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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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한 가변 모빌아머.
지구 연방군의 뉴 타입 기관 무라사메 연구소가 개발한 강화 인간 전용의 가변형 거대 모빌 아머로, 기체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과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I필드 제네레이터 등으로 인해 통상의 모빌 슈트의 2배에 달하는 전고를 가지고 있다.
건담 Mk-II가 에우고에 강탈당한 이후 새로운 플래그십 MS가 필요했던 티탄즈의 주문에 의해 건담 타입의 전형적인 외모를 가지도록 주문을 받았고, 무라사메 연구소의 총책임자인 무라사메 박사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건담 집착남이었기에 그 의뢰를 그대로 받아들여 본 기체를 완성하게 된다.
원래 무라카미 카츠시가 Z건담 디자인 후보로 만든 기체였는데, 생김새가 퍼스트 건담을 너무 강하게 참조한 모양새인데다 변신 모드도 대기권 비행용이 아니라 대기권 돌입용이었기 때문에 퇴짜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모빌아머 모드의 뭔가 요새스러운 모습을 적 버전으로 바꾸면 써먹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덩치를 키우고 몇 가지를 고쳐서 현행 설정으로 완성시키게 된 것이라고 한다.
싸이코(PSYCHO) 건담이 아니라 사이코(PSYCO) 건담이다. 정확히는 PSY - COmmunication Gundam을 줄여서 붙은 이름이다. 밑에 나오듯 기체 컨트롤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적극 채용한 관계로 사이코뮤 시스템 건담이라는 뜻이지 미친놈 건담이란 뜻이 아니다(...) 덤으로 일본어 발음상으로는 최고(最高-さいこう) 건담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후속기인 MK-II도 그렇고 파일럿의 정신에 상당한 부담을 주며 MK-II의 경우엔 아예 파일럿의 정신을 붕괴시켜 버리는 등의 악명을 떨쳐 싸이코라는 뜻에도 부합하는 기체가 되어버렸다.[1]
80년대 나온 1/300 사이코 건담 프라모델의 영어표기도 PSYCO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원래 처음부터 이걸로 이름이 정해진듯하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헷갈리는지, 아니면 해외판에는 일부러인지 PSYCHO 건담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꽤 있다. 건프라 HGUC 사이코 건담과 GFFMC에는 PSYCHO GUNDAM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근데 또, 일본 내수판 GFFMC 사이코 건담 마크2는 PSYCO이다.# 건담 커버리지에도 PSYCO라고 되어있는 등 중구난방. 어째 일본 내수용 제품의 영어표기는 거의 PSYCO인데 해외에 발매되는 건프라는 PSYCHO 표기도 꽤 있는 듯 하다. 그래도 PSYCO표기가 더 많은 걸로 보아 역시 PSYCO가 공식이 맞는듯?
사이코 건담은 화기 및 기체 제어를 모두 사이코뮤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즉, 기체를 조종하는 파일럿도 시스템을 구성하는 유니트의 일부로 상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일럿에게는 매우 커다란 정신적 부담감을 안겨준다. 통상의 올드 타입 파일럿이 조종하게 되면,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발광하게 되거나 자칫 잘못하여 뇌사나 심장 마비에 의한 죽음으로도 연결된다. 기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은 파일럿이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다 해도, 파일럿이 전투를 감지하게 되면,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원격 조종되어 파일럿이 있는 위치로 향한다. 또한, 파일럿의 사이코 웨이브에 감응해서 강제적으로 전투에 참여시키기도 한다.
콕핏은 머리 부분에 있으며, 얼굴 안면의 해치를 통해 탑승한다. 보통 모빌 아머라 부르는 형태를 사이코 건담의 거대한 크기에 비유해서 일명 '''모빌 포트리스'''(Mobile Fortress)라 부르는데, 이 상태에서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에 의해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했다. 가루다급 대형 수송기에도 기체를 격납할 수 없어서 극중에서는 모빌 포트리스 상태로 수송기 외부에 견인해서 운반하였다. 강화 인간 밖에 조종할 수 없는데다가, 여러 모로 양산하기에는 무리가 따른 관계로 단 2기만이 개발되는데 그쳤다.
무장은 손가락끝 머니퓰레이터에서 발사되는 10문의 빔포[2] 와 상체 중심부에 3문, 이마 중심에 2문이 설치된 확산 메가 입자포를 가졌다. 쉴드에는 I필드 제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빔 공격을 차단해주며, 모빌 포트리스 형태일 때는 2개로 분리되어 기체 양쪽에서 스테빌라이져 기능을 한다.(TV판에서 사이코 건담이 나왔을 당시에는 I필드가 아닌 내빔 코팅된 장갑을 지닌걸로 설정이 되었으나, 후에 I필드라는 설정 개념이 나오고, 내빔 코팅된 장갑치고는 너무 단단하다하여 쉴드에 I필드가 내장된 걸로 설정이 변경된다.)
등장씬에서는 엄청난 크기와 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지만, 잘 보면 왠지 별반 거둔 성과가 없다. 1호기는 홍콩에서는 건담 MK-II와 아무로의 릭 디아스와 교전하지만 결국 침묵해버렸고, 이후 카미유의 설득에 카미유를 우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도리에 특공해서 스도리와 같이 유실된다. 실질적인 전과는 시가지 파괴가 거의 전부. 2호기는 그나마 에우고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카라바의 기체들을 다수 박살내 지도층을 피신시키는데 일조했지만 같은 편 제리드 메사가 모는 바이알란의 공격을 대신 맞아서 콕핏인 두부가 파괴된후 기지의 자폭으로 인한 지각 균열로 땅 속에 묻혀버린다. 여러모로 최후가 안습한 기체.
공식적으로 모빌아머 카테고리고 모빌 포트리스는 편의상의 이동형태에 불과함에도 인형 - 비인형 가변구조 덕분에 모빌슈트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본 항목만 해도 인형 상태를 MS, 변형 형태를 MA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뜬금없이 ∀건담 소설판에서 '''블랙 돌'''이라는 이름으로 구엔 서드 라인포드가 발굴한 기체로 등장한다. 색깔만 트리콜로르로 칠하면 영락없는 건담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끝끝내 건담이라고 불리지 못했으며, 더군다나 구엔은 뉴타입이 아니었던지라 원래의 성능이 나오지도 못했다고.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SD건담 G제네레이션 DS에서도 이 이벤트는 재현되며 구엔은 전자는 끝내 사망, 후자는 아예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맛탱이가 가 버리는 듯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도 턴 에이 건담 마지막 시나리오의 워즈 브레이크를 채우면 구엔이 타고서 등장한다. 이름도 특별히 블랙 돌로 바뀌어 있다.
그 밖에는 기동전사 건담 UC의 코믹스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다시 등장한다. 브레이어 류도가 탑승한 건담 델타 카이 앞에 사이코 건담 Mk-II와 함께 등장. 델타 카이의 특이 시스템인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하여 푸른 불꽃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후에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 에서는 짐 쿠엘과 비슷한 형태의의 헤드를 단 '''사이코 짐'''이라는 개조 기체가 나왔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사이코 건담 MK-II 와 같이 나왔으나 폭죽이 됐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포우 무라사메가 타고 나오며, 포우는 분기에 따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지만 사이코 건담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는 없'''었'''으나,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으로 들어온다. 설정상 40m나 되는 거체이기 때문에 퀸 만사, 길가자무네와 함께 리얼계에서 보기 드문 L사이즈 기체. 슈퍼로봇대전 Z의 더미 데이터에선 포우를 제외하고 위에서 언급된 지제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구엔이 타고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정작 미사용 데이터로만 남은 것 치곤 게임 내에서 담당 성우인 아오바 고우가 자붕글의 브레이커 역으로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전개에 있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어서 잘린 듯 하다. 로랑에게 블랙 돌인 거냐는 전용 대사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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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하게 사라져버리긴 했으나 그 기술은 다른 기체들을 만드는데 참조되었으며, 특히 네오지온의 경우에는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사용한 건담 MK V를 입수하여 최강의 양산기 도벤 울프를 제조하는 데 써먹었고, 파괴된 사이코 건담 MK-II도 입수하여 복구하고 MK-II를 참조해 퀸 만사를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는 상당히 사이코 건담 덕에 꿀을 빨았다. 하지만 이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이어받은 도벤울프와 퀸 만사는 그레미 토토 반란군에게 넘아가 버려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이하의 기체들은 잡지 기획이나 게임 등에 등장하여 아직 공인설정으로 인정받진 못한 기체들에 대해 다룬다.
건프라로는 구판과 HGUC가 존재한다.
HGUC 사이코 건담을 베이스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의 등장 건프라인 사이코 짐이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었다.[8][9]
완성품으로는 MIA와 G.F.F가 존재한다.
만약 MG화 내지 1/100로라도 모형화된다면, 현존하는 MG 혹은 1/100 건프라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할 것이다.[10]
그 외 SD로는 무사계열인 삼국전 '전신합신 치우 건담' 세의 구성품으로 발매했다. 설정상 암흑에 물든 전국옥새가 변화한 모습이며, 다른 부속물[11] 과 같이 있다보니 가격은 SD 일반판으론 가장 비싼 3,800엔에 책정되었다.
우주세기의 대표적인 대형기체로, 빅잠과 마찬가지로 스피릿츠부터 3x3 크기의 3L사이즈 취급이었다가 이후 작품에서는 XL로 재분류. 원작에서는 주먹질이나 발길질로 나름대로의 근접격투능력도 증명해 보였지만, G제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변변한 격투무장마저 하나도 없는[12] 원거리 전용으로 등장한다.
포가 적으로 나올 시의 탑승기로 나오거나, 양산형으로 주로 나오기만 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 기체로 참전. 슈퍼로봇대전 DD/유닛/사이코 건담 참고.
건담vs건담 Next에 등장하는데... 1인 플레이든 2인 플레이든 무지 애먹이는 상대. 덩치도 덩치지만 빔포의 샤워에 간신히 후방으로 돌아 공격하려고 하면 손을 뒤로 돌려서 쏘기까지 한다.
건담무쌍2부터 빅 잠, 사이코 건담 MK-II, 퀸 만사, 알파 아질, 데빌 건담과 같이 대형 MS로 출연한다. 그리고 건담무쌍2 튜토리얼에서 야잔이 모는 마지막 기체. 제대로 스매시와 SP 공격을 날리면 되지만 잘못하면 아무리 레벨 4 부품으로 완성된 기체라도 붙잡히거나 걷어차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니 행운을 빈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참전, 사이코 건담 MK-II과 같이 10번 탑승하면 누구나 다 탈 수 있게 된다. 비록 덩치가 크고 맷집도 있지만 제법 느리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잘못하면 순식간에 줄어드는 내구력 게이지를 보게된다. A 또는 S랭크 플랜을 얻을 때까지 방심하지 말 것.
항목 참고.
그리프스 전역을 다루는 시리즈라면 개근 등장. 티탄즈의 대표적인 거점방어형 모빌아머이자, 빅잠을 만들 수 없는 지구연방군 테크트리에서 어찌 되었건 빨리 만들어야 하는 녀석이다. 그래도 역시 포격이 없어서 빅잠보단 아쉬운 성능이다. 지상에서의 운용은 이쪽이 훨씬 좋지만.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한 가변 모빌아머.
1. 제원
2. 소개
지구 연방군의 뉴 타입 기관 무라사메 연구소가 개발한 강화 인간 전용의 가변형 거대 모빌 아머로, 기체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과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I필드 제네레이터 등으로 인해 통상의 모빌 슈트의 2배에 달하는 전고를 가지고 있다.
건담 Mk-II가 에우고에 강탈당한 이후 새로운 플래그십 MS가 필요했던 티탄즈의 주문에 의해 건담 타입의 전형적인 외모를 가지도록 주문을 받았고, 무라사메 연구소의 총책임자인 무라사메 박사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건담 집착남이었기에 그 의뢰를 그대로 받아들여 본 기체를 완성하게 된다.
원래 무라카미 카츠시가 Z건담 디자인 후보로 만든 기체였는데, 생김새가 퍼스트 건담을 너무 강하게 참조한 모양새인데다 변신 모드도 대기권 비행용이 아니라 대기권 돌입용이었기 때문에 퇴짜를 맞게 되었다. 하지만 모빌아머 모드의 뭔가 요새스러운 모습을 적 버전으로 바꾸면 써먹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고, 덩치를 키우고 몇 가지를 고쳐서 현행 설정으로 완성시키게 된 것이라고 한다.
3. 이름
싸이코(PSYCHO) 건담이 아니라 사이코(PSYCO) 건담이다. 정확히는 PSY - COmmunication Gundam을 줄여서 붙은 이름이다. 밑에 나오듯 기체 컨트롤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적극 채용한 관계로 사이코뮤 시스템 건담이라는 뜻이지 미친놈 건담이란 뜻이 아니다(...) 덤으로 일본어 발음상으로는 최고(最高-さいこう) 건담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만 후속기인 MK-II도 그렇고 파일럿의 정신에 상당한 부담을 주며 MK-II의 경우엔 아예 파일럿의 정신을 붕괴시켜 버리는 등의 악명을 떨쳐 싸이코라는 뜻에도 부합하는 기체가 되어버렸다.[1]
80년대 나온 1/300 사이코 건담 프라모델의 영어표기도 PSYCO라고 되어 있는 걸로 보아 원래 처음부터 이걸로 이름이 정해진듯하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헷갈리는지, 아니면 해외판에는 일부러인지 PSYCHO 건담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꽤 있다. 건프라 HGUC 사이코 건담과 GFFMC에는 PSYCHO GUNDAM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근데 또, 일본 내수판 GFFMC 사이코 건담 마크2는 PSYCO이다.# 건담 커버리지에도 PSYCO라고 되어있는 등 중구난방. 어째 일본 내수용 제품의 영어표기는 거의 PSYCO인데 해외에 발매되는 건프라는 PSYCHO 표기도 꽤 있는 듯 하다. 그래도 PSYCO표기가 더 많은 걸로 보아 역시 PSYCO가 공식이 맞는듯?
4. 상세
사이코 건담은 화기 및 기체 제어를 모두 사이코뮤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 즉, 기체를 조종하는 파일럿도 시스템을 구성하는 유니트의 일부로 상정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파일럿에게는 매우 커다란 정신적 부담감을 안겨준다. 통상의 올드 타입 파일럿이 조종하게 되면,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인해 발광하게 되거나 자칫 잘못하여 뇌사나 심장 마비에 의한 죽음으로도 연결된다. 기체에 탑재된 사이코뮤 시스템은 파일럿이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다 해도, 파일럿이 전투를 감지하게 되면,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원격 조종되어 파일럿이 있는 위치로 향한다. 또한, 파일럿의 사이코 웨이브에 감응해서 강제적으로 전투에 참여시키기도 한다.
콕핏은 머리 부분에 있으며, 얼굴 안면의 해치를 통해 탑승한다. 보통 모빌 아머라 부르는 형태를 사이코 건담의 거대한 크기에 비유해서 일명 '''모빌 포트리스'''(Mobile Fortress)라 부르는데, 이 상태에서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에 의해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했다. 가루다급 대형 수송기에도 기체를 격납할 수 없어서 극중에서는 모빌 포트리스 상태로 수송기 외부에 견인해서 운반하였다. 강화 인간 밖에 조종할 수 없는데다가, 여러 모로 양산하기에는 무리가 따른 관계로 단 2기만이 개발되는데 그쳤다.
무장은 손가락끝 머니퓰레이터에서 발사되는 10문의 빔포[2] 와 상체 중심부에 3문, 이마 중심에 2문이 설치된 확산 메가 입자포를 가졌다. 쉴드에는 I필드 제네레이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빔 공격을 차단해주며, 모빌 포트리스 형태일 때는 2개로 분리되어 기체 양쪽에서 스테빌라이져 기능을 한다.(TV판에서 사이코 건담이 나왔을 당시에는 I필드가 아닌 내빔 코팅된 장갑을 지닌걸로 설정이 되었으나, 후에 I필드라는 설정 개념이 나오고, 내빔 코팅된 장갑치고는 너무 단단하다하여 쉴드에 I필드가 내장된 걸로 설정이 변경된다.)
등장씬에서는 엄청난 크기와 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지만, 잘 보면 왠지 별반 거둔 성과가 없다. 1호기는 홍콩에서는 건담 MK-II와 아무로의 릭 디아스와 교전하지만 결국 침묵해버렸고, 이후 카미유의 설득에 카미유를 우주로 돌려보내기 위해 스도리에 특공해서 스도리와 같이 유실된다. 실질적인 전과는 시가지 파괴가 거의 전부. 2호기는 그나마 에우고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카라바의 기체들을 다수 박살내 지도층을 피신시키는데 일조했지만 같은 편 제리드 메사가 모는 바이알란의 공격을 대신 맞아서 콕핏인 두부가 파괴된후 기지의 자폭으로 인한 지각 균열로 땅 속에 묻혀버린다. 여러모로 최후가 안습한 기체.
5. 여담
공식적으로 모빌아머 카테고리고 모빌 포트리스는 편의상의 이동형태에 불과함에도 인형 - 비인형 가변구조 덕분에 모빌슈트로 오해 받는 경우가 많다. 본 항목만 해도 인형 상태를 MS, 변형 형태를 MA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뜬금없이 ∀건담 소설판에서 '''블랙 돌'''이라는 이름으로 구엔 서드 라인포드가 발굴한 기체로 등장한다. 색깔만 트리콜로르로 칠하면 영락없는 건담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는 끝끝내 건담이라고 불리지 못했으며, 더군다나 구엔은 뉴타입이 아니었던지라 원래의 성능이 나오지도 못했다고.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 SD건담 G제네레이션 DS에서도 이 이벤트는 재현되며 구엔은 전자는 끝내 사망, 후자는 아예 사이코뮤 컨트롤러에 의해 맛탱이가 가 버리는 듯한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도 턴 에이 건담 마지막 시나리오의 워즈 브레이크를 채우면 구엔이 타고서 등장한다. 이름도 특별히 블랙 돌로 바뀌어 있다.
그 밖에는 기동전사 건담 UC의 코믹스 중 하나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 다시 등장한다. 브레이어 류도가 탑승한 건담 델타 카이 앞에 사이코 건담 Mk-II와 함께 등장. 델타 카이의 특이 시스템인 "나이트로 시스템"을 탑재하여 푸른 불꽃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후에는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 에서는 짐 쿠엘과 비슷한 형태의의 헤드를 단 '''사이코 짐'''이라는 개조 기체가 나왔고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 사이코 건담 MK-II 와 같이 나왔으나 폭죽이 됐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등장할 때마다 포우 무라사메가 타고 나오며, 포우는 분기에 따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지만 사이코 건담이 함께 들어오는 경우는 없'''었'''으나,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으로 들어온다. 설정상 40m나 되는 거체이기 때문에 퀸 만사, 길가자무네와 함께 리얼계에서 보기 드문 L사이즈 기체. 슈퍼로봇대전 Z의 더미 데이터에선 포우를 제외하고 위에서 언급된 지제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구엔이 타고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다. 정작 미사용 데이터로만 남은 것 치곤 게임 내에서 담당 성우인 아오바 고우가 자붕글의 브레이커 역으로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나리오 전개에 있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면이 있어서 잘린 듯 하다. 로랑에게 블랙 돌인 거냐는 전용 대사도 존재.
6. 사이코 건담의 계보
[image]
허무하게 사라져버리긴 했으나 그 기술은 다른 기체들을 만드는데 참조되었으며, 특히 네오지온의 경우에는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사용한 건담 MK V를 입수하여 최강의 양산기 도벤 울프를 제조하는 데 써먹었고, 파괴된 사이코 건담 MK-II도 입수하여 복구하고 MK-II를 참조해 퀸 만사를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는 상당히 사이코 건담 덕에 꿀을 빨았다. 하지만 이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이어받은 도벤울프와 퀸 만사는 그레미 토토 반란군에게 넘아가 버려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 MRX-002 뉴타입 전용 프로토타입 건담
코믹 봉봉 1990년 3월호에 등장한 초기 디자인을 기반으로 MSV90에서 설정을 정리해 사이코 건담의 계보로 합류시켰다. 백팩에 10개의 유선식 소형 비트를 탑재했으며 그 이외의 무장은 전무. 비트 때문에 엄청나게 늘어난 중량을 관리하기 위해 전신에 버니어를 증설했으며, 심지어는 손 부분을 제거하고서 그 부분에 부스터를 넣기까지 했다. 오로지 비트 유닛의 실험 데이터를 모으기 위한 기체에 불과했으며, 실질적인 전투 능력은 실전 투입이 어려울 정도로 낮았다고 한다.
- MRX-003(RX-78NT-X) NT-X 건담 네틱스
- MRX-007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 (사이코 건담 시작 7호기)
- MRX-008 프로토타입 사이코 건담 (사이코 건담 시작 8호기)
제타건담 소설 외전 포우 스토리에 등장한다. 별명은 냉장고. 변형시에 흰색 상자 모양이라 이런 별명이 붙었고, 반다이 EB 그리프스 전쟁편에 실린 기동 실험 중 사고 장면이라는 일러스트에 009 동형기가 그려져 있는 걸로 봐서는 흰색으로 도장한 009의 선행제작 동형기로 보인다. 테스트 중 사망한 테스트 파일럿인 쓰리 무라사메의 본명이 질 라토키에로, 미하루 라토키에의 남동생이다.
- MRX-010 사이코 건담 MK-II - MRX-012 사이코 건담 Mk-III
- MRX-011 양산형 사이코 건담 - ORX-013 건담 Mk-V[3]
6.1. 기타 계보
이하의 기체들은 잡지 기획이나 게임 등에 등장하여 아직 공인설정으로 인정받진 못한 기체들에 대해 다룬다.
- QRX-006 게미누스
- KRX-001 풀버스트 사이코 건담
아케이드용 TCG인 <건담 트라이에이지>에 등장하는 기체로, 원작 애니메이션 16화에서 가루다급 스도리와 함께 추락했던 사이코 건담을 카라바가 회수해서 아무로 전용기로 개수한 기체. 의외로 화력덕후 속성을 보이는 아무로 전용 기체라는 설정답게 백팩 부위에 하로 판넬이라 불리우는 비트 컨테이너를 탑재하고, 오른쪽 어깨에는 버스트 라이너의 포를 유용한 빔포를 1문, 왼팔에는 캐논포 2문을 내장한 실드를 장비하고 있다. 아무로가 탑승했던 퍼스트 건담과 같은 트리코롤 컬러에 개수하면서 MA형태에도 변화가 생겨 기존의 냉장고 스타일(...)이 아닌, 짤뚱해진 G파이터 스러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트라이에이지 설정상으론 킬리만자로 공략전 당시 아무로의 탑승기는 디제가 아니라 이 기체였다고.
여담으로, 트라이에이지 설정상으론 킬리만자로 공략전 당시 아무로의 탑승기는 디제가 아니라 이 기체였다고.
- MRX-013-1 사이코 건담 Mk-IV
사이코 프레임의 효율적인 운용을 모색하기 위해 개발된 사이코 건담 Mk-IV의 1호기.
- MRX-013-2 사이코 건담 Mk-IV
사이코 프레임의 효율적인 운용을 모색하기 위해 개발된 사이코 건담 Mk-IV의 2호기.
- MRX-013-3 사이코 건담 Mk-IV G-도어즈
- 사이코 건담 Mk-V
잡지 <마이아니메>에서 연재됐던 고바야시 마코토의 연재기획 에 등장하는 기체로, 일부 게임이나 잡지기획 등에서 티탄즈의 사이코건담 제작기술이 애너하임으로 유입되었다는 비공인 설정을 적극 채용해 "ZZ건담은 사이코 건담의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체"라는 전제 하에 제작된 특이한 물건이다. 쉽게 말하면 프로토타입 ZZ건담 중 하나인 셈.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사내 개발명은 프로토 잎시 건담.
나가노 개발주임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기체로, 전고는 28m까지 줄었지만 출력은 그대로이며, 전신에 17문의 메가입자포를 장비했고 각 파츠들을 분리시켜 올레인지 공격도 가능했다고 한다. 또 ZZ와 마찬가지로 코어유닛, A파트, B 파트의 3개 파트가 합체를 하여 MS형태가 되고 모빌 포트리스 형태로도 변형 가능하다. 이후 형태를 크게 바꾼 Mk-V改라는 기체도 만들어 보고, 이 기체 이전에 Mk-3와 Mk-4도 만들어졌다는 설정.
개발주임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원래는 ZZ건담 제작시 나가노 마모루가 제출했던 ZZ건담의 디자인 초안이었다고 한다.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사내 개발명은 프로토 잎시 건담.
나가노 개발주임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기체로, 전고는 28m까지 줄었지만 출력은 그대로이며, 전신에 17문의 메가입자포를 장비했고 각 파츠들을 분리시켜 올레인지 공격도 가능했다고 한다. 또 ZZ와 마찬가지로 코어유닛, A파트, B 파트의 3개 파트가 합체를 하여 MS형태가 되고 모빌 포트리스 형태로도 변형 가능하다. 이후 형태를 크게 바꾼 Mk-V改라는 기체도 만들어 보고, 이 기체 이전에 Mk-3와 Mk-4도 만들어졌다는 설정.
개발주임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원래는 ZZ건담 제작시 나가노 마모루가 제출했던 ZZ건담의 디자인 초안이었다고 한다.
- 사이코 건담 시스템01/02
잡지 <전격 하비매거진>에서 연재됐던 기획 <솔로몬 익스프레스2 THE MYSTERY OF PSYCHOMMUN-SYSTEM>에 등장하는 기체.
지온 패망 이후, 자군의 아무로 레이는 물론 적군이었던 샤아 아즈나블이나 라라아 슨의 전투력을 높게 본 지구연방군이 당시 지온계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합작해 만든, 연방/지온 양군의 기술을 총집결해 만드는 궁극의 건담으로서 제작된 기체다.
당시 아직 기술력 문제가 있었기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기체는 40m급의 거체가 되었고, 기체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변형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기체 외형은 사이코건담 Mk-2와 비슷하면서 등 뒤에 대형의 날개를 접합해 말 그대로 악마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원래는 사이코뮤라는 것 자체가 아직 미완성 기술이었고, 연방으로서도 이 기술의 폭주시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폭장치를 대거 탑재한 체 기동시험에 들어갔는데, 기체 자체가 마치 의지를 가진 듯 자폭장치를 오프라인인 상태로 만들고 폭주를 시작하여, 폭주개시 후 10초만에 이차원의 문을 열어 두 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 때의 영향으로 실험 장소와 가까웠던 사이드2에서 뉴타입으로 각성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들이 폭주를 하는 사태가 발생, 마침 당시 반 티탄즈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던 차라 티탄즈가 양자를 모두 말살하기 위해 독가스를 콜로니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30반치 사건이라고 한다. 실전 투입된 사이코 건담의 모빌 포트레스 모드가 무슨 냉장고마냥 상자곽 형태의 모습을 하게 된 것도 사이코뮤 시스템의 폭주를 방지하기 위한 억제장치였다는 설정까지 존재할 정도.
보면 알겠지만 꽤나 막나가는 내용인데, 전편인 솔로몬 익스프레스때부터 이미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괴악한 센스를 자랑[4] 했지만 이번 작품은 더 심한 수준이며, 하는 짓을 보면 사이코 건담계 라기보단 U.C에 등장하는 네오 지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온 패망 이후, 자군의 아무로 레이는 물론 적군이었던 샤아 아즈나블이나 라라아 슨의 전투력을 높게 본 지구연방군이 당시 지온계 기술자들을 대거 영입한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합작해 만든, 연방/지온 양군의 기술을 총집결해 만드는 궁극의 건담으로서 제작된 기체다.
당시 아직 기술력 문제가 있었기에 사이코뮤 시스템을 탑재하기 위해 기체는 40m급의 거체가 되었고, 기체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변형 기능은 존재하지 않았다. 기체 외형은 사이코건담 Mk-2와 비슷하면서 등 뒤에 대형의 날개를 접합해 말 그대로 악마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원래는 사이코뮤라는 것 자체가 아직 미완성 기술이었고, 연방으로서도 이 기술의 폭주시 위험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폭장치를 대거 탑재한 체 기동시험에 들어갔는데, 기체 자체가 마치 의지를 가진 듯 자폭장치를 오프라인인 상태로 만들고 폭주를 시작하여, 폭주개시 후 10초만에 이차원의 문을 열어 두 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 때의 영향으로 실험 장소와 가까웠던 사이드2에서 뉴타입으로 각성하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이들이 폭주를 하는 사태가 발생, 마침 당시 반 티탄즈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던 차라 티탄즈가 양자를 모두 말살하기 위해 독가스를 콜로니에 투입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30반치 사건이라고 한다. 실전 투입된 사이코 건담의 모빌 포트레스 모드가 무슨 냉장고마냥 상자곽 형태의 모습을 하게 된 것도 사이코뮤 시스템의 폭주를 방지하기 위한 억제장치였다는 설정까지 존재할 정도.
보면 알겠지만 꽤나 막나가는 내용인데, 전편인 솔로몬 익스프레스때부터 이미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괴악한 센스를 자랑[4] 했지만 이번 작품은 더 심한 수준이며, 하는 짓을 보면 사이코 건담계 라기보단 U.C에 등장하는 네오 지옹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사이코 GM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에 등장한 건프라. 이름 그대로 사이코 건담의 몸체에 짐[5] 의 머리를 단 기체로, 건프라 마피아의 수장 K가 사용한다. K의 비겁한 수[6] 로 인해 제압당한 주인공 팀의 건프라들을 공격하지만 이후 갑자기 나타난 레이지의 아리스타에서 생성된 입자로 다시 움직일 수 있게 된 스타 버닝 건담이 돌진해오자 당황하여 주먹을 날리지만 역으로 파괴당한다.
- 무사 사이코 건담
SD전국전 무사7인중편의 등장인물. 무사7인중 중 유일하게 악역 기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포우 무라사메가 강화인간이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이 놈도 적에게 세뇌된다. 이후 세뇌에서 풀려나며, '거산의 사이코'가 된다. SD전국전 OVA에서 세뇌용 마스크를 붙였다 뗐다 하는 장면은 훌륭한 개그.[7]
- 사이코 골렘
나이트 건담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이쪽도 원래 선한 캐릭터지만 폭주하고, 요정 키카의 도움을 받은 나이트 건담에게 봉인된다.추가로 사이코 건담 MK-II는 머드 골렘이라는 지온족이 만든 가짜 사이코 골렘으로 나온다.
7. 모형화
건프라로는 구판과 HGUC가 존재한다.
- 1985년 11월 구판 1/300 스케일로 600엔에 발매되었다.
- 2004년 8월 HGUC로 5000엔에 발매되었다.
HGUC 사이코 건담을 베이스로 건담 빌드 파이터즈 GM의 역습의 등장 건프라인 사이코 짐이 프리미엄 반다이로 발매되었다.[8][9]
완성품으로는 MIA와 G.F.F가 존재한다.
- 2001년 12월 MIA로 6800엔에 발매되었다.
- 2007년 8월 G.F.F METAL COMPOSITE #1002번으로 10000엔에 발매되었다. 스케일은 1/144.
- 2009년 3월 타마시네이션 한정으로 홍콩 야경 버전이 15000엔에 발매되었다.
- 2013년 6월 재판되었다.
- 2019년 6월 글로스 컬러 버전 으로 재판되었다.
만약 MG화 내지 1/100로라도 모형화된다면, 현존하는 MG 혹은 1/100 건프라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할 것이다.[10]
그 외 SD로는 무사계열인 삼국전 '전신합신 치우 건담' 세의 구성품으로 발매했다. 설정상 암흑에 물든 전국옥새가 변화한 모습이며, 다른 부속물[11] 과 같이 있다보니 가격은 SD 일반판으론 가장 비싼 3,800엔에 책정되었다.
8. 각종 게임에서
8.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우주세기의 대표적인 대형기체로, 빅잠과 마찬가지로 스피릿츠부터 3x3 크기의 3L사이즈 취급이었다가 이후 작품에서는 XL로 재분류. 원작에서는 주먹질이나 발길질로 나름대로의 근접격투능력도 증명해 보였지만, G제네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변변한 격투무장마저 하나도 없는[12] 원거리 전용으로 등장한다.
8.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포가 적으로 나올 시의 탑승기로 나오거나, 양산형으로 주로 나오기만 했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DD에서 처음으로 아군 기체로 참전. 슈퍼로봇대전 DD/유닛/사이코 건담 참고.
8.3. 건담 vs 시리즈
건담vs건담 Next에 등장하는데... 1인 플레이든 2인 플레이든 무지 애먹이는 상대. 덩치도 덩치지만 빔포의 샤워에 간신히 후방으로 돌아 공격하려고 하면 손을 뒤로 돌려서 쏘기까지 한다.
8.4. 건담무쌍 시리즈
건담무쌍2부터 빅 잠, 사이코 건담 MK-II, 퀸 만사, 알파 아질, 데빌 건담과 같이 대형 MS로 출연한다. 그리고 건담무쌍2 튜토리얼에서 야잔이 모는 마지막 기체. 제대로 스매시와 SP 공격을 날리면 되지만 잘못하면 아무리 레벨 4 부품으로 완성된 기체라도 붙잡히거나 걷어차이는 것으로 끝나지 않으니 행운을 빈다.
진 건담무쌍에서도 참전, 사이코 건담 MK-II과 같이 10번 탑승하면 누구나 다 탈 수 있게 된다. 비록 덩치가 크고 맷집도 있지만 제법 느리기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잘못하면 순식간에 줄어드는 내구력 게이지를 보게된다. A 또는 S랭크 플랜을 얻을 때까지 방심하지 말 것.
8.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항목 참고.
8.6. 기렌의 야망 시리즈
그리프스 전역을 다루는 시리즈라면 개근 등장. 티탄즈의 대표적인 거점방어형 모빌아머이자, 빅잠을 만들 수 없는 지구연방군 테크트리에서 어찌 되었건 빨리 만들어야 하는 녀석이다. 그래도 역시 포격이 없어서 빅잠보단 아쉬운 성능이다. 지상에서의 운용은 이쪽이 훨씬 좋지만.
[1] 작중에서도 포우가 사이코 건담을 몰때는 살육에 무감각한 호전적인 기질로 바뀌어 버리고 카미유도 포우에게 저런 악마의 머신에 타면 안된다고 절규하는 것을 보면 '''"사이코"'''의 부정적인 의미를 어느 정도 노렸다고 볼 수 있다.[2] 지옹의 것과 같다. 지온측의 기술이 유입되었다는 증거라고도 볼 수 있다. 뭐 사실 티탄즈에는 애저녁에 지온의 기술이 흘러들어갔기 때문에 딱히 특이한 것도 아니다.[3] 네이밍 계보상으로는 마크 시리즈이지만, 기본이 되는 기술 바탕은 사이코 건담의 것이라는 설정이다.[4] 각각 솔로몬 요새 공략용, 아 바오아 쿠 공략용 기체로 퍼스트 건담과 G-3건담에 핵탄두를 장비시킨 기체들이 등장한다. 솔로몬 익스프레스라는 이름 자체가 이 중 솔로몬 요새 공략용의 퍼스트 건담 개수기의 명칭[5] 짐 쿠엘의 머리를 달은 듯 하다.[6] 주인공 팀의 건프라들의 프라프스키 입자 공급을 끊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7] 이스터 에그로, 한 컷을 보면 발바닥에 반다이 로고가 그려져 있다.[8] 몸체는 거의 똑같지만 머리는 건담 헤드 대신 짐 쿠엘의 머리와 똑같이 생긴 짐의 머리를 달았다.[9] 기존의 사이코건담을 그대로 사용한지라 사이코건담의 머리도 그대로 들어가는데, 무슨 꿍꿍이인지 없어도 되는 안테나를 위한 노란색 런너도 들어 있는 데다가, 머리에 사용할 폴리캡은 기존 설계 그대로라 하나 밖에 없지만 동일 규격의 플라스틱 조인트 부품이 추가된 짐머리 런너에 들어 있어서 사이코건담의 머리도 그대로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의 머리대신 사이코건담의 머리를 끼워서 빨간색 사이코건담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10] 현재 가장 큰 1/100스케일의 건프라는 MG 퍼펙트 지옹이 유일하며, 어지간한 PG급 건프라보다도 크다. 웬만한 PG급 키트가 퍼펙트 지옹의 어깨 높이에 겨우 올 정도로 크다.[11] 사마사 페넬로페, 사마소 크시 건담, 치우 노이에 질, 사마염 자쿠 II가 동봉되었다.[12] 지제네 시리즈는 일부 사례들을 제외하면 통상적으로 샤벨 등의 근접 병장 없이 단순히 치고박는 형태의 공격은 무장으로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