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클
1. 개요
반디클은 2014년부터 시작된 수원시의 공공자전거 시스템이다.
이름의 유래는 수원시의 마스코트 반디와 자전거를 영어로 한 bicycle의 합성어라고 한다.
2018년 1월 부터 중국의 공유자전거 업체인 모바이크[1] 가 수원시의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자전거" 사업의 민간사업자로써 참여한 후, 수원시 공공자전거 시스템에 큰 변화가 있었다.
2018년 7월 현재 모바이크와 오바이크의 두 회사가 반디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1월 오바이크가 재정난으로 인해 매각되며 현재 모바이크 독점 체제이다.
2019년 9월 30일 모바이크도 본사의 국내(중국)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사업계획에따라 운영종료가 결정되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
반디클에는 IoT와 GPS 기술이 접목되어있어 별도의 대여•반납 스테이션(거치대)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스테이션 설치비용에 부담이 없어진 수원시와 모바이크 측은 수원시 곳곳에 편의를 위한 '''반디클 주차장'''을 그려놓았다. 보통 인도 위에 하얀 페인트로 사각형을 그려놓고, 그 안에 자전거 아이콘과 '''자전거 주차''' 라는 글자가 있다. 꼭 이곳에 주차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고, 주차 권장이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다른 곳에도 주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앱의 사용자 가이드나 후술 할 주의사항 참고.
왜 이런 데까지 자전거 주차장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많다. 버스 정류장이나 철도역 근처는 물론이고, 주택가, 상점가 등 없는 곳이 없다.[2]
스테이션이 존재하는 다른 도시의 공공자전거나 개인 자전거의 경우, 버스나 철도를 이용하려면 정거장과 역 근처에 자전거를 '''고정시켜야''' 하고, 자리가 없을 경우 난감해지기도 한다. 반면에 반디클은 그냥 시내 어디든 내장된 잠금장치만 잠가 '''그냥 세워두고'''' 할 거 하면 되기에 그 편리성이 좋다.
다만 한글로 '''자전거 주차'''라고 써 있는만큼 디자인이 직관적이고, 홍보가 부족해서인지 개인 소유의 자전거마저 반디클 주차장에 세워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디클 주차장에 개인 자전거를 세워두는 게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지만, 애초에 고정 거치대 없이 페인트로 선만 달랑 그려 놓은 공간이기 때문에 반디클 외의 개인 자전거 도난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본인이 져야 한다.
개인소유 자전거는 물론이고, 오토바이(...)마저 세워놓기도 한다. 사진의 장소는 성균관대역 앞.
전철역 특성상 유동인구 및 자전거인구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수원시는 그 외에도 자전거 고정 거치대를 곳곳에 설치해 둔 곳이 많으니 개인 자전거는 보안을 위해 그쪽을 이용하자.
자전거를 고정하는 스테이션이 없어 자전거 째로 들고 훔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모바이크와 수원시 측에서 모든 자전거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고 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보니 경찰도 신경쓰며, 눈에 띄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도난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주요 부품과 프레임 등은 모바이크 전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절도 후 판매도 불가능하니, 훔칠 생각은 접고 정당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집된 반디클의 위치 정보는 도난방지는 물론이고 빅데이터로 만들어서 시민들의 반디클 이용패턴을 파악하여 자전거 재배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사용한다.
여담으로 반디클 헬멧도 있다. 시중에는 팔지 않음.
2. 모바이크 계열
2.1. 특징
모바이크가 해외에도 진출해있기 때문에 돈만 있다면 해외에서도 탈 수 있다. 다만, 요금은 탑승한 지역의 요금을 매긴다.
자전거 사유화를 절대 금지하고있다. 애초에 공공자전거인 만큼, 잘 사용한 자전거는 제대로 공개된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스코어 시스템'''
모바이크는 합법적이고 적절한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스코어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본인의 스코어는 모바이크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이용자는 550 스코어부터 시작한다.
스코어는 한 달에 한 번 갱신되며, 보증금만 결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 한 달에 1점씩 오른다.
각 행위별 상승,차감되는 스코어의 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포인트 차감은 정부 기관, 규제 기관 또는 다른 모바이크 사용자의 보고에 따라 이루어진다.
공공자전거의 올바른 활성화를 위해 위반사항을 발견한 위키러는 모바이크 앱 기본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고객센터' 버튼을 사용해 신고해주자.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3]
위반 자전거를 신고할 때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자전거 고유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자전거가 사유지 내에 있다거나 위험한 장소에 주차되어 있는 등 자전거에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모바이크 앱에서 표시된 해당 자전거를 터치하고 '예약' 버튼을 누르면 그 자전거의 고유번호를 알 수 있다. 그걸 이용해서 신고하면 된다.[4]
그늘이나 지하에 오랫동안 있어 전력 부족으로 앱에도 뜨지 않는 자전거를 발견했다면 경찰에 신고해도 된다.
모바이크에서는 높은 스코어를 가진 모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보상을 연구 중이라고 한다.
2.2. 이용방법 및 요금
모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먼저 보증금 5천원을 결제한다.[5] 이 보증금은 모바이크 회원 탈퇴 시 돌려받을 수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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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신형은 20분, 구형 30분 기준으로 충전된 금액에서 '''500원'''씩 차감된다.[8][9]
- 5분, 19분을 탑승하여도 500원이 차감된다.
- 신형은 20분, 구형은 30분이 되는 순간 추가로 500원이 차감된다.
모바이크 패스는 4,000원/30일 요금으로, 기간 내 이용횟수는 무제한이다. 1회 이용시간은 일반 이용자와 같은 20분이며 패스 결제 후 첫 120분은 무료 제공된다.
2019년 4월 8일부터 모바이크 패스 가격이 기본 8000원/30일로 인상되고 구형 모델인 클래식과 신형 모델인 뉴라이트로 나누어 과금된다.
모바이크 패스 구매 시 처음 20분 미만은 똑같이 무료이지만 20분이 되면 클래식은 30분마다, 뉴라이트는 기존과 동일하게 20분마다 과금이 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유의할 점은 모바이크 패스 이용자가 20분보다 더 오래 타려면 '''19분 마다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걸어 반납 후 다시 이용해야 한다.'''[10] 도난, 점유 방지를 위해 20분 초과 시 일반 요금이 부과되므로 장기 탑승 시 신경써주어야한다.
전반적으로 신경 쓸 부분은 있으나 모바이크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게 매우 유리하게 바뀌었다.
2019년 9월. 모바이크패스를 구매할 수 없게 되었다. 아마도 사업철수와 관련이 있는 듯 하더니... 결국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사업철수를 한다고 한다. 남아있는 결제금액은 모두 10월부터 환불조치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수원시가 직접 공유자전거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든다고 한다.
요금결제에 반영되는 이용시간은 자전거의 잠금을 해제한 시간부터 자전거를 잠근 시간까지다.
따라서 중간에 자전거에서 내려 자전거가 멈춰있는 시간도 이용시간에 포함되며 잠시 자리를 비울 때도 잠금장치를 걸 경우 자동으로 반납처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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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자전거 이용가능 구역은 무제한이지만, 대여와 반납은 수원시 내에서 한다.
- 집 마당과 울타리 안, 사유지, 실내, 지하주차장, 기타 교통 및 보행을 방해하는 위치에는 주차하지 않는다.(별도 자물쇠 사용금지, 사유화 금지, 반디클은 공공자전거이다.)
- 반디클 주차장 외에도 공공 자전거 거치대, 통행과 교통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 태양전지판으로 충전하므로 그늘이 지는 곳은 GPS신호불량과 전력부족을 일으킬 수 있으니 햇빛이 닿는 곳에 주차한다.
2.3. 자전거 종류
구형과 신형이 있다.[14][15]
공통적으로 기어변속이 불가능하고, 보통 기어변속기가 있는 자리인 오른쪽 핸들의 무언가(...)를 돌리면 따르릉 소리가 난다.
또한 타이어가 공기튜브가 아닌 통짜 고무이기에 내구성과 유지보수의 편리성은 챙긴 반면 승차감에서 손해를 봤다.
모바이크 독자 개발 자전거이다.[16]
2.3.1. 모바이크 클래식(구형)
프레임 등 전체적으로는 알루미늄색이나, 바퀴살 부분은 주황색이다.
모바이크 앱에서는 주황색 바탕에 하얀색 자전거 아이콘으로 표시된다.[17]
이용금액은 500원에 30분이다.
IoT 기술이 접목되었기에 전력을 어디선가 끌어와야 하는데, 모바이크의 구형 자전거는 그 전력을 탑승자의 페달구동에서 얻는다.[18]
그래서인지 자전거의 구동이 매우 무겁다. 가속도 좋지 않고 내리막에서도 속도가 늘지 않는다.오르막에서 탑승자는 무릎관절과 허벅지를 시험받는다(...). 당장에 살짝만 경사가 져도 신형으로 오르막길 오르는 것 보다 더 힘들다. 모바이크 경험이 조금 되는 사람들은 세워져있어도 그냥 비켜가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타보면 항시 약한 제동이 걸린 듯한 느낌이 있어, 회생제동 장치가 있는 것 같다.
다른 자전거와 달리 체인이 아닌 샤프트로 구동한다.[19]
2.3.2. 모바이크 뉴 라이트(신형)
Mobike New Lite라고 이름붙여진 신형은 바퀴살에 더해 프레임까지 주황색으로, 구형과 구별된다.
모바이크 앱에서는 하얀색 바탕에 주황색 자전거 아이콘으로 표시된다.[20]
무게는 15.5kg으로, 구형인 '모바이크 클래식' 보다 약 28% 가벼워졌다.
이용금액은 500원당 20분이다.
이에 더해 구형에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전력공급방식이 변경[21] 되었는데, 자전거 바구니 부분에 태양전지판을 부착하여 전력을 공급받는다. 따라서 전반적으로 구동성능이 많이 좋아졌으며[22] , 안장 프레임에 탑승자 키 별로 눈금이 새겨져있어 직관적인 안장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구동방식은 구형의 샤프트가 아닌 체인 방식이다.[23] 효율적인 동력 전달로 주행감이 매우 좋아졌다.
신형 모바이크 바구니의 태양전지판이다.
태양전지로 전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탑승을 마치고 잠금장치를 잠글 때, 건물 내부 등 그늘을 피해서 주차하는 것이 권장된다.
여담으로 '''중국 자전거 셰어링계의 선두주자인 오포를 재정난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 장본인이다.'''[24]
2.4. 문제점
2.4.1. 위치 문제
2018년 9월 현재 속칭 '구라핑'이라 부르는 현상이 심하다. 지도에 나와있는대로 찾아가서 제 아무리 찾아도 자전거가 없어서 다른 자전거를 찾아 떠나게 만든다. 모바이크 이용자 혈압 상승의 주범. 아래 주차위반 문제와 이어져있는 케이스도 있으나 숨길 곳이 없는 위치에도 구라핑이 떠있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몇몇 지역은 아예 고정 구라핑이 박혀있는 곳도 존재한다. 항상 그 자리에 자전거가 있다고 표시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
참고로 지도에서 위치가 계속 변한다거나 지도 위치가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맵을 확대하기 전에는 위치가 이상하게 표시되어있으나 지도를 최대로 확대하면 자전거 위치가 지도에 맞게 표시된다. 위 문제점과 혼동하지말 것. 또한 지도에 표시된 것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보자.
2.4.2. 주차위반
실질적으로 집 안이나 대문 안쪽 등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에 세워놓으면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GPS 특성상 정확한 위치가 아닌 약간의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위의 구라핑이라고 생각하고 돌아가거나 의심되는 곳이 있어도 신고할 방법이 여의치않아 무시할 수 밖에 없다.[25]
아무래도 위치 문제와 더불어 위치 확인용 비프음 발생 기능과 의심되는 자전거 위치 핑을 업체에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필요성이 있다.
2.4.3. 구형 기종 문제
모바이크는 현재 모바이크 클래식(구형)과 뉴 라이트(신형)의 두 가지를 같이 배포하여 운영하고있다. 다만 클래식의 경우 해당 설명에서도 나와있 듯 정말 과할 정도로 페달이 안밟힌다! 남성들의 경우에도 살짝만 경사진 길도 체중을 실어가며 밟아야 올라가며 여성들은 아예 운전 자체가 어려워 구형을 타던 중 반납하거나 보는 순간 대여를 포기해버린다. 상태가 안좋은 물건은 정말로 운동기구 수준(...). [26]
3. 오바이크 계열
모바이크가 주황색이면 오바이크는 노란색이다.
오바이크는 재정상 이유로 2018년 7월 기업 매각에 들어갔으며, 보증금 29,000원의 환급업무가 정지된 상태이다.
기업 매각과 인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인데, 수원시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보증금을 환급받지 못한 시민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관련기사.
[1] 중국의 한 여성 엔지니어가 '''직접 자전거의 설계도면까지 그려서 만든 스타트업이다.''' 현재는 중국, 유럽,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 중.[2] 우리 집 근처는 없는데? 싶다면 이제부터 보일 수도 있다. 의식하기 전까지는 안보이다가 인식하는 순간 사방팔방에 보인다(...) [3] 신고 후 스코어를 확인하며 애타게 스코어 상승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데 다음 달로 넘어갈 때 스코어를 정산한다. 다음 달까지 기다리자.[4] 예약은 하루에 3번까지 할 수 있으니 주의. 가끔 3번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예약 횟수 초과가 뜰 때가 있다. 현재는 예약에 '''모바이크 코인 4개가 필요하다.'''[5] 중국은 250위안으로, 한화로 약 4만 4천원이다. 아마도 분실/파손율이 높을수록 보증금이 비싼 것 같다.[6] 환불까지는 10~15일 정도가 소요된다.[7] 참고로 맵을 최대로 확대해야 정확한 위치가 나온다.[8] 2018년 9월 7일 이전에는 1회 30분 기준 300원이었다.[9] 중국은 1회 30분 1위안, 유럽은 같은 조건에서 1유로. 그러나 모바이크 회원이라면 국가 상관 없이 이용 가능. 단, 요금은 그 지역 요금을 따른다.[10] 20분이 되는 순간 넘어간다[11] 모바이크에서는 반디클 주차장, 공공 자전거 거치대, 차량 이용과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곳을 권장하며 사유지, 실내, 복합 주거 빌딩, 지하, 기타 문제될 위치에 주차 시 패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12] 가끔 버튼이 파손되어있는 기종이 보이나 그냥 잡고 내려주면 내려간다. 반납 후 꼭 수리요청을 하자.[13] '삐비빅'하는 비프음과 함께 앱알람이 오지않았다면 정상 반납처리가 되지않은 것이므로 다시 한 번 정상적으로 잠금 처리 되었는지 확인 후 그래도 반납처리가 안된다면 앱을 통해 '''탑승 종료 불가''' 버튼으로 신고 처리하자. 반납 처리가 되지않았는데 자전거를 두고 이동하여 분실 될 경우 패널티를 받으며, 반납 처리가 되지 않으면 요금은 요금대로 계속 올라간다.[14] 중국과 유럽에서는 모바이크 창업때 개발한 초기형 자전거도 있다. 현재는 중국 한정으로 상태가 좋은 일부 자전거에 한해 개량을 했고, 유럽에서는 도태시키고 있다.[15] 톈진시 등 일부 도시는 E-mobike라는 전기자전거도 서비스중이다.[16] 디디추싱이 모바이크의 특허 4건을 침해해서 모바이크가 제소액이 800만 위안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소한 걸 보면 확실히 독자 개발은 맞는 것 같다.[17] 중국/유럽 초기형도 똑같이 표시된다.[18] 초기형은 태양전지판이지만, 클래식 모델은 페달구동으로 발전한다. 후술할 이유로 욕을 많이 먹어 뉴라이트에서는 태양전지판으로 롤백.[19] 초기형은 체인이었다. 뉴라이트는 체인으로 롤백.[20] 작은 아이콘은 하얀색 바탕에 주황색 점이 찍혀있다.[21] 한국보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이나 유럽권 국가는 구형보다 더 오래된 자전거도 배치되어있는데, 이 역시 뉴라이트와 같은 전력 공급 방식을 사용한다. 실제로는 회귀한 셈.[22] 중국/유럽권 국가에 있는 초기형 모바이크보다도 한참 낫다.[23] 이 역시 초기 방식으로 돌아간 것.[24] 모바이크가 신형 자전거를 배치하고 나서도 오포는 '''원래부터 배치하던 자전거를 개량도 없이 그대로 생산/배치하는 안일한 대응을 했고, 많은 유저들이 더 가볍고 빠른 자전거를 배치하는 모바이크로 등을 돌렸다.'''[25] 여담으로, 작성자의 경우에도 대문 안 쪽에 숨겨두다가 타고나오는 걸 목격한 적이 있으나 자전거번호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 신고할 방법이 없어서 화만 났던 경험이 있다.[26] 자전거의 속도를 위해 고단기어로 빡빡한 페달링으로 주행하는 것과는 다르다. 평지에서도 브레이크 걸린 것 마냥 잘 밟히지도 않고 속도도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