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고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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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레이트 고즈가 상대해주겠다!!'''
2. 특징
텐간 회장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고 있다. 화나지 않는 이상 정중하게 존댓말을 쓴다.
이름(?)인 그레이트 고즈의 고즈는 일단은 공식적으로는 가타가나 표기로 ゴズ라고 쓰지만, 사실 이 고즈는 일반적으로 牛頭(ごず)라고 표기 가능하다.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단어 그대로 소 머리라는 의미.
오프닝에 나온 사망 연출은 '''사슬에 묶여서 사망'''.[3]
일본인인지는 불명. 소니아 네버마인드처럼 완전히 다른 국가라고 소개되는 묘사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위에 적혀있듯이 고즈가 일본식으로 표현되어 있고 본인 스스로 그레이트 고즈라 언급하는걸 봐선 일본인은 맞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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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1화에서 나에기 마코토의 처분에 대한 문제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후 나에기 마코토가 들어온 후 사카쿠라 쥬조가 그를 구속하고 폭력을 가하자 간부들 중에서 유일하게 반기를 들었다.[4] 그리고 1화 후반부에 미래기관이 습격당하자 "진정하죠. 미래기관의 간부가 이렇게 모여 있습니다. 적이 누구라도 못 이길 리가..."라고 하며 다른 간부들을 진정시키려 한다. 이후 수면가스가 투입되고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기절하였다.
2화에서 유키조메의 시체에 자신의 옷을 덮어주고 애도했다. 후에 사카쿠라의 잘못으로 반다이가 죽자 '''"아주 잘하는 짓입니다."'''라며 사카쿠라를 디스했다.[5] 그리고 무나카타가 습격자를 없앨 때까지 투표를 해서 한명씩 죽자는 의견을 내고, 사카쿠라가 다짜고짜 나에기를 죽이려고 달려들자 칼을 부러뜨리며 그를 막았다.[6] 그때 키리기리가 소화기를 뿌리고 그틈에 나에기와 아사히나가 도망치자 쫓으려는 자들을 막아세운다.이때 일본도를 든 무나카타를 해머를 든 채로[7] 가로막아세우며 하는 대사가 '''"아군을 죽이면서 뭐가 희망이냐! 설령 죽는다고 해도 아군을 죽이진 않는다! 그게 이 그레이트 고즈의 각오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이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러나 이내 무나카타에게 밀리다가 두 사람이 있는 곳까지 와버렸으며, 어떻게든 무나카타를 설득시키려고 했으나 안되자 결국 아사히나가 소화기를 던진 틈에 바닥에 구멍을 낸 후 달릴 수 없는[8] 나에기를 들쳐업고 도망친다. 간신히 밀폐된 공간으로 피신한 후 불안에 떠는 아사히나를 위로하는 나에기를 보고 생중계에서 본 그대로라면서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모두를 믿고,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그 힘이 미래기관에 꼭 필요하다는 말로 그를 치켜세워줬다. 나에기의 어깨를 세게 치면서 그런 사람이 주눅들면 안된다고 소리를 내지른 건 덤. 이후 시간제한이 끝나고 모두 잠들때 혼자만 모습이 화면에 보여지지 않았다.
3화에서 모두가 일어나고 아사히나가 가슴에 칼에 찔려 살해당한줄 알았으나 사실 아사히나를 찌른 칼은 장난감 칼에 피로 보였던 것은 케첩이었다. 모두 안심하고 상황을 살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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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줄에 휘감겨 있는 상태로 피를 잔뜩 흩뿌린채 시체로 발견되었다.'''
심장 부근에 칼이 박혀 있는 걸로 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 같다. 유키조메의 사인과 비슷하다. 잘 보면 눈 부분도 칼로 그어져 피가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시체는 내려진 후 아사히나가 재킷을 벗어 덮어줬다.
4화에선 반다이와 유키조메의 시신이 등장했지만, 고즈의 시신은 다른 방에 있었기에 등장(?)하지 못했다.
5화의 과거 회상으로 보면 초기 미래기관를 이끈 다섯 중 한 명으로 보인다.
6화에서는 키리기리가 조사하러 나타났는데 가면이 벗겨져있었으나 얼굴을 덮어놔서 맨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9화에서 밝혀진 그의 NG 행동은 직역하자면 ''' '3카운트를 빼앗긴다.' '''로 프로레슬링의 승패 조건중에 있는 핀폴에 해당한다. 누군가에 의해 덮쳐져 3초 이상 일어나지 못하면 죽는다는 소리. 초고교급 레슬러인 그의 입장에서는 타임 리미트로 인해 잠들었을 때라거나, 아예 작정하고 여럿이 단체로 덮치지 않는 한 절대 당할 일이 없을 NG 행동이다. 들키지만 않으면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없고 들켜도 웬만해서는 성립하기 어려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는 NG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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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초반 과거시점에선 나에기 일행이 학원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다른 간부들과 지켜보았다. 이후 습격자가 곧 자살하는것 이라는게 밝혀지며 죽을 당시 모습이 나오는데, 세뇌영상을 보고 괴로워하다 두 눈을 칼로 찌르고[9] 상자 위에 올라가서 천장을 부숴 전선을 꺼내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꺼낸 전선 위로 올라가 천장에 매달린 후 심장에 칼을 꽂아서 자살한듯. [10]
4. 평가 및 기타
'''78기생 네 명을 제외하면 키자쿠라 코이치와 함께 미래기관의 몇 안되는 상식인.'''
기수가 가장 높은 반다이 다이사쿠와 3기수 밖에 차이가 안 나서 전 학원장인 텐간 카즈오와 스카우트맨 키자쿠라 코이치를 제외한다면 나이는 두 번째로 높을 것이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추측된다.
아무런 저항없이 구속된 나에기를 일방적으로 구타하는 사카쿠라에게 구속된 상태인 상대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며 제지하거나 미래기관이 습격당할때 당황하는 간부들을 진정시키려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얻었으며, 2화에서 필사적으로 나에기를 보호하거나 치켜세워주는 등 상당히 나에기에게 호의적으로 대했으며 앞으로 나에기의 좋은 조력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캐릭터이다.
덩치와 무력, 격투 관련 재능, 인품 등 여러모로 전작의 오오가미를 연상시키는 포지션에 있다. 오오가미가 들어갈수없는 방을 쳐부쉈다면, 이 남자는 엘보 한방으로 바닥 자체를 부숴버렸다. 힘은 니다이 네코마루 이상으로 추정되며 싸움 기술까지 있으니 이 자 역시 오오가미와 마찬가지로 단간론파 인간 최강 되시겠다.[11]
5명의 미래기관 간부 중 하나로 아주 초창기부터 미래기관에 소속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차 창작쪽에서는 사카쿠라와 엮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아마도 같은 근육캐라 그런 모양이다. 겟코가하라 미아야와도 많이 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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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의 맨얼굴, 상당한 미남이다.
[1] 상대의 뒤에서 팔로 허리를 감아 뒤로 던지는 프로 레슬링 기술이다.[2] 피해자의 보호, 절망의 잔당 보호 및 포획, 도로, 통신, 공공시설 등 인프라 부흥 지원 담당부서.[3] 일단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알아보기가 힘들지만 외상이나 피가 안보이는 점 때문에 질식사이거나 복합 골절사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4] 이 때문에 작중 얼마 남지 않은 상식인으로 평가받는다.[5] 이 대사는 애니플러스 자막이다. 원본 대사는 "무슨 짓을 하신 겁니까..." 정도.[6] 뱀발이지만 이때 '''맨손으로 나이프의 칼날을 직접 잡았다.(!!!)''' [7] 분명 그레이트 고즈가 싫어하는 것이 무기임에도 그 무기를 들고 맞선 것이다.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쓰면서까지 나에기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행동한것[8] 나에기의 NG 행동은 '복도에서 달린다'였다.[9] 여담으로 자살한 사람들중 유일하게 눈을 찔렀는데 어쩌면 세뇌당할때 낌새를 채고 눈을 찔렀으나 한 발 늦은것일지도 모른다. [10] 고즈는 동료를 소중하는 성격으로 보였기에 아마도 절망의 잔당과 싸우면서 죽은 동료들의 모습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11] 다만 2화 전투씬에 쿄스케한테 밀렸다. 아마 상대는 검이였고 쥬죠까지 가세해서 당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