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괴수 던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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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세븐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4화.
어디인지는 불명이지만 태양계 근처의 행성에서 날아온 거품괴수. 온몸에 가시달린 푸른색 공룡 혹은 도마뱀의 모습을 한 괴수의 형태로 변할 수도 있지만, 거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정한 형태는 없다. 그래서 인간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지능도 높아서 인간과 대화를 할 수도 있다.
2. 작중 행적
지구에 온 목적은 우주 폭풍을 피해 피난을 온 것이며 우주 폭풍이 지나가면 다시 돌아갈 예정이었다. 이렇게 지구를 침략할 악의는 없었지만, 체류하는 동안 자신들의 거처를 만들기 위해 도쿄의 한 도시를 통째로 시골에 순간이동을 시키다가 사람들이 시간이 멈춘 것처럼 굳어버리는 인명피해가 나왔기 때문에[1] , 울트라 경비대에서는 퇴치 명령을 내린다. 악의가 없어도 인간과 우주인, 괴수의 대립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다.
최면 전파로 세븐을 조종해서 파괴 행위를 하고 있었지만[2] , 후루하시 대원이 컨트롤을 막아내고 울트라 세븐이 제정신을 되찾으면서 싸우게 된다. 최후에는 몸에서 거품이 나와 던컨의 몸을 뒤덮고, 가루가 되어 바람에 의해 날아가 버린다. 던컨이 쓰러지면서 굳었던 도시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2.1. 울트라맨 타로
울트라맨 타로 25화 회상 장면에 나오는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의 군단 중에 한 명이었다.
2.2. 울트라맨 Z
2화에서 휴면되어 있는 괴수로 까메오로 출현한다. 이후, 24화에서 나카시마 요코에게 기생한 기생생물 세레브로가 탑승한 특공기 4호 울트로이드 제로에게 흡수되었다. 울트로이드 제로가 변질된 섬멸기갑수 데스트루도스의 몸에 던컨의 가시가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