여 헤어지게 만든 원흉이었다. 이번 작품이 수지와 함께 출연한 두번째 작품. 근데 이번엔 짝사랑 포지션이 반대가 된 듯. [2] 그런데 이부분이 7화 예고편에 나와버려서 시청자들은 어 곧 강치찌르겠네 하는생각으로 봤다.[3] 극중 묘사를 보면 예전부터 담여울에게 호감이 매우 컸던 것으로 묘사된다. 여울을 보자마자 평소의 굳은 표정이 대번에 풀어지고 매우 친절해지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