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식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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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SV에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공격용 모빌슈트로 백식을 베이스로 경량화와 추진력, 화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개량한 기체다.
에우고나 애너하임이나 신형기를 팍팍 만들어 낼 여유는 없는데 상대인 티탄즈는 각 지역의 개발거점에서 속속 신형기를 만들어내자 "기존 기체들의 개량을 통한 전력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기체군 중 하나로 기초설계가 뛰어난 백식을 재설계해 경량화, 고기동화, 고화력화를 달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에일리언을 연상케하는 헤드 유닛 형상과, 제거된 플렉시블 바인더. 후방으로 돌출된 헤드 유닛 형상은 설정상으로는 탑재되는 각종 센서류 및 펄스 레이저건 때문이지만, 실제로는 에일리언에서 따온 것이 맞는듯 한데, 과거 발매된 원조 SD 007번 백식 改에는 머리를 올리면 에일리언처럼 숨겨진 입이 나오는 재밌는 기믹이 있다. #
플렉시블 바인더는 프로펠런트 탱크가 장착된 백팩으로 교체되어 완비 중량이 다소 증가했으나 기동력과 운동성 저하를 다리 측면의 스러스터에 편향판을 붙여서 추진력 분사를 집중시키고 전반적인 스러스터의 강화로 해결했다.
양 어깨 장갑 상부의 하드 포인트에는 빔 건 포드나 개틀링 건 포드를 하나씩 장비할 수 있어서 완비시 화력도 기존 백식보다 높다.
미디어 등장은 게임북 <기동전사 건담 샤아의 귀환>에서 론도 벨 기함인 넬 아가마에 배치되어 있다가 분기에 따라서 샤아가 탈취해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고, 만화 <사이드스토리 오브 제타>에서는 동생 세일러 마스를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티탄즈에 소속되어 있던 샤아의 탑승기로 등장하는 정도가 전부다.
본래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백일식(百一式)'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스폰서인 반다이의 반대로 등장하지 못한 슬픈 전설이 있는데, 반다이가 반대한 이유로는 당시 백식 프라모델의 재고가 많이 남아 있어서라는 설이 있는데, 2019년 12월에 발매된 <MSV 세컨드>라는 서적에서 나온 "당시 반다이에는 신제품을 마구 찍어낼 여력이 없었기에 생각보다 신형기 등장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라는 증언이 나오며 어느정도 설득력이 생기게 되었다.[1]
각종 설정이 난무하던 80년대 중후반에 나와서 형식 번호가 꽤나 뒤죽박죽인 기체중 하나다. MSR-100, MSR-00100, MSR-100S, MSR-00100S이 난립하였으나 형식 번호 끝의 S는 양산형 백식 改로 넘어가고 슬슬 MSR-100(MSR-00100)로 통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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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00S
백식 改에 증가 장갑을 부착한 풀 아머 사양으로 잡지 'SD 클럽'에서 연재된 M-MSV와 만화 '시크릿 포뮬러' 및 '악몽의 전장'에 등장한다. 풀 아머 장착으로 방어력과 화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기동성은 스러스터를 증설하여 저하를 최대한 방지했으나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헤드 유닛 좌우로 장착된 리플렉터 패널 중 왼쪽에 그려진 百改가 특징이다. 이 리플렉터 패널에는 I 필드 발생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중요 부위인 흉부(콕피트+제너레이터)와 백팩을 빔 병기로부터 보호한다. 백팩 상부에는 빔 캐논이 장비되어 있는데 미사용시에는 포구가 뒤로 젖혀진 상태이며 사용시에는 흉부 리플렉터 패널이 아래로 접힌 뒤 포신이 전방으로 전개된다. 흉부 중앙에 장착된 추가 장갑에는 대출력의 메가 입자포가 장착되어 있는데 발사구가 ZZ건담의 하이 메가 캐논과 흡사하여 디자인 외에 기술적인 연관성도 있을 듯 하다. 이밖에 양 팔에는 작렬 볼트가 장비되고 허리와 다리에 미사일 포드가 장착된다. 전용 무기로는 시작형 롱 메가 버스터[2] 가 있다.
시크릿 포뮬러에서는 월면 공업 도시 입실론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제38공장에서 개발되어 함께 건조중이던 아이리시급 전함 '쿡스타운'의 취역에 맞춰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관련 정보가 누설되어 0087년 11월 22일로 예정되있던 쿡스타운의 취역일이 20일로 앞당겨진다. 하지만, 이런 조치가 무색하게 티탄즈의 특무부대가 양산형 사이코 건담을 몰고 공장을 습격해왔고 이에 쿡스타운 소속 클리프 플레밍 중위가 탑승하여 쿡스타운의 릭 디아스 부대와 협력하여 대항하지만 손상을 입게 된다. 간단한 응급 정비 후 공격받는 쿡스타운을 지원하기 위해 재출격하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악몽의 전장에서는 0088년 달 뒤편에서 시험 운용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험 운용중 행방불명되는데 그후 소속 불명의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에게 무인 조종되는 적기로 등장하여 마침 시험 운용중이던 프로토타입 ZZ건담과 맞붙는다.
그리고 UC,0096 마틴 머토프가 이 기체를 탑승한다.
MSK-100S
M-MSV에서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육전용 모빌슈트다. 짐II와 네모로는 지구연방군과 티탄즈에 맞설 수 없다고 판단한 카라바는 에우고에 신형 모빌슈트 제공을 요청하게 되고, 이에 에우고는 백식 改의 데이터를 보내준다. 카라바는 제공받은 백식 改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육전용으로 전면 재설계해줄 것을 의뢰하였고 이에 탄생한 것이 육전용 백식 改이다.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백식 계열 모빌슈트들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인 금색의 에멀전 도료를 폐지한 것으로 이는 우주가 아닌 지상에서는 이 금색의 에멀전 도료가 너무 눈에 띄기 때문이다. 대신 백식 계열기로서는 드물게 실체 실드를 장비하고, 투입/운용되는 지상 지형에 맞춰 검정색, 녹색, 연녹색을 조합하여 도장된다.
또 다른 특징은 백팩의 플렉시블 바인더를 폐지하고 빔 사벨이 부착되는 일단적인 백팩을 장착한 것인데, 이는 플렉시블 바인더가 지상에서는 데드 웨이트가 되며 유지비가 높기 때문이다. 교체된 백팩은 공중 낙하와 호버링시 다리의 스러스터와 함께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백팩의 상단부에는 하드 포인트가 존재하여 3연장 미사일 포드나 중거리 빔 캐논등을 장비할 수 있다. 다리의 스러스터는 스태빌라이저 역할을 하는 편향판을 장비하여 추진력을 집중시켰고 시각적인 은밀성도 획득하였다.
헤드 유닛에는 유지비가 높은 펄스 레이저 대신 60mm 발칸포를 설치하였고, 양어깨의 하드 포인트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비했다. 허리 뒤편의 웨폰 랙에는 빔 사벨 대신 핸드 그레이드 2개를 장비한다. 이밖에 지상에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기체 곳곳을 세심하게 방진/방습/방수 처리하여 단시간이라면 수중에서도 지상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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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100S(MSR-00100S)
Z-MSV에 등장하는 백식 改의 양산형이지만 한편으로는 백식의 양산형으로도 볼 수 있는 다소 애매한 기체다. 설정상으로는 짐II와 네모의 성능에 불만을 느낀 에우고 고위층의 요구에 따라 개발된 기체로 제작비 절감을 위해 헤드 유닛(로드 안테나 제외)과 어깨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들이 기존 백식으로 되돌려졌다. 어깨의 하드 포인트에는 6연장 멀티 런처를 장비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분명 백식 改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을 이유로 대부분의 부위가 백식으로 변경된 탓에 백식의 양산형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냥 백식과 백식 改를 절충하여 제작한 중간 사양의 양산기로 보는 것이 좋을 듯.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마틴 머토프가 탑승한다.
건프라로는 원조 SD와 MG로 발매되었다.원조 SD는 목을 위로 올리면 이빨이 드러나는 뜬금없는 오리지널 기믹이 있는데 박스 날개의 단컷 만화에서 에XX언과 머리모양이 비슷해서라고...
완성품으로는 FIX 0023번이 백식-양산형 백식 改-백식 改-풀 아머 백식 改를 재현할 수 있다.
양산형 백식 改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표되었다. 2015년 12월 발매 되었다. 가격은 5,940엔. 한국 클럽 G에서도 2015년 10월 초순부터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66,000원. 참고로 추가 구성품이 있지만 코팅을 안 해서 일반판보다 가격이 싸다(…) 내용물은 코팅이 빠진 일반판 백식 2.0 부품 일체에 양산형 백식용 부품이 추가된 구성이다.그래서 백식 2.0과 양산형 백식 개로 환장이 가능.
양산형 백식 改와 마찬가지로 완성형도 2016년 5월에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표되었다. 가격은 '''10,000'''엔으로 어지간한 슈퍼전대 시리즈 DX 완구급 가격.[3] 그런데 약간 실드의 여지가 있는 것이, 기존 백식의 부품도 같이 들어있다. 완성형 백식 改의 팔, 다리 프레임과 노멀 백식의 팔, 다리 프레임이 다른 것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완성형 백식 改답게 등 뒤의 백팩 유닛이나 다리 장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신규 부품이 들어갔고 유광 골드 멕기 코팅까지 되어있으나...
'''문제는 양산형 백식 改에 들어있는 빔 개틀링 유닛이 없다'''.(...)그렇다고 빔 건 유닛이 대신 있냐면 그것도 아니어서 결국 이거 하나만 사면 손에 빔 라이플이나 클레이 바주카를 쥔 채로 어깨가 휑하니 썰렁한 백식 改를 볼 수 있다. 그런데다가 양산형 백식은 빔 개틀링 유닛이 런너 중복으로 두개라서 결국 둘 다 사라 라는 의미. 또 남는 백식의 팔은 폴리캡 갯수 문제로 따로 폴리캡을 구하지 않으면 만들수 없고 몸체도 콕핏 해치 부분이 다르고 다리도 프레임 일부가 백식과 백식 改의 부품이 각각 달라서 둘 중 하나로 택일 조립을 해야 하는 관계로 양산형 백식 改와는 달리 백식 2.0과 백식 改의 부품 교환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대신 별매의 밸류트 팩의 백식 改용 장착 어댑터 파츠가 들어있다.2018년 11월에 Re;Start 클럽 G라는 행사로 재예약에 들어갔다.
식완 G 프레임으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예약을 받았고 2019년 3월에 발송되었다.
소체는 예전 일반판으로 발매된 백식에 골드 코팅을 입히고 백식 개 파츠와 양산형 백식 개 파츠를 추가로 동봉한 형태.
1. 개요
Z-MSV에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공격용 모빌슈트로 백식을 베이스로 경량화와 추진력, 화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개량한 기체다.
에우고나 애너하임이나 신형기를 팍팍 만들어 낼 여유는 없는데 상대인 티탄즈는 각 지역의 개발거점에서 속속 신형기를 만들어내자 "기존 기체들의 개량을 통한 전력강화"를 목표로 만들어진 기체군 중 하나로 기초설계가 뛰어난 백식을 재설계해 경량화, 고기동화, 고화력화를 달성했다.
2. 제원
3. 상세
가장 큰 특징은 에일리언을 연상케하는 헤드 유닛 형상과, 제거된 플렉시블 바인더. 후방으로 돌출된 헤드 유닛 형상은 설정상으로는 탑재되는 각종 센서류 및 펄스 레이저건 때문이지만, 실제로는 에일리언에서 따온 것이 맞는듯 한데, 과거 발매된 원조 SD 007번 백식 改에는 머리를 올리면 에일리언처럼 숨겨진 입이 나오는 재밌는 기믹이 있다. #
플렉시블 바인더는 프로펠런트 탱크가 장착된 백팩으로 교체되어 완비 중량이 다소 증가했으나 기동력과 운동성 저하를 다리 측면의 스러스터에 편향판을 붙여서 추진력 분사를 집중시키고 전반적인 스러스터의 강화로 해결했다.
양 어깨 장갑 상부의 하드 포인트에는 빔 건 포드나 개틀링 건 포드를 하나씩 장비할 수 있어서 완비시 화력도 기존 백식보다 높다.
미디어 등장은 게임북 <기동전사 건담 샤아의 귀환>에서 론도 벨 기함인 넬 아가마에 배치되어 있다가 분기에 따라서 샤아가 탈취해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고, 만화 <사이드스토리 오브 제타>에서는 동생 세일러 마스를 인질로 잡혀 어쩔 수 없이 티탄즈에 소속되어 있던 샤아의 탑승기로 등장하는 정도가 전부다.
4. 기타
본래 기동전사 건담 ZZ에서 '백일식(百一式)'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스폰서인 반다이의 반대로 등장하지 못한 슬픈 전설이 있는데, 반다이가 반대한 이유로는 당시 백식 프라모델의 재고가 많이 남아 있어서라는 설이 있는데, 2019년 12월에 발매된 <MSV 세컨드>라는 서적에서 나온 "당시 반다이에는 신제품을 마구 찍어낼 여력이 없었기에 생각보다 신형기 등장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라는 증언이 나오며 어느정도 설득력이 생기게 되었다.[1]
각종 설정이 난무하던 80년대 중후반에 나와서 형식 번호가 꽤나 뒤죽박죽인 기체중 하나다. MSR-100, MSR-00100, MSR-100S, MSR-00100S이 난립하였으나 형식 번호 끝의 S는 양산형 백식 改로 넘어가고 슬슬 MSR-100(MSR-00100)로 통일되고 있다.
4.1. 풀 아머 백식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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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100S
백식 改에 증가 장갑을 부착한 풀 아머 사양으로 잡지 'SD 클럽'에서 연재된 M-MSV와 만화 '시크릿 포뮬러' 및 '악몽의 전장'에 등장한다. 풀 아머 장착으로 방어력과 화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나, 기동성은 스러스터를 증설하여 저하를 최대한 방지했으나 완전히 막지는 못해서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헤드 유닛 좌우로 장착된 리플렉터 패널 중 왼쪽에 그려진 百改가 특징이다. 이 리플렉터 패널에는 I 필드 발생장치가 내장되어 있어서 중요 부위인 흉부(콕피트+제너레이터)와 백팩을 빔 병기로부터 보호한다. 백팩 상부에는 빔 캐논이 장비되어 있는데 미사용시에는 포구가 뒤로 젖혀진 상태이며 사용시에는 흉부 리플렉터 패널이 아래로 접힌 뒤 포신이 전방으로 전개된다. 흉부 중앙에 장착된 추가 장갑에는 대출력의 메가 입자포가 장착되어 있는데 발사구가 ZZ건담의 하이 메가 캐논과 흡사하여 디자인 외에 기술적인 연관성도 있을 듯 하다. 이밖에 양 팔에는 작렬 볼트가 장비되고 허리와 다리에 미사일 포드가 장착된다. 전용 무기로는 시작형 롱 메가 버스터[2] 가 있다.
시크릿 포뮬러에서는 월면 공업 도시 입실론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제38공장에서 개발되어 함께 건조중이던 아이리시급 전함 '쿡스타운'의 취역에 맞춰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관련 정보가 누설되어 0087년 11월 22일로 예정되있던 쿡스타운의 취역일이 20일로 앞당겨진다. 하지만, 이런 조치가 무색하게 티탄즈의 특무부대가 양산형 사이코 건담을 몰고 공장을 습격해왔고 이에 쿡스타운 소속 클리프 플레밍 중위가 탑승하여 쿡스타운의 릭 디아스 부대와 협력하여 대항하지만 손상을 입게 된다. 간단한 응급 정비 후 공격받는 쿡스타운을 지원하기 위해 재출격하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악몽의 전장에서는 0088년 달 뒤편에서 시험 운용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시험 운용중 행방불명되는데 그후 소속 불명의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에게 무인 조종되는 적기로 등장하여 마침 시험 운용중이던 프로토타입 ZZ건담과 맞붙는다.
그리고 UC,0096 마틴 머토프가 이 기체를 탑승한다.
4.2. 육전용 백식 改
MSK-100S
M-MSV에서 등장하는 에우고의 시작형 육전용 모빌슈트다. 짐II와 네모로는 지구연방군과 티탄즈에 맞설 수 없다고 판단한 카라바는 에우고에 신형 모빌슈트 제공을 요청하게 되고, 이에 에우고는 백식 改의 데이터를 보내준다. 카라바는 제공받은 백식 改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에 육전용으로 전면 재설계해줄 것을 의뢰하였고 이에 탄생한 것이 육전용 백식 改이다.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백식 계열 모빌슈트들의 아이덴티티나 마찬가지인 금색의 에멀전 도료를 폐지한 것으로 이는 우주가 아닌 지상에서는 이 금색의 에멀전 도료가 너무 눈에 띄기 때문이다. 대신 백식 계열기로서는 드물게 실체 실드를 장비하고, 투입/운용되는 지상 지형에 맞춰 검정색, 녹색, 연녹색을 조합하여 도장된다.
또 다른 특징은 백팩의 플렉시블 바인더를 폐지하고 빔 사벨이 부착되는 일단적인 백팩을 장착한 것인데, 이는 플렉시블 바인더가 지상에서는 데드 웨이트가 되며 유지비가 높기 때문이다. 교체된 백팩은 공중 낙하와 호버링시 다리의 스러스터와 함께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백팩의 상단부에는 하드 포인트가 존재하여 3연장 미사일 포드나 중거리 빔 캐논등을 장비할 수 있다. 다리의 스러스터는 스태빌라이저 역할을 하는 편향판을 장비하여 추진력을 집중시켰고 시각적인 은밀성도 획득하였다.
헤드 유닛에는 유지비가 높은 펄스 레이저 대신 60mm 발칸포를 설치하였고, 양어깨의 하드 포인트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비했다. 허리 뒤편의 웨폰 랙에는 빔 사벨 대신 핸드 그레이드 2개를 장비한다. 이밖에 지상에서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기체 곳곳을 세심하게 방진/방습/방수 처리하여 단시간이라면 수중에서도 지상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4.3. 양산형 백식 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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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100S(MSR-00100S)
Z-MSV에 등장하는 백식 改의 양산형이지만 한편으로는 백식의 양산형으로도 볼 수 있는 다소 애매한 기체다. 설정상으로는 짐II와 네모의 성능에 불만을 느낀 에우고 고위층의 요구에 따라 개발된 기체로 제작비 절감을 위해 헤드 유닛(로드 안테나 제외)과 어깨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들이 기존 백식으로 되돌려졌다. 어깨의 하드 포인트에는 6연장 멀티 런처를 장비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분명 백식 改를 베이스로 개발되었지만 개발 과정에서 비용 절감을 이유로 대부분의 부위가 백식으로 변경된 탓에 백식의 양산형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냥 백식과 백식 改를 절충하여 제작한 중간 사양의 양산기로 보는 것이 좋을 듯.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마틴 머토프가 탑승한다.
5. 모형화
건프라로는 원조 SD와 MG로 발매되었다.원조 SD는 목을 위로 올리면 이빨이 드러나는 뜬금없는 오리지널 기믹이 있는데 박스 날개의 단컷 만화에서 에XX언과 머리모양이 비슷해서라고...
완성품으로는 FIX 0023번이 백식-양산형 백식 改-백식 改-풀 아머 백식 改를 재현할 수 있다.
앙상블로도 발매하여 백식 - 양산형 백식 改를 재현할 수 있다
5.1. MG 양산형 백식 改
양산형 백식 改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표되었다. 2015년 12월 발매 되었다. 가격은 5,940엔. 한국 클럽 G에서도 2015년 10월 초순부터 예약을 받았다. 가격은 66,000원. 참고로 추가 구성품이 있지만 코팅을 안 해서 일반판보다 가격이 싸다(…) 내용물은 코팅이 빠진 일반판 백식 2.0 부품 일체에 양산형 백식용 부품이 추가된 구성이다.그래서 백식 2.0과 양산형 백식 개로 환장이 가능.
5.2. MG 완성형 백식 改
양산형 백식 改와 마찬가지로 완성형도 2016년 5월에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표되었다. 가격은 '''10,000'''엔으로 어지간한 슈퍼전대 시리즈 DX 완구급 가격.[3] 그런데 약간 실드의 여지가 있는 것이, 기존 백식의 부품도 같이 들어있다. 완성형 백식 改의 팔, 다리 프레임과 노멀 백식의 팔, 다리 프레임이 다른 것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닌 것. 완성형 백식 改답게 등 뒤의 백팩 유닛이나 다리 장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전부 신규 부품이 들어갔고 유광 골드 멕기 코팅까지 되어있으나...
'''문제는 양산형 백식 改에 들어있는 빔 개틀링 유닛이 없다'''.(...)그렇다고 빔 건 유닛이 대신 있냐면 그것도 아니어서 결국 이거 하나만 사면 손에 빔 라이플이나 클레이 바주카를 쥔 채로 어깨가 휑하니 썰렁한 백식 改를 볼 수 있다. 그런데다가 양산형 백식은 빔 개틀링 유닛이 런너 중복으로 두개라서 결국 둘 다 사라 라는 의미. 또 남는 백식의 팔은 폴리캡 갯수 문제로 따로 폴리캡을 구하지 않으면 만들수 없고 몸체도 콕핏 해치 부분이 다르고 다리도 프레임 일부가 백식과 백식 改의 부품이 각각 달라서 둘 중 하나로 택일 조립을 해야 하는 관계로 양산형 백식 改와는 달리 백식 2.0과 백식 改의 부품 교환으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대신 별매의 밸류트 팩의 백식 改용 장착 어댑터 파츠가 들어있다.2018년 11월에 Re;Start 클럽 G라는 행사로 재예약에 들어갔다.
5.3. G 프레임
식완 G 프레임으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예약을 받았고 2019년 3월에 발송되었다.
소체는 예전 일반판으로 발매된 백식에 골드 코팅을 입히고 백식 개 파츠와 양산형 백식 개 파츠를 추가로 동봉한 형태.
[1] 사실 주인공 측 신형기는 ZZ와 메가 라이더 꼴랑 2대 뿐인데, 백일식 외에도 건담MK-V 등 몇몇 기체가 추가되려다 반다이의 반대로 무산됐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중이다. 신형기가 반드시 등장해야 할 적측은 어쩔 수 없더라도 이미 기체가 충분히 있는 주인공측은 등장을 최소화 시켜서(실제 네모, 릭 디아스가 아예 짤렸고 메타스는 초반 찔끔 나오다가 리타이어) 신규 생산라인을 적게 만들고 재고처분도 노렸던게 아닌가 하는 썰에 설득력이 생기는 셈.[2] 소설판 델타플러스가 들고 있는 무기가 이거다.[3] 같은 달 발매되는 DX 토우사이쥬오가 8,856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