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리아 단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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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yrian Steel Dagger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발리리아 강철로 만든 이름 불명의 단검으로, 칼날도 칼날이지만 손잡이가 드래곤의 뼈로 만들어져 있는 상당히 값비싼 물건이다.
정체불명의 암살자가 이걸로 혼수 상태였던 브랜 스타크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캐틀린 스타크와 서머가 저지해 실패한다.
캐틀린이 검의 주인을 찾고자 했는데 이에 피터 베일리쉬가 원래 자신의 소유였으나 티리온 라니스터와의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넘겨줬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티리온 라니스터가 캐틀린 스타크에게 인질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는 피터 베일리쉬의 거짓말이었고 티리온과는 일절 관계도 없었다. 이후 에다드 스타크를 배신할때 그의 목에다가 단검을 들이댔다.
제이미 라니스터도 리버런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캐틀린으로부터 이에 대해 질문받는데, 제이미는 '죽여야 한다면 내가 직접 했을 것'이라며 부정. 그렇다면 세르세이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냐는 캐틀린의 질문에는 '세르세이가 지시한 일이라면 내가 알았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티리온은 이후 마상대회에서 로버트 바라테온과의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소유가 넘어가게 된것을 알게 되고 제이미와 함께 추론해서 배후에는 '''조프리 바라테온'''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암살 시도의 이유가 아주 어이 없는데, 아버지 로버트 바라테온이 브랜이 불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술김에 '그렇게 살게 놔둘 바에야 죽이는 게 낫지'라고 헛소리한 것을 진담으로 알아듣고 한 짓이었다. 당시 북부로 몽땅 싣고 왔던 왕실 무기창고에서 발리리아 단검 하나를 슬쩍해 암살을 사주한 것으로, 존 아린 경을 독살한 진범의 정체와 더불어 독자들의 뒷통수를 갈겼다. 단검 재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소유주가 누구인지가 주목받았고 이 단검의 주인이 바로 배후일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단검의 소유주를 놓고 기만과 해명과 오해가 이어지다 결국 전쟁까지 터지게 되었는데, 애초에 단검의 소유주가 누구였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참고로 티리온은 캐틀린에게 추궁받을 때 '''암살자를 고용하는데 자기 단검 줘서 고용인의 신분을 뻔히 밝히는 짓거리를 하는 병신이 어디 있냐'''라는 식으로 캐틀린을 깠다. 이 단검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생각하면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건 작중 인물들의 추측이기 때문에 아직 100% 단정지을 수 없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현 소유주는 피터 베일리쉬로 보인다.
왕좌의 게임 시즌 7에서 리틀핑거는 이 검을 브랜 스타크에게 넘겨주고, 브랜은 다시 아리아 스타크에게 넘겨준다. 아리아는 이 단검으로 리틀핑거를 처형했다
시즌 8 3화 얼음과 불의 전투에서 아리아가 이걸로 무려 밤의 왕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한쪽 팔은 잡았지만 아리아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단검을 다른 손으로 옮기는 바람에 찔려서 소멸.
Valyrian Steel Dagger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에 나오는 발리리아 강철로 만든 이름 불명의 단검으로, 칼날도 칼날이지만 손잡이가 드래곤의 뼈로 만들어져 있는 상당히 값비싼 물건이다.
2. 작중에서
정체불명의 암살자가 이걸로 혼수 상태였던 브랜 스타크를 살해하려고 했으나 캐틀린 스타크와 서머가 저지해 실패한다.
캐틀린이 검의 주인을 찾고자 했는데 이에 피터 베일리쉬가 원래 자신의 소유였으나 티리온 라니스터와의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넘겨줬다고 말했다. 이때문에 티리온 라니스터가 캐틀린 스타크에게 인질 신세가 되었다.
하지만 이는 피터 베일리쉬의 거짓말이었고 티리온과는 일절 관계도 없었다. 이후 에다드 스타크를 배신할때 그의 목에다가 단검을 들이댔다.
제이미 라니스터도 리버런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 캐틀린으로부터 이에 대해 질문받는데, 제이미는 '죽여야 한다면 내가 직접 했을 것'이라며 부정. 그렇다면 세르세이의 사주를 받은 게 아니냐는 캐틀린의 질문에는 '세르세이가 지시한 일이라면 내가 알았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티리온은 이후 마상대회에서 로버트 바라테온과의 내기에서 지는 바람에 소유가 넘어가게 된것을 알게 되고 제이미와 함께 추론해서 배후에는 '''조프리 바라테온'''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암살 시도의 이유가 아주 어이 없는데, 아버지 로버트 바라테온이 브랜이 불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술김에 '그렇게 살게 놔둘 바에야 죽이는 게 낫지'라고 헛소리한 것을 진담으로 알아듣고 한 짓이었다. 당시 북부로 몽땅 싣고 왔던 왕실 무기창고에서 발리리아 단검 하나를 슬쩍해 암살을 사주한 것으로, 존 아린 경을 독살한 진범의 정체와 더불어 독자들의 뒷통수를 갈겼다. 단검 재질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소유주가 누구인지가 주목받았고 이 단검의 주인이 바로 배후일 것이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단검의 소유주를 놓고 기만과 해명과 오해가 이어지다 결국 전쟁까지 터지게 되었는데, 애초에 단검의 소유주가 누구였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참고로 티리온은 캐틀린에게 추궁받을 때 '''암살자를 고용하는데 자기 단검 줘서 고용인의 신분을 뻔히 밝히는 짓거리를 하는 병신이 어디 있냐'''라는 식으로 캐틀린을 깠다. 이 단검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생각하면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만 이건 작중 인물들의 추측이기 때문에 아직 100% 단정지을 수 없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현 소유주는 피터 베일리쉬로 보인다.
3. 드라마에서
왕좌의 게임 시즌 7에서 리틀핑거는 이 검을 브랜 스타크에게 넘겨주고, 브랜은 다시 아리아 스타크에게 넘겨준다. 아리아는 이 단검으로 리틀핑거를 처형했다
시즌 8 3화 얼음과 불의 전투에서 아리아가 이걸로 무려 밤의 왕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한쪽 팔은 잡았지만 아리아가 순간적으로 기지를 발휘해 단검을 다른 손으로 옮기는 바람에 찔려서 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