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로드
1. 개요
'''チャンピオンロード''' ''Victory Road''
1세대부터 7세대까지 모든 챔피언로드 테마.
포켓몬스터의 본가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스토리 최종 던전. 이곳을 지나가야지 해당 지방의 포켓몬 리그 본부에 도달할 수 있으며, 현 8세대까지 등장한 챔피언로드의 숫자는 모두 6개다.[1]
대체로 경로가 복잡하고 길며, 진로상 어쩔 수 없이 마주쳐서 배틀해야 하는 NPC들도 많은 데다가 중간에 체력을 회복해 주는 NPC가 없는지라 들어가기 전 회복약을 많이 챙겨가야 한다. 또한 야생 포켓몬의 조우율이 높은데, 챔피언 로드가 동굴인 경우에는 질리도록 야생 포켓몬을 봐야 해서 골드스프레이를 많이 준비하도록 하자.
최종 던전이니만큼 등장하는 야생 포켓몬과 NPC가 소유한 포켓몬의 레벨이 40 ~ 60대에 육박해서 경험치를 쌓기 좋다. 단 6세대까지는 비전 기술을 사용한 포켓몬이 필요해서 스토리 멤버에 비전머신을 나누어 준 것이 아닌 이상 한 자리 이상은 비전몬이 들어가야 해서 들어가지 못한 포켓몬은 따로 레벨 업 노가다를 하던가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다.
2. 석영고원의 챔피언로드
1~4세대에 걸쳐 4번씩이나 나온 오리지널 챔피언로드. 1, 3세대에는 바위를 괴력으로 밀어 스위치를 누르는 퍼즐을 풀어야 진행할 수 있으며, 지형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 달맞이산, 돌산터널과 BGM이 같다.
1, 3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로 들어가기 전에는 긴 길이 있으며 중간중간에 경호원이 있다. 첫번째 경호원의 경우 게이트 안에 있으며 게이트를 지나가면 나머지 7명의 경호원이 있다. 이 경호원들은 1명 당 체육관 배지[2] 를 하나씩 확인하는데 해당 배지가 없으면 통과시켜주지 않지만 있을 경우엔 통과시켜준다. 마지막 경호원에게 그린배지를 보여주면 바로 챔피언로드로 들어갈 수 있다.
2, 4세대에서 성도지방을 통해 접근했을 땐 전용 BGM을 부여받았다. 2세대와 4세대는 1, 3세대와는 물론, 서로간에도 구조가 많이 다르다. 엄밀히 말하자면 2세대는 1, 3세대와 구조 자체는 거의 흡사하고, 4세대에는 1, 3세대와는 뼈대만 비슷하고 거의 새로 지은 수준이다. 경호원의 경우 뱃지갯수를 일괄적으로 체크하는데, 비틀기버그를 사용해 동성폭포를 넘기고 경호원과 만나면 뱃지를 전부 모으지 않아도(!) 그냥 통과시켜준다. 또한 왼쪽에는 은빛산, 오른쪽에는 상록시티의 길목을 막고 있는데 은빛산은 관동의 8뱃지를 전부 모아야 진입이 가능하며 상록시티는 전당등록후 관동에서 디그다의굴을 거쳐 역으로 진입해야 열린다.[3]
챔피언로드 앞의 도로에서는 1, 3세대에선 깨비드릴조나 망키 등의 포켓몬이, 2, 4세대에선 두두나 두트리오, 고지, 날쌩마 등의 포켓몬이 나오고, 파도타기를 썼을 때는 왕눈해나 독파리가 나온다. 챔피언로드 안에선 공통적으로 꼬마돌 계열, 롱스톤, 주뱃 계열 등이 나와서, 사천왕과 싸우러 가는 유저들의 좋은 레벨업 구간이 되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진화형이 나오는 2, 4세대 한정이고, 1, 3세대에선 알통몬, 주뱃, 꼬마돌 같은 미진화형 포켓몬이 흔하게 튀어나오고, 그 진화형 포켓몬은 죄다 5% 확률로 등장해서 야생 포켓몬 노가다 뛰는 것으로는 레벨업 하기 힘들다. 3세대의 경우 1섬과 3섬의 트레이너들과 배틀서치로 재대결 하는 커버가 어느정도 가능하긴 하다. 1세대는 사천왕에 가기까지 싸우는 트레이너도 많고 근육몬, 골뱃, 데구리 등 진화체도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2, 4세대의 경우 챔피언로드 내에 트레이너가 한 명도 없는데, 이는 주인공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라이벌이 죄다 쓸어버렸기 때문.[4] 야생 포켓몬보다 레벨이 높다면 스프레이 뿌리고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출구에서 라이벌과 대결하게 된다.
헌데, 2세대에서는 석영고원만 공중날기로 갈 수 있었고, 챔피언 로드로는 갈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챔피언 로드에서 레벨업을 하다 성도 지방으로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다시 돌아오기가 상당히 귀찮았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챔피언로드보다는 챔피언로드 그 앞의 도로로 돌아오는 게 귀찮은 점. 챔피언로드가 나름 복잡하므로, 차라리 연두마을에서 걸어오는 게 더 빠르다. 4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 앞으로 공중날기가 가능해짐으로서 이런 불편함이 해소됐다.
1세대와 레츠고 시리즈 한정으로 전설의 새 파이어를 이 곳에서 잡을 수 있다. 3새 중에서 유일하게 혼자만 전용 던전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1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 한구석에 처박혀있고, 3세대에는 일곱섬중 1섬에 횃불산이라는 전용던전을 준비해주었지만, 4세대로 오면서 일곱섬이 사라지고 은빛산으로 이사하게 된다. 그리고 레츠고로 넘어오면서 은빛산이 빠져 다시 챔피언로드로 귀향하게 되었다.
레츠고 시리즈의 챔피언로드는 맵 자체가 대거 삭제됐다. 원래 3층이었는데 1층과 2층 둘만 있고, 1층당 면적도 1세대 대비 40% 수준. 쌍둥이섬은 제대로 1세대 때 그림대로 리메이크했으면서 챔피언로드는 대체 왜...
위 사진들은 1층의 모습. J자 언덕이 인상적이다. 다른 층들의 모습은 이쪽을 참고.
3. 호연지방의 챔피언로드
호연지방 동쪽 끝의 섬[6] 에 위치한 챔피언로드. 폭포오르기가 있어야 그 섬에 도달이 가능하다. 라이벌인 민진과의 최종 결전과 3세대에서의 이후 리매치도 여기서 벌어진다.[7] 3세대에선 그냥 동굴이지만, 리메이크에선 폭포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화려한 후반필드와 민진 전용 배틀필드인 피안화 꽃밭이 생겼다. 3세대든지 6세대든지 챔피언로드치곤 길이 길지도 않고, 던전도 복잡하지 않은 편.
역대 챔피언로드 BGM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BGM으로서, 정말로 포켓몬리그에 도전하러 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BGM은 포켓몬 메인 테마의 리믹스로,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쓰이기도 했다.#
위 사진들은 1층의 모습. 다른 층들의 모습은 이쪽을 참고.
4. 신오지방의 챔피언로드
BGM이 최종던전 치고는 장엄하기보단 미스터리풍이 난다. 단, 중간에 갈랫길과 동굴이 많고 비전머신 사용구간이 많은지라, 던전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높은 편. 심지어 자전거를 이용한 트랩도 존재하는지라 스프레이 사용이 반강제가 된다.
하지만 이 챔피언로드의 최대 특징은, 바로 클리어 후에 추가로 갈 수 있는 구역이 있다는 점이다.[8] 그 구간은 상당히 후반부에 있기 때문에, 진입을 위해선 챔피언로드 입구보다 포켓몬리그쪽에서 거슬러가는 것을 추천. 처음 진입했을 시 미정이라는 소녀와 동행하게 되며, 끝까지 가서 빠져나가면 224번도로가 등장한다. 참고로 이곳은 공중날기로는 갈 수 없는 지역. 오박사의편지 이벤트를 볼 경우, 224번도로 맨 끝에 있는 비석을 통해 갈라진바닷길이 열려 쉐이미를 잡을 수 있는 꽃의 낙원으로 통하게 된다.
Pt기라티나 한정으로 여기서 낮은 확률로 야생 한바이트가 출현한다.
위 사진들은 1층의 모습. 다른 층들의 모습은 이쪽을 참고.
5. 하나지방의 챔피언로드
BW에선 쌍용시티 북쪽의 10번도로 끝을 통해 입장한다.
1세대 이후 오랜만에 배지 검문소가 부활한다. 처음 배지 검문소에 들어서면 BGM이 없는데, 이를 8개의 관문을 지나갈수록[9][10] 파트가 추가되어, 챔피언로드 자체에 진입하면 웅장한 진짜 BGM이 드러난다. 호연지방 챔피언로드와 더불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음악으로 템포가 더 느려 험준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개미핥기 앤티골과 철개미 아이앤트가 사는 거대한 개미굴과도 같은 모양으로, 안쪽의 복잡한 동굴과 바깥쪽의 미끄러질 수 있는 비탈길을 이용해 지나가야 한다. 지형 자체는 길지 않고 퍼즐 자체도 어려운 건 아니지만, 한 번 실수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딜레마가 있다.(...) 괴력과 파도타기가 있으면 좀 더 매끄럽게 지름길로 갈 수 있다.
참고로 5세대의 600족인 모노두-디헤드 역시 여기서만 잡을 수 있다. 모노두는 BW에서만, 디헤드는 BW2에서만 출현한다.
한편, 궐수의동굴에서 코바르온과 조우한 뒤 여기에 와 보면 둥근 바위로 막혀있던 "시련의석굴(試練の屋)"이 열려 테라키온과 만날 수 있다.
BW2에선 쌍용시티쪽 길은 N의 성 때문에 생긴 듯한 '''산사태'''가 일어나 10번도로[11] 와 함께 폐쇄된 듯 하며, 물결마을 동쪽의 물결만과 신도시 기하시티, 그리고 자이언트홀을 지나는 새 경로를 통해 입장한다. 몰론 그런만큼 출연하는 포켓몬도 다르고,[12] 구조도 많이 다르다.[13] 체감 길이는 BW보다 더 길며, BW와 달리 비전머신 괴력이 있어야 지나갈 수 있다. 기존 경로의 경우, 리그 본부 입구 직전의 슬로프 꼭대기 부분만 남아 있는데, 대충 둘러보면 상당히 상태가 안 좋은 걸 확인할 수 있다.[14]
참고로 엔딩 전에는 조로아크가 길막을 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이 앞의 동굴에서만 디헤드가 출현한다. 전체적으로 야생 포켓몬의 레벨대가 높아진 탓에 삼삼드래로 진화시키는 난이도는 전작보다는 그나마 조금 나아진 편.
BGM은 BW것을 그대로 쓰는데, 안타깝게도 문 하나씩 돌파하면서 BGM이 추가되는 것이 아닌, 끝부분 8가지 음원이 다같이 Mix된 버전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다. 배지 체크 담당관들도 등장하지 않는다. 뭔가 심심해진 느낌.
정황상 N의 성이 안에 매몰된 듯 한데, 엔딩 후 제크로무(B2)/레시라무(W2)와 큐레무를 잡으려면 여기서 N과 한번 대결해야 한다. 일본판의 경우 '''여기서 이벤트가 일어날 때 바로 실행하지 않으면 다신 진행할 수 없게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으니 주의하자.[15]
5세대의 챔피언로드는 시리즈 최초로 동굴 안팎을 들락날락하는 구조기도 하다. 또한 BW2에선 시리즈 중 챔피언로드에 유일하게 숲이나 유적이 등장하기도 한다.
각 층별 모습은 다음 링크를 참고. BW, B2W2
6. 칼로스지방의 챔피언로드
백단시티와 이설시티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문지기 트레이너를 쓰러트리고 앞으로 나아가면 3D 화면으로 배지를 체크하면서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된다.
#챔피언로드 공략 지도.
하나지방의 챔피언로드와 마찬가지로 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동굴과 유적이 있는 산길이 번갈아 이어져 있고, 수중동굴까지 통과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형 자체는 일직선 도로지만, 다양한 지형을 오가는 것이 B2W2의 챔피언로드를 연상시킨다.
중간 유적지에서 포켓몬을 회복시켜 주는 포켓몬 레인저가 있고, 라이벌과의 엔딩 전 최종전도 이곳에서 한다.
bgm은,3세대의 챔피언로드와 같이 웅장한 분위기이며,3세대의 브금에 이어 가장 많은 호평을 받는다.
등반에 필요한 비전머신은 파도타기와 괴력. 숨겨진 아이템까지 얻으려 한다면 폭포오르기와 바위깨기도 필요하다. 동굴 외부 건물 폐허의 금이 간 벽은 바위깨기로 깰 수 있고, 괴력으로 지름길을 만들어둘 수 있다.
클리어 후 메가링을 업그레이드받은 후 8시~9시 사이에 이곳으로 오면 숨겨진 메가스톤 한카리아스나이트를 얻을 수 있다.
낮은 확률로 '''레벨이 59인 삼삼드래'''가 나온다고 한다.
각 층별 모습은 이쪽을 참고.
7. 알로라지방의 라나키라마운틴
모티브는 하와이 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마우나로아 산.[16] 유일하게 챔피언로드라 불리지 않고 산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지명의 유래는 승리를 뜻하는 하와이어 Lanakila. 챔피언로드의 영칭인 '''Victory''' Road(승리의 길)와 연관이 있다. 알로라지방에서 가장 높은 산[17] 이기 때문에, 천관산처럼 눈폭풍이 몰아치지는 않지만, 눈이 쌓여있으며 굉장히 험하다. 물론 날씨도 보면 계속해서 눈폭풍만 아닐 뿐, 옅은 눈발이 날리고 있는 것은 천관산과 마찬가지다.[18] 2세대 챔피언로드처럼 트레이너가 하나도 없으며,[19] 역대 챔피언로드 중 가장 짧다.[20][21] 산이 지나치게 험준한 탓에, 길이 따로 뚫려있는 것이 아니라, 동굴 등을 제외하면 케이블카마냥 엘리베이터를 타고 계속해서 올라가는 형식이다.
이 곳에서 기술머신 13번 냉동빔과 얼음Z(동굴 내에 있다)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브이를 글레이시아로, 오기지게를 모단단게로 진화시킬 수 있다.
설산이어서 그런지, BGM 도입부가 잔잔하다. 물론 5초만 지나면 다른 챔피언로드에 뒤지지 않을만큼 긴장감 넘치는 BGM으로 급변한다. 필드 bgm임에도 불구하고 '''포켓몬스터에서 사용된 왠만한 최종보스전 bgm 뺨치는''' 위압감을 자랑한다. 루프 후반부의 경우는 포켓몬 음악에서 잘 쓰이지 않는 리코더가 사용돼서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느낌이 난다. 사천왕 배틀곡까지도 이런 긴장감 넘치는 BGM이 나오다가, 챔피언 타이틀 결정전 BGM에서 컨셉이 180도 뒤집어진다. 울트라썬문 같은 경우는 상대가 달라지면서 BGM도 달라 챔피언 결정전 BGM도 긴장감 있는 편.
라나키라마운틴 진입 시에 글라디오와 배틀하며, 리그 앞에서 하우와 배틀한다. 포켓몬 리그에 진입하기 직전에 포켓몬센터가 있는데, 리그 부지(동굴) 안에는 센터가 따로 없으므로, 하우와 배틀(센터 지나쳐서 한다.)한 후, 포켓몬센터를 들러서 포켓몬들에게 휴식을 취하고, 물자를 준비한 후에 리그로 돌입해야 한다. 울트라썬문에선 하우와의 라나키라마운틴에서의 배틀이 사라졌으니 참고.
챔피언로드치곤 간편한 일직선길에, 길이 자체도 엘리베이터 이용으로 짧고, 트레이너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썬문 한정'''으로 상당히 포스가 떨어지는 편이다. 때문에 훨씬 길도 험난하고 고렙의 트레이너가 많은 포니대협곡 쪽을 '''진 챔피언로드'''로 취급하는 플레이어도 많은 편.
울트라썬문에서는 이러한 비판점을 수용했는지, 수많은 강한 트레이너들이 추가되고, 길도 상당히 많이 바뀌어서 길이 또한 상당히 길어졌다. 정확히 말하면, 썬문의 루트도 남아있지만, 시작부분에 낙석이 떨어져서 갈 수 없다. 낙석이라고 표현했지만 구 루트가 붕괴한 원인은 '''네크로즈마 때문이다.''' 네크로즈마가 울트라메가로폴리스에서 힘을 잃고 떨어진 곳이 라나키라마운틴이었던 것. 네크로즈마가 떨어진 곳을 중심으로 크레이터가 파여 있고 충돌 지점에서 튕겨나간 낙석들이 구 챔피언 로드를 붕괴시켜버렸다. 새 등산로에 '''노가다 작업원'''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실 이 신 등산로는 '''네크로즈마 추락에 따라 응급복구를 한 임시 등산로'''인 것이다! 울트라네크로즈마를 쓰러뜨리고 말리화의 시련, 하푸우의 큰 시련을 깨는 동안 얼마나 공사 노가다를 했을 지 생각할 수록 깜깜하다.(...)
얼음Z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일단 새로 생긴 루트[22] 를 따라서 네크로즈마가 떨어진 곳을 지나, 원래 루트로 이어지는 동굴로 들어가야 한다. 거기에다가 네크로즈마를 잡게 되는 곳도 이곳으로 바뀌었으며, 리그 앞에서 벌어졌던 하우와의 배틀도 사라졌다. 그래도 구조는 전 세대의 챔피언로드들에 비하면 여전히 단순한 편이지만, 전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여담으로, 울트라썬문 한정으로 글라디오와 싸우게 되는 첫 번째 에리어를 포니섬 큰 시련 돌파 이전에도 갈 수 있는데[23] 출연 포켓몬 대부분이 카푸마을에서도 등장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오지기게를 모단단게로 전보다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다.
8. 가라르지방의 10번도로
정식 챔피언로드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가라르지방의 포켓몬리그인 슛스타디움은 도시인 슛시티 안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존 시리즈처럼 포켓몬 리그 건물로 향하는 챔피언로드는 존재하지 않고 대신 10번도로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눈이 온다는 점에서 알로라지방의 라나키라마운틴을 떠올리게 하는데 썬문 당시 라나키라마운틴처럼 크게 길이 복잡하진 않다. 다만 강한 트레이너는 곳곳에 박혀있다.
키르쿠스 마을 주변, 9번도로 수상 배틀처럼 싸라기눈이 내리며 여기서는 주로 얼음 포켓몬이 등장한다.
[1] 관동과 성도는 리그인 석영고원을 공유하기에 챔피언 로드도 공유한다. 그리고 가라르지방은 리그가 있는 슛시티가 대도시라서 그런지 챔피언로드가 없다.[2,4세대] A B [2] 회색배지 → 블루배지 → 오렌지배지 → 무지개배지 → 핑크배지 → 골드배지 → 진홍색배지 → 그린배지[3] 전당등록후 공중날기로 챔피언로드에 들어와도 여전히 상록시티 길목을 막는다. 반대로 상록시티에서 들어와야 챔피언 대접을 해준다.[4] 실은 2세대에서 그 부족한 카트리지 용량에 관동지방과 성도지방을 모두 넣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트레이너들을 배치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대신으로 여기까지 오는 과정인 26/27번 도로에 잔뜩 배치되어 있다. 물론 4세대의 경우, 용량 문제가 없을텐데도, 원작 재현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 트레이너들을 일부러 추가배치하지 않은 듯하며, 던전 구조가 많이 바뀌었다.[5] 아침일 때의 장면이며 사진 속 포켓몬은 뿔카노. 오후, 저녁 때는 데구리, 밤일 때는 골뱃이 나온다.[6] 사실 그랜드시티라는 하나의 도시다. 최초로 한 지역에 포켓몬센터가 둘 이상인 곳. 그러나 도시라기보단 앞뒤에 조그만 지형이 있고 중간이 동굴(...)이라, 이름만 시티라는 게 개그. 정작 애니메이션에선 화려한 도시로 바뀌었다.[7] 3세대에선 그냥 동굴 내부에서 배틀이 이루어졌으나, 리메이크에선 화려한 피안화 꽃밭 전용 필드와 함께 전용 배틀 BGM까지 부여받았다.[8] 엔딩 전엔 NPC가 동굴 앞을 막고 있다.[BW] A B [B2W2] A B C [9] 각 관문이 각 체육관의 타입을 드러내는 특별필드인 것이 특징.[10] 참고로 버그를 써도 배지가 모두 있어야 지나갈 수 있다.[11] 하지만 벽 뚫기 버그를 이용해 10번도로는 갈 수 있긴 하다.[12] 유토브, 켄호로우, 던지미, 타격귀, 비조푸, 비조도, 암트르, 또르박쥐, 몰드류, 디헤드, 크리만, 골루그, 다크펫, 파비코리, 토쇠골, 수리둥보, 벌차이, 소미안, 치릴리, 로젤리아 등이 나온다.[13] 심지어 버전별로도 다르다! 정확히는 연결 되어있는 다리가 달라서 루트가 달라지는 것이지, 버전별로 에리어가 다른 건 아니다.[14] 일단 근처에 있는 동굴(휴이와 5차전을 벌이게 되는 곳)로 들어가면 시련의석굴로 가는 계단이 무너진 것인지 돌들로 막혀 있고,(앞에 안전 펜스까지 쳐 놨다) 바깥도 미끄러지는 절벽 부분이 삐죽삐죽한 바위가 솟아 있거나, 일부가 안전 펜스로 막혀 있는가 하면, 아래쪽의 굴 입구들은 전부 흙이나 바위로 막혀 있는 등, 산사태가 일어난 처절한 광경을 보여 준다.[15]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클리어 이후 챔피언로드에서 조로아크와 대면할 수 있는데, 이 조로아크를 쫓아서 N의 성까지 가는 이벤트 도중에 챔피언로드에서 빠져나가버리면 조로아크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길을 막아버리는 버그다. N의 성까지만 조로아크를 들여보내면 그 후에는 더 이상 쫓지 않아도 괜찮다고는 하니 참고하자. 관련 링크(일본어 원문)[16] 현실의 마우나로아 산은 활화산이라서 하와이 내에 용암 지대가 많은 곳이다. 워낙 해발고도가 높아 정상 부근에는 눈이 없는 건 아니긴 하다.[17] 모티브가 현실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산(해발 4,169m)이다. 하지만 실제로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산은 마우나케아 산. 이쪽은 호쿠라니큰산의 모티브가 되었다.[18] 상대적으로 더운 알로라지방 특성 상 유일하게 눈이 오는 지역이며, 이 동굴 내부에 글레이시아 진화 포인트가 있다.[19] 심지어 챔피언로드 끝 부분에 라이벌 하나만 있는 것도 똑같다. 하지만 라나키라마운틴엔 입구에도 또 다른 라이벌이 대기타고 있다.[20] 사실 알로라지방의 동굴들 자체가 구조도 단순하고 거의 외길이다.[21] 이 부분에 있어서 팬들의 비판이 많은데, 2세대에서는 관동까지 넣느라 용량 부족때문에 라이벌이 전부 쓰러뜨리고 가서라는 이유를 붙였고, 4세대에서는 2세대라는 원작고증 및 팬서비스를 위해서라는 이유가 있지만, 무려 '''아직 덜 지어서'''라는 황당한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를 댄다. 그것도 닌텐도 3DS 최신작에 말이다.[22] 퍼즐이 없다는 비판 또한 들었는지 새로 생긴 루트에는 간단한 편이지만, 괴력몬을 이용한 퍼즐이 있다.[23] 몰론 완공되기 전이라 엘리베이터는 아직 탈 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