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단시티
1. 개요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하는 도시. 모티브는 일드프랑스 주 퐁텐블로시. 퐁텐블로시는 카페 왕조, 부르봉 왕조의 왕궁(카페), 태자궁(부르봉)으로 사용됐을 정도로 유명한 퐁텐블로 궁이 있다. 다만 백단시티에는 궁전을 구현하지는 않았다.
여행을 시작하고서 처음으로 만나는 '시티' 이름이 붙는 지역으로 고풍스럽고 우아한 도시란 별명에 알맞게 마을 전체가 꽃으로 치장되어 있다. 배경음악도 그에 걸맞게 상쾌한 분위기의 음악. 올때는 백단숲을 통해서 오며 북쪽에는 꽃으로 꾸며져 있는 4번도로를 통해 미르시티로 갈 수 있고 동쪽에는 22번도로와도 연결되어 있는데 이 곳으로 가면 챔피언로드, 21번도로와 포켓몬 리그를 향해 갈 수 있으나 배지 8개를 다 따야 배지 검사원이 길을 비켜 주기때문에 여행을 시작한 초기로서는 가는 게 불가능하다.
2. 상세
처음 만나는 도시답게 기본적인 시설들이 다 있는데, 도시 중앙엔 로젤리아 분수대가 자리잡고있고 그 오른쪽 아래로 포켓몬 센터와 처음으로 만나는 부티크가 있다. 참고로 백단시티 부티크는 모자를 전문적으로 파는 부티크로 옷은 팔지 않으니 유의할 것. 분수대 위로 올라가면 트레이너 스쿨이 있고 이미 여러번 포켓몬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기본적 전투상식 등을 알려주고, 거기에 있는 신사한테 말을 걸면 플러스파워와 디펜드업을 하나 준다. 분수대 오른쪽 위에는 백단체육관이 있으며 백단시티 체육관 관장인 비올라에게 도전 할 수 있다. 그외에도 백단 체육관길을 막고있는 롤러 스케이터에게 말을 걸어서 배틀을 한 후 롤러스케이트를 받을 수 있고 체육관에서 승리하고 배지를 딴후 4번도로로 지나가기 전에 팬지를 만나 팬지에게 학습장치를 받을 수 있다.[1]
그밖에 마을 왼쪽에 위치한 집 안에 있는 한 등산가 npc의 파오리[2]를 파르빗과 교환할 수 있다. 파오리는 스토리 멤버로 활용하기엔 성능이 여의치 않지만 도감 완성을 목표로 한다면 교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도시 디자인은 전혀 닮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1세대의 상록시티와 지형이 유사하다. 먼저 지나오는것과 지나가는 것의 차이는 있지만 상록숲과 비슷한 백단숲[3]이 근접해 있는것도 유사하고 도시 옆 도로를 지나오면 포켓몬 리그가 존재하는것도 동일. 챔피언로드를 뱃지 하나도 따지 않은 상태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을 보면 1세대에 대한 오마주인듯 하다.
후에 얻는 다우징 머신으로 여기서부터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조아마을부터 3번도로까지는 다우징 머신으로 반응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