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선
1. 개요
한국의 전직 농구선수.
2. 아마추어 시절
목포상고 시절 팀의 에이스를 맡았고,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1~2학년 시절에는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이후 4학년때 센터로 입지가 올라갔고, 또한 팀 내에서 궂은 일도 도맡을 정도로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 그에 따라 당시 인재가 많지 않던 당시 드래프트에서 눈여겨볼 신인으로 꼽혔다. 다만 정작 이정석이나 임효성, 김도수등에 밀리면서 10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입단했다.
3. KBL 시절
[image]
대구 오리온스에 나름 기대를 받으면서 왔지만, 부족한 신장이 걸림돌이 되며 트위너로 전락했다. 오리온스 시절동안 별 활약없이 식스맨으로 출장하다 2005-06 시즌이 끝난뒤 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2008-09 시즌에 군에서 복무해 보낸 뒤, 포워드 이현준과 묶여 창원 LG 세이커스로 석명준, 박광재와 2:2 트레이드 되었다.
[image]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그래도 강을준 지도 아래에서 기량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블루워커적인 모습만 보이다, 슛도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출장시간은 그래도 적었으나, 창원 LG가 4강에 진출하는 데 어느 정도 공헌을 보였다. 그리고 바로 시즌이 끝나고 서울 SK 나이츠의 변현수와 트레이드 되었다.(이후 변현수는 완전 트레이드가 아닌 '''3년 임대'''로 밝혀졌다.)
서울 SK 나이츠에서 요하던 블루워커적인 모습을 기대하고 데려왔으나, 다시 별 비중없는 모습을 보이며 묻혔다. 이후 다시 창원 LG 세이커스로 이민재와 묶여서 한정원, 이현준과 다시 트레이드 되어 LG로 돌아왔다. 이후 서장훈에 밀리는줄 알았으나, 서장훈이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상 당한 사이에 나와서 송창무와 골밑을 지켰다. 2012-13 시즌에는 송창무마저 부상으로 나가리 된 팀에서 그나마 골밑을 지켜주는 역할을 맡았다. 다만 큰 존재감은 없었다. 이후 2013-14 시즌 1경기 출장, 2014-15 시즌 8경기 출장 등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결국 2014-15 시즌 종료 이후 울산 모비스로 조건없이 트레이드되어 1시즌을 보낸 뒤 은퇴를 선언. 12년간의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이후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현재 천안 쌍용고등학교에서 코치를 맡고 있다.