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연애혁명)

 


'''최정우
芸間敦
[1]'''
'''신체'''
182.6cm, 69kg
'''가족'''
부모[2]
'''학력'''
일삼중학교 (졸업)
풍일고등학교 (자퇴)
'''웹드라마 담당 배우'''
김영재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왕공썸기 ~ 왕자림 정체기
3.1.2. 왕자림 Episode
3.1.3. 왕자림 Episode 이후
3.1.4. 이후
3.2. 2부
3.2.1. 곽보경 등장 전후
3.2.2. 바다 편
3.2.3. 294화 ~ 296화
4. 기타
5.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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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이다.

2. 상세


눈이 얇고 긴 여우상이 특징적인 세계관 공식 미인 중 한 명으로, 이들 중에서도 자신의 미모를 활용하여 작중 가장 많은 연애사를 선보이는 바람둥이다. 특히, 대상이 된 여성의 취향이나 약점을 파악한 뒤 자신의 겉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공략해 마음을 따내는 모습[3]은 가히 압권이며, 이에 본인도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세상 모든 여자들과 사귀어 본 듯한 말투와 언어 선택이 두드러진다.
맞벌이 가정의 외동아들이라지만 고등학생 치고 상당히 많은 용돈을 받아 부잣집 아들인것처럼 보여지기는 하나, 현재 시점에선 어째서인지 PC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자금의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이제 막 성인이 된 사회초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자가용까지 보유했다.
바람기로 인한 안좋은 소문이 있어서 그렇지, 최정우 자체는 장난기도 많은 사교적, 외향적인 성격을 가져서 여성들을 포함해 어딜가도 항상 함께하는 일행이 존재한다. 다만, 최정우의 주변인물들을 포함해 남성 주연인물들과도 평범하게 친한 동네 형과 동생 사이지만, 최정우를 인성적인 측면에서 좋게 바라보진 않는다. 최정우와 연애쪽으로 접점이 있었던 여성들의 경우, 최정우의 바람기와 인성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보니 다소 험악한 관계를 형성한다.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왕공썸기 ~ 왕자림 정체기


[image]
고 3
34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 화에서는 '''겜방형'''이란 별명으로 소개되었지만, 그로부터 8컷 만에 '와서 카운터 보라'며 쌍욕을 퍼붓는 한 또래에 의해 본명이 드러난다. 연애혁명 남주 3 단골 PC방의 알바를 뛰고 있으며,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다 사귀어 본 것처럼 말한다.
35화에서는 공주영에게 연애의 비법을 소개시켜 줄려고 한다.
47화에서는 개초딩에게 자리가 없다며 가라고 한다. 개초딩이 떼를 쓰자 어쩔 수 없이 게임 시간이 끝나가는 이경우 자리에 가라고 한다. 아이템 다 털린 개초딩이 이경우를 쫒아갈 때 웃음을 어쩔 수 없이 참는다.
'''여기까지는 그냥 동네 꽃미남 형으로 보였다. 그러나......'''
49화에서는 축구를 같이 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주희라는 여자친구를 버리고 정아라는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으로 보면 사실 이때부터 최정우의 행동이 약간 이상하다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왕자림도 공주영이 같이 찍은 사진에서 최정우를 보고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4]
50화에서는 공주영이 음료수를 쏟자 걸레를 가져오라 한다. 그리고 공주영을 보러 PC방으로 온 왕자림과 눈이 마주치게 된다. 여기서 왕자림은 과거의 일이 기억이 났는지 발길을 돌려 돌아갔고 그것을 본 이경우가 최정우를 안 좋은 눈으로 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독자들은 슬슬 바람 끼를 느끼기 시작했을 것이다.
51화에서는 공주영이 최정우를 안 좋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아니, 단순히 안 좋은 눈이 아닌 증오하는 듯한 눈빛이었다.

3.1.2. 왕자림 Episode


[image]
고 1
52화에서는 수박 우산을 쓰고 있는 왕자림한테 슬쩍 다가가 작업을 건다.
53화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담배를 사려고 했다. 그러다가 52화의 끝 시점이 나오고 왕자림에게 택시비를 준 다음에 우산을 빌려서 자기가 쓰고 간다.[5] 물론 돌려주기는 했다.
54화에서는 음식값을 내고 매일 만나고 사탕을 줌으로써 작업을 본격적으로 걸려고 한다.
55화에서는 수업을 재끼고 나왔다. 왕자림을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드립치는 건 덤. 그리고 왕자림과 함께 당구장에 간다. 왕자림이 예상외로 당구를 잘 치자 슬쩍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양민지에게 친구인 안중원을 소개시켜준다. 하지만 안중원은 양민지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56화에서는 손을 잡는 등 진도를 빼기 시작한다.
58화에서는 왕자림에게 억지로 택시를 태워준다. 그리고 의문의 여자랑 마주친다.
59화에서는 왕자림과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다. 이때부터 왕자림은 최정우에게 완전히 빠지게 된다.
60화에서는 왕자림에게서 사(四)귀(耳)자(尺) 스킬을 이용한 문자가 날라오는데, ear를 공기[6]라 한 것을 보면 무식함이 만천하에 드러난다. 그리고 술을 마신 채로 왕자림을 껴안고 왕자림한테 자기 얼굴을 갖다 댄다.
61화에서 왕자림은 다행히도 그런 최정우의 스킨십을 피한다. 그러자 왜 피하냐면서 꼭 사귀어야 하냐고 한탄한다. 왕자림은 배지연에게 백칠중 다니는 여자애정우라는 남자가 사귄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하며 신경쓰지만 최정우를 믿는다[7] 그리고 밤에 만났을 때, 왕자림의 의심을 덜기 위해 일부러 불쌍한 척 하면서 왕자림에게 키스를 한다.
63화에서는 왕자림이 자신이 단골로 다니는 PC방에 오는데, 최정우에게 여친을 뺏긴 적이 있었던 허정근의 콜을 듣고 온 김혜령이랑 동시에 마주치게 된다.
64화에서는 김혜령에게 왕자림을 불쌍해서 만나준 거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김혜령에게 핸드폰을 보여주는 상황에서 수명의 여자랑 동시에 연락하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그리고 2년 전 회상 장면을 통해 김혜령이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을 독자들은 알게 된다.
결국 왕자림은 최정우의 어장에 걸린 것임을 깨닫게 된 것을 안 때부터 왕빠들은 물론이고 다른 독자들마저도 최정우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아졌다. 그리고 58화에서 나온 의문의 여자는 김혜령의 친구였다. 정황상 그 여자가 김혜령에게 말했고, 김혜령은 다 알고 있었다. 참고로 김혜령의 친구에게 왕자림은 사촌 동생이라고 둘러댔다.
65화, 70화에서 김혜령의 연락처를 "내 누나♡"라고 저장해놓았던 것이 밝혀졌다. 대신 그 전부터 나왔던 샵을 붙인 다른 여자들의 연락처도 주르르...
최정우가 김혜령의 마음을 돌리려고 전화를 아무리 해도 김혜령은 받지 않는다. 물론 김혜령도 다른 남자들과 바람 피우고 다니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러다가 파를 사러 갔다 오는 왕자림과 만나게 된다. 여기서 최정우는 왕자림의 마음이라도 되돌려 보려 하지만 왕자림은 거부하고 차갑게 돌아서서 가버린다.
왕자림에게는 자신이 손해를 본 것을 어떻게 배상할 거냐고 물으면서 "걸레 같은 년이"라는 말을 내뱉고야 만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다가 "너랑 만났던 내가 병X이지." 라는 말을 하면서 가버린다. 결국 이 말로 인해 왕자림은 그나마 남아있던 최정우에 대한 마음에 대해서도 싹 배신감을 느껴 버렸고, 비를 맞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이로 인해 최정우는 대다수의 독자들에게 '''인간 쓰레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게 된다.
67화에서는 최정우가 왕자림을 꼬셨다는 것을 알게 된 임대건에 의해 쳐맞는다. 임대건의 친구인 허정근의 여자친구도 뺏은 전적이 있다. 심지어 허정근에게 "니가 얼마나 못해주면 (여친이) 니 버리고 나한테 오냐?" 라는 말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다. '''친구 여친까지 주워먹는 쓰레기''' 확정. 당연히 허정근은 어이없어하고, 최정우에게 혜령누나 믿고 깝치는 X밥이라고 화내다가 다른 친구에게 제지당한다.
69화에서는 자퇴서를 쓰고 PC방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날 왕자림과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72화에서는 어머니에게 말도 안 하고 자퇴서를 썼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엄마한테 싸대기를 맞고 다시 나간다.[8] 그리고 왕자림이랑 다시 마주친다.
73화에서 왕자림에게 전에 했던 망언에 대해서 "미안하다"라고 하지만 왕자림은 당연히 거부한다. 그러나 "너는 걍 예뻐서 만난 거고, '''너 같은 년은 평생가도 제대로 된 남자 못 사귀어'''." 라는 말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삼일여중 졸업식 때는 왕자림과 같은 학교인 다른 여학생을 꼬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사실들을 보면 정말로 최정우가 왕자림에게 얼마나 쓰레기 같은 짓을 했는지 짐작이 간다.

3.1.3. 왕자림 Episode 이후


75화에서 왕자림과 또 다시 마주친다. 하지만 2년 전과 다른 왕자림의 싸늘한 태도에 당황하게 된다. 거기에 공주영까지 마주친다. '''이제 공주영한테는 단순한 증오를 넘어서 죽여 버리고 싶은 심정까지 들게 되어 버린 대상이 된 것이다.'''
76화에서는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공주영한테 계속 태클을 받는다. 결국 빡친 최정우는 공주영을 한 대 치고 멱살을 잡는 등 둘 사이에 마찰을 넘어서 불꽃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77화에서는 되려 공주영한테 손목을 잡히고 주먹으로 뺨을 얻어 맞는다. 78화에서는 친구인 정동진이 왜 잘 사귀고 있는 애들을 건드리냐는 말을 하고 가버린 다음에 어쩌다가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지 다시 되새겨 본다. 이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인데 '''"근데.... 내가 걔랑 어쩌다가 헤어졌더라..."''' 였다.

3.1.4. 이후


이후 아무 소식도 없었다가 102화에서 정동진이랑 등장했다. 보기 싫어하는 독자도 있었고 오랜만이라 반가워하는 독자들도 있었다.

3.2. 2부



3.2.1. 곽보경 등장 전후


공주영, 왕자림과 삼자대면을 한 곽보경을 이경우가 골목으로 끌고가서 곽보경에게 '양심이 있으면 공주영 눈에 띄지 말라'고 경고했을 때, 곽보경은 왕자림의 욕을 돌려서 하는데, '들어보니깐 그전에 아주 '''대단한 분''' 사귀셨더라고'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대단한 분'''은 최정우이며, 소문이 정말로 안좋고 넓게 퍼진 인물이라는게 드러난다. 곽보경이 최정우가 나온(중퇴한)학교인 풍일고 학생이니, 풍일고에선 소문이 자자한듯.[9] 게다가 곽보경은 왕자림이 최정우와 사귀었다고 오해까지 하고 있었으며, 왕자림 입장에서 볼드모트 취급하고 있는 그 최정우를 보는 앞에서 대놓고 거론했다.
211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다. 정상훈이 그냥 가라고 하자 정상훈을 놀려먹고 정동진에게 목을 잡힌다. 이때 양민지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고 하는데, 안중원에게 네가 여자 한두명 만나냐, 걸X새끼야 라고 디스당한다.[10][11] 참고로 머리가 회색에서 은색으로 더 색이 밝아진 머리에 안경을 썼고 눈매가 더 날카로워졌다.

3.2.2. 바다 편


222화에서는 정동진에게 운전을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등장. 정동진한테 액셀 밟지 말라고 하며 화를 냈다.

3.2.3. 294화 ~ 296화


29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자꾸만 되는 대로 안 되던 공주영에게 머피의 법칙 현상 중 하나(...)로 등장했다. "간만이네?" "둘이 아직도 만나?"라며 가볍게 인사하지만 공주영은 왕자림을 데리고 빠르게 자리를 벗어난다.[12] [13]

4. 기타


  • 최정우 시점으로 진행된 71화에서 '노우리'라는 여성을 집에 들였고, 이후 왕자림의 문자를 보는 장면에서 상의를 탈의 한 채 누워있어서 다소 논란이 있었다. 단행본에서는 누워있던 최정우 옆에 여성도 있는 걸로 나와 성관계를 했던 정황상의 근거가 포착되었고, 최정우 엄마가 최정우 방에서 찾은 것들을 던지며 화를 내는 장면에서 웹툰에서는 컷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콘돔이 확실하게 보여지면서, 부모에 해당하는 등장인물들을 제외한 연애혁명 최초의 공식 후다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 사실 최정우는 진실한 애정을 굉장히 갈망하는 듯하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바람을 피우고, 앞으로도 바람을 피우겠지만 첫사랑이자 첫 연인인 김혜령을 놓지는 못하고 있었다든가, 돈으로 애정을 대체하려는 부모를 조소한다든가, 다른 여자애들과 달리 순수하고 진심이었던 왕자림에게 공을 들이고 관계가 파탄난 뒤에도 은근히 계속 의식하는 데서 그러한 면모를 볼 수 있다.[14] 그러나 진실하고 인간적인 사랑을 바라고 있다는 걸 최정우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고 있고,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자신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안다고 해도 언제나 그때그때의 욕구나 기분을 더 우선시하고 있고 우선 본인은 그럴만한 경제적 여유와 잘생긴 외모 등,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다가올만한 조건들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아무 계획없이 그저 되는대로 살고 있는 듯하다.[15]
  • B1A4진영과 닮았다. 둘 다 여우상이다.
최정희
232화 특별편에서는 76화 시점으로 등장. 누님 스타일 미녀로 나와 여주영에게 남친 간수를 잘 하라고[16] 말하면서 가버린다. 2부 완결 후 연재된 특별편에서는 김혜령에게 들킨 시점으로 등장. 이름은 최정희. 원본은 왕자림을 불쌍해서 만나준거라고 하지만 성전환 버전은 얘(남자림)가 자꾸 나 쫒아다녀서 오늘 그만하라고 말하려 만난 거라고 변명한다.
  • 제대로 역관광 당하고서 언급만 되는 조승민이나 아예 언급도 없는 문성호, 박효림, 곽보경과 달리 곽보경과 임정훈에게 여러번 언급되거나 잊을만 하면 얼굴을 비추며 퇴장한지 거의 4년 가까이 되는데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곽보경과 임정훈이 최정우를 언급한 목적은 공주영과 왕자림을 깨지게 만들기 위함이었기 때문에[17], 어찌보면 왕공 커플의 가장 큰 심리적 장애물이나 다름없는 존재. 게다가 그동안 왕자림의 상처에 집중하다가 242화에서 처음으로 공주영의 상처가 조명되면서, 최정우가 왕자림뿐만 아니라 공주영에게도 얼마나 큰 트라우마로 남았는지를 보여주었다.
  • 연애혁명 여자 빌런 중 하나인 곽보경과 최정우가 둘 다 솔로라는 가정 하에 서로 만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작가가 '띠꺼워함' 이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5. 어록


'''걸레 같은 년이.'''

- 연애혁명 65화 中

'''너 같은 년은 평생가도 제대로 된 남자 못 사귀어.'''

- 연애혁명 73화 中

'''그깟년이 뭐라고 지금 ㅋㅋㅋ'''

- 연애혁명 77화 中



[1] 음독은 '게이마 아츠시'.[2] 최정우는 외동이다.[3] 첫만남 이후 왕자림에게 접근할 때, 공주영마냥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다가가 호감을 얻어가는게 대표적이다.[4] 의외로 이때 벌써 왕자림이 최정우를 만날 뻔했다. 최정우가 공주영에게 여친 함 보여달라 했기 때문. 다만 이땐 왕자림이 오아람 태권도 응원으로 못 갔지만.[5] 최정우의 친구들이 딸기왕자, 딸딸왕자 드립을 치는 건 덤. 그런데 최정우가 왕자림에게 반 강제로 빌린 우산은 수박 우산이다.[6] 공기는 영어로 '''air'''(...).[7] 배지연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참고로 경우를 정우로 잘못 들었다.[8] 여기서 자세히 보면 최정우가 부잣집 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어렸을 때 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다.[9] 풍일고를 1학년 때 자퇴했고 당시 풍일고를 다니던 학생들은 다 졸업했는데도 유명할 정도면 얼마나 소문이 안 좋은지 짐작이 간다.[10] 여기서 최정우는 그렇다 치고 안중원은 양민지의 '''전남친'''임에도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물론 양민지가 안중원을 발견하자마자 얼굴을 숨겨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 안중원은 양민지에게 별 관심이 없었지만 최정우 때문에 사귄 거니 알아보지 못하는 건 당연할지도.[11] 근데 말하는 투를 보면 오히려 최정우는 기억이 나고 안중원을 놀려먹기 위한 것 같다.[12] 옆에 최정우와 팔짱을 끼고 있는 여자가 있는 걸로 봐서 그냥 데이트하다가 공주영과 만난 걸로 보인다.[13] 이를 보아 성격이 상당히 쿨한 걸로 보인다. [14] 잠깐 왕자림을 진심으로 좋아하거나 동요했던 순간은 있었던 것 같은데 본인이 자각을 못했고 후엔 쉴드 불가능한 일을 쳐버리면서 종결.[15] 이런 심리를 가진 사람이 훗날 결혼해 가정을 꾸리면 과거의 왕자림 같은 여성(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여성상)을 본처로 두고 숱한 바람을 피우는 사례가 많다.[16] 원래 대사는 "너네 헤어졌다며?"[17] 곽보경은 공주영을 다시 뜯어먹으려고 했고, 임정훈은 왕자림, 정확하게 말하면 예쁘게 생긴 여자애를 자기 여자친구로서 소유하는 게 목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