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천/술

 


1. 개요
2. 종류


1. 개요


게임 내에는 술(spirits)이라는 요소가 있다.[1] 레벨이 오를 때마다 증류소(Distillery)에서 마실 수 있는 술의 개수가 늘어나며 최대 10개까지 마실 수 있다. 술은 게임에 도움이 되는 효과를 부여해준다. 게임 속 술의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술의 이름을 비틀어놓은 것이 많다.
☆ 표시는 분실물 보관소에서 구입하는 술이다.
★ 표시는 샤드로 분실물 보관소를 업그레이드 한 이후에 구입할 수 있는 술이다.
※ 표시는 샤드로 증류소를 업그레이드 한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술이다.
◆ 표시는 2회차부터 사용할 수 있는 술이다.

2. 종류


최대 체력이 10 증가한다. 발효된 스퀴트 추출물과 오래된 빵의 앞부분, 그리고 바닷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영양이 좋다고... 탄산음료 사이다와는 다르다!
방어 중 이동 속도가 33% 증가한다. 맵고 건조한 뒷맛을 가지고 있으며 견과류 향이 난다. 또한 많은 포만감을 준다고 한다. 목넘김은 부드러운 듯.
  • 따뜻한 펀치(Hearty Punch)
쓰러졌을 때 계속할 기회가 한 번 더 증가하고 넘어졌을 때 주변 적에 소량의 피해를 준다. 달궈진 배관 속에 저장하며 전설에 따르면 죽은 사람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 드레드(Dreadrum)
체력이 꽉 차 있을 때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한다. 톡쏘는 혼합주로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체력이 33% 이하일 때 치명타 확률이 100% 증가한다. 달랑 꼬리 수염을 끓여 만든 냄새 없이 상큼한 음료로, 간이 진료실에서 한자들을 소생시키는데 주로 사용한다고 한다.
  • 매력적인 피즈(Fetching Fizz)
주변의 조각들을 모두 흡수한다.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뒷맛이 금속향이 난다. 럭스에 의하면 마시는 느낌이 못을 입 안에 털어넣는 느낌이라고... 원래는 술집에서 장난으로 시작된 술이지만 광부들과 철거반들에 의해 대중적인 술이 되었다고 한다.
비밀스런 기술의 피해량을 25% 증가시켜 준다. 사향과 훈제 향이 나는 술로, 선원들이 거친 바다를 지내며 봐왔던 풍경을 담아 만들어낸 결과라고 한다. 맥주에 뭔 고래가 들어있냐 싶겠지만 그냥 말장난인 듯 (...)
  • 베스티언 버번(Bastion Bourbon) ☆
체력 강장제 소지 개수가 2개 늘어나고 체력 강장제를 사용하면 체력이 전부 회복되도록 한다. (체력 강장제를 여러개 소비할 수 없는 iOS 버전에서는 체력 강장제 소지 개수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다.) 뜨거운 물에 허브를 우려 식힌 차로 원기 회복에 좋다고 한다. 감귤과 베리 향이 나며, 럭스의 말에 의하면 느끼한 맛이 나는 듯 하다.
  • 바보머리의 리큐어(Lunkhead Liqueur) ☆
반격 시 피해량이 100% 증가한다. 바보머리의 비늘 조각에서 나는 쓴 향이 나는 술로, 바보머리처럼 반사 능력이 향상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 바늘주(Stabsinthe) ☆
공격을 받았거나 데미지를 입었을때 전 방향으로 가시를 발사하여 주변 적에게 소량의 피해를 입힌다. 바늘초의 바늘을 정제해 만든 고형에 가까운 음료. 이름의 유래는 압생트.
  • 떨어지는 맥아(Falling Malt) ※
추락 피해를 줄여주고 적을 추락시킬 때 데미지가 증가한다. 후추와 자갈의 건조한 향이 나며 등산가들이 발을 편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맥아를 사용한 위스키(malt)
검은 강장제 소지량이 2개 늘어난다. 깊은 향과 풍부한 질감을 가진 스튜로 단기 기억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생명주(Lifewine) ※
공격받아 쓰러질 경우 적은 체력으로 부활한다. 크림 향과 견과류 향이 나며 용기와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총잡이처럼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술이었다고 한다.
받는 피해량을 15% 감소 시킨다. 마시면 장수하게 되고 고통에 대한 저항을 줄여준다고 한다.
  • 조각사의 김렛(Graver Gimlet) ★
적을 쓰러뜨리면 5% 확률로 3초간 2배의 피해를 입히는 광기화 상태가 된다. 지하에서 주조해 가벼운 백묵향이 나는 감광성의 음료.
  • 거머리주(Leechade) ★
적에게 피해를 입힐 시 소량의 체력을 회복하는 대신 체력 강장제의 회복량이 3분의 1로 줄어든다. 베스티언 버번의 효과도 감소시킨다. 강렬한 신맛을 가지고 있지만 오래가는 쓴 뒷맛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레모네이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지속 데미지를 입힐시 데미지마다 체력을 회복시켜 준다.
  • 수리공의 벌꿀주(Mender Mead) ★
반격 성공 시 소량의 체력을 회복한다. 허브향과 비타민이 가득한 달콤한 술.
  • 파괴의 빛(Doomshine) ◆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하는 대신 최대 체력이 10 깎인다. 전투에서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어지는 산화 음료. 마시면 사라지지 않는 부상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밀주(Moonshine)의 철자를 적절하게 바꿔놓았다.
피해량이 25% 증가하는 대신 쓰러졌을 때 계속할 수 있는 기회가 1번 줄어든다. 따뜻한 펀치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 오래된 오물거품의 분비물을 추출해서 양조한 질병 유도 혼합물이라고 한다. 마시는 때는 무슨 통과 의례같은 것을 할 때 뿐... 원문으로 플레이하면 Champagne을 말장난으로 철자를 바꿔놓은 센스가 보인다.
[1] 작중에 The Kid(소년)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어린애가 술을 마셔?"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아무리 나이를 적게 잡아도 20대 중후반 정도 되는 사람이다. 소년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작중 화자인 럭스가 노인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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