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계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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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쿵야 시리즈의 등장인물. 다른 매체와 달리 장신구도 없고 중성적으로 생겨서 초기 게임판 유저들 중에서 성별이 여성이란 걸 몰랐다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판 이름은 타마미(たまみ).[1]
쿵야 캐치마인드에서도 등장하게 되었으며 초밥쿵야의 조건 쿵야 중 한마리다. 노란 풍선 지역한정의 쿵야들 중에서도, 초밥쿵야의 조건 쿵야들 중에서도 홍일점이다.
2. 설정 및 작중 행적
2.1. 야채부락리
귀엽고 상냥한 계란 반숙이자 완계쿵야의 세침떼기 여동생. 뜨거운 게 싫어서 뛰쳐나와 반만 익었다.
2.2. 쿵야쿵야
성우는 소연. 신쿵야객잔 편에서 양파쿵야가 지키는 아이로 척 출연해 괴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9화에서 처음 정식적으로 등장하며, 팬팔친구로 처음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양파쿵야와 연인이 된다.[2] 직업은 타워크레인 기사로, 나중에 건설 붐으로 인해 아랍 에미리트의 두바이로 출장을 가게되어 양파쿵야와 헤어지게 된다. 양파쿵야는 그녀를 매우 사랑해서 같이 떠나려고 했으나, 주먹밥쿵야에게 준 마녀의 마법약을 잘못 밟는 바람에 같이 가지 못하게 된다. 그런데, 그 마법약은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지 않게 하는''' 마법약이였고, 결과적으로는 양파쿵야를 존경하고 스승으로서 사모한 주먹밥쿵야에 의해 사부인 양파쿵야가 못 떠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14~15화의 사막의 눈물 편에서 보석을 가지고 고양이 도굴단과 쿵야 레스토랑의 직원들을 엮게하는 민폐녀로 등장하기도 한다. 양파쿵야와 자신은 여기서 재회하게 되고 보석을 둘러싼 소동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는 다시 돌아와 쿵야 레스토랑에서 혼자 남겨진 양파쿵야와 함께 서로 행복하게 식당을 운영해나가게 된다.
상냥하고 자상함이 매력적인 캐릭터.
3. 여담
- 원작인 야채부락리의 설정에서는 완계쿵야의 여동생이라는 설정이 있었지만 쿵야쿵야에서는 아무런 관계도 아닌 듯 하다. 대신 쿵야쿵야를 제외한 다른 매체에서는 확실히 남매 관계임이 언급된다. 여동생 속성 때문인지 다소 얌전하던 코믹스판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밝고 명랑한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