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다이사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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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렇게 극비로 모인 거잖아?'''
2. 특징
일단 아저씨 캐릭터지만, 목소리가 외모와는 맞지 않게 쓸데없이 귀엽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자신만의 속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질책받았을 때는 똘망똘망한 눈매를 보여주기도 한다.
오프닝에 나온 사망 연출은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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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1화에서 나에기 마코토 처분에 대한 문제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돌고래도 사슴도 세워두는 장식.', '뒤떨어진 늑대에게 술은 필요없다.'등의 자작 속담을 꺼낸다. 본인 왈 의미는 없다고. 다른 인원들은 목소리와 외모가 어울리지 않다면서 그만 입 열라고 불평했다. 이후 미래기관의 회의장이 습격받았을때 건물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였다.
2화에서 복도에 아무도 없고 창문, 엘리베이터가 봉쇄되있는걸 확인하고 사카쿠라가 나에기와 대립하다가 아사히나에게 폭력을 가하려 하기 직전 '딸기 씨도 3개까지'[4] 라는 속담을 얘기하며 미타라이와 함께 말린다. 그러자 사카쿠라는 미타라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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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행동 '참가자의 폭력을 목격한다.`에 의해 뱅글이 작동한다. 계속해서 린치를 가하려는 사카쿠라의 어깨를 붙잡고 독에 의해 왼쪽 팔 부분을 기준으로 독이 퍼지고 한쪽 눈에서 피를 흘리며 괴로운 표정으로 서있다 결국 '''독 투여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키무라가 달려와 약을 먹여보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5]
4화에 잠시 시체의 모습이 비춰졌다. 그런데 유키조메나 그레이트 고즈와는 달리 '''아무것도 덮어주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6화에서는 키리기리가 유키조메의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기 전에 아주 잠깐 나왔다.
4. 평가 및 기타
'''단간론파 3 최대 안습 캐릭터.''' 별 활약도 없이 퇴장한데다 인기도 없다. [6]
여담으로 출신 기수가 가장 높다. 그 외모에 걸맞게 나에기가 78기생이므로 30대 초반 정도로 예상된다. 또한 그레이트 고즈와 함께 온건파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외모와는 갭이 굉장한 목소리, 이상한 속담을 말하는 등의 강렬한 캐릭터성에 비해 제대로 활약도 못한 채 리타이어했다. NG 행동 자체가 자신이 대비할 수 없는 조건에 그 조건 자체가 파격적으로 쉬워서[7] 사실 언제가 되었든 그의 죽음은 확정적이었던 것이나 다름없다. 단, 폭력 행위를 목격하는 것이기에 아예 눈을 가리고 다녔다면 세뇌 영상에 의해 자살할 일은 없었을지도.
그의 존재의의가 있었다면, NG 행동을 할 경우 어떻게 죽는지 알려줬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겟코가하라와 더불어 NG 행동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
다만 다른 쪽으로 생각할 여지도 있는데, 후반부에 습격자에 맞설 사람을 줄이기 위해 반다이, 키무라 등 몇몇 캐릭터에게 파격적인 NG 행동을 달아버린 것일 수도 있다.[8]
5화에서 무나카타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5명의 미래기관 간부 중 하나로 아주 초창기부터 미래기관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까지 등장인물 중 오프닝과 동일한 사인으로 사망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단간론파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미래편 등장인물의 관계도를 보면 겟코가하라 미아야와 함께 중립파이며 미래편 등장인물중 유일하게 아무 인물과도 관계가 없다.
임팩트 있는 외관과 갭이 느껴지는 목소리, 그리고 최초로 NG 행동으로 인해 사망한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순식간에 네타 캐릭터화되었다. 이런 임팩트 있는 캐릭터가 광탈을 할리 없다는 이유로 흑막설을 주장한다거나, 너무나도.반다이 다이사쿠와 키무라 세이코는 탈락하기 쉬운 NG 행동인데 미래기관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물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키무라는 사물을 연구, 조사하는 것을 조사하는 것을 좋아하고 반다이는 사물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을 중시한다 .
그런데 단간론파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위의 인기가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이미 '''농부'''라고 불리며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컬트적인 인기 덕분에 안 그래도 안티가 쩔어주는 사카쿠라의 이미지는 바닥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기가 다소 식은 감이 있다.
심지어는 유튜브에 '반다이 다이사쿠'를 검색하면 반다이 프라모델이나 이케다 다이사쿠에 관한 내용 밖에 나오지 않으며(...) '''반다이 다이사쿠에 관한 영상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영어 발음으로 직접 'Bandai daisaku'를 검색해야 여러 개 나오는 정도.
[1] 역대 단간론파 캐릭터들 중 최장신이다![2] 일어 표기는 농가(農家)로, 농부와 같은 말이다.[3] 부처의 미소도 3번까지-라는 일본속담의 변형인듯 하다.[4] 이는 아마 '부처님 얼굴도 세 번 만지면 화낸다'라는 일본의 속담이 원본인듯 하다.[5] 독이 투여됐을 때, 몸의 왼쪽에 변화(붉은 눈, 검어진 피부)가 생겼는데, 모습이 영락없는 모노쿠마다... [6] 그렇다고 사카쿠라처럼 비호감으로 안티가 많은 것은 아니다. 기본적인 성격이 좋고 선량한 편인데 단순히 일찍 죽었고, 절망편에 따로 나오지 않아서 캐릭터성이 어필되지 않은 것 뿐이다.[7] 폭력 행위 목격이라 키무라보단 아니지만 달성이 쉬운 편인 아사히나보다도 쉽고, 반다이 눈앞에서 싸움 자체가 일어나면 안 되는데 현 미래기관 내에서는 끊임없이 갈등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8] 겟코가하라의 경우도 현 겟코가하라는 로봇이라 그렇지 진짜였다면 진작에 NG 행동을 어겼으니 끔살 확정이고, 이자요이의 경우는 안도와의 신뢰관계가 파탄나고 말았고(안도는 자신의 과자를 먹어주지 않는 사람은 절대 믿지 않는다. 그런데 이자요이의 NG 행동이 음식을 입에 넣는 것.), 사카쿠라는 주먹의 사용을 차단당했으며, 키무라는 말 그대로 가만있다가도 돌연사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