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2014년

 


1. 시즌 전
2.1. 3월 ~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이후


1. 시즌 전



2. 페넌트레이스



2.1. 3월 ~ 4월


3월 29일 개막전에서 누가 봐도 우익수의 수비 범위였던 뜬공을 중견수 정형식이 콜플레이를 무시한 채 달려와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볼을 놓쳐 히 드랍 더 볼을 만들었고, 이 에러로 나간 주자는 선취점으로 연결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정형식의 실수인데 박한이의 실책으로 기록되다보니 경기내용을 안본사람들이 결과 기록만보고 박한이의 에러로 잘못아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경기 내용도 안보고는 박한이가 잘못한 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image]
[image]
위의 이야기는 야구웹툰에도 해당되는데 개막전 삼성 실책을 그린 야구 웹툰 3개 중 네이트 야구 웹툰 불암콩콩코믹스황지성의 야TALK는 둘다 정형식은 언급도 안하고 박한이만 까는 내용으로 카툰을 그리기도 했다.[1]
이후 초반에 계속 부진하여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망한이라고 까였다. 그러다가 4월 2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결승 2점 홈런을 치면서 살아나고 있다. 그러나 4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기습번트를 대다 번트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 넥센에 분위기가 끌려감으로써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28억 원도 아깝다며 나노 단위로 까였다.

2.2. 5월


5월 6일 SK전에서 6회말 무사 때 우익수 플라이 타구를 실책하여 윤성환의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먹었다. 그러나 7회초 무사에서 기습번트로 실책을 만회하였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듯 아직 타율은 2할 중간이지만 매경기 안타를 쳐주고 타점도 쏠쏠하게 올려주고 있다.

2.3. 6월


6월 8일 한화전에서 만루 기회를 4번이나 날려버렸다.
6월 15일 두산전에서도 만루 기회를 날렸다. 팬들로부터 만루에 박한이면 방망이 빼앗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2.4. 7월


7월 10일 기준으로 71경기 270타수 타율 0.293 79안타 2홈런 37타점 39득점을 올리고 있다. 못한다 못한다 욕을 먹어도 이쯤되면 귀신같이 스텟 적립 되는게 아이러니, 다만 2014 시즌이 워낙 타신투병이라 좀 저평가 되는감도 없잖아 있다.
7월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2안타 1몸에 맞는볼을 기록해 전반기를 0.301로 마쳤다.

2.5. 8월


8월 1일 KIA전에서 기어이 100안타째를 채우면서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제 2년만 더 하면 양신의 기록과 타이가 된다!
8월 5일 한화전에서 통산 100번째 홈런을 쳐냈다.
8월 12일까지 성적은 타율 0.319 장타율 0.391 출루율 0.394. 시즌초반 정형식과 더불어 '딱 연봉 만큼 한다'면서 엄청 까였지만 역시 베테랑의 클라스는 다르다는 것을 훌륭히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8월 23일 SK전에서 KBO사상 역대 9번째로 1000득점의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2.6. 9월 이후


8월말~9월초 부진해진 삼성의 타선과는 달리 박한이는 꾸준히 제 몫을 다하고 있다. 8월의 1000 득점에 이어, 역대 34번째 700 타점, 역대 7번째 1800 안타의 고지에 오르는 등 귀신같이 스탯을 쌓았다. 그야말로 꾸준함이 무엇인지 묵묵히 보여주고 있는 것. 8타수 연속 안타, 14경기 연속 안타까지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휴식기 기준 팀내 타율에서도 어느덧 최형우에 이어 2위가 되였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마치고 첫 경기인 10월 1일 롯데전에서 극적인 동점포 및 12회말 투아웃 상황에서 결승타로 단타가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의 7안타 중 3안타, 4점 중 3타점을 혼자 올리며 본인의 17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이것 역시 역대 21번째 기록.

3. 포스트시즌(2014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9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역전 결승홈런을 쳤다.

[1] [image] 이 실책을 그린 나머지 웹툰은 이우의 야구수첩인데 이쪽은 위 스샷에도 보이듯이 정형식과 박한이가 충돌한걸 제대로 그렸으며 박한이를 까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