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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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오아람의 구동중학교 재학 당시 동창이며[1] 고슴도치의 꿈(오아람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진한 아이라인이 특징이며 오아람과 친한 사이'''였'''다.[2]
2. 작중 행적
2.1. 고슴도치의 꿈
263화에서 첫 등장. 오아람의 중학교 동창. 오아람과는 입학한 지 일주일 만에 친해졌고, 오아람도 박효림을 친화력 엄청 좋고, 성격 좋은 애로 '''여겼었다'''.
264화에서는 오아람에게 "진짜 잘먹는다~ 어떻게 그렇게 먹는데 살이 안쪄?"라고 묻자 오아람은 이렇게 안 먹으면 배고프다고 한다. 그러자 "아~ 그래? 근데 너무 먹으니까~ 솔직히 여자가 근육 많으면 좀..ㅋㅋ 나두 많이 먹고싶다~ 뱃살때문에 못먹어ㅠ"라고 말하고, 누군가를 두고 어디서 청국장 냄새 안 나냐고 저격하며 뒷담을 깐다.
이후 오아람에게 머리를 묶어주면서 꿈이 뭐냐고 묻고, 오아람은 요리사라고 답한다. 박효림은 운동을 왜 하냐고 묻자 오아람은 "그냥"이라고 답한다. 오아람이 태권도 대회에서 압승해서 금메달을 따자 친구들이 감탄할 때도 박효림은 아람이처럼 하는 애들 많은데 별로 대단한 건 아니지 않냐고 은근히 오아람을 깎아내린다. 친구들이 금메달이면 쩌는 거 아니냐, 돌려차기를 보여달라고 하자 오아람이 돌려차기를 보여줄 때 박효림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오아람이 삼일여중으로 전학가기 전, 박효림은 오아람에게 요리사 한다면서 왜 갑자기 바뀐거냐고 묻는다. 오아람이 "그냥 하다 보니까?"라고 하자 박효림은 "이랬다저랬다네..ㅋ"라고 오아람을 또 깎아내린다. 오아람은 이 말을 듣고 어머니께 사실 요리를 더 하고 싶다고 말하려 했으나 관둔다.
오아람의 초등학교 동창이 부모님과 함께 외숙모 집에서 얹혀산다는 사실을 까발리고, 이 일로 초등학교 동창에게 왜 그걸 네가 말하냐고 따지는 오아람에게 "야 왜 화를 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넌 그게 창피해? 창피한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면서 오아람을 까내린다. 효림의 친구들도 맞장구 치면서 뒷담화를 하는 것도 덤이다.
265화에 이어서 아람이가 효림이 일행들이 다시 험담못하게 하려고 그냥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그래서 그럴 뿐이라며 변명을 했다. 아람의 변명을 들은 효림은 표정이 변하면서 알겠다고 먼저 간다. 그렇게 해서 아람이를 왕따 시키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사실 그런거 없었고 이미 아람의 동창이 소문을 퍼트린 탓 때문인지 아람이를 아예 공기취급을 하기 시작한다. 또, 아람이가 없을때 친구들과 함께 아람이와 아람이네 가족에 대해 험담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오아람이 대회 준비 때문에 학교를 늦게 갔을 때, 최온누리와 효림이 오아람의 뒷담화를 하고 있었다. 이에 크게 분노한 아람은 뭐라고 말했냐고 다그치자 효림이의 눈빛은 아예 벌레 보는 듯한 눈빛으로 변했고 "아람아~ 들었나보네 알면 알아서 행동해~"라고 말하고 오아람을 어깨빵하고 최온누리랑 자리를 뜬다. 오아람이 최온누리에게 화를 내자 박효림은 왜 누리한테 트집이냐면서 비웃는다.
게다가 오아람이 두고 간 가방은 신발 자국이 묻어있었다. 이거 니가 그런거냐고 항의하는 오아람에게 아니라고 부인하자 가방을 던진 오아람에게 맞는다.
그 뒤 오아람이 삼일여중으로 전학하기 전까지 그녀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끝까지 무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역대 최악의 악역이다
3. 평가
최한별 대상 악역인 문성호처럼 등장 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 자체로는 질 나쁜 악역. 어떻게 보면 '''제2의 곽보경'''이라 봐도 무방하다.
- 남자애들 앞에서 귀여운 척 하기 위해 친구를 이용한다는 점
- 앞뒤가 다르다는 점
- 특정 한 명을 무리에서 왕따시켰다는 점
- 싸가지가 없다는 점
4. 기타
- Sunflower(최한별 에피소드)에 나오는 문성호와 약간 비슷하다. 둘 다 과거에 등장하는 악역들이라는 점, 하는 행동이나 성격이나 완전 똑같다는 점, 그뿐만 아니라 외모가 약간 비슷하게 생겼는데 특히 앞머리 부분이 매우 똑같다. 둘 다 일자 비슷한 앞머리 인데다가 머리색이 갈색이다.
- 곽보경에 뒤이어 두번째로 등장한 주요 여성 악역이다.
- 역대 악역들 중 눈이 가장 크다.
- 최정우 - 처음에 잘해주다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본색을 드러내고 막말을 내뱉어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상처를 줌.
- 조승민 - 처음에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지만 에피소드 주인공의 존재가 못마땅하다고 해서 그 친구를 내쳐버리고 적반하장격으로 행동해서 결국 에피소드 편 주인공한테 얻어 맞는다. 거기다가 영혼의 파트너 격인 친구들도 있다.
- 문성호 - 과거에 등장한 악역이며 에피소드 주인공에게 정신적인 상처를 크게 입힌데다가 마지막까지 정신을 차리지 않고 뻔뻔하게 행동한다. 거기다가 마지막에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도 않았다.
- 곽보경 - 얼굴값을 못하는 악녀이자 속이 시커먼 면이 있다. 덤으로 두 여자들의 재등장이 불투명하다.
- 임정훈 - 찝쩍대면서 시비를 거는데다가 거짓말쟁이다.
- 문성호와 마찬가지로 한 에피소드의 악역이고 그 괴롭힘 수준도 어마어마하지만 비중도 적고 타 악역들과 다르게 주연들 중 오아람하고만 접점이 있었기 때문에 메인 악역으로 넣기엔 애매한 느낌이 없지 않다.
- 첫번째 악역인 최정우처럼 금수저인줄 알았지만...... 그냥 평범한 가정이다.
- 문성호와 더불어 역대 악역들 중에 프로필이 안 나온 악역이다.
- 문성호와 마찬가지로 3부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없다.
- 265화에서 박효림이 최온누리와 함께 오아람에 대해 떠벌린 것[3]을 151화에서 공개된 롤링페이퍼 중 양민지가 오아람에게 쓴 내용과 비교해 보자.[4] 두 발언의 요지가 거의 똑같다!
5. 망언
'''아... 어디서 청국장 냄새안나?'''[5]
- 연애혁명 264화 中
'''야~ 근데 운동같은거 지원하려면 집에 돈 좀 많아야 되는 거 아냐...? 너 외숙모네 집에 얹혀살잖아.''' - 연애혁명 264화 中
'''야, 왜 화를 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넌 그게 창피해? 창피한거 아니잖아~''' - 연애혁명 264화 中
'''식탐 부리는 거 꼴보기싫어; 걔가 먹는거 솔직히 아까워죽겠음 ㅋㅋ 그리고 사차원인척 하는 거 X같지않냐?;''' - 연애혁명 265화 中[6]
[1] 역대 악역들 중에 일목중학교를 졸업한 문성호, 영일남자중학교를 졸업한 임정훈과 함께 일삼중학교 출신이 아닌 악역이다.[2] 절친까진 모호한 게, 박효림이 거의 일방적으로 들이댔고 오아람은 대충 받아주는 식이었다. 관계를 알 수 있는 심리 묘사가 불충분하며 게다가 그리 긴 시기동안 친한 건 아닌 걸로 보인다.[3] 아래의 네 번째 망언[4] 양민지:음식 욕심 좀 버려. 가끔 뭔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ㅋㅋ./박효림:식탐 부리는 거 꼴보기 싫어. 걔가 먹는거 솔직히 아까워죽겠음 ㅋㅋㅋ. 그리고 사차원적인척 하는 거 X같지않냐?[5] 식판 들고 가는 냄새가 나는 한 여학생을 보고 내뱉는 말. 이 악녀의 본성이 서서히 나타나는 발언이기도 한다.[6] 박효림을 대표하는 망언이자, '''박효림 그 자체를 알 수 있는 발언이다'''. 아람이가 부잣집이 아니라고 가난하다고 막 욕하고 뒷담화해 몰래 엿들은 아람이한테 큰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