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 MBC 월화 특별기획 '''
'''구가의 서''' (2013)
''九家之書(Gu Family Book)''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00~11:10
''' 방송 기간 '''
2013년 4월 8일 ~ 2013년 6월 25일
''' 방송 횟수 '''
24부작
''' 장르 '''
판타지 사극
''' 제작 '''
삼화네트웍스
''' 채널 '''

''' 제작진 '''
''' 제작 '''
안제현, 신상윤
''' 연출 '''
신우철, 김정현
''' 극본 '''
강은경
''' 출연 '''
이승기, 수지, 이성재, 조성하, 유동근, 조재윤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3. 시대적 배경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4.2. 무형도관
4.3. 백년객관
4.4. 춘화관
4.5. 기타
4.6. 특별출연
5. 시청률 추이
6. 기타
7. 관련항목
8. 결말 논란


1. 개요


'''九家의 書'''
2013년 4월 8일부터 2013년 6월 25일까지[1] 방영한 MBC월화 드라마. 주연에 이승기, 배수지, 연출에 신우철, 극본에 강은경. 공식홈페이지.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반인반수 최강치'''가 인간 여자 담여울을 만나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는 과정을 그린 퓨전사극 드라마.

2. 상세


조선시대(1591년 기준)를 배경으로 각각 반인반수 남자 구미호 '최강치' 와 무예교관 '담여울' 역으로 이승기미쓰에이수지가 각각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대본리딩.
참고로 이승기는 SBS의 전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어 두번째로 구미호와 관련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으며 수지는 KBS의 전 드라마 드림 하이에 이어 두번째로 주연인 드라마다.[2]
방영 직전까지만 해도 퓨전사극이라는 점과 판타지스러운 설정의 문제로 월화극 꼴찌를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1화와 2화에 등장한 신수 구월령의 엄청난 포스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대호평을 받으며 3회 이후로는 마지막 방송까지 월화극을 평정해버렸다.
방송 3사의 월화 드라마들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첫방송에 돌입하면서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했다. 5회를 기점으로 직장의 신과의 시청률 격차를 벌리며 월화극 1위로 자리를 굳혔으며, 마지막회에서 '''전국 19.5%, 수도권 22.9%'''를 기록하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평균 시청률은 16.1%.
이승기2012년 MBC의 전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시청률 부진을 만회했으며 배수지 역시 2012년 KBS의 전 드라마 의 대실패의 여파를 이 작품을 통해 만회했다.
제목은 '구가의 서' 이지만 극중에서 구가의 서의 존재감은 거의 없으며 막판에는 결국 맥거핀이 되었다.

3. 시대적 배경


전라좌수사 이순신이 나오는 것, 비조영감 조관웅의 대사에서 동인이 언급된 것과 정여립의 난과 연관된 대동계의 언급 등을 보면 시대 배경은 조선 중기 선조 무렵(임진왜란 1년 전, 1591년)인 듯하다.[3] 극중 대사로 보아 이순신이 전라 좌수사에 임명되었고 이때가 선조 24년(1591)인데 왜란은 선조 25년(1592) 4월에 일어나니 거의 구체적인 시기는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1년 전이라 할 수 있겠다. 이순신이 객관 관주 박무솔에게 직접 가서 군자금 요청을 한 것과 조관웅이 일본 왜구(궁본 상단)세력과 협력을 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드라마가 임진왜란까지는 다루지 않고 끝이 나서 정확히는 알 수 없다.
실제 역사에 대입하여 이후 캐릭터들의 운명을 추측하자면, 임진왜란이 일어난 직후 무형도관을 주축으로 의병이 일어나고, 백년객관은 이순신과 무형도관의 군자금을 지원하거나 피난민들을 보살펴 줄 것으로 보이고, 전라도는 함락당하지 않으니 큰 고초는 겪지 않겠지만. 문제는 전라도가 짓밟힐 정유재란. 여수나 남원성 함락 시 백년객관은 약탈 및 초토화 당하고 무형도관 사람들은 끝까지 싸우다가 전부 몰살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면 복직한 이순신 장군을 돕겠지만.

4. 등장인물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이 스타워즈 시리즈와 유사점이 많다.

4.1. 주요인물



4.2. 무형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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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여울의 아버지이자 무형도관의 수장. 1, 2화에서는 토포사(土捕使)직책으로 비조영감 조관웅의 명에 따라 구월령과 함께 도망간 윤서화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망친 관노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수(神獸)를 쫓는 것일 뿐, 조관웅의 권세에 휘둘리지 않는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어린 여울에게 검의 무게를 말해주며 죄없는 사람을 치는데 쓰면 안된다고 가르치는데 그의 신념이 나타난다. 하지만 신수도 단칼에 베어버릴 수 있다는 도력으로 월령에게 일격을 가해 큰 상처를 입히게 되나 곧 두고두고 후회한다. 그래서인지 그 신수의 정인이었던 윤서화를 조관웅 몰래 살려주어 춘화관의 천행수에게 맡긴다. 20년 후에는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과 협력하고 오히려 위세를 부리는 조관웅과는 적대하는 관계로 보인다. 이후 이순신 장군에 의해 풀려난 강치를 무형도관의 제자로 거두어 수련을 시킨다. 강치가 보통의 인간과 다르다는 정체를 알고 난 후엔 자기의 여식인 여울과 가까워지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한다. 자신이 강치의 아버지 월령을 해했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이 문제로 소정법사와 상담했으나 "이미 시작된 인연은 인간이 어찌 하려 해도 막을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청조와 함께 떠나려는 강치를 그냥 두었으나 기대와 달리 강치가 청조와 태서한테 두번이나 배신당하고 그냥 다시 돌아왔고 오히려 여울과 더욱 가까워지고 말았다. 그 때문에 지금 조관웅의 계략으로 멸문지화되고 억울하게 노비 상태로 된 박무솔의 아들 박태서와 혼인을 시키려 하고 있다.
[image]
담여울의 호위무사. 원래 노비였으나, 여울의 아버지 토포사 담평준이 곤의 무술실력을 보고, 면천을 시킨 후 여울의 호위무사로 임명했고, 4군자 중 하나인 '매화(梅)'의 표식을 가진 무형도관에서 숨어있는 고수의 무술 실력자. 내심 담여울을 약간 연모하고 있다. 그래서 담여울이 관심을 기울이는 강치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고 강치는 강치대로 자신만 보면 똥 씹은 표정을 하고 싸가지 없게 말하는 곤이 아니꼬와서 두 사람은 어찌 만나기만 하면 멱살 잡고 으르렁거린다. 하지만 정작 담여울은 면전에서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탄하기도 하고 곤이 들어오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옷을 벗어 상처를 치료하는 등 전혀 남자로 취급하지 않는 것 같다. 안습. 이런 보디가드 캐릭터가 으레 과묵하고 진지한 경우가 많은데 조금이지만 개그캐릭터스러운 면모를 보이는 특이한 경우. 또한 그림자처럼 몇보 뒤에서 지키는 담여울의 호위무사이면서 호위는 제대로 하지 못하고 나중에 나타나다가 강치가 여울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면서 고마워하지 않고 스킨십을 한다고 때리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한편으로는 담여울의 그림자로밖에 남을 수 없는 자신의 위치 때문에 고뇌하기도 한다. 공달선생과의 대화에서 그런 속내를 털어놓은 후 갑자기 캐릭터가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진지해진다. 특히나 청조를 구출하러 나간 여울을 밤새 기다리다가 일을 성공하고 돌아온 여울을 보며 그저 웃어주는 씬은 반응이 매우 좋았다. 팬들의 반응을 작가가 잘 피드백한 결과인 것 같다. 덕분에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변하는 분위기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머리 모양이 자주 변한다. 사군자 중 매(梅)의 표식을 가졌다. 이후 사군자로서 최강치에게 방울사수 미션을 내준다. 22화에서는 동침하고 있던 강치와 여울을 보고 분노하며 강치를 공격하는데 이때 연출 때문에 게이로 오해 받는다. 나중에는 결국 강치를 친구로 인정하고 무형도관을 떠나는 강치에게 이별을 고한다.
현대에서는 대한민국 국가안전관리국 수사요원 방성준으로 환생한다. 극중 역이 여주의 호위무사라서 그런지 서브남주급으로 비중이 의외로 높다. 결국 엔딩크레딧에서는 최강치, 이순신과 함께 장식을 하기도.
무형도관의 식사관리를 하고 있는 노인. 도관 마당을 애용하는 대나무 빗자루로 쓸면서 첫 등장. 이후 밥에 고기가 없다고 부엌에 쳐들어온 강치를 보고 인간이라면 그 큰 부상이 이렇게 빨리 나을 리 없다며 인간이 아닌 무언가가 아니냐고 물어보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다.
사실 그의 정체는 도관의 4군자 중 하나인 '대나무(竹)' 의 표식을 가진 숨은 실력자라서 죽달선생.
강치는 태서한테 칼찔리고 크게 상처입었는데 신수의 피 덕분인지 금방 치료가 되었다. 그다음날 아침에 먹을 것(고기, 닭고기든 소고기든 아무거나)을 달라는 강치를 빗자루를 이용하여 간단히 제압하는 고수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후 먹을 것을 미끼로 강치와 내기를 해서 강치가 군자금(은자) 탈환작전에 몰래 참가해서 결정적인 활약을 하게 만든다. 그가 요구한 것은 이순신 장군의 관모. 작전을 성공하고 관모를 빌려온 강치에게 닭 백숙을 대접하며 자신은 평생의 소원 중 하나를 풀었다며 관모를 써보며 어린애처럼 매우 기뻐한다. 정황을 보아 강치를 '자신의 후계자'로 점찍어둔 듯하다.
16화에서 강치를 습격한 친부 월령을 맞상대하다가 목에 큰 부상을 입고 혼절했다. 부상 자체는 강치가 자기 피로 치료해줬으나 한동안 깨어나지 않는 바람에 각성한 강치가 공달을 습격했다는 오해가 생기게 되었다. 다행히 강치의 기지와 깨어난 공달선생의 해명으로 오해가 풀렸고 천년악귀(월령)의 출현을 도관 사람들이 알게 된다. 현대에선 환생하여 홍삼 사업으로 대성한 듯. 직접 등장은 없고 강치가 보고 있는 잡지의 지면광고에 나왔다.
무형도관 사제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첫등장은 강치가 너무 배고파서 부엌에서 감자 먹고 있을 때에 나온다. [4] 무형도관 사제 중 막내지만 마음씨만은 여울이를 제외하고 원탑. 강치를 의심하고 배척하려고만 했던 사형들보다 훨씬 개념 있는 인물이다. 무형도관 사제들 중 강치를 가장 잘 이해해주고 강치에게 콩세기 미션의 결정적 힌트도 가르쳐줬지만 오히려 공달선생님께 얻어맞는 신세. 16화에서는 여장를 한다. 여울이 몰래 빠져나와 강치의 작전을 돕게 하기 위해서였다.
담여울의 식모. 본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여울의 아녀자 수업을 열성적으로 가르치지만 번번이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없다. 여울이 마음이 콩밭에 가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첫 등장시엔 깐깐한 사감 스타일 캐릭터였지만 여울이 도망을 시도할 때마다 당하는 게 일상인 개그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5] 곤이를 내심 연모하고 있다. 현대에서 환생했을 때는 어째선지 친오빠가 진 사채빚 덕에 사채업자에게 괴롭힘 당하는데 그 사채업자가 바로 마봉출의 환생. 가방을 뺏길 위기에서 강치가 구해주었으나 현대에서 경찰의 신분으로 꼼짝말라고 하면서 총을 들이대자 가방은 다시 뺏겼다.

4.3. 백년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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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객관의 관주. 최강치를 발견하고는 소정의 권유대로 기르면서 강에 버려졌던 강치를 친아들처럼 아끼고 있다. 강치를 기른 후 객관이 번창하여 손꼽히는 갑부가 되었으며 막대한 재산 못지않은 훌륭한 인품을 가져 창고에 든 도둑에게 당장 가족을 먹이고 재기할 밑천이 될 재물을 주어[6] 신망이 매우 두텁지만 백년객관을 노리는 조관웅의 흉계에 빠져 살해당하고, 조관웅은 그에게 대동계 편지(화살 표식) 하나 가지고 역모죄를 뒤집어 씌운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최강치는 조관웅 패거리가 박무솔 일가에게 반역도당이라고 죄를 뒤집어 씌우는것을 막고자 달려들다가 강치 뒤에서 날아오는 칼을 대신 맞고 죽는다. 4군자 중 '국화(菊)의 표식'을 가졌었으나 죽고 나서 친아들인 박태서가 이어서 물려받았다.
관주 박무솔의 아내. 다른 객관 식구와는 달리 천출이자 업동이었던 강치를 달가워하지 않았으며 특히 딸 청조와 가까워지는 것을 매우 심히 경계한다. 그래서 박무솔의 부재를 틈타 객관 호위무사들에게 강치를 손보게 하였지만 곤과 담여울이 여기에 우연히 개입하면서 실패. 강치는 그래도 이 일에 대해서는 함구, 무언한다. 남편 박무솔이 죽은 이후 시신을 실은 수레가 객관 앞에서 움직이지 않자 다가가 그만 다 털고 떠나라 말하고 그제야 수레가 움직였다.[7]
감옥에 갇힌 후에 강치가 어찌어찌하여 찾아오지만 "나 같은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면서 "나는 가봤자 짐짝이 될것이다"라며 탈출을 거부하고 대신 태서와 청조를 잘 부탁하면서 비로소 강치를 인정한다. 이후 객관의 노비가 될 처지가 되지만 조관웅에게 마지막으로 호통친다.
(아래 조관웅에게 호통치는 윤씨부인의 대사)
"껍데기뿐인 그 자리가 과연 얼마나 갈수 있을꼬?
너는 백년객관의 주인이라는 이름을 뺄 수 있을지 모르나 절대로 백년객관의 전부를 소유하지 못할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의 피 맺힌 원한이 객관 곳곳에 사무쳐 네놈을 저주하고 또 저주할 것이니.
이제껏 네놈이 뿌린 눈물보다 더한 피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이제껏 들었던 그 어떤 비명보다 더한 고통을 맛보게 될 것이야
사람들 무고한 핏값으로 권세를 얻었다 한들 더럽고 미천한 동인 출신 놈의 피까지 고결해 질줄 알았더냐.
이 세상의 모든 권세를 긁어다 가져다 보아라. 아무리 용을 써도 네놈의 더러운 피까지 바꾸지 못할 것이야.
시궁창에 쥐새끼만도 못한 천한 족속 같으니."
(그러다 입 다물라고 하는 조관웅이 자신을 위협하던 그의 칼로 스스로 찌른다.)
조관웅 네 이놈!
여기가 곧 네놈의 무덤이 될 것이다.||
윤씨부인이 한 말에 분노한 조관웅이 이미 중상을 입은 윤씨부인에게 마지막 치명상을 가하면서 다른 객관 식구들 사이에서 (좀 처지가 딱하게)사망한다.
  • 최마름(김동균)[8]
백년객관의 마름이며 강치의 양부. 박무솔이 강에 버려진 강치를 발견했을 때 연회 중이던 양반들의 권유로 그의 양자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그는 장가도 안 갔고 강치가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부인이나 다른 자녀는 언급도 안 되는 걸 보면 여전히 미혼이자 독신인 듯. 백년객관에 나타나 조관웅을 위협한 강치 때문에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처하자 식솔들과 다같이 강치를 보지 못했다고 거짓 증언하여 위기를 넘기게 한다. 그러나 조관웅의 분노를 사 매우 강한 처벌을 받게 된다. 자신의 친자식은 아니지만 강치를 위하는 마음은 친아버지와 다름없는 대인배의 인물. 조관웅이 머무르는 객관의 군자금(은자) 탈환 작전에서 억만과 같이 강치가 은자를 빼돌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 극중 후반부에서는 강치의 아버지 역할로 은근히 비중이 높아졌다. 담여울처럼 강치의 신수 모습을 보고도 똑같이 아들로 대하는 대인배. 현대에서는 강치의 집사로 환생. 최집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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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객관의 하인으로 박무솔의 죽음 이후 옥에 끌려가진 않았으나 객관에 반감금되었다가 조관웅이 인수한 후 노비로 함께 넘어간다. 강치가 조관웅을 위협하고 간 후 이순신을 궁지로 몰아넣으려 할 때 최마름과 함께 강치를 못 봤다고 증언하고 역시 최마름과 함께 벌을 받게 된다. 참고로 강치를 보고 형님이라고 부른다. 강치가 설정상 21살이니 그 얼굴로 10대라는 소리가 된다. [9] 객관의 은자 탈환 작전에서 강치를 도와 결정적인 활약을 한다. 현대에서는 호텔 직원 김기방으로 환생한다. 과거완 다르게 새파랗게 젊은 놈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것처럼 행동하며 자신의 이름도 자꾸 억만이라고 이름을 잘못 부른다며 강치를 매우 싫어한다.
청조의 몸종. 백년객관에 있었다가 청조가 기생이 되자 춘화관으로 들어갔다. 몸종답게 청조와 강치와의 연락책 역할로 많이 나온다. 그런데 은근히 강치를 물먹이는 일이 많다. 초반에 윤씨부인이 강치를 제거하려 할 때에도 곱단이가 강치를 유인했고 18화에서 조관웅과 월선이 판 함정에 강치를 끌어들인 것도 곱단이였다. 덕분에 은근히 어그로(나서지도 않아도 될걸 일을 오지랖하여 크게 만든다)를 끄는 캐릭터다.

4.4. 춘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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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관의 행수기생. 1, 2화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7화에서 박청조가 춘화관으로 팔려가며 오랜만에 재등장. 근데 20년이 지났을 텐데 외모의 변화가 별로 없다. 서화와 청조를 수치목에 묶는 등 겉으로는 모질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잘 생각해주어 자살한 담이도 장례를 잘 치르라고 하고 강치를 임신한 서화를 돌봐주거나 청조에게 예기를 교육시키려 하는 등 이래저래 잘 챙겨주려 하고 있다. 사실은 담평준과 협력하고 있는 관계였고 그래서 청조도 어떻게든 챙겨주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청조를 품기 위해 들어온 조관웅 일파 앞을 막아서며 동기 한 명 지키지 못한다면 행수 노릇도 의미가 없다며 자신을 베고 가라고 하였다. 조관웅이 정말 칼을 빼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강치가 나타나 위기를 벗어났다.
도관의 4군자 중 난(蘭)의 표식을 가진 숨은 실력자. 사군자임이 드러난 후 백년객관으로 잠입한 강치 일행을 도와주거나 궁본 상단의 단주 자홍명이 옛날의 죽었던 윤서화라는 정보를 캐오는 등 정보꾼 역할을 한다. 최강치에게는 종이에 나무 목(木)자를 쓴 후 이것을 베어 집을 지어오라는 수수께끼 미션을 내어준다. 이 의미는 나무 목을 베면 뿌리 본(本)이 되는데 자기 자신의 뿌리는 곧 어머니(母)라는 것이었다.
춘화관의 기생. 작중 춘화관 제일기생이라고 한다. 조관웅도 자주 그녀를 찾은 모양. 그러나 성격이 나쁘기 때문인지 천수련은 그녀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고 양반한테 아양떠는 것만 좋아하는지 북치는 것도 전수하지 않았다. 그전까진 그냥 참고 지낸 듯 보이나 굴러온 돌인 청조가 조관웅의 총애를 받는 데다가 천수련에게 북까지 전수받자 크게 불만을 품게 된다. 그 전까진 그냥 얄미운 말을 자주 하는 정도였으나 18화에서 도망친 강치가 춘화관에 머물렀다는 것을 조관웅에게 꼰지르고 급기야 조관웅과 함께 함정을 파 강치를 잡히게 만드는 대형사고를 치며 드라마의 새로운 어그로꾼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녀의 무기였던 취혼주(취혼주는 보통 사람이 석잔을 마시면 치사량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마약과 같으며 한번 들이키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목이 조여오는 듯한 고통과 온 몸이 불덩이가 되는 무서운 독주(毒酒)다. 해독제를 24시간에 안 먹으면 온몸의 기혈이 평생 찢어지는 고통이 찾아오고, 끝내 사망에 이르게 된다.)[10] 를 되갚아준 청조에게 "내일 저녁에 해독제를 보내줄 테니 그때까지 강치가 느꼈던 고통을 똑같이 느껴 봐라" 라며 제대로 역관광당하고 만다.

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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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이 있는 여수 마을의 고리대금 업자. 그로인해 최강치에게 자주 맞아 얻어 터진다. 이름인 마봉출은 누가봐도 방영 채널인 MBC에서 따온 듯 하다. 백년객관이 역모를 쓰고 망한 후 누명을 쓰고 현상금이 걸린 강치를 잡기 위해 그를 추적하다가 강치가 객관 식솔들을 구하기 위해 나타날 것임을 알고 조관웅에게 꼬질러 배신하기도 한다. 강치가 청조를 구해내서 달아날 때도 조관웅과 협조하였으며 강치의 도주경로를 예측하여 자신의 일당들과 함께 습격하였다. 그러나 태서가 강치의 팔찌를 푸는 바람에 폭주한 강치에게 전원 공격당하고 겨우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린 것은 토사구팽... 조관웅이 입막음을 위해 일당들을 모조리 죽일 것을 명령한다. 그렇게 칼에 찔렸으면서도 질기게 목숨을 연명하다가 자신이 그렇게도 미워하여 죽이려 했던 강치의 피(신수의 피)로 치료를 받아 목숨을 겨우 건진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강치는 기절한 봉출이 산속에서 얼어죽는 것을 막기위해 모닥불까지 피워놓고 갔고 깨어난 봉출은 그것을 기억해 내고는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개과천선의 가능성이 보인다. 결국 14화에서는 최강치빠(자기 부하한테 "앞으로는 최강치 이름 석자 뒤에는 무조건 성님이라고 붙이라"고 큰소리친다.)가 되어 나타났다. 강치가 취혼주를 마시고 붙잡혔을 때 여울이 강치를 구하도록 시간을 끌다가 잡혔다가 몸을 회복한 강치에게 구출되는데 이때 강치와 여울의 애틋한 모습을 보고는 여울이 남자인 줄 알고 나중에 술을 마시면서 "우리 강치 동생이 남자를 좋아한다" 라면서 서럽게 운다. 의외로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11] 마지막회까지 자신을 구해준 강치에 대한 의리를 다한다. 현대에 환생하고도 아직도 사채업을 하고 있다. 다른 환생한 캐릭터를 보아 사채업자 조재윤일 듯 과거와는 달리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12].
  • 서부관(윤주만)[13]
조관웅의 오른팔과도 같은 수하. 누가 조관웅 부하 아니랄까봐 이쪽도 대단한 악당이며[14] 박태서를 고문하던 중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건 바로 최강치라며 최강치를 보는 즉시 죽이라는 암시(암시를 무의식인 상태에서 했기 때문에 강치를 죽이거나 암시를 건 사람만 직접 암시를 해제할 수 있었기에 최악인건 사실이다.)를 건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족자 뒤에 군자금이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내어 이를 조관웅에게 먼저 알린 인물.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술수)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선 소정법사로 변신하여 박무솔에게 접근하는 것과 강치로 변신해 태서를 시험해 보는 장면이 나왔다. 그러나 강치의 힘이 팔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대단히 큰 착각을 하는 바람에 몇 번이나 일을 그르치게 된다. 담여울을 납치한 장본인으로 담평준의 가장 소중한 것을 죽이라는 조관웅 의 명령으로 담여울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뒤로 빠지다가 구월령과 만나게 된다. 이후 구월령에게 공격을 받고 쓰러지지만 바퀴벌레급의 생명력으로 살아난다. 23화에서 원래는 최강치를 조총으로 쏘려 했지만 [15] 잘못 쏴 다른 사람을 쏘게 되어 일을 그르치게 된다. 그리고 분노한 강치에게 얼굴을 무려 20대나 얻어맞고, 멱살까지 잡히며 사망 일보 직전까지 이르렀지만, 이순신 장군과 여울이 겨우겨우 말려서 겨우 목숨만은 부지한 채 이순신 장군의 부하들에게 추포(체포)당한다. 이후엔 당연히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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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일대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을 지키는 무사 수장으로, 객관의 보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4.6. 특별출연


윤서화의 남동생. 누나가 집안을 멸문지화시킨 원수인 조관웅과 동침(초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알고 몸종인 담이와 계획을 짜서 탈출을 감행하지만 도중에 누나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붙잡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교수형(거리에서 목을 매다는 중대한 형벌)을 당한다.
윤서화의 몸종[16]. 윤정윤의 계획에 의해 남매가 탈출할 시간을 벌기 위해 서화와 옷을 바꿔입고 조관웅과 동침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정윤이 붙잡혀 교수형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도 살아갈 명목이 없어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결한다. 비록 1화만 나온 조연이지만 배우의 호연과 비극적인 상황이 어우러져 높은 존재감을 선보였다. 작중 최고의 대인배이다. 서화를 대신해서 자신의 몸을 조관웅에게 바치고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을 때에도 정윤과 서화를 원망하지 않았다. 정황상 정윤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던 듯하다.

5. 시청률 추이


'''회차 (방영일)'''
'''대한민국(전국)'''
'''변동'''
'''서울(수도권)'''
'''변동'''
1회 (2013.04.08)
11.2%
-
12.2%
-
2회 (2013.04.09)
12.2%
1.0%▲
13.4%
1.2%▲
3회 (2013.04.15)
13.6%
1.4%▲
15.5%
2.1%▲
4회 (2013.04.16)
15.1%
1.5%▲
17.1%
1.6%▲
5회 (2013.04.22)
14.4%
0.7%▼
17.0%
0.1%▼
6회 (2013.04.23)
15.8%
1.4%▲
18.3%
1.3%▲
7회 (2013.04.29)
16.3%
0.5%▲
19.3%
1.0%▲
8회 (2013.04.30)
16.4%
0.1%▲
19.0%
0.3%▼
9회 (2013.05.06)
15.4%
1.0%▼
18.0%
1.0%▼
10회 (2013.05.07)
14.4%
1.0%▼
16.9%
1.1%▼
11회 (2013.05.13)
14.5%
0.1%▲
16.9%
-
12회 (2013.05.14)
15.9%
1.4%▲
18.7%
1.8%▲
13회 (2013.05.20)
14.8%
1.1%▼
17.2%
1.5%▼
14회 (2013.05.21)
15.9%
1.1%▲
18.0%
0.8%▲
15회 (2013.05.27)
16.4%
0.5%▲
19.3%
1.3%▲
16회 (2013.05.28)
18.2%
1.8%▲
21.7%
2.4%▲
17회 (2013.06.03)
17.5%
0.7%▼
21.0%
0.7%▼
18회 (2013.06.04)
18.8%
1.3%▲
22.4%
1.4%▲
19회 (2013.06.10)
18.3%
0.5%▼
21.5%
0.9%▼
20회 (2013.06.11)
19.1%
0.8%▲
22.3%
0.8%▲
21회 (2013.06.17)
18.6%
0.5%▼
21.8%
0.5%▼
22회 (2013.06.18)
16.3%
2.3%▼
18.9%
2.9%▼
23회 (2013.06.24)
17.8%
1.5%▲
21.1%
2.2%▲
'''24회 (2013.06.25)'''
'''19.5%'''
'''1.7%▲'''
'''22.9%'''
'''1.8%▲'''

6. 기타


  • 드라마 방영 전인 2013년 3월 13일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이 공개됐는데, 특별출연한 이연희가 다른 배우들이 일일이 소개를 받고 인사하는 시간에 시종일관 멀뚱멀뚱 앉아있는 모습이 보여 논란이 됐었다. # MBC에선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서둘러 영상을 삭제했다. 많은 이들이 방영하기도 전에 이런 문제로 논란이 되는 것도 우습지만 이연희의 태도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 방영 전부터 '반인반수'라는 설정 때문에 이누야샤 드립이 종종 나왔었다. 그리고 방영 중에 최강치가 폭주하는 장면이 정말로 이누야샤의 폭주증상의 그것과 굉장히 닮았기에 더더욱 흥하기도 했다.
  • 드라마 9화 엔딩에서 최강치가 담여울이 여자임을 알게 되는 장면으로 가슴을 만지는 씬을 쓰는 바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원래 남장여자가 여자임을 알게 되는 장면에서 많이 쓰이는 클리셰이긴 하나 남자가 이승기, 여자가 수지라서 화제가 된 듯하다. 드라마는 드라마로써 보자.
  • 드라마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방영 시점에서 주인공 커플 중 이승기는 피자헛 모델이고 수지는 도미노피자 모델이다.
  • OST도 상당히 흥하였다. 현재까지 나온 OST곡 7곡 중 4개가 음원 1위를 한 적이 있다. 특히 4MEN이 부른 '너 하나야' 라는 곡은 음악방송 OST부문 순위에서 상당기간 1위를 고수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라마에서 OST 소리가 상당히 커서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 이사벨(Yisabel)이 불렀던 My Eden은 팝페라 가수 그룹 포레스텔라에 의해 사중창으로 리메이크되기도 하였다.
  • 그래서인지 구가의 서 시즌 2가 검색어에까지 등장하였다. 다음, 네이버. 최종회 직전 스포가 돌았는데 배경이 현대로 넘어와 강치는 불노불사의 몸으로 재벌(회장)이 돼서 람보르기니를 몰고 다니고 여울도 환생해서 다시 만난다는 얘기였는데 사람들은 너무 황당하다며 안 믿었지만 이 스포는 다들 알다시피 사실이었다. 마지막화는 현대에서 이승기의 비주얼만 남은 드라마라고 하기도 한다.
  • 종방영 때 여주인공인 수지가 오지 않았다. 실은 2차 때 방송은 다 같이 보긴 하였지만, 감시자들 특별시사회 때문에 제대로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한 것.
  • 시청률 관련해서 이승기수지가 모두 공약을 했는데 이승기는 시청률 30%를 넘을 경우[17] 최강치 분장으로 자신의 OST를 부른다고 공약하였고 수지는 초반에 시청률이 48.3%이면 섹시댄스를 춘다고 하였지만 시청률이 부진이자 23%로 수정했지만, 다행히 시청률이 20%도 넘기지 못해서 끝끝내 없던 일이 되었다.
  •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승기와 수지가 2019년, 6년 만에 SBS 드라마배가본드》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 강은경 작가가 2014년 집필한 KBS2 홈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유동근이 또 출연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강은경 작가와 신우철 PD가 5년 만에 여우각시별로 함께 작업하게 되었다.
  • 배가본드》 인기로 힘입어 2019년 10월 2일, 구가의 서가 MBC 드라마넷에서 첫 방송을 하게 되었다. 이에 '구가의 서 시즌2도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7. 관련항목



8. 결말 논란


많은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가 끝난 이후 결말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그도그럴것이, 23회까지 멀쩡하게 진행되던 사극에서 마지막 10분을 넘기고 현대극으로 넘어왔기 때문. 정확히는 422년 후, 2013년 서울이라고 표시된다. 이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은 갑자기 현대극으로 넘어온 것을 보고 적지 않은 놀라움과 의구심을 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최강치와 담여울이 422년 전 초승달 아래 도화나무에서 만난 것처럼, 다시 현대물로 넘어와서 만나게 되는데, 이 결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으로 환생의 묘미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줄을 이었다.
이런 결말 논란이 일어난 것은, 환생에 대한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울이 조관웅 수하의 총에 맞고 결국 사망한 이후, 환생으로 인해 다시 강치를 만나 연인관계를 이어간다는 의도는 좋았다. 하지만 그 과정이 문제였다. 과거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여울이 강치를 어떻게 알고 쫓아왔는지, 또한 현대극에서 어떻게 만났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강치와 여울의 만남 역시 초승달 도화나무 하나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개연성도 찾을 수 없었는데, 이 역시 개연성이 있는 장면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마지막에 여울과 강치의 환생은 환생이라는 여운과 묘미를 전혀 살리지 못했고, 허탈감만 가득한 아쉬운 장면이 되어버렸다.
종합하자면 마지막 '환생'이라는 장면을 잔잔한 분위기에서 만나게 했다면 환생이라는 묘미를 더욱 살리며 강한 여운을 남길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에 획기적인 구상이 이러한 환생의 묘미를 떨어뜨리게 된 것이다.
또한 마지막에 환생이라는 결말에 중점을 둔 탓에, 인간이 될 수 있는 방책이 적힌 언약서인 구가의 서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고, 기대했던 조관웅의 몰락 역시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시원스러운 장면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환생이라는 결말에 중점을 둔 탓에 드라마의 주제의식이 희미해지게 된 것이다.
물론 마지막 결말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인 시청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시즌 2를 희망한다며 마지막에 열린 결말이 인상적이다라는 평가를 남겼고, 마지막에 여울이 죽은 장면으로 끝낸 것보다 강치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도 꽤 많았다.


[1] SBS장옥정, 사랑에 살다도 방영 시작 날짜와 방영 종영 날짜가 모두 같다![2] 참고로 같은 KBS의 전 작품이었던 에서는 주연이 아닌 조연이었다.[3] 동인-서인 대립의 시작은 선조 시대이며, 그중 동인은 정철의 처벌 문제로 내부 갈등이 일어나 류성룡을 중심으로 한 남인과 이산해를 중심으로 한 북인으로 분당되므로 선조 이전이면 동인이란 말이 나올 이유가 없고, 선조 이후면 동인보다는 남인이나 북인(혹은 대북, 소북) 같은 말을 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4] 그런데 감자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감자가 국내에 처음 들어온 것은 19세기 초가 처음이다. 그리고 구가의 서의 배경은 16세기다. 다시 말해 이 당시에 감자는 조선 땅에 존재할 수가 없다. [5] 특히 제 16화에서는 탈출계획을 궁리하던 여울에게 바느질 수업 도중에 졸음을 하고있던 바람에 붙잡혀 하얀 천으로 손발이 묶이고 입에 재갈까지 물려져 틀어막히는 등의 장면을 한 화에 두 번씩이나 선보여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담여울에게 첫번째로 묶인 직후에 보여지는 몸개그 형식의 탈출장면은 이 편의 개그중의 개그장면으로 보여진다.(링크 : 참조)[6] 강치가 박태서를 탈출시켰을 때 이 도둑이 박무솔에게 입은 은혜를 갚겠다고 죽은 박무솔의 아들 태서를 숨겨준다.[7] 이는 온달평강공주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8] 마름은 이름이 아니라 직함으로 끝까지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9] 배우들의 실제 나이도 이승기는 87년생, 김기방은 81년생이다.[10] 심지어 강치는 이 취혼주를 무려 다섯 잔이나 마셨다. 이미 치사량을 넘은 수치로 당장 사망에 이르렀어도 이상할 게 없었지만, 강치가 반인반수였기에 그나마 죽지 않고 해독제를 마시고 회복될 수 있었다.[11] 마지막회에서 여울을 구하려는 강치를 막아서는 무술닌자들을 상대 할 때, 나무 몽둥이 하나로 상처하나 입지 않고 강치와 함께 조관웅에게 대적한다.[12] 작중 배경이 전라도 쪽인 관계로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들은 다들 서남 방언을 사용했다.[13] 부관은 이름이 아니라 직함으로 아직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14] 배우분의 목소리 톤마저 아주 교활한 악당 목소리다.[15] 신수라도 목을 베면 된다는 언급이 나온 것으로 보아 총을 쏴서 제압한 후에 목을 베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16] 작중에선 윤서화보다 어린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배우인 김보미는 87년생으로 이연희보다 연상이다.[17] 이는 순간 시청률이어도 괜찮다는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