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
1. 白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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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하얀 뱀이다. 백마, 하얀 독수리 등 하얀 짐승이 사람들에게 뭔가 길한 징조를 보인다는 것 때문에 이것도 보통 뱀보다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겠지만...[1]
대부분의 백사는 알비노에 의해 생기고,[2] 이러한 알비노 뱀들은 보통의 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색이 하던 보호색 구실을 하지 못하기에 오래 못 살고 일찍 죽는 참 불쌍한 종이다.
그만큼 희귀하기에 백사를 달여 먹이면 죽은 사람도 깨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그 때문에 동양에서 백사는 예부터 영물로 인식되었다. 변재천이 쓰고 있는 보관에 장식되어 있는 동물이 백사이며,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는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백사가 있어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일본 각지에서는 백사가 신의 사자로 여겨져 숭배되기도 한다.
요새는 뱀이 애완동물 반열에 들어가면서 뱀 사육주들 사이에서 이런 백사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특히 완전히 무늬 없이 하얀 개체들도 있지만 개체나 종류에 따라 무늬가 희미하게 흰 비늘 위에 남는 개체들도 있다보니 여러모로 모양새가 갈린다.
중국에서는 백사전이라는 유명한 전기담이 전해진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언급만 되는 세력 백사(百邪)
'''한자로 百(일당 백), 邪(간사할 사).'''
본래 의미는 '''"여러가지 나쁜 기운."'''을 뜻한다. 제2차 OG에서 바랄의 선인들은 '''만마백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괴와 악마의 일종이라고 할 뿐 자세한 정보가 없음. 에리 안자이 박사가 처음으로 언급했다.
과거 지구에 침공해왔다고 하는 세력. 용호왕 전기의 손광룡은 당시 전쟁을 기인대전이라고 했다. 알파 시리즈, OG 시리즈에서 언급만 되어왔다.
바랄이 오래전 맞서 싸웠는데 공개된 정보가 너무 적어서 당시 상황이 어땠는가는 알기 힘들다. 다만 포학의 초기인 사흉, 사죄가 백사로 전향했다고 하니 바랄이 쉽게 싸운 것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용호왕전기에서 손광룡에 말에 의하면 사흉과 사죄를 따르는 자들이 백사로 전향해서 탄생한게 바로 요기인이라고 한다.
아인스트와 어떤 관계인지는 알수 없으나 초기인도, 바랄도 아인스트에게 반응을 했다. 2차 OG에서 알피미와 대면한 손광룡의 반응 등 아인스트가 백사인 것은 확실해보인다. 다만, 백사가 아인스트만을 얘기하는 것인지, 아인스트를 포함한 세력의 명칭인지, 상위세력인지는 아직 이렇다할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으로 제2차 OG에서 초기인 용호왕의 파일럿인 쿠스하가 초심을 잃은 바랄을 보고 백사라 칭한 것을 보아, 백사는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들을 부르는 총칭일 가능성도 있다.
언제인지는 알수 없으나 OG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이 아직 끝나려면 멀었고, 바랄, 아인스트와의 접점도 있고 하니 백사의 등장은 가능성있는 떡밥이다.
참고로 이 백사라는 항목도 제2차 OG가 나와서야 제대로 작성된 거다. 그만큼 백사에 대한 정보가 지나칠 정도로 매우 희박하다는 뜻이다.
거인족의 경우도 슈퍼로봇대전 EX부터 언급만 되어왔다가 마장기신 F나와서야 제대로 첫출연 한거고 항목도 제대로 작성된 것이다. EX의 첫언급으로부터 23년 만에 첫출연이다.
백사로 확인된 세력.
- 아인스트
- 사흉과 사죄의 초기인.
- 요기인
- 다크브레인- 용호왕과 호룡왕이 반응은 안했지만, 대놓고 알피미에게 아인스트와의 연관성과 관계성을 시사했다.
- 루이나- 바랄의 선인 카난 준의 말에 의하면 과거 기인대전 때 루이나와 충돌했다고 한다.
3. 이항복의 호
白沙. 하얀 모래
'오성'이 호 인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작위이며 사실 이항복의 호는 백사다. 실례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 명칭 유래가 과거 이항복의 별장이 위치했던데서 따온 것.
4. 부활남의 등장 단체
백사(슈퍼스트링)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